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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님의 주례사에 담긴 지혜 :: 김밥, 카레라이스,돼지고기 주물럭, 감자전

| 조회수 : 11,357 | 추천수 : 84
작성일 : 2010-10-27 16:52:30
주말에 아랫지방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댕겨왔어요^^
제가요..좀 촌스러워서리~~~ 어딜 가자면 집에 남아 있는 사람 밥도 걱정이고 나가 먹는 밥도 시원찮아합니다.
그래서 가지 전에 김밥 말고..김밥 소 재료도 넉넉히 해 놓고... 반찬도 다녀 올 동안 충분히 먹을만큼 다 해놓고 가야하지요..
이건 암만 생각해도.... 팔자같아요... ㅎㅎㅎ



다른 때같으면 고기 들어간 것,, 안 들어간 것 두 종류로 준비하는데 이번에 그냥 고기 안들어간 것으로 통일~





그렇게 김밥 얼릉 말고 토요일 정오에 출발한 짧은 여행이 일요일 늦은 밤에 도착하는 걸로 끝이 났는데...





여행지에서.... 고기 먹자는 바람에 들어간 고깃집~





유명하다는 집이건만 고기 별로였어요..
제가요.... 웃기게도....나가서는 고기를 아주 쪼매 먹거든요..단 냄새나지 않고 살살 녹는 좋은 고기여야 해요..
참으로 한까칠한 입이 아닐 수 없다눈....





여행지.. 아랫동네 비가 와서 뭐 그렇더라구요~~
숙소에서 유리창 너머로 한컷~
하필 간 동네가 G20 회의로 시끌법적해서리 더욱 더.....





점심식사 초대받아 간 자리에 미리 도착해서 괜히 한 컷 찍고~





중식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렇게 주말을 오고가는데 시간 다 빼앗기고 남이 차려준 밥상으로 잘 먹었지만
전 집밥이 제일 좋아요. 간단하게 먹더라도 말이죠.
일요일 돌아오는 고속도로 어찌나 막히던지..... 늦게서야 집에 도착...
남이 해주는 밥 먹고 다니는 게..집에서 밥하는 것보다 더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월요일 아침은 간단한 카레라이스로 대신했습니다.
역시 고기대신 새우를 넣은 해물카레라이스로..... 완두콩도 넉넉히 넣고했어요.





전 카레라이스에 풋고추도 조금 들어가야 칼칼한 맛이 나고 좋더군요...





요즘 카레라 이렇게 물에 풀지 않아도 잘 풀어지지만 그래도 역시 물에 조금 개어서 끓이면 훨씬 잘 풀어집니다.





보글보글.... 카레 냄새 솔솔...
카레를 끓이는 날엔 온동네 신고를 절로 하게 되는 듯.. 저희 집 오늘 카레 먹어요 하고 말이죠.





카레를 끓이는 방식도..농도도 집집마다 다를 거에요.
버터에 야채를 볶아서 하기도 하고 올리브유같은 기름을 두르고 볶는 것이 일반적인 카레일테지만 전 담백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아채를 물로 익힌 다음에 카레를 붓는 방식으로 끓이지요.





카레에는 흰쌀밥과 김치가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카레만 줄 수 없어서 가자미 두 마리도 굽고 홍시도 후식으로 미리 썰어 놓았어요.





겉절이 김치가 마지막이라 무척 아쉬웠던 밥상이었어요..
참 맛있게 잘 먹었던 겉절이었거든요.





어제 화요일 아침밥상은 돈까스 오븐에 굽고 미역국 끓이고.... 역시 간단하게 먹었어요.
계속되는 피곤이 풀리지 않아 몸을 조금 쉬어줄려고요.





돈까스 두 조각 오븐에 굽고.....







돈까스 구으면서 찐 고구마를 함께 구웠더니만 고구마칩이 되어서 과자처럼 먹기 좋으네요.




총각김치도 이제 제법 맛이 들어서 자주 꺼내 먹습니다.





이렇게 가위로 잘라...소스에 찍어 먹도록 합니다.





그리고 오늘 수요일 아침입니다.
대패 삼겹살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빼고.... 주물럭 양념장에 버무렸어요.
사진에는 희미하지만 햇생강채도 아주 얇게..썰어넣어주었습니다.
생강과 돼지고기도 잘 어울리거든요.





오늘은 감자를 납작납작 썰어서 튀김가루 옷을 입혀서 굽는 감자전으로 했어요.





이렇게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 주면 됩니다.
이 감자전은 튀김가루 반죽을 엷게 하는 것이 좋아요. 살짜만 옷을 입는 정도로 말이죠.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그리고 나서 그 팬를 키친 타올로 닦아내고.... 양념장에 재운 고기를 올려 약불과 중약불을 조절해가면서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잘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하게 구워지는 이 감자전도 가끔 해 먹으면 맛도 좋고 갈아서 하는 감자전보다는 수월해서 좋지요.







여름에 담아놓은 오이지랑 수박껍질장아찌..한 접시에 담아 놓았어요.









이 미역국은 황태와 각종 야채를 넣은 국물으로 끓였는데 진하게 우려난 육수때문인지 맛이 특별하니 좋았답니다.
역시 고기대신 표고를 넣고 끓였어요..저에겐 표고가 고기대신이거든요^^





돼지고기주물럭구이는..... 프라이팬에 구웠다가  스테이크구이판에 올려 한김을 올린 다음에
상에 내놓으면 식지 않아도 좋습니다.
위에는 깻잎채썰어서 올린 거구요.









감자전은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면 좋아요.





어제 읽기 시작한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 그 마음이 금방 식어 아이고...00땜에 못살아 소리가 나오고 괴로워하는 결혼이 되는 것...
결혼의 기본 심보가 덕보자는 것땜에 그렇다고요.





내가 이리 저리 재면서... 거래로 시작한 관계는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재는 것이 세상이치.. 인생 이치라는 거죠.
행복은 결혼한다고 절로 오는 것도 아니고 결혼과는 아무 상관없다고...
자기 마음대로 살려면 혼자 살아야지... 결혼한 이상.... 맞출려고 노력해야 한다고..혼자 사는 성직자보다는 열배 백배는 더 열심히 수행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말이죠.
베풀어주겠다고 결혼한다면 길 가는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덕보자는 심보로 고르면 백 명, 천 명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고 나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엔 후회하는 거라고 일러주십니다.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아서 끝없이 갈등하는 거라고...
이 마음을 잘 살펴.. 결혼을 했으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삶이 행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제 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 2의 화살은 맞지 마라..
부처님 말씀이랍니다.
고통을 주는 제1의 화살을 맞은 뒤에..스스로 그 고통을 되새김질해서 스스로 제2, 제3의 화살을 스스로에게 쏘지 말라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살다보면 사실 남이 주는 고통보다도 스스로 덧상처를 입혀 고통속에 헤매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설사 남편이 외도를 하더라도... 남편의 외도가 제1 화살이라면 배신감에 치를 떨고 복수할 생각을 하기 보다는... 안 살 생각이면 빨리 헤어지던지... 살 생각이면 한시바삐 남편의 외도했던 과거를 놔 버려야 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완전히 딱~ 놔 버려야 한다고..참으로 옳으신 이야기아닌가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괴로워하는 것을 우리는 실제로도... 또 드라마로도 많이 보는데 올바른 해법을 일러주는 지혜는 참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살지만 나이들어 꼭 복수해주겠다고 칼날을 가는 이도 있지만..그렇게 사는 삶이 누굴 위해서 좋은 것이겠어요.

스님의 주례사에는 이렇듯..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에게 결혼의 의미도 일러주시지만 결혼 생활이 오래된 저같은 이에게도 잔잔한 말씀으로 많은 지혜를 건네주고 계십니다.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모두 김점선씨 그림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에
    '10.10.27 5:07 PM

    앗~ 일등... 급히 댓글부터 답니다. ㅎㅎ
    스님의 주례사 보시는 군요. 저도 봤습니다만.

  • 2. 다몬
    '10.10.27 5:30 PM

    늘~스님말씀같이 살면 괴로움보단 행복해하며 살텐데 그게 잘 안되는게 현실이네요 ㅡ,.ㅡ;;;
    그래도 노력하며 사니 괴로움이 없어지긴 하던데요
    프리님 감사해요 좋은글 알려주셔서~~
    항상 프리님 글 잘 보고 있어요 그 부지런함은 따라갈순 없지만 나도 해야겠단 생각이 불~뚝 ㅋㅋㅋ 제철 끝나기전에 꽃게무침해야겠어요' 맛있다네여~~따라해보신 82님이 ^&^

  • 3. 프리
    '10.10.27 7:12 PM

    오후에님~
    잘 지내셨나요? 첫 댓글 감사하고요... 스님의 주례사 보냈군요..요즘 많이 보시는 듯 해요.
    저도 예약해서 봤거든요^^

    다몬님~
    그렇죠 알면서도 잘 안되는 것....
    하지만 늘상 내 마음자리부터 잘 살피고 편안하게 해야 우선 내가 행복하고 즐거운 거고... 일단 내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우면 다른 이에게 어떻게 하기 이전에 내 마음부터 다치는 이치를 깨우치면 훨 세상살이가 편안해지는 듯도 해요. 꽃게무침요? 다행이네요~~~

    변장금님~
    그러게요... 작년 올해는 아까운 이들이 많이 돌아가셔서 참 마음이 그래요...
    제 김밥요... 우선 계란, 맛살, 단무지, 오이는 필수로 들어가고요... 선택사항은 어묵, 불고기나 햄, 시금치, 우엉이랍니다.. 사진속에서는 선택사항 어묵이 들어갔어요. 낼 김밥과 따끈한 국물...함께 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 4. 변장금
    '10.10.27 7:39 PM

    글자가 오타가 나서 수정이 안되 다시 올립니다

    프리님!
    김밥재료 알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스님책 알라딘에 주문하러갑니다

    저도 부처님인연으로
    남편과 결혼했거든요^^

    요즘 마음이 바늘 꽂을 자리도 없을만큼 팍팍한데
    스님책 보면서 마음공부에 정진해야겠습니다

    맛깔스런 음식으로 배부르게 해주시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도록 좋은 글 차려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찬바람땜에 간절하고 아쉬운 남은 가을
    좋은 시간되십시오!

  • 5. 보리피리
    '10.10.27 7:50 PM

    스님같이 살고싶지만 속세는 너무도 욕심이 가득하군요..
    그래도 좋은 음식, 좋은 글 소개해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리며
    저도 알라딘 갑니다...

  • 6. 좌충우돌 맘
    '10.10.27 8:58 PM

    오늘도 역시나!!! 입니다.

    정갈하고 훌륭한 반찬들 하나하나 보다가
    연근이 들어간 동치미 감동입니다. 그리고 수박장아찌....
    살짝 레시피 머리로 상상하다가 걍 여쭤봐도 될런지요^^

    대체 몇 개는 저희집하고 같은 반찬인데도 급이 틀려보이죠?
    (감히 제가 황새와 비교를^^)

    여기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런 날씨 너무 좋아라 하는데
    그래서 누군가 나누고 싶었는데 누구랑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괜히 눈물이....
    새벽에 교주 손 끌고 데크에 나가 찬 바람이랑 바람소리 들으며 행복하다고 했더니
    비 온다...ㅠㅠ 들어가자...하네요.

    웬수....이러고 있는 저에게 좋은 말씀까지 감사합니다^^

  • 7. 마뜨료쉬까
    '10.10.27 11:42 PM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김점선님의 그림이네요.........
    전 그림 때문에 그 책을 샀어요^^

    좋은글 좋은그림 맛있는 음식사진.....모두 감사히 봤습니다^^

  • 8. annabell
    '10.10.28 4:45 AM

    가슴에 하나가득 와 닿는 글들 감사합니다.
    위의 글들이 저에게 말하는 거 같아서 속내를 들킨거 같아
    얼굴이 붉어져오네요.

    좋은 음식들 매일 나눠주시면서 일상사에 좋은글까지 늘 고맙습니다.

    여긴 어제 종일 비가 내렸고 이른아침에도 비바람이 치더니
    오후엔 내가 언제 그랬어라며 활짝 웃어주었습니다.

  • 9. 마리s
    '10.10.28 7:50 AM

    꼬시네요~
    지금 투표율이 얼마쯤 되었을까요?

  • 10. 옥수수콩
    '10.10.28 2:29 PM

    부처님 말씀 .....전 종교가 없지만 정말 맘에 쏙 들어오네요...
    맛있는 음식 잘 보고, 좋은 말씀으로 마음의 수양까지 하고 갑니다...

    근데요....저 김밥은 정말 이제껏 제가 본 김밥중에 쵝오로 잘 말아진 김밥입니다.
    고수의 향기가 팍팍 풍기는 김밥이네요.^^

  • 11. 아기별
    '10.10.28 2:59 PM

    프리님처럼 야채 카레 해봐야 겠습니다.
    늘 고기 들어간 카레만...
    급 감자전이 먹고 싶네요.ㅎㅎ

  • 12. 지혜월
    '10.10.28 3:53 PM

    저는 서울에 살지만 시댁과 친정이 경상도라 식탁한켠에 콩잎반찬이 참 정겹습니다.
    어디서 사먹을 수도 없고
    내 밭에서 내 어머니가 한잎한잎 따서 담아주셔야 먹을 수 있는 반찬이지요

    항상 프리님 글을 찾아 읽으면서도 댓글 달기는 처음입니다.
    사실 댓글을 적었다가도 못올린 일도 여러번입니다.
    음식과 밥상이야기에 감동 받고 가족이야기에 뭉클하고..
    오늘 음식과 이야기는 좀더 특별하네요.
    저역시도 첫번째화살을 타인에게서 맞고 나면
    제자신에게서 두번째 세번째 화살을 맞는 사람이라서요..
    프리님 글을 보며 변화할 용기를 갖게 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13. 부관훼리
    '10.10.29 1:34 AM

    아들넘이 카레를 좋아해서 저희도 카레가 식탁에 종종올라오는데
    역시 카레는 + 김치가 진리네요. ^^

    감자부침을 와사비간장에 먹기도 하는군요. 다음에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

  • 14. 프리
    '10.10.29 10:18 AM

    보리피리님~
    책 주문하셨어요??? 전 얼렁 보고 도서관에 반납해야 합니다.....

    좌충우돌맘님~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뜸하신 것 같아 궁금하네요.
    수박장아찌..아님 동치미를 물으시는 건지 알쏭달쏭해서리.... 구체적으로 집어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잘 하시면서 괜히 그러시는것 압니다만^^
    그댁 교주님도 조금은 제 남편과이실 것도 같은데 그래도 잔정은 많으시죠? 표현력이 없어 그럴 거에요^^

    마뜨료쉬까님~
    저도 그 분 그림 좋아요. 순수하고.... 투박한 듯 하면서도 멋스러워서요~~

  • 15. 프리
    '10.10.29 10:47 AM

    annabell님~
    그래요..날씨도 그렇고 우리 마음속도 그렇고.... 흐리고 개이고 그렇게 흘러가면서..길을 찾아가겠지요...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날 만드시길^^


    마리s님~
    욕심이 없는 분 같아 보여요.... 하지만 더 잔잔하게 편안하게 내 마음을 유지하고 살려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정답같습니다..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 욕심도 모두 놔버리고.... 일상에서의 소유하고픈 욕심도 놔버리면 괴로울 까닭이 없는 것 맞더라구요.

    옥수수콩님~
    ㅎㅎㅎ 괜한 칭찬에 어제 그제 김밥 먹었는데 갑자기 또 김밥 먹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참아야겠어요..아무래도 김밥엔 밥을 너무 많이 먹게 되기에... 이 또한 욕심인 듯 ....ㅎㅎ

    아기별님~
    전 야채카레가 고기카레보다 훨씬 좋아요... 고기 안 먹으니까 그렇긴 한데 아이들한테는 미안합니다... 고기카레 잘 안 만들어주거든요~

    지혜월님~
    그렇군요... 저도 감사해요. 사소한 계기를 통해 한 마음을 바꾸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길도 보이곤 하지요...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부관훼리님~
    맞아요..카레엔 김치가 진리죠....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먹어도 감자전 맛있어요^^

  • 16. 파란하늘
    '10.10.29 7:18 PM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아서 끝없이 갈등한다는 말이 유독 가슴에 남는군요.
    항상 노력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껴보네요.
    예쁘게 담겨진 김밥부터 큼직한 새우가 올라간 카레라이스 그리고 바삭해 보이는 감자전 등등
    정말 나가서 먹는 음식보다 집밥이 깨끗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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