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예요^^;;;;
오랫만에 오려니 또 다시 쑥쓰럽습니다.
아가낳고 감수성 엄청나게 풍부해져 사소한일에 눈물이 쪼로록.쪼로록.
그래서 다시 쨘하고 나타나는것또한 쑥쓰럽고 막 그래요.
대범한 엘비스 어디갔나요?
@____@
엘비스 쥬니어의 이름 궁금하다고 댓글달아주신분 한분 계셨었는데^^;;;;
답글을 못달아드렸어요.
그게 그렇게 신경이 쓰여서 지금 알려드릴려구요.
ㅋㅋㅋㅋㅋㅋ
엘비스 쥬니어이름은
정말 고심끝에.
한 비 라고 지었어요.
외자예요.
성은 "한"
이름은 "비 (妃)"
이쁘죠^____^
rain 은 아니구요. bee 꿀벌이예요.
크큭
우리 꿀벌이는 엄마쭈쭈속에 꿀이 들어있는지
얼마나 포동포동 토실이 베이비로 잘 자라고있나 몰라요^^;;;;;
벌써 66일째를 맞이하고있답니다.
30일까지는 그리도 시간이 안가더니 31일부터 66일인 오늘까지 어찌지나간지도 모르게
휭-하니 지나가버린 세월이여@_@
딩크족으로 살자.했던 우리부부
비 없었음 어쨌을까 싶게 비에게 포옥 빠져 하루하루 보내고있답니다.
사실 처음엔 그리 이쁜줄몰랐어요. 별 감흥없었죠.
이렇게 감수성 풍부한 제가 감흥이 없었다니...
그런데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아가와의 살촉감이 닿는 횟수만큼 제게는 엄청나게 큰 사랑이 퐁퐁 솟아오름을 느껴요.
아가낳으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낳아.라고말했던 어른말씀이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어른들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더라는-.-;;;;;
아가낳고 철 쪼끔 들었어요.
엘비스가.
ㅋ
살림 실컷 할수있을땐 그렇게 밥해먹기 귀찮고 막 놀고만싶고 그렇더니
살림 실컷 못하는 상황이되니 왜이리 살림이 하고싶은지@_@
정말 꿀벌이 재워놓고 시간나면 손에 모터단마냥 후닥닥닥닥
그것도 아주 조심스럽게 행여나 깰까봐^^;;;;
비루한 음식사진이지만 이해해주세요~~~~~
82쿡에 글이 그렇게 올리고싶었거든요.
헤헤

감자한번 쪄낸뒤 웨지모양으로 잘라 케이준가루에 살짝 버무렸어요.
그리고 오일조금넣고 버무려준뒤 오븐에서 맛사지~
다시 꺼내서 피자치즈 듬뿍올린뒤 먹음직스럽게 구워주기
피자치즈뒤집어쓴 웨지감자 : )

사진색감 참 후지게 나왔어요.
샐러드 빠른시간에 많이먹기위해 샐러드소스 대량생산
키위와 사과가 들어가 상콤한 드레싱이예요.

레몬이 들어간 상콤한 오이피클도 만들었구요.


저수분으로 보쌈도 후딱해서 만들어먹었어요^^;;;;

비오는날은 부추전도 부쳐먹었답니다.
무쇠쓴뒤로 스뎅후라이팬은 다 버려버릴려했는데.
저 작은 스뎅후라이팬이 요즘은 효자입니다.
무쇠당분간 못쓰니 스뎅이로^^;;;

우유얼려놓은거 녹여만든 팥빙수.
감을 잃어버려 우유를 너무 녹인겁니다-.-;;;;
직접조린팥
얼마나 맛있게 먹었나 몰라요^^;;;;

벤티사이즈 아이스라떼.
우리집 웰컴 드링크 : )


코스트코베이글을 그릴에 눌러 딸기쨈에 콕찍어먹어요.



오렌지 반으로잘라
생오렌지주스도 만들어먹었어요.
신랑이 감기기운이 있던 밤에 한잔만들어 주었더니.
다음날 감기뚝^^;
비타민씨 무한섭취되었나봐요.
아.
오렌지2개로 250cc정도 추출됩니다.

냉장고에 있는거라고는 마늘 / 양송이버섯 / 양파뿐
그래도 맛있었나봐요^^


재료는 부실했지만 골뱅이소스듬뿍만들어 골뱅이무침만들어 여럿이 먹기도했구요.




태어나 처음보게되었던 쌍란 : )
우리부부 비상식량도 만들었어요.
돈까스.
큭-

친한언니에게 선물받은 바질이^^;;;
엄청 무럭무럭 자라고는 있는데 잡아먹을시간이 없어요 ㅠ.ㅠ

바질이 선물해준 언니가 만들어다준 건강빵.
파니니그릴에 꾸욱 눌러 먹으니 이것또한 별미.
제가 빵집갈시간이 없어 수퍼에서 삼*식빵사다먹는다고했거든요.
불쌍했나봐요 ㅠ.ㅠ
손수빵까지 만들어서...
흑흑-





리틀스타님의 레서피를 보는순간.
앗.이거다^^;;;;;
오징어 불고기 -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흐흐

자몽두 즙내서 새콤하게 한잔마셔주니
에너지 충전 만땅!!!!!!
자몽즙내서 소다수넣어 한잔마시면
자몽에이드^^;;;;

아침 일찍! 기상해서 신랑 브런치한접시도 만들어주는 난 착한 부인-
나랑 비를위해 열씸히 일하는 우리신랑.
너무고마와서요^^;;;;
브런치감자와 코스트코에서 사온 치아바타 그릴에 눌러 딸기쨈과함께.
음료는 자몽에이드.


저 위에 바질이 드디어 잡아먹었어요^^
양송이버섯/마늘5톨/베이컨3줄로 만들어먹은
오늘아침겸 점심 토마토 파스타
비를 옆에두고 신랑이랑 둘이먹은 파스타
그냥 행복했어요.
휴휴-
더 부지런히 해먹고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아직은 여기까지예요^^;;;;;
수다떨고싶은말은 산처럼 쌓여있는데
우리비랑도 놀아줘야해서요.
또또또 다음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