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이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가 두부조림이예요
언제 먹어도 맛있다네요^^
저는 밖에서 먹고 들어 온 날 신랑만을 위한 저녁밥상입니다.
큰언니가 끓여준 감동의 도가니탕+ 셋째언니네 시댁표 동치미
두부조림 + 꼬막 + 연근조림 + 김치

리틀스타님 레시피로 만든 오징어볶음이랑 버섯들깨탕이예요^^
-비주얼은 참 ;;;;;;;;;;;;차이나지요 ㅎㅎ

청국장 + 배추전 +도라지나물 + 고사리나물 + 파래무침 +김치
완전 맛있게 먹긴 했는데 청국장 한번 끓이면 환기 시키는게 완전 ㅠ
저희 시아버님이 집안 환기시키는거 완전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명절이나 주말에 가서 요리하기전에 꼭 환풍기 먼저 틀어주시고
한겨울에도 어머님이랑 저랑 안방으로 몰아 넣으시고
미리 말씀하신 시간 되기전에 저희는 방 밖으로 못나오게 하세요 ㅋㅋㅋ
근데 신랑은 완전 반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환기 시킨다고 문 열어놓으니까 계속 닫으면서 자기는 청국장냄새 좋아해서 그런다고 ㅋㅋ
암튼 춥다고 문 열지 말쟤요 ㅎㅎ

먹물파스타가 세일하길래 샀는데
계속 방치해두다가 크림파스타 했는데
헐;;;;;;;;;;;;;; 너무 오래 삶아서 그런지 완전 검은 칼국수같았어요 ㅠ
이렇게 요리에 실패 했을 땐
능청스럽게 "와 생각보다 괜찮네.... 맛있는데?"이러면
귀가 종이장보다 얇은 신랑은 "한그릇 더 줘"라고 답합니다 ㅎㅎㅎㅎ
신랑은 아직도 이 요리가 실패한 요리인줄 몰라요 ㅎㅎ

볶음우동 +새싹스프링롤 +김치찌개 +우엉조림 + 명엽채볶음 + 무김치
전 새싹만 사면 늘 후회해요;;;;
그러면서 가끔 사는건 또 왜인지....
어떻게 먹을까 머리 굴리다 볶음우동에 들어갈 소고기 한점씩이랑 새싹 왕창 넣어 깻잎이랑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먹었더니 @@ 맛있네요 ㅎ

순두부찌개 + 데친오징어 + 느타리버섯나물 + 파래무침 + 김치 + 멸치볶음

우거지된장찌개 +간대구구이 + 미소된장배추나물 + 브로콜리 .파프리카 + 김치

소고기를 넣은 된장찌개 + 묵무침 + 배추전 +브로콜리 .파프리카 +명엽채볶음 + 김치

두부계란탕 + 코다리조림 + 무나물 + 브로콜리 . 파프리카 + 멸치볶음 +김치

김치온메밀국수 + 김치전

김치가 맛있으니 대충 끓여도 참 맛있었던
김치오뎅우동 +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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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저녁으로 냉동실에 마지막 남은 불고기를 할려구요^^
오늘 저녁에 뭐 해드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