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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해먹은 것들과 스파르타식 도시락..^^;;;

| 조회수 : 13,759 | 추천수 : 98
작성일 : 2010-10-29 08:25:05
안녕하세요~ 82님들~~~~


저 또 왔어요~


일케 자주 오니까 지겨우시죠???


아니라고 대답해주시는 착하신 분들조차도


제 글 좀 내려서 보고나시면 아마도 생각이 달라지실것임..






아무래도 제얼굴에 <만두>라고 써있나봐요 ㅡㅡ;;


저번주 주말에 아는집에서 또!!! 만두 만들어 먹자고 해서,


김치만두 반, 또!! 고기만두 반 만들어 먹었어요..




허구헌날 똑같은거만 해먹으니까,  이거이거 사람이 당췌 발전이 읎다는 ㅡㅡ;;;



만들기전에 배고프니까 간단하게 모밀국수랑,





오나전 간단한 콩국수~












아니, 뭐 국수가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음식 아닌가요?



물론, 남이 만들어줬을때 ㅡㅡ;;;



에또~~~ 제가 워낙에 위가 작다보니,



두가지를 미니어쳐처럼 담아서 한젓가락씩만 호르륵 먹어도 배가 터질것 같더라구요~~


오호호호호호~~









어유~~ 화내지 마삼~~



저렇게 담아서 10번 먹었어요 ^^;;;






김치만두속 - 그래도 얘는 오랜만이라서 안 지겹다구요~






중국식 부추고기만두는 많이 먹어서 뭐 별 감흥 없지만,



그래도 구경만하다가 만들어본건 처음이니 과정샷!




고기를 물넣고 계속 저어서 이렇게 부드럽게 만들어서




다져뒀던 부추랑 배추와 합체했어요.




근데 왜 저렇게 덜 촉촉하고 덜 질척거려 보이는지..





아무래도 야채가 너무 많았는듯..






중국식으로 빚다가 쪄먹고싶어서 한번 이렇게 빚어봤어요..





예전에 만두의 고수 <하나>님이 빚는거 머리속에 잘 입력해놨다가,



다른분들이 따라하신거 눈 여겨봐놨다가



군만두 굽기전이군요.







뜨거운 물 부어서 뚜껑 덮고 스팀샤워 하고난후






저는 개인적으로 군만두가 제일 맛있어요~







또 쪄서도 먹고,











만두사진만 맨날 올리니까 지겨우시죠~



올리는 저는 오죽하겠사와요~ ㅋㅋ






느끼하실까봐,



상큼한 중국식 오이피클.



혜경샘님 글 볼때마다 맨날 먹고싶다고 생각만 했었어요..




완전 비싼 오이 잘 씻어서 절여놓고







혜경샘님 글 찾아서 어뜨케 만드는건지 읽다가



갑자기 너무 슬퍼졌어요 ㅜㅜ



요즘 희망수첩 보면서 제가 맨날맨날 운다니까요 ㅜㅜ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그래도 힘을내서



완성.





오늘 먹어보니 맛이 잘 들었네요..








호주갔다 와서 컨디션 제로에다가




하도 밥도 안하고 버티니까 동생이 밥을 다 해주더라구요.. ㅋㅋ




그녀는 원래 음식에 관심이 전혀 없는 여자인데,



아무리 뒤져봐도 집에 먹을것이 보이지 않자.....





어떤날은 월남쌈도 해주고,





어떤날은 튀김도 해주더라는..
















어제 아침에 김밥 10줄 후다닥 말아서



동생 일하는 사람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싸보냈어요.



만년초보님 김밥글 먼저 봤으면 나뭇잎김밥 흉내 한번 내보는거였는데.. 아깝아깝~~~~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사진 찍었더니



촛점들이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ㅡㅡ;;;



재료사진은 단무지와





당근볶음뿐 ^^






일케 말아서,






쌓아놨다가





잘 썰어서




정말 급하게 대충 말은 티 나네요 ㅡㅡ;;;




호일로 한개씩 꽁꽁 싸서 넣어줬어요..





맛있게 드셨겠죠??



같이 일하는분들중에 제가 만든 김밥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얼마전에 요리하다가 부엌용가위가 필요해서




10분 넘게 서랍이란 서랍 다 열어보고, 식기세척기 다 뒤져도 절대 안나오더라는..




가위가 3갠데, 3개다 실종 ㅡㅡ;;;






그중 1개는 결국 2시간후에 발견되었는데,











차게 식혀져있었음....



아마도 계란봉투를 자르다가 장렬히 ....





ㅜㅜ













보너스편>>




스파르타로 도시락 싸기~~




미리 만들어놓은 반찬을 거의 안 싸주니까 별거 안 넣어줘도 아침이 몹시 바빠요 ㅡㅡ;;;



새밥짓고,


계란찜도 같이 하고,



얘는 색이 왜 이래??



부추전 한장 부치고,




건새우 마늘쫑 볶음 하고,




베이컨 양파볶음 업그레이드 버젼해서,





이걸 아침에 다 새로 해서 도시락 싸드림..  











이날은,



새밥짓고,


새우 튀기고, 야채샐러드 만들어서 넣고,


장조림에 월남고추 넣어서 무쳐서 넣고나니,





뭔가 반찬이 부족해보여서,


속만 얻어다 새로 빚은




만두굽고,





그래도 부족해보여서


부추 씻어서 10분만에 부추김치 급조.






이렇게 완성해서 도시락 싸바침.









나님은 수고했으니까,


제일 맛있는거 혼자 먹음..




부추김치담고 남은양념에 갓지은 밥 넣고,





싹싹 비벼서 아~~~~  





한 숟가락 하실래예????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gerlife
    '10.10.29 8:40 AM

    마리님 만두여..하나두 안지겨워요...
    넘 맛나게 먹은 느낌인거 멀까요.
    만두, 국수, 김밥...만두모양 넘 환상이에여.
    재료 다지는거 꾀가나 생각만 하고 있는 만두...
    마리님 필 받아 저도 조만간 만들려구요...

  • 2. 마리s
    '10.10.29 8:47 AM

    오~~ 안 지겹다고 말씀해주시는 마음착하신 sugerlife님
    정말 재료 다지고 물기짜고 이런 과정만 누가 해주면 좋겠는데 그쵸??
    저날 저 속 다지고 고기 젓다가 팔이 팔이 ㅡㅡ;;;

  • 3. 체리
    '10.10.29 8:48 AM

    저도 군만두가 제일 좋아요.
    새로 만든 반찬으로 매일 도시락 싸기가 쉽지 않은데,무척 부지런하네요.
    4칸으로 분리된 반찬통은 어디서 사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4. 매력덩어리
    '10.10.29 8:48 AM

    하나도 안지겨워요~~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계란, 가위보고 나 보는거 같아 혼자 웃고 있어요.ㅎㅎ~
    만두..할까 말까 요새 고민중..
    한번하면 400개씩 해서 동네 친구들 돌리곤 했죠..그래서 내 만두는 유명했는데..
    마리s님~모양도 아주 이뻐요~
    "참 잘했어요~" 짝짝

  • 5. 마리s
    '10.10.29 8:53 AM

    체리님~
    군만두 한 접시 보내드려요~ 슈융=3=3
    저는 뉴질랜드 사는데요, 일본생활용품 파는데서 샀어요..
    다른분들이 한국에 다이소에서 판다고 하신것 같기고 하고..
    누구 다른분이 알려주시면 ^^;;

    매력덩어리님
    제 만두가 안 지겹다고 해주셔서 몹시 감사해요~~
    진정한 고수님의 만두는 을매나 더 맛있을까요~~
    아~~ 먹어보고 싶어요!!! 진심으로 ㅜㅜ

  • 6. 최살쾡
    '10.10.29 8:54 AM

    아놔 마리s님 ㅋㅋㅋㅋ
    나 젤 마지막에 부추김치 넣고 밥 비빈거 한입만 굽신굽신

    어제 마감세일에 부추가 있길래 한단 집어 왔는데
    도대체 뭘 해야하나 하고 검색질 하다
    아침엔 돼지고기 초큼 남은거랑 겉절이 해먹었는데
    일단 만두도 한번 싸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밤마다 완당피에 얇게 싸서 튀긴 만두
    그거 너무 생각나요;;;;;;;;;;;;;;;;;;;;;;;;;
    나도 군만두가 젤 좋음! 히히히

  • 7. 부관훼리
    '10.10.29 8:54 AM

    ㅋㅋㅋ 냉장고안에서 전화벨이 울리는분도 계신데요 뭘... ㅋㅋㅋ

  • 8. 마리s
    '10.10.29 9:02 AM

    최살쾡님
    그쪽으로도 군만두 한 접시 보내드려요~ 슈융=3=3
    저도 저거 또 먹고 싶어서 부추김치 또 만들어야 되나 이러고 있다는 ^^;;
    뭐든 칼로리를 더더욱 높여서 먹으면 다 맛있는것 같아요 ㅜㅜ
    오~~ 완당피에 얇게 싸서 만두 튀겨먹으면 맛있겠어요~~
    으아~ 왜 먹고싶은건 맨날 이리 많은지 ㅡㅡ;;;

    부관훼리님
    어머어머~ 그런분이 다 계세요?? ㅎㅎㅎ
    웃고있지만 속으로 왠지 찔리고 있음 ㅡㅡ;;;

  • 9. 만년초보1
    '10.10.29 9:09 AM

    저 댓글에도 썼지만 보라돌이맘님, 프리님, 마리s님이 요즘 젤 존경스럽습니다.
    그 많은 양의 사진을 글과 함께 그렇게 부지런히 올리시다니.
    맛깔난 음식 솜씨는 물론이구요. 정말 지겨워질 때까지 자주 올려주세요~
    하루에 서너개씩 올리심 혹 지겨워질지도? ㅋ

  • 10. 마리s
    '10.10.29 9:19 AM

    으아~
    완전 부지런하고 손끝 야무지신 만년초보1님이 일케 칭찬을 해주시다니~ 감동 ^^;;
    프리님과 보라돌이맘님과 같은 줄에 제 이름을...
    다른분들이 보시면 화내실건데 ^^;;;
    제가 요즘 일을 쉬고 있어서 반 백수거든요 ㅡㅡ;;
    일하시면서 짬내서 올려주시는 만년초보1님이 훨씬 대단하다구요~~

  • 11. 마리s
    '10.10.29 9:36 AM

    캐로리님
    꽤 해드신다는 말씀에서 몹시 강한 포스가~~~
    그쵸?? 저 마지막 비빔밥은 왕족님들은 절대 먹을수 없는
    우리 무수리들만의 보너스라고나 할까요~ㅋㅋ

    저 군만두 방법 한번 해보시면 너무 편해서 완전 중독된다니까요..
    기름 조금 두르고 만두 넣은 다음에,
    만두가 노릇하게 구워지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후라이팬이 적당히 달궈졌을때 뜨거운 물을 좀 넉넉히 부어서 (1센티정도)
    뚜껑 꽉 닫고 아주 약한불로 줄이고, 물이 다 사라지고 나면
    불 조금만 올려서 노릇하게 굽는거예요~
    속도 아주 잘 익구요, 기름 조금만 넣어도 아주 바삭바삭해요..

  • 12. 열매열매
    '10.10.29 10:09 AM

    마리s님 만두 냉동시켜서 슝~ 보내주세요~
    완전 맛있어보여요!!!
    저도 군만두 무지 좋아하는데 살의 압박으로 쬐끔 먹어요 ㅎㅎㅎ
    마리s님의 방법대로 한번 구워볼께요!!
    어제 만년초보님 글보고 삘 받아서 간만에 김밥재료 사다놨는데~
    마리s님도 김밥!!! +.+
    오늘 퇴근하고 가서 빨리 만들어 먹고 싶어요 ㅎ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 13. 프리
    '10.10.29 10:11 AM

    전.. 비빔밥은 되었구예~~~
    만두.... 필꽃힙니다.... 고기도 안 먹음서 말이죠^^

  • 14. 정신없는 마녀
    '10.10.29 10:59 AM

    ㅋㅋ 완죤 귀여운 마리s님.. 완전 내스타일이야... ㅋㅋ
    어쩜 이렇게 만두도 이쁘게 잘 빚으실까나.
    뭐든지 잘하는 마리s님, 분식집메뉴에 만두 빠뜨리지 마세욤.. ㅋㅋㅋㅋㅋ

  • 15. candy
    '10.10.29 11:17 AM

    마지막 사진,,,음....우리 시엄니 포스가...;;;
    만두 사진으로만 봐도 좋아요~
    계속 올려주세요.^^
    냉장고 속 가위 사진 찍으면서 마리s님~어떤 표정이셨을까?ㅋㅋ
    오늘 울 남편 도시락 반찬도 계란찜...하지만 익히지 않았다는것.
    회사에 가서 2~3분 렌지에 땡 돌려먹겠다는...;;;
    도시락 반찬 싸기 참 쉽~죠~ㅎㅎ

  • 16. 옥수수콩
    '10.10.29 11:23 AM

    마리님....지난번 만두보고 급 땡겨서 밀가루 반죽하고 속만들고 했는데...
    야채는 너무 많이 들어가고 만두피는 퍽퍽하게 반죽되고....
    열심히는 했는데 별 맛이 없더라구요...ㅜ.ㅜ
    근데 오늘 사진 보니까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부추김치는 어찌하나요?
    저 냉장고에 만두하고 남은 부추 한단이 아직도 있어요.
    그걸루 부추김치 하면 딱 이겠는데^^

  • 17. 윈디 시카고
    '10.10.29 12:24 PM

    저도 준비하겠슴당^^

  • 18. 마리s
    '10.10.29 12:44 PM

    열매열매님
    열매열매님 아이디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요~~ㅋ
    만두를 냉동해서 보내면 죽이 되어있을건데 음..... ㅡㅡ;;
    만년초보님 김밥은 각이 딱딱 잡힌 김밥이구요,
    제거는 분식집 스타일 막 김밥 ^^;;;
    오늘 김밥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

    프리님
    역시 고상하신 프리님은 저런 비빔밥 안 좋아하시는 군요 ^^;;;
    고기 대신 스크램블 에그랑 부추 왕창 넣어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그 만두는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참! 요즘 너무 바쁘셔서 만들어 드실 시간이 없으시겠구나~

    정신없는 마녀님
    저도 정신없는 마녀님 아이디가 딱 제 스타일이예요~~ㅋㅋ
    귀엽다는 말씀은 좀 부 부 부끄럽사와요~~~~
    넵! 만두는 분식집을 향한 저의 원대한 꿈의 일부랍니다!!
    메뉴에 만두 꼭 넣을께요!! 꼭 와서 사드셔주셔야해요~

    candy님
    음... 시엄니포스 ㅡㅡ;; 그 그 그거 칭찬이죠??
    이젠 만두라는 글자만 봐도 막 지겨워 지실때까지, 계속 올릴께요 ㅋㅋ
    냉장고속 가위 찾았을때 제 표정은 ^___^ 행복 - 과거는 잊고 현재만 보자!
    바로 꺼내서 아까 쓰려던 일에 썼답니다..ㅎㅎㅎ
    계란찜 그렇게 싸주는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따라해봐야지~~

    옥수수콩님
    누가 그러던데 만두속은 그냥 퍼먹어도 맛있도록 간을 해줘야지,
    만들어서도 맛있다네요..
    요는 그렇게 어떻게 만드느냐가 문제인거죠 ㅡㅡ;;
    부추김치는 완전 간단하게 했어요.
    부추김치니까 파랑 마늘은 안 넣구요,
    뿌리부분을 잠깐만 액젓에 절여놓았다가
    그 액젓을 따라내고 거기에 고춧가루 적당히, 당근, 설탕(약간) 만 넣고 무쳤어요.
    저는 피시소스로 했어요 ^^;;; 그거밖에 없어서..

    윈디 시카고님
    오~~별것도 아닌데 일케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져서 식탁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어요 ^^;;;

  • 19. 곰씨네
    '10.10.29 12:46 PM

    차게 식은 가위ㅋㅋㅋㅋㅋㅋ
    나머지2개는 어디네 있을까요~?ㅋㅋ
    (저도 요즘 가위 찿아 헤맨적 여러번이에요 ^^;;;;;;
    그럼 신랑이 여기 있잖아~ 이럼서 찾아낸다는 ㅜㅠ)
    점심시간 임박해서 군만두 사진하고 부추김치에 밥비비신것 보고 침이 꼴깍해요 츕

  • 20. 짱가
    '10.10.29 1:13 PM

    앗.............며칠전 저 오이피클만들었는데^^
    오이잘라 봉다리에 넣어두고 며칠방치했던거 찾아서 유리병에 쑤셔넣고 레시피 찾으니
    소금에 절여라~~라고 쓰여있어
    꺼내기 귀찮아 청양고추 몇개랑 양파,마늘 썰어넣고 소스에 소금녹여서 부어버렸는데
    오늘먹어보니 절여서 담은거랑 비숫한맛이나더라구요..

  • 21. 보라돌이맘
    '10.10.29 1:47 PM

    마리s님 계신 그 곳에는,
    지금쯤이면 하루가 다르게 참 좋은 계절이 도래하고 있을 듯...

    좋은 계절에, 요즘 만두 빚는 재미에 푹 빠지셨네요.
    마리s님 만드신 저 군만두 언젠가는 꼭 하나 맛보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그 핑계로 멀리 그 곳으로 날아가고픈 마음만 가득하답니다...^^

  • 22. 올리브
    '10.10.29 2:58 PM

    만두 안 드시는 5살님하는 또 맨밥 드셨을까요?
    감기는 안하시는지 궁금해하는 제가 저도 웃겨요.
    당췌 앞에 서 있어도 저를 모르실텐데^^

  • 23. 훈연진헌욱
    '10.10.29 3:35 PM

    만두가 구워지려고 팬에 있는 모양새가 꼭 매스게임 하는 여고생들 같아요..^^
    예쁘게 잘도 빚으셨네요..저희집에 군만두 귀신이 넷이나 사는데..(즉, 저는 아니란...^^;)

    그리고 김밥이 제대로 S라인이 잡혔네요. 아웅..부러워요, 깁밥속 오뎅양.

    어제 막내가 알파벳 노래 부르다가..엄마는 불룩불룩 B 맞지요? 하던뎅..
    오뎅..

  • 24. 단추
    '10.10.29 4:06 PM

    음... 수고하신 나님은 밥을 저렇게 쪼금 먹으십니까?
    한 숟가락 하면 끝날 거 같은데예~

  • 25. annabell
    '10.10.29 4:30 PM

    마리's님은 쪼금 드셔서 좋겠어요.
    며칠전 득템한 포메 냉면기 밥 비벼먹기 넘 좋은 사이쥬.
    완전 내 사이쥬여서 우울했다능,,,

    지겹다니요,자주 뵈니까 좋아요.
    도시락 매일 싸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도시락 안싸도 되는 학교 다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끔은 입맛 까탈스런 딸님때문에 도시락을 싸야하나 싶지만
    한쿡 아이가 하나라 다들 이상한 음식에 예민하답니다.
    그래서 불편해도 그냥 학교 급식 먹으라 해요.

    대충 말았는데 저 정도,,,괜히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시는거죠.^^

  • 26. 벨롯
    '10.10.29 6:41 PM

    저는 저 만두도...
    김밥도...다 그림의 떡이예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상상도 못하고요 ㅠㅠ
    김밥도 달랑 세식구에 그중 한명이 야채랑은 웬수라는 이유로
    김밥싸기는 저희집의 연중행사입니다.
    저렇게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시는 그분이..
    심히 부럽습니다 ㅠㅠ
    아 나두 부추비빔밥 먹고시포요...

  • 27. 강양
    '10.10.29 7:28 PM

    어머! 여기 만두고수분이 또 한분 계셨네요! ^^

  • 28. annabeth
    '10.10.29 8:49 PM

    내일은 마리s온니님 따라 군만두해먹어야쥐~^^ㅎㅎ

    항상 영감을 주셔서 감사 인사.. (--) (__) 꾸벅...ㅎㅎㅎ

    요것도 항상 느끼는 건데... 마리s님 진짜 고수 ㅠㅠ (도시락 사쥔들 보믄...)

    그냥 짱!^^ㅎ (오늘도 찬양하고 감요 ㅎㅎ^^;;ㅎ)

  • 29. 은희언니
    '10.10.29 9:44 PM

    그냥 짱!^^ㅎ (오늘도 찬양하고 감요 ㅎㅎ^^;;ㅎ) 22222222222

  • 30. 행복나무
    '10.10.30 1:27 AM

    아.. 굽만두 맛있게 구워졌네요.
    이 시간에 침만 삼키고 있답니다. ㅠㅠ
    도시락은 정말.. 님이 킹왕짱이신듯..
    어케 아침에 저걸 다 만들어 싸드리나요.. (전 남편 아침밥도 못해줘요 ㅎㅎ)

  • 31. 마리s
    '10.10.30 4:02 AM

    피자 시켜서 배 터지게 먹고 바로 잤어요..
    뉴질랜드는 아침인데도 거울속에 보름달 떠있네요 ㅡㅡ;;;

    곰씨네님
    살림 한달차 새댁~ 방가르~
    아니, 글케 싱싱하고 파릇한 새댁이 벌써부터 가위 찾아 댕기면 안되쥐~
    에 또~~ 제가 결혼 1년차에는 막 옷장의 옷도 다 색깔별로 그라데이션 해서 걸어놓고
    수건 각 딱딱 맞추고, 정리정돈이 결벽증 환자 같았는데..
    음..... 지금은?? 다 나았어요~~ ㅋㅋ

    짱가님
    오이피클도 해먹고 싶어서 피클링스파이스 사다둔지가 언젠데
    오이가 비싸서 구경만 하고 있어요~
    집에서 담금 피클 진짜 맛있죠~~ 부러워요~
    이제 집에서 맛있는 스파게티와 피자 만들어서 피클이랑
    드시기만 하면 되시겠네요..

    보라돌이맘님
    맞아요 맞아요~
    갑자기 날씨가 많이 좋아졌어요.
    저번주부터 아이들은 반팔에 반바지 입고 학교 가고요,
    언제 군만두 드시러 한번 오세요~
    한분당 한접시씩 드릴수 있사옵니다 ^^

    뉴질랜드 11월 12월 1월 날씨 참 좋은데..
    제가 작년 겨울에 한국에 있었거든요..
    겨울끝내고 여기 왔더니, 다시 겨울, 또 여름으로 가고 있는데
    이번 연말에 한국 가면 또 겨울..
    2년동안 겨울만 4번 ㅡㅡ;;

    올리브님
    ㅋㅋ
    저날 저집에서 계란후라이에 밥 비벼서 먹었어요..
    엇! 감기 걸린거 어케 아셨지..
    호 혹시 가까이서 보고 계신건가~~ ㅋㅋ

    훈연진헌욱님
    오~ 여고생이 하는 매스게임이 뭔가요?
    김밥의 오뎅이 밥이랑 나란히 이쁘게 깔려있어야 되는데,
    절케 가운데서 저러고 있어요..
    오! 막내가 벌써 알파벳 노래를 부르는군요.. 영재닷..
    우리집 5살군은 올해부터 부르던데..ㅋ

    단추님
    넵~ 제가 워낙 소식가라서
    저거면 배가 터질만큼 불러요~ 오호호호호~~~~

    음....
    이제 앞으로 단추님이 제 글에 댓글 안 달아주실것 같다는 생각이.. ㅡㅡ;;

    annabell님
    호호호~
    그릇이 크면 원래 원근감 돋아서,
    많이 먹어도 왠지 그릇에 조금만 담아서 먹는 느낌..ㅋㅋ
    맞아요!!
    뉴질랜드사는 한국 엄마들이 학교급식을 얼마나 부러워한다구요..
    맛이 좀 덜할지라도 따뜻한 밥 먹여주니까..
    이나라는 왜 급식 해주는 학교가 없는지 ㅡㅡ;;

    벨롯님
    세명중에 2명이면 과반수가 넘는데 한번 해드심이..ㅋ
    저는 애들이랑 있을때 저만 먹으려고도 별거별거 다 해먹어요.
    애들은 대충 후라이에 밥 비벼주고,
    저는 막 칼국수 끓이고, 만두 굽고..
    진짜 친엄마가 맞는가... ㅡㅡ;;;

    강양님
    만두고수라니요~
    다른 고수님들이 들으시면 화내실거예요 ㅎㅎ
    잘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

    annabeth양
    맨날 똑같은 메뉴밖에 없는데 뭔 영감을 줬다고 그러심.
    자취생 밥상에서 참! 저런 음식도 있었쥐~
    맨날 그러고 있는데...ㅋㅋ
    엄마랑 할머니랑 보내주신 떡 먹어야지, 만두는 무슨..ㅋㅋㅋ

    은희언니
    오~ 글케 댓글 달면 참 쉽군요!
    자게에서만 보다가 키톡에서도 보니까 새롭슴..ㅋ

    행복나무님
    네~ 아침에 후딱 구웠는데도 맛있게 잘 구워졌죠~~
    1시반이시면 꾹 참고 주무시는게 옳습니다!! ㅋㅋ
    동생 출근이 늦어서 가능한거구요,
    일찍 가는거였으면 저도 꿈도 못 꿨을거예요..ㅎㅎ

  • 32. 스콜
    '10.10.30 5:16 AM

    아니 언제 올라오셨냐능~
    어제 밤까지만해도 마리님 포스트 못봤는데,,--;
    댓글에 마리님 보여서 만두 볼라고 이름 검색 했드니만 뉴비가 올라와 있네요 ㅎㅎ
    만두 하나도 안지겨운께 제발 만두 더올려주시길 ㅋㅋㅋ
    저도 탄력 받아 한차례 해먹었심다~
    다른건 뭐 입아파서 다 코멘트 다 못함~~너무 잼나요 마리님 포스트~^^
    오늘의 포인뚜~! 차거운 가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 33. 패딩턴
    '10.10.30 8:52 AM

    저 같이 채식지향주의 사람에겐 당근 볶음채 좋은 것 같아요.김밥에 꼭 넣어 먹어봐야 겠어요.
    근데 궁금한 점이....군만두라고 하셨는데 물을 먼저 넣고 찌고 기름 붓나요?
    물기때문에 기름이 난리 칠 것 같은데..
    제가 먹는 아이템외엔 도통 관심이 없어 너무 초보적인 질문드렸네요.ㅋㅋ

  • 34. Xena
    '10.10.30 1:31 PM

    마리님 글에는 왠지 출근도장 찍듯이 매번 댓글을 달려고 로긴하게 되네요~
    쓰다듬쓰다듬해 주세요~
    한개도 안지겨우닉하 계속 맛난 사진 올려주세요. 진짜 저런 도시락 싸주는 언니가 있었음
    맨날맨날 언니가 좋아하는 거 하나씩 사들고 들어올 거 같아요. 마리님 동생분이 정말 부럽네요

  • 35. 파란하늘
    '10.10.30 10:56 PM

    마리님 생각하면 분식집과 만두가 먼저 떠올라요.^^
    어쩌면 저리도 가지런하고 예쁜 만두를 빚는지 아마 얼굴도 예쁜 분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손만두를 가끔 해먹는데 간 맞추는게 쉽지 않더군요.
    달군 팬에 먼저 물을 넣고 굽는거랑 고기대신 계란등등 몇가지 팁을 얻어가네요.
    그리고 계속해서 자주 자주 글 올려 82쿡 들어오는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

  • 36. hedhe123
    '10.11.5 10: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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