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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림30일차새댁-꿍떡꿍떡 아침부터 이것저것 만들어먹기^^*

| 조회수 : 15,238 | 추천수 : 103
작성일 : 2010-10-26 16:28:41
갑작 추워진 날씨탓에 일도 바빠지고

정신 없는 요즘입니다 ^^*

다들 잘 지내셨는지

단풍놀이는 다녀오셨는지

감기잘 피해서 건강 유지하고 계신지

너무 궁금해요~~~

곰씨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쿵쾅대며 열심히 만들어 먹고 살았어요 ㅋㅋㅋ






지난 수요일 아침~

전에 시도하려다 포기한 닭꿀간장 조림에 도전합니다.

사실 토요일에 친정부모님,남동생,이모님,사촌동생들 초대 예정이었는데

메뉴에 이 닭꿀간장조림(이름 기네효;;;) 넣고 싶었거든요^^

연습도 할겸 도전!!

닭봉이랑 고구마 버터에 지지고



전날 만들어둔 조림장 넣고 조려서


윤기 좔좔 흐릅니다 츄릅!!


오븐에서 나온 갈치

노릇하게 구워야 더 맛나보일텐데요^^;;

소고기 무국도 끓여보구요~



먼가 뽐내는 듯한(그릇 요란한 ㅋㅋㅋ) 아침밥상^^

꿀간장조림에 들어간 고구마도 넘 맛났어요~

다음부터 고구마를 2배로 넣겠다 다짐합니다~



수요일 저녁~

신랑이 요즘 일복이 터져서;;;

저보다 30분가량 늦을때가 많아졌어요~

간단한 먹거리에 맥주 마시고 싶다는 말에

집에 얼른 도착하 피자제조 (피자의 열량은 간단하진 않은데 말이죠 ㅋㅋㅋ)

세가지 치즈준비

체다치즈,모짜렐라,그라나 파다노인지 갸가머라카노인지 하는 치즈

역시 또띠아 위에 오늘은 과감하게 괴기 올리고

츄릅 ;;;

치즈도 갈아




오븐에서 꺼내 피자위에 그라나파다노 덧뿌려


신랑이 사온 오뎅과 함께~

다 좋은데 또띠아가 얇다보니 맥주랑 먹다보믄 한없이 먹게 된다는 ㅜㅠ

저 날도 3개 만들어 1개는 냉동시키려고 했는데;;

둘이 다 구워 먹었다죠ㅋㅋㅋ


그리고 대물 보면서 왔다갔다하며 만든 소다브레드~

베이킹도구들은 아직 다 친정에 있어서(자리차지한다고 가져가라 난리 ㅋㅋ)

반죽을 그냥 구웠더니 이건 뭐..비스코티 같다는 ㅋㅋㅋㅋ


목욜 아침~

간단하게(?) 만둣국 끓여 먹구요~


지단 도전할 엄두 안나서 휘휘 풀어 넣었어요 ^^;;

금요일 아침~

어쩌다가 전날 춘장을 득템!!

득템했으니 당근 만들어야 하니까 메뉴는 짜장밥

국물이 있어야 하니까 짬뽕!!! ㅋㅋ

일단 돼지고기!

전 큼직하게 씹히는게 좋아요~


야채 볶다가

춘장 볶아 넣기~

얘야 말로 걍 드가라고 하고 싶지만;;;;

인터넷에도 요리책에도 춘장 포장에도-_-

이구동성 "안 볶아 넣으면 쓴맛 볼것"이란 경고들;;;

야채들 사이에 구멍 만들어 슬쩍 볶는 시늉이라도 해주고  ㅎㅎㅎㅎ


짜장과 간짜장의 중간 스탈로 가겠다며 맘대로 전분은 쪼금만 ㅋㅋ





옆에서는 짬뽕 만들기

(이날아침엔 멀티가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ㅜㅠ)

고추기름에 볶다가


전날 만들어둔 짬뽕 양념장


넣고 볶다가


육수 넣고 청경채 넣고~



짜장밥


제법 짬뽕같은 짬뽕 ㅋㅋ


잠깐 중국집인척 하는 식탁

시간이 더 걸릴것 같아서

다른 날 보다 5분 일찍 일어났는데도

시간 맞춰 밥 먹기 빠듯했어요~^^;;


토욜에는 친정부모님,남동생,이모,사촌형제(아주 친한^^ )초대해서 밥 먹기로 한날

토요일에도 일을 하느라 집에 일찍 와봐야 4시;;

다들 사먹자고 하지만

제가 주방에서 칼질한다는 것 자체를 믿지 않는 아빠님때문에

부득부득 만들겠다고 우겼습니다 ^^;;;;

(신랑이 저희 아빠님께

"아버님~곰씨네가 만든 ** 진짜 맛있어요~ ^^b  "

라고 하자.......저희 아빠님 초 진지 엄숙한 표정으로;;;;

"그래...지금처럼 맛있다고 해줘야 계속 해줄걸세...에헴.-_-   "

  정말 무표정,진지 모드로 사위를 위한 진심어린 충고 하셨다는;;;;;; )



전날 미리 준비해둔 덕에 그나마 시간 맞춰 만들수 있었어요

전날 재둔 갈비와 갈비에 들어갈 무,당근,버섯 등등




매운탕을 끓여보고픈 꿈틀거리는 욕망을 참을 수 없어

우럭 매운탕 도전!! 검증안된 메뉴 미안요 가족들!!





끓어 넘칠까봐 계속 불안 불안;;

큰 냄비는 갈비찜에 쓴 냄비 하나 밖에 없거든요 ㅜㅠ



또 청국장!






실험을 거친 닭봉꿀간장조림






퇴근하면서 사온 회무침 직전에 무치고~




밥그릇,국그릇,수저 모두 6인조인 울집;;

두명은 밥을 국그릇에

신랑이랑 나는 플라스틱 젓가락으로 ㅋㅋㅋ


잠깐~~ 이래놓고

아빠님이 붙잡아준 의자 밟고 올라가 사진도 한방!!

8명이 한식탁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냠냠  ^____^

아빠님 신기하다시며 좋아서 맛나게 드셔서

너무너무너무 행복했구요 ^^ㅋㅋㅋ


사촌동생이 사온 케잌

원형케잌이 치대져서 네모된줄 알았다는 -_-

케잌으로 저글링이라도 하면서 온게냐 -_-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나서 비명 지르면서 깨는 바람에 ㅜㅠ

무리해서 그렇다고 다음날 신랑의 취사금지령(?) ㅜㅠ

좀 이른 11시30분 결혼식도 가야하고 해서

간단하게 요기만 한 아침




저녁에 일부러 아무 약속 안잡고

간만에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각종 오락프로보면서 놀다보니

결혼 전 꼭 이렇게 뒹굴거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비빔국수 생각이!!!!

그래서 남격보면서 왔다리 갔다리~




계란 삶고 양념장 만들어놨다가

신랑이랑 슬슬 출출해질때쯤...





그릇이 하도 커서 양이 적어보여

소식쟁이인 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ㅋㅋ



월욜 아침에는..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냉동실 속의 남은 음식들~

일찍 일어났는데 국만 끓이기도 뭣하고 해서 도시락 도전!!


무턱대고 카레를 만듭니다 ^^

세일해서 산 매운맛과 지난번의 중간맛

섞어만들기로 해보고~

냉동실속 남은 닭고기 총집합~

다리에 갈비살에 닭봉에~

한마리 탄생할 기세 ㅋㅋㅋㅋ

마지막에 꿀도 한 술 넣고~

초콜렛 넣어보고픈데

집에 초콜렛이 없어서ㅜㅠ

한쪽에선 들깨 미역국~



들깨가루 팍팍!!




렌지속에 데워지던 갈비찜이 아직 등장 전이네요 ㅋㅋ

토욜에 끓였던 우럭매운탕

얼렸다가 다시 끓였는데

재탕이 훨 진하고 맛나더라구요 ㅜㅠ


후다닥 먹고 신랑님하 보내고

난 도시락.....싸려는데..

도시락 그릇이 없네요 ㅜㅠ

결국 찬기에 담기 ㅋㅋㅋ



이렇게 담고 김치만 조금 담아서 출근~

시켜먹기 사먹기 지겨운데

이렇게 싸가니까 먹기도 안심되고 넘~~ 좋았어요 ^______^





그리고 어제 월요일 저녁..

일복 터지신 신랑님이 많이 늦어진다고~~ㅜㅠ

그래서 저녁 집에서 먹기로 하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신랑 출발 시간이랑 어디쯤 오는지 확인하면서

오면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준비~

모듬해물이 약간 있길래


크림파스타

신랑 배고프대서 충동적으로 파스타면을 많이 삶았더니

소스가부족할 뻔;;;;;;

겨우 코팅까지만 했습니다 ㅜㅠ



글고 신랑 젤 맛있게 먹는 또띠아피자~

야채도 먹고 싶어서

피자를 좀 심심하게 만들고 그 위에 휘~휘~ 베이비채소 뿌려

발사믹크림소스뿌리기

그럴싸해보였습니다  -_-*  ㅋㅋㅋㅋㅋ


늘 맥주가 함께하는 뱃살 늘려주는 저녁~ ^^;;;;;



그리고 오늘 화요일 아침

일때문에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가야하는 신랑ㅜㅠ

챙겨먹이겠다고 오늘은 특.별.히 5시반 기상!!




하.....공부를 이렇게 알아서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삼겹살김치찜 ^^






약불에 오랫동안 푹~ 끓이는게 포인트라기에

넘 시간이 짧을까 걱정했는데

충분히 푹 익은 김치찜..^___^


옆에서 끓인 어묵탕과 에그스크램블, 맛있는 시엄마표 밑반찬3종




김치찜이 아무래도 짭잘하다보니

엉겁결에 밥도 많이 들어가;; 배부르도록 먹은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햐....진짜 스압이란 이런것이군아 싶습니다 ^^;;;

무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진데다가 건조하기까지 해서 감기도 걸리기 쉽고,,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 ^____^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추
    '10.10.26 4:39 PM

    새댁....
    아침부터 짬짜밥까지...
    새댁...
    이 참에 사실을 발표하시지요.
    실은 결혼 30일이 아니고 30년 되었노라고....
    한개도 안빼고 다 맛있어보여요.
    새신랑님.... 장가 잘가셨어요.

  • 2. 모두락
    '10.10.26 4:41 PM

    요새 곰씨네님 신혼 밥상 이야기 즐감하고 있답니다.
    그릇 두개, 또 그릇 두개~ 나랑히 사이좋게 마주 보고 있는 풍경~ 아웅!
    실은 저희집도 식탁의 나란히 보는 접시는 두개지만 살짝 탄력이 떨어지는 풍경이라능~
    곰씨네님 덕분에 오늘 탄력받아서 신혼의 정신으루다가 요리 한번 해보겠노라 불끈~
    늘 행복하세요~!! *^^*

  • 3. 토깡이
    '10.10.26 4:42 PM

    아니아니, 이거 정말 너무한 거 아닙니까?
    주말 별식으로나 해먹을 법한 메뉴를 아침부터 척척 해내시고 말예요.
    게다가 맞벌이인데 정말 허걱~입니다.
    저 솔직히 새색시가 며칠 해먹다 말겠지 했는데 이거 갈수록 메뉴선정이며 때깔이 장난 아닙니다.
    곰씨네 님은 이제 본색을 드러내셔야 할 듯..

    그나저나 저 케잌 땜에 완전 크게 웃었네요.
    전 왜 저렇게 작고 네모난 케잌이 들어있지 했는데
    그런 아픈 사연이 ㅋㅋ..

  • 4. 매력덩어리
    '10.10.26 4:43 PM

    새댁~~ 너무 이뻐요~~
    안그래도 아래 어떤분이 새댁 신고 하길래..
    82에서 곰씨네댁처럼 사랑받으라 했는데..
    못하는게 없군요..이 아가씨..ㅎㅎ

    낮잠자려다 한번 들어왔다 댓글2등도 달고 ,1등도 다네요~

  • 5. hoshidsh
    '10.10.26 4:46 PM

    혹시 보라돌이님 따님이신가요?

    이런 포스팅은 남편들 절대 보여주면 안 됨.

  • 6. 주부
    '10.10.26 4:58 PM

    아이구,,넘 예뻐요...상차림이..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도 케잌때문에 한바탕 웃네요..
    남편분,,팔장끼고 기다려 주시는 센스도 귀여우십니다..^^
    아빠님이,,넘 뿌듯하셨겠다능..

  • 7. 내이름은룰라
    '10.10.26 4:59 PM

    아..곰씨네 신랑분 와이프 맨날 업고 다녀도 시원치 않겠어요
    어찌 이리 솜씨 좋은 와이프를 만났는지 복 터졌소

    이쯤에서 불쌍한 울 집 남자들 3명아 .... 미안타...

  • 8. 뽁짝뽁짝
    '10.10.26 5:16 PM

    주부 3년차...
    맞벌이 하면서 전날 끓인 국에 밥 차려 주는 것도 대단한 양... 것두 안될 때는 미숫가루에 바나나 하나 우유에 갈아주면서도 이런 와이프 봤냐며 대단한 양 했던 것 반성. ㅠㅠ
    남푠아... 미안...

  • 9. 붕어
    '10.10.26 5:24 PM

    이분 무늬만 새댁이잖아..헌댁이라 고치라~~고치라~~고치라~~~

  • 10. 토비
    '10.10.26 5:37 PM

    귀여운 슈나 사진 없어서 무효!!라고 외치고 싶지만,,도저히 무효일 수가 없는 음식 사진들이네요~
    엄지손가락 번쩍 올려드려요~(^^)b

  • 11. 행복한맘
    '10.10.26 5:42 PM

    넘넘 정성스레 쓰신 글과 음식보구 감동하사 댓글달러 로그인 합니다...위에 붕어님 말씀처럼 절대 새댁님 안어울리삼...ㅋㅋ 항상 정성가득한 밥상에 반성 마니마니 하고가는 중고 아지매 입니다...날씨가 넘넘 추워졌어요...감기조심하시구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세요....^^

  • 12. 굿라이프
    '10.10.26 5:44 PM

    원형케잌이 치대져서 네모된줄 알았다는...;;;

    ㅋㅋㅋ 넘 재밌어요~
    신혼이 의심되게 잘하시네요~ 쭈욱.... 화이팅요~

  • 13. 행복한 우리집
    '10.10.26 6:03 PM

    우하하~~~케잌으로 저글링이라도 하면서 온게냐 -_-
    이말 너무 웃겨서 한 참을 웃었어요.ㅋㅋ
    울 아들이 엄마 생일이라고 케잌 사오면서 신나서 랄랄라 하면서 팔을 크게 흔들며 왔을때의
    상태랑 똑같아서요.ㅋㅋㅋㅋㅋ
    곰씨네님 짬뽕 양념장 비율좀 알려주세요. 짬뽕이 급 땡기네요.

  • 14. 유네
    '10.10.26 6:07 PM

    저도 케익 저글링 ㅋㅋㅋㅋㅋㅋ 상상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잘하시네요.
    우리남편은 아침에 귤까먹고 갔는디..

    아근데 새댁! 아무리 남편이 더 일 많이 해도 남편한테 좀 얻어도 먹어보소- 하고 싶은게
    먹고사느라 이리뛰고 저리뛸 새댁을 상상하는 이 아줌마의 안타까운 심정;;;;

  • 15. 곰씨네
    '10.10.26 6:35 PM

    단추님~안녕하세요~^^*
    30년차처럼 노련하게 뚝딱 뚝딱 만들고 싶어요~ㅋㅋ
    (짬짜밥이라하면 간단한 것을 "짬짜밥"을 까먹고 있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모두락님~
    무지 긴 포스팅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락님의 탄력받은 요리는 어떤메뉴일까 궁금해요~~
    식단에 참고하게 살짝 귀띔해주세요~ ^___^

    토깡이님~!!
    척척은 아니고 "끙끙"이에요~~ㅋㅋㅋㅋㅋ
    완전 재미들려서 큰일이에요^^ 일을 만들어서 한다는;;;;
    저 케잌보고 을매나 사촌동생한테 소리를 벅벅 질렀는지 ㅋㅋㅋ


    매력덩어리님~~
    전 아직 멀었어요~ㅋㅋ 맨날 허둥지둥 ㅋㅋㅋㅋ
    만들고 나면 먼가 식단 구성도 아쉽고;;
    밑반찬 꺼내는거 늘 잊어버리고~ㅋㅋ
    아드님,따님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셔요^^*

    hoshidsh님~
    ㅋㅋㅋㅋ
    저도 82쿡 신랑한테 안보여준다는~~~
    지금 잘난척 실컷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 포스팅 보면 안돼요~~

    주부님~ 안녕하세요~ㅋㅋ
    저 사진 밖에서 신랑은 늘
    행여 자기 찍힐까봐 손가락V 하고 있어요~
    제가 냉혹하게 잘라버리지요~~캭!! ㅋㅋㅋㅋ
    아빠님은 결혼 전에는 왜 이렇게 안 했냐고 제게 따지셨다지요 ㅋㅋㅋㅋ

    내이름은룰라님~
    앞으로 이렇게 쭉 하는게 관건인데 말이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 *^^*

    뽁짝뽁짝님~
    제 친구는 아침에 신랑에게
    "널 위해 진수성찬을 마련했어" 이러면서
    영양제3알을 건넨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끓인 국이든 과일갈은 우유든 우리는 대단한 와이프들입니다 ^____^

    붕어님~
    ㅋㅋㅋ두자리 숫자까지만 새댁할께요~

    토비님~!
    앗차!!저희 거대슈나사진을 깜빡했네요~^^;;
    일전의 물어뜯기 사진을 잊게 해드릴 귀여운 사진 다음에 꼭 올릴께요~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맘님~
    안녕하세요~~반가워요^^*
    바빠서 그간 음식을 한번에 올리려니 완전 대작업이네요~
    읽는 분들도 스압에 고생 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보네세요~~!!

    굿라이프님~!
    저런 구석에 짱박힌 케잌..오픈해 보지 않으면 그 기분 모르실거라는~~ㅋㅋㅋ
    정말 쭈욱~ 화이팅 하는게 중요한데요 ^^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행복한 우리집님~
    ㅋㅋㅋㅋ 팔 크게 흔들면서 가져온 케잌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ㅋ
    (근데 제 사촌동생은 26인데 우에 된 일일까요 -_-** )
    짬뽕 양념은 제가 요리책하고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2가지 자체조합;;;한것인데요ㅋㅋ
    2인기준이구요~
    두반장1 굴소스1/2 청주1 고춧가루1 국간장1/2 다진마늘1 소금,후춧가루 약간
    이었어요~
    유명 중국집까진 아니어도
    제법 짬뽕스러웠어요^^;;;;;


    유네님~
    저도 상상해보니까 진짜 웃기네요~
    키큰 26세 아가씨가 케잌두개 저글링 ㅋㅋㅋ
    그리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행여나 하는 맘에 아타까워하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ㅜㅠ
    실질적으로 집안일은 신랑이랑 저랑 많이 나누어서 해요~
    전 주로 식사준비와 주방 살림
    신랑은 청소,정리,세탁,쓰레기~ (전 정리는 빵점 ㅜㅠ)
    이렇게 각자 잘할수 있는것을 맡아서 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눈에 딱 띄는 일이 식사준비이다보니 생색내기 딱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 16. 미소나라
    '10.10.26 6:52 PM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한때는 새댁이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런 아침을 시도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생과일 주스 만들어 먹고 간혹 여유 있으면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데 대단하다고 스스로도 자부하고 있고, 신랑도 감탄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어쩜 이렇게 부지런하신지.......

    전 아침에 막 움직이고나서 출근하면 진이 빠져서 하루가 다 간 느낌...그래서 힘을 비축하느라 아침엔 만드는 생과일 주스가 대세인데...그래도 저보고 다들 대단하다고 했는데(나름 칭찬 받고 살았는데), 아마 원글님 봣으면 절대 듣지 못했을 칭찬가타요.....

    이런 글은 아무래도 원천 차단해서 신랑들 귀에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새록새록 신혼 느낌 나네요... ^^

  • 17. 유네
    '10.10.26 7:04 PM

    아니아니 아가씨가 케익을 저모냥으로 만들어왔단 말인가요 ㅎㅎㅎㅎ 보통 여자들은 케익상자 살살 들고 걷는디.
    저는 사촌동생이라 하시길래 케익보고 얼른 남동생으로 자동상상했었거늘 ㅋㅋㅋㅋ
    그래도 뭐 결혼하믄 다 곰씨네님처럼 야무지게 잘 하시겄지요? ^^*

    아무튼 집안일 딱딱 나눠서 하신다니 다행이어요.
    안했으면.. 음.. 하핫.. 아휴.. 뭐 어찌하겄어요 내신랑(구랑이구나.. 흠..)도 내가 맘대로 못하는디 남의 신랑을 ㅋㅋㅋ
    (영양제 진수성찬 넘 웃겨요 ^^ 저도 언젠가 써먹어봐야겠어요 흐흐)

  • 18. 흔들샤프
    '10.10.26 9:05 PM - 삭제된댓글

    ㅋㅋ 글 너무 재밌게 쓰셨어요
    원글과 곰씨네님 일일이 댓글 다신거 읽어보니 행복한 가족의 그림이 딱 그려지네요^^
    음식솜씨도 물론 정말 훌륭하고요
    그나저나 또띠아로 만든 피자 저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냉동또띠아 놓고 그 다음부터 쭉~~~~ 이요^^

  • 19. 카라멜
    '10.10.26 9:43 PM

    여태껏 곰씨네 글 보면서 침 흘리고 감탄사 연발하면서 봤는데 오늘 완전 절정입니다......
    진짜 새댁 아니시죠? ㅎㅎ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불어 그릇들이 넘 예쁘요.....
    그리고 남편분 다이어트 해야 될 것 같아요....조만간....
    제가 장담하건데 저런 호화식단 하시면 1년내 5킬로 이상 찐다에 한표 겁니다....
    아무튼 눈호강도 하고 정말 부러운 솜씨네요.....행복하세요....

  • 20. annabell
    '10.10.26 10:11 PM

    곰씨네님의 부지런함과 아이디어는 여전하군요.
    그릇들이 특이한게 예뽀요.
    넘 예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낭군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그래서 이렇게 아무진 곰씨네님을 만났나봐요.^^

  • 21. 옥수수콩
    '10.10.26 10:33 PM

    아니 대체 저것이 며칠동안의 상차림인란 말이요???
    한달? 두달? 한달이면 용서 해 드릴게욤...- -;
    대~단하십니다. 새댁...^^

  • 22. 연애시대
    '10.10.26 10:48 PM

    당근... 불법이요.............
    지금 육아 휴직자 일까지 맡아서 하고 있는데 이런 글 보면 맥이 쫙 풀립니다.
    (후임자 안뽑고 여러 사람이 나눠서 하는데 제가 거의 90% 일 받았거든요ㅠㅠ)

  • 23. 써니
    '10.10.27 12:57 AM

    우선 곰씨네님이 결혼하신지 벌써 한달이 되었음에 시간한번 정말 빠르네~~느끼구~
    진짜 신혼에 깨볶는다는게 뭔지 지대로~~보여주시구 계세요
    느므느므 이뽀요

  • 24. 올리비아
    '10.10.27 1:54 AM

    아침부터~ 너무 맛있게 드시네요 ㅎㅎ
    김치를 못먹어본지 오래 되서 그런지 김치찜이 젤 먹고 싶네요~
    그릇이랑 냄비랑 너무 예뻐요^^

  • 25. 귀여운엘비스
    '10.10.27 2:03 AM

    어머.
    놀라버렸어요.

  • 26. 열매열매
    '10.10.27 9:19 AM

    역시나 이쁘신 곰씨네님이군요! ㅎ
    진짜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남편분이 많이 이뽀라해야겠어요! ^^
    재미있는글과 맛있는 음식 사진 잘 봤어요!
    궁디 팡팡~~~ ^^

  • 27. 사랑초
    '10.10.27 9:21 AM

    곰씨네 새댁에게 댓글달고 싶어서..로그인했네요..^^ 볼때마다 얼마나 이쁘고 행복한지..보는 저까지도 마음이 참 따뜻하고 입가에 슬몃 웃음이 지어집니다..앞으로도 이렇게 이쁜 글 계속 보고 싶어요..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28. 튼튼맘
    '10.10.27 10:02 AM

    귀여운 곰씨네 오셨군요~*^^*
    사위의 음식 칭찬에 진지모드로 하신 충고땜에 배 잡고 넘어가네요ㅋㅋㅋ
    근데...들깨 미역국은어케 끓이나요?
    걍 불린 미역 참기들에 들들 볶다가 물넣고 끓인 후 들깨 가루 푸악~ 풀어주면 되나요?

  • 29. 금호동댁
    '10.10.27 10:29 AM

    가축이라니..... ㅡ.ㅡ

  • 30. 곧미녀
    '10.10.27 10:56 AM

    홍냐~~~~~~~
    그릇 넘이뻐요~~!!!
    제 설겆이기계에 윙 돌려버리는 코렐이를 당장 버려버리고 싶은데욧!!!!

  • 31. Shiro
    '10.10.27 11:34 AM

    헐.......이거야말로 내가 꿈꾸는 신혼...
    와우 요리 진짜 왕굿 ㅠㅠ
    메뉴도 다 좋아하는거!!!!!!!!!!!!!!!!

    그리고 저 멋진 그릇들 어디서 난거랍니까?????????=ㅅ=
    예신이라 궁금궁금

    닭꿀간장조림도 궁금! 레시피 원츄//////////

  • 32. 멋진엄마씨
    '10.10.27 11:57 AM

    진정 반성되는...
    밥 말아 국그릇에 숟가락도 겨우 꽂아주는데..ㅜㅜ
    그 노력 오래오래되길 응원합니다^^

  • 33. 행복마눌
    '10.10.27 12:02 PM

    진짜 너무 이쁘네요~
    곰씨네 정말 새댁이 맞긴 하건지?
    결혼 16년차인 헌댁인 나도 아직 모르는것을 어찌 그리 잘해냅니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 34. 곰씨네
    '10.10.27 12:17 PM

    미소나라님~
    생과일주스랑 샌드위치만들기 재료준비서부터 보통일이 아닐텐데요~~ @.@
    저도 낼 아침엔 샌드위치 만들어보고 싶어요.한번 도전해볼까봐요
    *^^*

    유네님~
    그러게 말예요~
    걸어온것도 아니고 즈이 오빠랑 차타고 왔는데 말이죠~~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


    흔들샤프님~
    안녕하세요~~^^*
    또띠아피자는 재료만 있음 얼른 만들기 쉬워요~
    또띠아깔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바른 듯 안 바른 듯하게 살짝 바르시구요(고소해요^^)
    토마토 소스 바르고
    올리브나 할라피뇨 취향껏 올리시고 ^^
    모짜렐라 올리시고(새우나 소고기,체다치즈도~)
    오븐 예열시켰다가
    200도에서 7분-8분 정도 구우시면 되요~
    또띠아가 얇아서 7-8분사이에 시간에 따라 바삭한 정도가 달라져요~
    조절해보시고 입맛에 맞는 정도로 구우시면 될것같아요~^^*


    카라멜님~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세요~ ㅜㅠ
    저희 부부,친정엄마,시엄마 모두 걱정하시는 부분이에요;;;
    신혼여행에서도 주구장창 먹어준 덕에
    결혼식날 기준으로 전 1.5킬로,신랑은 3킬로 쪘어요 으어헝ㅜㅠ
    저녁에 최대한 자제하고 집근처 공원에서 운동하기로 신랑이랑 약속했어요ㅋ
    잘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annabell님~
    저희집 식단은 82쿡에 좌지우지되는 식단이에요ㅋㅋ
    82쿡의 다른 선배님들 올리신 글 보다보면
    만들어 보고싶은것, 먹고 싶은것이 새록새록~^^*

    옥수수콩님~ 안녕하세요^^*
    꿍떡대고 만든 (알고보면)단일메뉴 밥상이라
    상차림이라기도 뭣해요~
    그래도 늘 이런 밥상이라도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연애시대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
    그릇들 8인조 맞춰볼까 하다가 일단 고개 젓고 버텨볼 요량이에요~
    이쁜 그릇들 보면 몇개만 사봐?? 싶다가
    나중에 짝 안맞을까봐 얼른 맘 접어요 ㅋㅋㅋ
    벌써부터 긄보면 눈 돌아가서 큰일이에요 ㅜㅠ

    써니님~
    정말 한달이 훌떡 지나갔어요~
    이러다가 1주년도 금새 오겠죠~?ㅋㅋㅋ
    글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___^

    올리비아님~
    정말 김치찜은 먼가 확 잡아당기는게 있는 음식 같아요~
    먹은지 좀 되었다 싶으면 사진만 봐도 침 질질...;;;;;


    엘비스님~
    손수차리신 꿀벌이 100일상에 완전 놀랐었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 완전 놀라워요~~^^


    열매열매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잘 일어나는건 저도 이해 안되는 기현상이에요 ㅋㅋㅋ
    이젠 제 스스로 배고파서 꼭꼭 챙겨먹는다는 비밀이 ㅋㅋㅋ


    사랑초님~
    흐뭇하고 기분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따뜻하신 어조에 마음이 스르르 녹는듯한~ ^O^~
    사랑초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오늘도 맛있는 점심식사하세요~~~~!!


    튼튼맘님~
    반갑습니다~ㅋㅋㅋ
    늘 너무 진지해서 탈이신 저희 아빠님 ㅜㅠ
    신랑은 진지하신 아빠님께 진짜 맛있다고 바락바락 우기기도 글코,
    아~~눼~~ 하면서 동의하면 먼가 맛 없는 음식 칭찬한 분위기 되고
    쩔쩔매고 있었다죠 ㅋㅋㅋ 가족들은 빵 터지고 전 기절하고
    그 와중엔 아빠님은 여전히 진지모드 ㅋㅋㅋㅋㅋ
    참 들깨미역국은 마지막에 간보기 전에 들깨 풀어주고 간 본다음에
    1-2분만 더 끓였어요~
    (들깨가루 넣을땐 워낙 고소해서 소고기 안넣구 그냥 끓였어요~^^*)

  • 35. 곰씨네
    '10.10.27 12:33 PM

    금호동댁님~
    안녕하세요~ ^^*
    사실 전 씨리얼+우우 진짜 좋아해서
    직장에 간식으로 들고 다닌다는 ㅋㅋㅋㅋㅋ
    참~!! 또띠아 피자는 요 위에 있어요~~ 초간단해요~!! ^^*

    아몬드님 안녕하세요~~
    ㅋㅋㅋ 사실 밥만 해주고 다른건 아무것도 안한다죠 ㅋㅋㅋㅋ

    곧미녀님~~
    안녕하세요~^^*
    전 벌써부터 그릇욕심이 모락모락 피어나서 큰일이에요 ㅜㅠ
    눈 질끈 감고 고개돌리기 일주일에도 몇번이에요 ㅠㅍ


    Shiro님~!!
    예신이시군요~^^*
    저도 결혼 준비하고 혼수 준비할때도
    계속 82쿡 출근 도장 찍으면서 (그때는 숨은 은둔회원)
    "결혼하면 저거 만들어 봐야지~
    나도 저렇게 해야지~" 계속 이랬다죠~~
    Shiro님도 결혼 하시면 맛난 밥 사진 올려주세요~^^*
    닭 꿀간장조림은요~

    조림장:간장5, 물4, 청주3, 꿀3, 굴소스0.5, 다진생강0.5, 참기름
    닭과 고구마 버터에 노릇하게 지지고
    다진마늘1 넣고 볶다가
    조림장 넣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닭,고구마 넣고 약불에 조렸어요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구요~
    조릴때 뒤적거리기 잘못하면 고구마가 으깨(?) 지더라구요;;;;
    안 으깨지게 ㅋㅋㅋ 조심하셔요~~

    멋진엄마씨님~
    진짜 오래가야할텐데 말이죠^^*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___^

    행복마눌님~~
    칭찬에 몸둘바를~~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아무래도 제가 먹는거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자꾸 하게 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 36. 서현맘
    '10.10.27 12:33 PM

    암만 봐도 새댁 아니구만...
    어떻게 이렇게 잘 차려내나? 결혼8년차인 저보다 베테랑인데요. ㅠ.ㅠ
    울집은 반찬도 없고, 특히 아침엔 그냥 대충, 점심은 그냥 건너 뛰고, 저녁도 그냥 대충...
    요즘 제가 생각해도 심해요.

  • 37. narie
    '10.10.27 5:47 PM

    너무 발랄하고 귀엽게 글 잘쓰셔서 새댁향기가 풀풀나요 ㅎㅎㅎ
    저 새댁시절도 생각나고 웃다가 미치겠어요 ㅋㅋㅋ 치대서 네모가 되었을까 네모케익 ㅋㅋㅋ
    맛있었겠어용..

    그나저나 요대로 1년만 먹다간 둘이합쳐 20키로 찐다에 20원 겁니다. 음음. 양을 조금만 적게해서 드세요~ ^^
    (저 신혼때부터 요리에 신들려서 닭튀기고 잡채에 와인 맥주 병 버리기가 무서울 정도로 무지 잘해먹다가 1년만에 저8키로, 남편12키로 쪘는데 어른들 걱정하시고 난리났어요;;;; 옷도 다 새로 사고요 ㅠㅠ)

  • 38. 트리니티
    '10.10.27 6:12 PM

    곰씨네님 정말 대단^^*
    이거보구 탄력받아서 울큰아들쫌 챙겨줘야 겠어요.
    담엔 원글에 레시피도 같이 올려주심 힘드실까용?^^

  • 39. 그댄봄비
    '10.10.27 8:47 PM

    아~너무 예뽀요...~~
    깨소금 콩콩 찧고, 참기름 냄새 솔솔~~

    결혼 16년차 반성하고 총총~~~

  • 40. 마리s
    '10.10.28 8:03 AM

    이 훌륭한 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할말이 없소.. 살림 한달차 새댁..
    진정 내가 졌소.. ㅡ_ㅡ;;

  • 41. 망고블루
    '10.10.28 10:39 AM

    커피 마시며 이글 보다가 케잌사진에 빵 터져서리..ㅠ.ㅠ
    솜씨가, 부지런함이, 정말 결혼 14년차 반성하고 갑니다.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 42. 춤우는곰
    '10.10.28 12:06 PM

    서른도 안 되신 분 같은데 그저 감탄~
    뉘집 며느님이시며, 뉘집 따님이시며, 뉘집 각시신지...
    예쁨 많이 받으시겠네요.^^

  • 43. 부관훼리
    '10.10.29 1:31 AM

    함정에 빠지셨습니다.

  • 44. 하마콧구멍
    '10.10.29 4:05 PM

    쫭쫭쫭!!

  • 45. 피자소녀
    '10.10.29 4:21 PM

    결혼 30일차 맞나요? 넘 놀래서 글 쓰려고 로긴까지 했음 ㅎㅎ
    결혼 5년차 맞벌이하면서 아침챙겨준다고 나 고생하는거 아냐고 큰소리친 내가 부끄러울만큼
    참 정성이 넘치는 상 잘 구경하고 반성하고 갑니다 ^^
    앞으로 종종 구경 시켜주세요 밥상 디피 솜씨도 보통이 아니시라는 ^^

  • 46. 뿌니푸우
    '10.10.30 8:41 AM

    시리얼 커피잔으로 하나에 우유 200밀리면 배부르던데요.

  • 47. 뿐각시
    '10.11.2 9:53 PM

    그릇 넘 이쁘네요.
    어디건가요?
    전 결혼전에 워낙 살림에 관심이 없어서 엄마가 그릇 알아서 사게 한게
    지금은 좀 후회스럽네요..ㅠㅜ
    아침에 바나나 하나 먹고 출근하는 울 신랑이 갑자기 넘 불쌍하네요..ㅠㅜ
    다행히 아침먹기를 싫어하는 편이라 그걸로 핑계삼네요ㅋ

  • 48. 까페라떼
    '10.11.8 10:45 PM

    진짜 부지런하고 요리솜씨좋으신데요~~~ 알콩달콩 잘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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