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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리틀스타님 연근초무침.

| 조회수 : 17,016 | 추천수 : 45
작성일 : 2011-01-30 02:37:51
너무 맛있어서 처음으로 82쿡에 사진 올립니다.

상큼한 레시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어서요.^^

중국 식품점 가게에서 요런 연근을 팝니다.
늘 눈독을 들이고만 있었는데...
리틀스타님 연근 초무침 보구선 냉큼 집어 왔습니다.

혹시? 외국에 계시는 분들 이 봉투 기억해 두시면...
행복해 지십니다.

깨끗이 손질이 되어 있지만..
좀 두꺼워서 3장으로 져몄습니다.



서늘한 곳에 뒀다가 먹으니 아삭 거리는 질감에..
새콤 달콤 넘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습니다.

리틀스타님~~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구정에도 복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락지
    '11.1.30 3:57 AM

    이것이 오늘님 눈에 이제야 보이시다니..

    중국 가게에서 눈 더 크게 뜨고 보시면

    마른것도 보이고

    생으로된 긴것도 있답니다.

  • 2. 순덕이엄마
    '11.1.30 5:52 AM

    오~ 오늘님 키톡 데뷔 입니까?
    격환!!!!! ㅎㅎ
    저도 중국수퍼 가봐야 겠네요.
    다욧 후 넘 저칼로리로만 드시는거 아님?
    그라믄 앙대~ 힘 못쓸낀데~~ ㅎㅎ

  • 3. 모두락
    '11.1.30 6:56 AM

    오모오못! 오늘님 82쿡 데뷔하셨군요!!
    저도 순덕이 오맛님 따라 "격환~"
    82 입성 축하드리구요~
    늦었지만 오늘님, 순덕이 어멋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아항, 오늘님 잘 가시는 베타가면 저녀석 찾을수 있는거죵?
    조만간 장보러 갈즉에 잊지 말고 챙겨올테야요~
    추천 한방 션~하게 찍어드리며, 굿테 나흐트~!! *^^*

  • 4. 오늘
    '11.1.30 8:05 AM

    으흐흐~~~ 저도 댓글에 답할 날이 있네요.;;;;;;;;
    이 야릇한 기분 넘 좋네요.
    처음으로 여권 손에 들고 공항버스 탄 기분이네요.ㅎ

    까락지님 / 첫댓글 넘 감사합니다.^^ 중국 식품점에 가면 이상한 퀴퀴한
    냄새가 싫어서 휘리릭~~ 제 살것만 집어오느라 눈 크게 못떳어요.ㅎ
    담에는 긴놈으로 가져오면 져미는 시간 절약하것 같군요.
    좋은 정보 넘 고맙습니다.

    순덕이 엄마님 / 제가 순덕이엄마 댓글도 다 받아보고...
    넘 영광입니다.ㅎ 달력에다 적어 둬야하듯.
    혹시? 중국 수퍼에 없어면 연락 주세요.
    한트럭 배달 해 드릴께요~~!!ㅎ
    일주일에 2키로 빼고 일주일 더 저 칼로리 유지하고 있는데,
    오늘 저녁에 운동하고 재어 보니 1키로 더 빠졌네요.
    힘이 없어 그런지 병들린 병아리 마냥 잠만자고
    온갖 신경질 부리니깐, 남편이 다욧 그만하라고...ㅋ
    살 빼는것 아무나 하는것 아닌것 같아요.
    서서히 순덕엄마 에너지 넘치는 게시물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락님/ 친정에는 잘 다녀 오셨어요?
    너무 오랫동안 안보여서 쬐금 걱정 했어요.
    격환 넘 고마워요.^^
    추천이 지금 무려 4개 씩이나.ㅎ
    베타에서 2오이로 50센트에 샀어요.
    값도 착하고 리틀스타님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지
    아삭하면서 입에 착 달라 붙어요.
    정말 강추입니다.
    봄바람 불면 독일 아주머니들 한번 뭉쳐야지요?

  • 5. 돈데크만
    '11.1.30 12:20 PM

    오옷 저도 격환에 동참하면서....ㅎㅎ
    울면서 드셨다니 저도 꼭 따라 해봐야겠어효....검정깨도 색감을 확 살려주네요...검정깨 안키우는뎁....-_-;;

  • 6. 수수꽃다리
    '11.1.30 1:10 PM

    오늘님..
    맛간장 만들어서 넣으셨나요?
    저는 맛간장을 만들려니 저울이 고장나서 그냥 진간장을 넣고할까 생각중인데
    너무 검게 될까요?

  • 7. 다몬
    '11.1.30 1:47 PM

    이거 진짜 맛있어요 ^&^

  • 8. 완전초보
    '11.1.30 2:15 PM - 삭제된댓글

    저도 만들어 먹었는데 진짜 상큼 아삭하니 맛있어요....

  • 9. 옥당지
    '11.1.30 3:28 PM

    저도 해 봐야겠어요. 리틀스타님 레시피 올라왔을때부터..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기까지 올라오니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연근과 우엉을 식재료로 매우 좋아하는데..할 줄 알고, 해 먹는 게..만날 간장조림밖에 없어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참이었어요...(김밥에 넣거나 파마늘양퍄처럼 상시 준비하고 여기저기 넣기도 뭐한 야채잖아요.)
    우엉때문에 일본가정요리책 보던 참이었는데..연근 레시피 좋은 거 하나 득템하네요..^^

  • 10. 다롱
    '11.1.30 5:28 PM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이거 진짜 완소 레시피될듯...
    저희는 여기에 연어도 올려서 샐러드처럼 먹고 남편 점심으로도 먹었어요.

  • 11. LittleStar
    '11.1.30 5:54 PM

    와~ 오늘님 키톡 데뷔를 이걸로 하시다니! 영광입니다. ^_^
    맛있게 드셨다니 넘 좋고요.
    독일 멤버이신가본데, 와~~~ 중국식품점까지 가서 구하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저거 저며서 썰기 힘드셨을 듯. ㅜㅜ 긴 놈 팔면 그걸로 집어 오세요.
    키톡 데뷔 환영, 축하드립니다.

  • 12. 여름이
    '11.1.30 10:31 PM

    저도 연근초무침에 반한 사람입니다^^
    언니네 한통씩 만들어돌렸답니다~~

  • 13. 오늘
    '11.1.31 2:18 AM

    dtfdhfh님/ 이곳에다 이런 광고? 장사 별로 안될것 같은데유..ㅠㅠ

    돈데트만님/ 반겨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징어 비빔밥, 핫케익, 도전해 보려고
    재료 준비 다~~ 해 놨습니다.ㅎ 아무래도 저랑 식성이 비스무리..
    맛있는 요리로 자주 만나요.^^

    수수꽃다리님/ 닉이 너무 이쁘요!!^^ 넵 저도 맛간장으로 했습니다.
    얼마전 이곳에 올라온 레시피로다가. 아마도 아라리님 게시물에 있었던것 같아요.
    계량은 저울이 아니고 컵이였어요. 한번 검색해 보심이...
    저도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대 만족 입니다.
    이젠 진간장으로 요리 못할것 같아요.
    맛간장으로 구운김 싸먹어면 정말 쥭음입니다.ㅎ

    다몬님/ 정말 그렇지요? 한번 젖가락 들면 멈추질 못하겠어요.
    먹으면서 양심 찔리는 음식이 있는데... 요넘은 거만하게 먹어도 될것 같아요.ㅎ

    옥당지님/ 너무 반갑습니다. 옥당지님 글은 눈팅 시절부터 늘 재미있게 읽었지만..
    한번도 댓글 못 달았는데 이렇게 제가 먼저 댓글 대접을 받았습니다.
    두손 들고 반성합니다.~~^^
    우엉으로 일본 요리에 도전 하시는군요. 아마도 니모노(찜?) 이겠지요?
    일본 여인네들도 니모노 성공하면 시집가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려운 요리인데... 부럽습니다.
    연근무침이 이렇게 맛있을지 상상이 안갔어요.
    아마도 소스 비율이 넘 완벽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새콤 달콤 아삭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땐 걍~~ 웁니다.

    완전초보님/ 맞아요~~ 이음식은 상큼 아삭 이 두 단어는 꼭 들어 가야할듯 합니다.ㅎㅎ
    숙성하면 할수록 더욱 맛이 깊어지네요.

    다롱님/ 우와~~ 연어가 있었군요. 유일하게 이곳에서 생물생선으로 구입할수 있는것이
    연어 입니다. 갑자기 파티 메뉴하나 득템했네요.
    다롱님~~ 우리 오래오래동안 연근초무침으로 건강하게 살아요~~^^

    LittleStar님/ 리틀스타님 치마자락 잡고 어렵게 키톡 데뷰 했습니다.ㅎ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용기를 냈습니다.
    이렇게 환영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더 열심히 따라쟁이로 살아야 될듯합니다.
    리틀스타님 블로그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행복 에너지 충전 만땅입니다.
    어린 따님과 아드님 데리고 어떻게 그렇게 정갈한 요리로 많은 분들게
    행복을 선물할수 있는지..
    오늘 설교 시간에.. 깨어있는 삶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 그때 리틀스타님아랑 82쿡 몇몇 분들의 닉이 머리를 스치고 자나갔습니다.ㅎ
    저 이만하면 82쿡 신참 자격 있지욤?ㅋ
    앞으로도 맛있는 요리로 사랑전도 부탁 드릴께요~~^^

    여름이님/ 우리 이러다 연근초무침을 사랑하는 카페 이런것 만들어도 될듯하네요.ㅎㅎ
    저도 맛난것 먹어면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어요.
    담에 저도 연근 천천히 씹어면서 떠오르는 얼굴이 있어면 한통씩 돌려겠습니다.ㅎ

  • 14. 마리s
    '11.1.31 7:55 AM

    우와~~
    오늘님 키톡데뷔 축하드려요~~
    저도 저 냉동연근 중국가게에서 사서 연근조림 해먹었었는데..
    저 사이즈를 다시 얇게 저미는거는 제 성격에는 상상도 못해봤어요..ㅎㅎ
    역시 고수님이시라 다르시군요..ㅋㅋ
    이제부터 기대 만빵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닷~~

  • 15. anabim
    '11.1.31 8:55 AM

    저도 얼마전 연근샐러드 해서 대박 났습니다
    전 맛간장도 없고 만들기는 귀찮아서(ㅎㅎ한번도 만들어 본 적 없음)
    진간장에 매실액기스, 꿀, 설탕 약간, 식초, 올리브유 넣고 간 봐가며
    만들어서 연근이랑 파프리카, 양파 재웠다가 야채 깔고 위에 올려서 냈는데~ 모두들 기절해서 앰블런스 불러 집에 가셨답니다 ㅋㅋㅋ

  • 16. 단팥빵
    '11.1.31 2:53 PM

    리틀 스타님 연근초무침 레시피 어디 있어요?
    잉!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안뵈요

  • 17. 오늘
    '11.1.31 11:40 PM

    마리s님/ 할리할룽~~^^ 왜이리 반갑지요?
    저도 이런 날이 올지 몰랐어욤.ㅎㅎ
    저 연근을 4장 뜨기 했어요.
    그래서 더욱더 맛있었어욤.ㅋ
    독일 고수들 위력에 억눌려 저는 댓글이나 부지런히 달려구요.
    구정이래서.. 서서히 해외 잉여여들이 활동 개시를 시작하심이...ㅋ

    anabim님/ ㅋㅋㅋ 앰블런스 불러서....ㅋ
    표현 직임니데이~~^^
    옆에 계시면 손잡아 드리고 싶어요. 넘 구여우심.ㅋ

    단팥빵님/ 반갑습니다.
    이페이지 맨 아래보시면, 검색란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이름란에 화살표 하시고 리틀스타라고 검색하시면,
    강추 연근 초무침이라는 제목이 보이실겁니다.
    컴맹이라 요기에다 링크 다는것 몰라서 지송.^^

  • 18. jasmine
    '11.2.1 1:24 PM

    웬 이상한 댓글들이 마구 보이네요...관리자님께 신고하겠음.

    저도 오늘님 전도때문에 지금 연근 사러갑니다. 앞으로도 외국에서 해먹는 한국음식 많이 보여주세요. 교포들이 보시면 공감대도 생기고 재료 응용 등에서 도움도 될거예요.
    한국 설 기준으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9. 부뚜막의 고양이
    '11.2.1 8:05 PM

    저도 이거 만들려고 연근이며 노랑피망 초록피망 사다놓고 있습니다 ㅎㅎ
    좀 있다 만들어야지요~
    새콤달콤한거 저도 좋아해서 그 맛이라는 말에 꼭 만들어먹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
    연근 저거 얇게 써느라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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