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82님들~
어제 오후 눈이 많이 내렸네요.
하얗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하며 드는...
감상적인 생각? 아니고 현실적인 생각.... ^^;;;
'내일 우리 남편 출근길 괜찮을까?'
'아... 애가 눈사람 만들으러 나가자고 하면 어쩌지? ㅜㅜ' -> 결국 밤 7시에 눈 뭉치고 던지고 굴리다 들어왔네요.
오늘도 저희집 밥상 이야기 올려볼께요. ^^

풀떼기가 많았던 밥상입니다. ^^
그치만 저는 이런 식단 정말 좋아요.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더 좋아짐. ㅎㅎㅎ

주인공 풀떼기들. ^^
데친 봄동과 상추.

너무 풀만 있는 것 같아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계란 후라이도.
조리법은 각자 원하는대로 주문받았어요. ㅋㅋㅋ
저는 노른자 그대로 살린 것...
다른 식구들은 한 번 뒤집어서 노른자 살짝 익히고.

풀떼기와 계란만 먹으면 혹시 포만감이 없을까봐~ ^^;;;
비상용 만두도 쪄서 냈습니다.

저 계란을 밥 위에 올려서 간장 살짝 얹어서 흡입~~~ ^^

섬초(시금치) 된장국이예요.
구수한 국물에 부드러운 섬초 정말 굿~ ^^

어느 날의 점심은 수제비였어요. 이건 그냥 수제비가 아니고, 달인의 수제비입니다. ㅋㅋㅋ
큰 애가 읽는 책 중에 "동동 수제비, 둥둥 수제비" 가 있어요.
그걸 읽으면서 자기도 수제비 만들고 싶다고~~~ ^^
그래서 당첨된 메뉴입니다.
저희 엄마가 수제비를 진짜 잘 하세요. 친구분들도 인정하신... ^^
멸치, 다시마, 양파 넣어서 푹 우린 육수에 소금간 하시고요.
감자 먼저 퐁당 넣어서 익히면서 시작해요.
달인께서 말씀하시길... ㅋㅋㅋ
맛있는 수제비의 비결은 바로 수제비 반죽이래요.
바로 손에 묻지 않을 정도의 말랑함!!!
근데 저희집에 엄마의 수제비 친구인 커터기가 없어서 오늘 반죽 상태를 좀 아쉬워하십니다. ㅋ
커터기에 밀가루와 소금, 식용유 한방울을 넣고...
물은 반죽상태 보아가면서 조금씩 부어주시면 되요.
냉장고에서 최소 한 시간 숙성해주시면 굿~!


반죽은 넓게 펴면서 최대한 얇게 떼어 넣기!!!
수제비가 다 떠오르고 익을 때쯤 호박과 대파 넣어 익히면 끝.

별다른 반찬 없이 김치랑~ ^^

매운고추 들어간 칼칼한 양념장.

양념장 푹 떠서 얹고, 김가루 올려서 먹어주면 되지요.
쫄깃쫄깃~~~ 맛있는 수제비와 얼큰한 국물 ^-^
마지막엔 밥 한숟가락 말아서 먹으니 배가 빵빵합니다.
음~~~ 역시 엄마가 해주신 수제비는 최고였습니다. ^-^

저희집이 점심으로 면요리를 정말 많이 먹어요.
이 날도 점심에 파스타...
"리틀이네 파스타"라고 식당이름 지을까봐요. ㅋㅋㅋ
5명 먹어야하는데, 파스타가 한꺼번에 많이 만들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2인분 먼저!

기본적인 파스타 접시. 오랜만에 꺼내보았어요.
역시 그릇의 기본은 화이트!

한 분은 크림소스를 주문하셨어요~ ㅎㅎㅎ
마침 생크림 얼른 써야하는 게 있어서 다행~^^
이 분은 양이 많으셔서 파스타를 무려 100g 넣어드렸어요~
이 분은 바로 저희 친정아빠세요. ㅎㅎㅎ
올해 환갑이신데, 크림 파스타도 좋아하시고. 멋지시죠? ^^

이 분도 많이 드시고 싶다고 하여서 나중에 리필 추가로 해드렸어요~!
추가 요금은 없음. (-> 친정엄마라서.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으로 알리오 올리오 또 2인분. ^^
지난 번에 제가 코다리조림 레시피 올렸었는데,
오늘은 코다리찜과 코다리구이로... 코다리 시리즈 완성해보고자 합니다. ^^
먼저 매콤 쫄깃한 코다리찜입니다.

코다리찜 레시피는 예전에 올렸긴 했었는데,
오늘은 육수까지해서 쬐금 더 자세히 올려보아요.
코다리 3마리가 필요해요. 대가리를 떼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어 찜기에서 찌세요.
* 성인 5~6인은 코다리 세 마리, 3~4인은 코다리 두 마리 정도면 되요.
코다리가 두 마리든, 세 마리든, 부재료양은 그닥 상관없습니다. ^^
약간 줄이거나 이대로 하시면 되요. 양념양은 동일.

코다리 대가리 2개와
무 50g 혹은 양파 반 개,
물 5컵,
마른 고추 1개와 고추씨도 버리지 말고 그대로...
마늘 5쪽, 다시마 1장을 끓여 육수를 만드세요.
** 체에 걸러서 일단 1.5C을 준비해두시고, 나머지는 중간에 추가로 넣을 수 있으니 옆에 함께 두시고요.

양념 - 고운고춧가루 2T, 굵은고춧가루 6T, 다진마늘 4T,
설탕 4t(작은술입니다!), 청주 4T, 혼다쉬 1t, 생강가루 약간

콩나물 한 봉지는 꼬리떼고, 살짝 데쳐둡니다.
미나리 100g 5cm 길이로 썰고,
대파 1대와 매운 고추도 어슷썰어요
녹말물 (녹말가루 3T + 물 3T)도 잘 개어서 준비.

깊은 팬에 육수 1.5C와 양념 넣어서 끓으면,
미나리, 대파, 고추 넣고,

데친 콩나물 넣고~~~
뻑뻑하다 싶으면 알아서 육수 추가~ ^^
소금 간 꼭 해주시고요!!!!
녹말물 (녹말가루 3T + 물 3T)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요.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두르면 끝~ ^^

접시에 쪄놓은 코다리 얹고,

매콤한 콩나물과 미나리 얹으시면 되요.
위에 통깨도 솔솔 뿌려주시고~~~ ^^

코다리는 따로 익혀서 먹기 때문에 부서지지 않아요.

푹~ 끓여서 부드러운 미역국도 함께. ^^


잘 먹고는 또 많이 먹었다며 후회막심이었던 날입니다. ㅜㅜ
다음 선수 코다리 구이 등장! ^^

코다리 구이는 어떻게 하게 되었느냐 하면요...
서점에 들렀다가 늘 가는... 요리코너에 갔어요.
지난번부터 눈에 띄던 책. "우정욱의 맑은 날 , 정갈한 요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 책 중에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코다리 구이였거든요.
요리책 사면 또 의욕이 불끈 솟는 저... 바~로 따라해봅니다. ^^

코다리 2마리는 길게 갈라 가시를 미리 발라내고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밑간(양파즙 1T, 고추기름 1T)에 잠시 재워둡니다.

양념장 - 고추장 2T, 고춧가루 1t, 맛간장 1T, 설탕 1t, 다진마늘 1t, 들기름 0.5T, 참기름 2t, 소금 약간
* 저는 코다리가 좀 실하기도 하고, 양념장이 넉넉한게 좋아서 위의 분량에서 2배 만들었어요.
결국 약~간 남긴 했는데, 그래도 2배 분량으로 안 했으면 약간 아쉬웠겠다 싶었습니다.

코다리의 앞뒤로 양념장을 골고루 바르고 2시간 재워주세요.
* 양념장을 다 바르고 구우면 탈 것 같아서 최소한 (묻히는 수준) 의 양으로 재웠어요.
나머지는 구워가면서 바르려고요. ^^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코다리를 울려 중불에서 타지 않도록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양념장 더 발라가면서 익히시면 타지 않게 잘 될거예요.

접시에 파채깔고, 코다리 올린 후 송송 썬 쪽파로 장식~ ^^
오늘 파채 좀 잘 썰렸어요. 후후후
저는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가? 도구하나 더 닦기가 귀찮아서인가?
채칼류는 안 써요.
무조건 그냥 칼질~ ^^;;; 요령이 없나봅니다. ㅎㅎㅎ

4인분이예요~
탱탱한 코다리살에 쏙쏙 잘 밴 양념이 맛있어서 요거 하나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일 듯 ^^


그리하여 이렇게 먹었던 저녁 밥상입니다.
매생이전을 둘째가 어찌나 잘 먹던지요.
전을 한 입에 다 집어넣고 먹길래.
잘라주었는데도 별 소용이 없었어요.
작게 자른 것을 연속으로 여러개 막 집어넣더라구요. ㅜㅜ


이건 연근초무침인데, 역시 같은 책에 있는거예요.
이 날은 책에 나와있는대로 했었고,
다음 번엔 조금 변형해서 만들었는데, 대박있거 있죠~ 그건 좀 있다가 설명 드릴께요.

돈가스도 이만큼 만들어 놓았어요.
돈가스용 돼지고기 1kg 사다가 쟁반 한 가득 만들어 놓으니 마음이 든든~~~ ^^

곁들일 카레는 그냥 깔끔하게 양파와 감자로만... ^^ (당근은 싫어해요)
어차피 튀긴 고기에 곁들일거라 이렇게 했어요.
양파를 카레에 들어갈 분량 외에 1개를 곱게 다져서 넣어주면 깊은 맛이 납니다.

넉넉한 기름에 튀겨서~


꺄~ 카레 돈가스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빵가루가 달라보이지요?
집에서 만든 건 아니고, 수제 빵가루를 처음 사보았는데,
역시 빵가루가 다르니 돈가스 전문점 삘이 나네요. ㅎㅎㅎ
근데 말이지요... 제가 치아 교정하느라 카레 안 먹은지가 언... 7개월이 지났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음식 앞에서 모든 것을 까~~~~맣게 잊고 그냥 먹어버린 거 있죠?
카레 앞에서 그만 이성을 잃은 것이죠. ㅜㅜ
그리고 나의 그것들이 노랗게 된 것도 다음 날 깨달았다는... 완전 둔녀. ㅜㅜ
며칠 뒤 치과 갔는데, 선생님이 하시는 말...
"카레 드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 (민망 ㅜㅜ)
다행히 뭘 교체하니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
돈가스를 냉동실에 쟁여두니 넘 편하군요.

어느 날 점심으로는 일식 돈가스 덮밥. ^^

냄비에 물 4~5C 넣어 다시마 넣어서 5분 끓이다가,
불끄고!!!!

가쓰오부시 한 줌 넣고 5분 기다렸다가
거즈에 받치세요.
그러면 일단 가쓰오장국 완성입니다.

이 날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앞뒤로 오일 뿌려서 200도 예열된 오븐에 구웠어요.

덮밥 국물은 2인분 기준이예요.
가쓰오장국 1C, 간장 2T, 설탕 2t(작은술), 미림 1T
(4인분은 2배로 만드시면 되고요. ^^)
재료(2인분 기준) - 양파 50g과 버섯 50g 채썰기, 계란 2개 풀어놓기.
덮밥 국물에 재료 넣고 끓으면.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반숙으로 익히시면 되요.
계란을 냄비 한가운데 휙! 부어버리지 마시고~!
냄비 전체에 얇게 빙빙 돌려서 얹는다는 느낌으로 부어주세요. ^^
* 김은 채썰듯이 가위로 잘라서 준비해놓으세요.

오븐에 구운 돈가스.
마구 바삭하지는 않지만 괜찮아요. 기름도 적게 먹고... ^^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밥은 조금만 깔고, 돈가스 얹고...

적당한 국물과 함께 부어주고, 김도 올려주면 끝! ^^
(무순이 있으면 장식용으로 좋아요. ^^)
국물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아주 적당해요.
레시피대로만 하시면 돈가스전문점 부럽지 않아요.
강추! ^^
돈가스는 없는데, 먹고 싶다면~?
돈가스 빼고 만들어서 그냥 밥 위에 얹어드세요.
버섯계란덮밥쯤 되겠지요?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해 먹는 오징어불고기비빔밥이예요.
장 보러 갔다가, 오징어가 싱싱하길래 세 마리 사왔는데,
오징어볶음을 해 먹을까~ 비빔밥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반찬거리도 없어서 이걸로 했어요.
자세한 레시피는 http://ey4dk.blog.me/10091607894
같은 건데 82에도 있어요. 작년 여름에 한그릇 음식 이벤트로 올렸었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8&sn=on&ss...
덕분에 르크루제 멀티팬도 받았던 효자 메뉴. ^_^

접시에 재료들을 푸짐하게 담아서,

각자 취향껏 알아서 넣고 비벼먹는 시스템으로 했어요. ㅎㅎㅎ

유일한 반찬!
환공어묵이 맛있다길래 주문했는데, 마침 도착했어요.
맛간장에 볶아서 먹었는데, 어묵이 탱탱, 쫄깃, 깔끔해요! 대박~! ^-^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주니 또 마음이 든든합니다. 헤헤

이렇게 밥만 담아서 식탁에 내고....

셀프로 원하는 만큼 얹어 먹기. ^^

쓱쓱 비벼서... 아~! 하세요. ^_^
이렇게 그릇에 담아 먹으면 품위(?)는 있겠지만,
진리는 양푼에 비비는 것! 공감하시죠? 헤헤
이 날 먹고 남은 재료들은 다음 날 오징어 가위로 잘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볶아 먹었어요. 후후 역시 대박 ^_^

새로 산 요리책에 있는 닭불고기.
레시피는 http://ey4dk.blog.me/10101370810 여기 봐주세요. ^^
(모든 음식을 과정 사진 다 올리면 오늘 올릴 사진이 70장이 넘어가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몇 가지는 링크로 걸어요. 죄송합니다~)

다리살이라서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기름기도 제거해서 느끼하지 않고요.
양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맛이예요.
닭 불고기, 계란말이, 연근초무침, 파무침과 미소된장국해서 먹었던 저녁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밥상입니다.
식탁에 하나 가득인데, 자세히 보면 메뉴는 세 가지예요. ㅎㅎㅎ
나누어 담아서 푸짐해보임. ^^;;;

요새 저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연근초무침입니다.
요리책 보고 따라했다가 제 입맛에 좀 바꾸었어요.
간단히 다시 설명해보면...
1. 연근 1개를 최대한 얇게 종이장처럼 썰어서 끓는 물에 식초 넣고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줍니다.
2. 파프리카 2개 채 썰고, 양파 1/4개도 채썰어 찬물에 담구어서 매운 맛을 빼주세요.
3. 절임장 - 식초 1/4컵, 설탕 2T, 맛간장 2T, 참기름 1T, 통깨 1T
4. 재료들을 모두 절임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 냉장고에서 1시간 숙성시키면 끝!

연근 4개 썰어서 식당처럼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원래 꽉 찼었는데, 접시 두 개에 담고도 이만큼 남았어요. ^^
접시 두 개 다 비우고,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이건 먹을 수록 강추예요. 꼭 한 번 해보세요. ^^

생미역 사다가 상큼하게 무쳤어요.

메인 메뉴는 돼지고기콩나물찜. 일명 돼콩찜.
(이건 히트레시피 검색하시면 나와요. ^^)
아쉽게도 남편이 이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네요.
작년 여름에 처음 했을때도 사실 그닥~이라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한 번 더 해보았거든요?
근데 남편은 역시 아니라네요... ㅡㅡ;;
뭔가 어울리지 않는 맛이래요. 삼겹살과 콩나물이...
다른 식구 두 명은 맛있다며 결국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는데,
남편은 싫다하고,
또 나머지 두 명은 so so래요. 맛은 있는데,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
그래서 결국 우리집의 돼콩찜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끝. ^^;;;;
이거 맛있다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집 사람들은 왜 그런지... ㅜㅜ
레시피 올려주신분께 죄송합니다. 저는 맛있었어요. ^_^

아쉽게도 여섯 명 중 절반의 입맛만을 만족시켰던 저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식하나 올려봅니다.
유명하다는 김*환 식빵을 구입하여
프렌치 토스트도 해먹고, 그냥 구워서 버터 발라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먹을 수록 맛있더라고요. ^^
그래서 해 본 허니토스트.

통식빵을 반으로 뚝 잘라서~ 가장자리 돌아가며 잘라주고,
가운데는 3X3 나오도록 또 자르고, 그 틈으로 꿀 뿌려주고,
윗면에 버터 바르고 설탕 솔솔 뿌려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웠어요.
포크로 꾹 찌르니 빵이 쏙쏙 빠져나옵니다. ^^
식빵 속살이 쫄~깃 부드러운 것이 예술입니다. ㅎㅎㅎ
다 먹고 가장자리도 바삭바삭하니 과자같고~
이것으로 저희집 밥상 이야기 끝! ^-^
82님들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