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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시지, 미트파이,어린이기내식등 주의! 촘 느끼함

| 조회수 : 12,456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07-30 14:46:01
이거 글 올리는거 완전 중독성 있나봐효~

하루를 못 버티고 또 다시 왔어요. ㅡㅡ;;;

이젠 으~~ 그만 좀 오라고 아이피 확 차단당해야지만, 안 나타날 기세..

나 그동안 많이 외로왔.....

자 그럼 다시한번 별거 없이 길기만 한 이야기 시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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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출근하시는날 아침에는 어린이도 어른도 너무 바빠서,

대충 김+밥 후라이+밥 씨리얼+우유 이런걸로 후다닥 먹고 가구요,

감히 사진기 들이댈 시간도 없어요.

그렇게 서둘러도 학교 종치기 1분전에 겨우겨우 턱걸이..


맨날맨날 싸주는 도시락이래봤자,



초코스프레드 바른 식빵 두쪽. 그것도 맨날 반절은 남겨오니까..

치즈샌드위치 이릉거 싸드리면

두분 다 맛대가리 없다고 한입도 안 드심..



밥을 넣어주고 싶은데, 두분다 고진교신자이시니 꼬기반찬만 맨~ 넣어야 하는데,

차가우면 절대 한입도 안 드심. 이뭐~~ㅂ


집에서 밥 먹다가도 도중에 차가워지면 다시 고기 데워오라고..

안 그럼 안 처먹.....

커억~~ 생각만 해도 다시 혈압 수직상승...



그리고 나머지는 젤리 과자 딸기우유 뭐 대충 다 당거..



그냥 볼땐 모르겠더니 사진찍어놓구 보니까 촘 심함.. 몹시 반성..

그나마 바나나한개가 우리들 마음의 위안..


오후 3시에 퇴근하시면 두분 다 엄청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3시에 먹는밥은 간단하게 후딱 대충대충...

6-7시에 늬들은 저녁을 또 먹어야만 하잖니. (아 놔~ 여기서 이 엄마 또 눈물남..)


이날은 소세지 감자를 오븐에 구워서...



느끼할까봐 케첩 사진도 낑겨넣었음.






어떤날은 미트파이와 감자를 오븐에 구워서..







어떤날은 아는 중국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두 구워서..



무척이나 감격스럽게도 이 만두는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도 먹어주신다는 *^^*

맛있는거는 담은사진 없다~~


어떤날은 10살 사춘기누나님의 훼이보릿 라볶이.



양배추 양파 그렁거 절대 넣으면 큰일남..

깨라도 겨우 먹어주신지 꼴랑 2년밖에 안됨.


그리고, 오늘찍은 완전 따끈따끈한 사진..

금요일이니까, 특별히 세가지나..

마늘빵, 감자, 소세지..



엄청 잘구워져서 소시지 육즙이 파파팍~~

셋다 우리동네 수퍼마켓에서 협찬받음.



주말에는 늦게 일어나서 5살군의 리퀘스트 핫케잌 한장..

뭐 과일도 얹고 이것저것 얹으면 얼마나 비쥬얼적으로 훌륭하겠냐마는..



그냥 주문에 충실하게 예쉡!! 플레인으로!!

두장 주면 많다고 5살군 호통 ㅡㅡ;;;

한장만 딱!

사진도 없어서

먹고 있는사진에서 어렵게 한장 오려냈슴..


그냥 스크램블에그랑 베이컨이랑 사과랑 이렇게만 주기도 하고.



물론 사진만 찍고 흰빵으로 바꿔드림.


5살군은 사과랑 바나나 두가지만 과일인정.


오늘 아침 도시락에 엄마가 귤 넣었다고 대성통곡..

남들이보면 도시락에 뭐 덩.이라도 넣은줄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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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너스편>>>



그동안 장장 10년동안 어린이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면서도

어린이 기내식은 한번도 신청해 보지 않았어요.


비행기표 살때

여행사에서는 어린이 기내식 시킬래 그딴거 물어보지도 않더라는...



하지만

매번 그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어린이 기내식 먹는 어린이들 볼때면

어찌나 부럽던지...(특별식들은 꼭 먼저 주더라는..)

담엔 우리도 꼭!! 기필코 신청할테다!! 하고는

매번 타기전마다 또 까먹는 나의 한계....

암튼 이게 얼마만에 첨 시켜본 눈물의  어린이 기내식이던가....

(사실 이집 어린이들은 기내식 전혀 안 먹어주심 ㅜㅜ)

누나님은 사발면 ...

5살군은 입이 짧으셔서 비행내내 굶.으.신.다.


암튼

이 얼마나 알흠다운 포스인가..



두둥~~ 두둥~~

(어린이들 아무 관심 없으시다. 나 홀로 흥분모드~~)



에엑~~

이건 뭐~

완전 과자들의 대향연임 ㅜㅜ

울집 도시락과 씽크로율 200%

(저게 아마도 아침이었던듯..)


고딩때 엄마들이 야자시간에 넣어주셨던 마가레뜨~~

오호~ 최신유행 마켓오도 있네..

그나저나 나 과자 안먹는데..흑~~




두어린이들의 저녁으로 주문했던 치킨너겟의 위용을 보라~


보자마자 지늘지늘하다고 둘다 절대 한입도 안 먹고..

내게로 패스해버린 두개의 저 어린이 기내식...


개인적으로 어른기내식 비빔밥이 100*킹왕짱 맛있따..

어린이 기내식 두개 내앞에 나란히 늘어놓고 비빔밥까지 달라고 하기가 눈치보여서 ㅜㅜ



그냥 두끼 내내 굶었다.


맘착하고 이쁜 스튜어디스언니가 우리 패밀리를 매우 걱정해주었다..

"이렇게 세분 다 아무것도 안드셔도 정말 괜찮으세요??? "

---- 솔직히 나는 안 괜찮았단....흑~


다음부터 내가 저거뜰을 데리고 어린이 기내식 다시 시키나봐라..




번외편>>>


5살군 두달 신은 운동화가 넘흐 걸레가 되어버려서

저번주말에 아울렛 가서,

큰맘먹고 학교 갈때 신는 구두 한개 사드렸어요. (구두가 마이 비싸..)

그 사랑스럽게 반짝거리던 새 구두는




24시간이 지나기도 전, 바로 다음날 오후에

이런 모습으로 돌아오셨쎄요. ㅡㅡ;;;



참 잘했어요~ 굿굿굿~






불쌍한 구두님하

내가 쟤 대신 마이 사과할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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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교감선생님 도장> 촘 재밌지 않아요?


음음..

나 저게 왤케 웃기지?

꼭 어제 처음

집에 인터넷 설치한 사람처럼.....

마리님하~ 인터넷개통 추카!!!



자~ 이분이 바로 그 5살군입니다.

요즘 대세인 <나쁜남자> 컨셉으로..



저 쥐파먹은거 같은 머리. 그의 엄마가 짤라준 머리임..

머리자르고 인증사진 찍는데 무표정 드립 ㅡㅡ;;;



5살님하 혹시 나한테 화나신거임??

그럼 어뜨케 짤라달라고 이 엄마한테 미리미리 오더를 하지 그랬;;;



주변에서 저 꼬라지 보더니만 모두들 나더러

다음부턴 절대 애들 머리 깍아주지 말라고

신신당부.


대답은 일단 예예~~




혹시 순덕님하 나쁜남자 싫어라 하시믄,

핑크색 옷 입으니까 촘 부드러워 보이나염?



(저 머리는 미장원에서 자른 머리임..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다르긴 다름.)



추신>>>


미래의 며느리님하~

어케 좀~ 저 5살군 잘 봐주시면 ~

두분 님들 신발값은 계속 시댁에서 쭈욱~~ 대드리겠단....






읽어주시느라고 수고하신 우리 82님덜

가시기전에 오늘도 저랑 아메리카노 한잔 하구 가세요~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달꼼이
    '10.7.30 2:57 PM

    푸할~ 왜케 말쌈들 재미나게 하시는거임..
    이 말투 은근 매력적임~
    사우삼고 싶은 매력적인 5살님....
    연상 누나님하고 어찌 안되는거임???
    울 딸...격정같은 폭풍우가 따라다니는 질풍노도기의 절정..6학년임..
    같이 앉아 수다 마구 떨고싶다는--;;;

  • 2. 비오는사람
    '10.7.30 2:57 PM

    마리님 ~
    매일 오셔서 정보도 많이 주시고 감사해요 ^^
    근데 감자 튀김은 오븐에 어케 구우신거예요??? 오일스프레이 하신건가요~ 아님 오일 안발라도 저렇게 이쁘게 구워지나요~~ ?? 소세지와 감자구이가 오늘 젤 눈이 가네요^^
    그나저나 5살님 완전 훈남인데요~~~
    하도 겸손히 말하셔서 정말 궁금했는데 뒷모습에서 느껴지던 카리스마.. 앞모습에도 있구요 ㅋㅋ

  • 3. 뮤뮤
    '10.7.30 3:00 PM

    마리님 쎈쑤 짱!
    동생 어린님하군은 간지 짱!

    난 마리님이 잘라주셨다는 글 읽기 전에 사진 보고,
    어머~너무 예쁘다, 미용실에서 저렇게 잘라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 라고 0,1초간 생각했다는!

    그럼 내 눈은

  • 4. 맑은샘
    '10.7.30 3:03 PM

    하하하!!! 절로 웃음이 터져요. 넘 재밌어요. 며느님이 쫌 마이 연상이라도 되나요? ㅎㅎㅎ 더운 여름 낮에 신나게 웃다가요~

  • 5. 미야
    '10.7.30 3:10 PM

    푸하하 거리며 봤네요.^^
    님~ 스트레스는 여기서 푸시고, 실상은 엄청 다정다감한 엄마이실듯~ ^^
    아들사진 두장 동일인물 맞는거죠?
    ㅋㅋㅋ 저도 아들머리 직접 잘라주는 엄마로서 참, 전문가의 손길이 다르긴 합디다,,
    아들 훈남이삼~ 포스가 느껴져요~

  • 6. wer
    '10.7.30 3:18 PM

    너무 잼있어효!!! ㅋㅋㅋㅋㅋ
    전 갠적으루 엄마가 잘라준 러프한 머리스탈이 더 좋은데요?
    더티섹시가 대세- ( 5세님에게 섹시란 단어를 쓰기엔 좀 죄책감이 드나..)
    포스 쩝니다. 5살님 멋쟁이~~~

  • 7. 빈틈씨
    '10.7.30 3:21 PM

    아니 새 신발을 신고 뭘 하면 저렇게 되나요? 진심으로 궁금해집니다.
    사진 두 장은 동일 인물이라는 걸 심히 믿기가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표정 탓일까, 포즈 탓일까? ㅎㅎㅎㅎㅎ
    아무튼 간에 너무!! 귀엽네요.
    근데 이게 위안이 될 지 어떨 지는 모르겠는데 편식하는 애들이 오히려 얼굴이 더 통통하고
    건강한 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집 6세 아동은 진짜 골고루 작 먹는데...
    몸무게가 하위 2%에요... ㅠㅠ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ㅠㅠ

  • 8. 그린그린
    '10.7.30 3:25 PM

    ㅎㅎㅎ
    잼있어요 님글^^
    5살군~ 씨크하게 잘생겼네요~~
    전 쥐파먹은 머리가 더 이뻐보이네요~ 나쁜남자 쫌 좋아한다는...ㅋㅋ

  • 9. 마리s
    '10.7.30 3:33 PM

    저 밑에 한바퀴 돌고 왔어요..

    사실은 5살군 사진을 내릴까말까 고민 좀 하느라..하핫~


    행복한달꼼이님
    진심으로 저 5살군 사위삼고싶은 생각이 없으신게야ㅡㅡ;;;
    지 지 질풍노도기 절정의 며느리를 제게 보내주신다고랏?
    ㅋㅋㅋ

    비오는사람님
    제가 자꾸 무신 정보를 드렸다고 그러사와요^^;;;
    저감자는 아예 저렇게 오일스프레이 되서 냉동되있는 감자이거등요.
    두꺼운 감자는 230도 오븐에 25분! 땡이어요~
    잘보이려고 솔직히 촘 자 자 잘나온 사진 한참 골라서 ㅡㅡ;;;

    뮤뮤님
    저 머리가 예쁘다고 생각하신걸 보니 취향 매우 독특!! 이라고
    저도0.1초 생각했다는!
    그 바로 밑줄 글 보기전에효..

    맑은샘님
    마이연상 며느님 개안아요.
    다만 질풍노도, 사 사춘기, 뭐 이런거 없으신 며느리님으로 환영!!

    미야님
    제 실상은 다정다감....
    커억~
    10살 사춘기누나님이 그 말씀 들었다면
    이런 비명을 질렀을거라는...

    wer님
    정말 wer님도 취향 매우 독특! 하십니다~
    더티섹시가 뭔지를 몰라서... 긁적;;;
    뭔가 더 더 더러운 섹시함? 음...
    그거 칭찬맞죠? 일단 가 감사드려요..
    말안듣는 5살 사진 괜히 올렸나 계속 그러고 있었거든요..ㅎㅎㅎ

  • 10. 마리s
    '10.7.30 3:42 PM

    빈틈씨님
    왠지 그냥 쿨하게 빈틈씨! 라고 불러드려야 할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베이킹을 그렇게 알흠답게 하시나요~
    진짜 편식하는 애들이 더 통통한건;; 맞을것 같아요..
    골고루 잘 먹는 그댁 6세님 언젠간 팍팍 크실거임..

    그린그린님
    잘 봐주셔서 감사~~
    나쁜남자는 꼬옥 멀리서 봐야 더 좋다는..
    가까이에 있으면 마이 피곤해 ㅡㅡ;;

  • 11. jungyeon
    '10.7.30 3:44 PM

    어머~~~~~~~ 저분!!오살님!!!!!!!!!
    저번뒷모습사진에서 내려다보시는포스가 심상치않다했더만 역쉬 도도싴포스 절절이네요
    마리님이 컷하신게 스탈나고 훨씬이쁜데여? 감각이남다른신듯 ^^

  • 12. annabeth
    '10.7.30 3:51 PM

    글 올리고 잠시 외출다녀왔더니..............
    후.....후........후......... 훈남 스멜......이 풍깁니다.....ㅠ
    저번 기럭지 사진... 역시 날 배반하지 않았어요~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남자아인데 ㅎ
    제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용...
    역시 마리s님의 아바타가 되고싶은 맘 오늘도 변함없음 ^.^
    음식사진도 재밌게 잘 보구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염...

  • 13. 킴비
    '10.7.30 3:52 PM

    나른한 오후를 깨워주시는 글.
    캄솨합니다.
    마리님의 자녀들 먹거리를 보고 군침 좔좔 흘리는 나도 진정 어린이 입맛인가봐요.
    구두 정말 유감인데 왤케 웃긴건지..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빈틈씨와 같은 궁금증이 있어요.^^

  • 14. 마리s
    '10.7.30 4:17 PM

    jungyeon님

    정말 jungyeon님 감각도 남다르신듯 해요..
    귀옆머리 양쪽 길이 다른거 아직 못 보신듯 ㅋㅋㅋ

    annabeth님
    annabeth님 배반 안해서 몹시 다행..
    아바타님 어여 일루 오셔서 저녁밥 좀 해주시고,
    일딴, 내일은 5살군 데리고 공원에 자전거타러...ㅋㅋ
    도망가시지 마란....

    킴비님
    매번 답글 달아주시는 수고 해주셔서 제가더 캄솨~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하루만에 새구두가 어떻게 저렇게..
    아마도 집에서는 두발로 다니다가
    학교가면 네발로 걸어다니는듯 ㅡㅡ;;

  • 15. Xena
    '10.7.30 5:28 PM

    5살님 정면 사진 보고 급로긴~
    오호 어린 나이에 도도시크 포스가 지대로~
    얼굴만 보면 너무 깔끔하고 섬세해서 즐대 구두를 저르케 만들 인물이 아닌 듯한데...거참 미슷허리... 암튼 미남 아들이네요~
    담번 포스팅에선 마리님의 정면도 보고 싶다는 작은, 아주아주 자악은~ 소망이 있습니다^^

  • 16. 시아맘
    '10.7.30 5:33 PM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사과가 있는 사진을 보면서
    제가 모시는 회장님(4살)과 사장님(6살)에게 물었습니다.

    '이거 맛있어 보여? 저녁에 해줄까?' 했더니

    회장님(4살 딸내미) : 아니! 맛없어.
    사장님(6살 아들내미) : 이건 간식이잖아.

    ..... 라는 군요.
    저 사장님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

    둘다 엄청 먹어대거든요.

  • 17. 벨롯
    '10.7.30 5:58 PM

    앗 마리s님이닷 올레~~~
    저 오늘 곗날 같아요..마리s님 글을 보면 힘이 불끈불끈 솟으니깐요..
    완전 사랑해요.. ㅋㅋㅋㅋ
    글구 카리스마 작렬 다섯살님...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의 우리 아홉살누나님과 언제 함 조인해요^^

  • 18. 마리s
    '10.7.30 6:11 PM

    Xena님
    급로긴 감사~
    아직도 저도 구두만 보면 미슷허리예요..
    더 기가막힌건 지도 저 구두가 저꼴이 되니까 신기 싫으신듯.
    걸레가 다된 운동화와 다시 급사랑에 빠졌어효 ㅡㅡ;;

    시아맘님

    그댁 회장님 사장님 두분님하 매우 똑똑하시군요.
    저건 저녁에 드시는 음식이 아니란걸 벌써부터 아신단...
    그나저나 엄청 잘 먹어주시는 어린이님들은
    무조건 예뻐요~~

    벨롯님~
    올레~ 저도 감사르
    힘이 불끈 솟으셔서 부럽..
    당사자는 저 신발 꼬라지 볼때마다
    혈압이 불끈!
    우리아홉살눈하님 인증좀~~

  • 19. 황용
    '10.7.30 6:26 PM

    이야~~ 앞에 읽으면서 다섯살님 정말 너무 가려먹어도 가려먹는구나 했는데..
    마리님 정말 고생하시는구나 했는데..
    저런 훈남이라면 뭐 매일 고기 데워다 바치는 수고쯤이야...
    참 자~알 생겼네요. 아구 이뻐라~!!

    엄마가 잘라주신 머리도 참 잘어울린다 싶었는데 전문가 손길이 거쳐간 머리를 보니 역시 귀티가 좔좔 나네요 ㅋㅋ

  • 20. carolina
    '10.7.30 6:32 PM

    그래도 5살님하와 질풍노도10살님하가 감자 집에서 튀겨달라고 안하니 다행인걸로 생각하세요~마리s님~
    (이게 정녕 누구를 위한 위론가-_-;;)
    우리집 피끓는 대형얼라는 포장되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감자 튀겨주던 구워주던 아주 싫어해요-_ㅜ;
    그래서 감자를 삶아서 집에서 볶아줍니다. 파삭하게..
    입이 정말 짧은데... 볶아주면 무리를 해서라도 다 처묵한다는.
    곁들어서, (어느 정도 양의, 단 호박은 안됨)야채가 꼭 올라와야 식사를 하신다는.
    흑흑 .. ㅊㅚㄱ오는 미장원이나 이발소에서 머리를 안자르고 싶어해서...
    제가 손수 집에서 머리를 잘라준다는.. 그래도 저런 나쁜 남자 얼굴은 절때 안나오니..이거 원..

  • 21. dolce
    '10.7.30 6:44 PM

    와와~~~~~
    어쩜 아드님이 이리도 뽀얗고 잘생겼나요? ㅋㅋㅋㅋ
    글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
    넘 잼났어요 >.<

  • 22. 마리s
    '10.7.30 7:03 PM

    황용님
    매일 고기 데워다 바치는 수고... 그릉거쯤이야,
    참으실수 있으시다믄,
    내 당장 5살님 비행기 태워서 그리로~~
    어린이들은 원래 사진으로 보아야만 조용하고 이쁘거등요.

    carolina님
    저 5살님이 오븐에 구운 감자 드셔주신게 겨우 2먼쓰 되어서
    제가 요즘 급 버닝하고 있는중이었어요..
    원래는 감자볶음만 드셨던 ㅜㅜ (채썰면 안되고 반달썰기만 처묵..)
    왜 어린이들은 조리법이 달라지면
    같은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참말로 미슷허리..
    채소 먹어주는 그댁 얼라님 아주 좋아요~~
    우리 같이 각자 어린이들 머리 열심히 잘라봐요.
    언젠간 우리도 잘 자르게 될거예요~~ 오호홋~~

    dolce님
    쟤가 정말 하얘요.
    피부색만보면 같은반 백인아이들보다 더 하얗다는..
    재밌게 봐주셔서 몹시 진심 감사르~

  • 23. 훈연진헌욱
    '10.7.30 8:38 PM

    우리집 5살 어린이보다 훨씬 늠름해 보이네요..^^
    (혹시..여기서 5살이라 함은, 태어난지 5년이 지났다는 말씀인가요?)
    우리집에 사는 5살은 태어난지 만 4년 지난 아이인데요, 2월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너무너무 애기 같거든요.

  • 24. 별이친구
    '10.7.30 9:07 PM

    ㅋㅋㅋㅋㅋ~
    아우 진짜 넘 재밌게 잘 봤어용^^
    아드님...잘생겼어요!!
    재밌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ㅎㅎㅎ
    자주 자주 글 올려주세요~

  • 25. 순덕이엄마
    '10.7.30 9:5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히 세워놓고 사진 함 찍어봤음 좋겠다능..

    마리s님
    82쿡 78기 동기 annabeth 님하고 둘이
    아~ 나 갑자기 너무 자주 들이미는거 아님? 내일은 게시물 올리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
    그래봤자 엄청 길게 느껴지는 이틀 정도를 참다 3일째 또 옴
    이런 패턴으로 당분간 나갈것이니라~~~고 선배가 예언함.

    아님 내 전재산 870원 건다. =3=3=3

  • 26. 라이
    '10.7.30 10:13 PM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근데,몇년전에 잠깐 스친...친정이 상*동 대* 빌라이신,그 마리s님...
    맞으신가~~~요?
    그런신거 같은데요~~~^^

  • 27. 황용
    '10.7.30 10:23 PM

    마리님!! 저기 계속 등장하는 하얗고 도톰한 접시는
    어디에서 구입하신건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예뻐요.. 한쿡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살림 장만중인 새댁 1인-

  • 28. 미래의학도
    '10.7.30 10:25 PM

    아이들이 과일은 잘 먹나요?
    과일이라도 잘 먹으면 과일식이라고^^ 과일로 만든 기내식이 있어요..(생과일만 나옵니다..^^;)
    그거 신청해서 먹이셔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원래;; 키드밀이;; 좀 기름에 튀기고 요런게 많아서..^^;;

  • 29. 마리s
    '10.7.30 10:25 PM

    훈연진헌욱님
    이름상으로는 5명정도의 자녀분이 있으신 듯한 포쓰~
    넵 맞아요. 5살이 그 5살이 아님
    꽉꽉 밟아서 5살인거죠~
    애들 한살은 엄청난 차이~~

    별이친구님
    아우~ 별말씀을...
    저걸 재밌게 산다고 봐주시니
    눈물이 다 나오네효..
    자주자주 글 올리기 싫어효!
    밑에 순덕이엄마님 870원 벌어야되효~~

    순덕이엄마님
    저도 두 어린이들 나란히 세워서 사진찍어 보고 싶어요~
    순덕님하 사진보고 5살군이 오늘 어찌나 수줍어 하던지 하하학.

    그나저나 어쩌면, 그렇게 예리한 예언을...
    혹시 바빠서 글 못올리는 어느날,
    손을 부들부들 떨믄서
    예상 답글을 입으로 중얼중얼..하고 있는 내모습 ㅡㅡ;;;
    금단증상 꾹참고 이참에 그 순덕엄니 전재산 870원 벌어서 부자 되볼거예효..

  • 30. 마리s
    '10.7.30 10:32 PM

    라이님^^
    재밌게 봐주셔서 매우 감사~~
    아마도 그 그럴지도... 언제 우리가 스 스쳤나요?

    황용님
    저건 뭐 그냥 막쓰는 그냥 일반 디너 접시예요.
    정 맘에 드신다면 제가 한국갈때 몇장 가져다 드릴수도....

    미래의학도님
    나중에 완전 자상한 아빠가 되실것같아요~~
    과일도 뭔가 저렴한것만 좋아하는 저렴한 입맛의 아이들이어서 ㅡㅡ;;;
    담엔 과일기내식 꼭 시켜서 저 저 저라도....
    감사감사^^

  • 31. 면~
    '10.7.30 10:43 PM

    히히 넘재밋어서 검색해서 밀린거 다봤어요.
    5살아드님 느므잘생기셨다.
    전문가의 손길보다 마리님이 잘라주신 헤어스타일이 더 간지 좔좔.

    저도 어릴적에 엄청난 편식으로 야채는 김치만 고기는 닭고기만(오직살, 껍질안됨), 만두는 만두피 김밥은 단무지와 오양맛살만먹는 그런 아이였으나 이제 뭐든 없어서 못먹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세상엔 맛난것이 참 많드라구요.

  • 32. 순덕이엄마
    '10.7.30 10:48 PM

    Dibbern 접시.. 커피잔..ㅎㅎ
    아래 순덕이 식탁에서 JESSICA 초앞에 팔궤고있는 사진 보시면 같은 접시^^
    울집선 아껴쓰는데 시돈댁은 막그릇이구낭~ ㅋㅋ

  • 33. carolina
    '10.7.30 11:38 PM

    마리s님..우리집 대형 얼라는 사실 어린이가 아니라는-_-;;;
    정말 어린이였음 순덕이 꼬시러 벌써 독일로 뇌물을 바리바리 보냈을거심.
    그나저나 언제 두 가족이 만나남요?

  • 34. 또레아리
    '10.7.31 12:08 AM

    하루도 못참고 다시 오셔서 넘 좋아요~~~~~

    요새 마리s님 포스팅 보는 즐거움이 있다눈~~

    아드님 제가 찜했어요. 완죤 제 스타일이에요..
    요새 띠동갑 많잖아요. 제가 얼른 저 닮은 이뿐 딸랑구 하나 낳을게요. 제가 찜했어요!!

    (아무래도 순덕이보다야 쪼큼 더 어린 미래의 제 딸이 낫지 않겠어요? ㅋㅋㅋㅋ)

  • 35. Hara
    '10.7.31 12:26 AM

    혹시 뉴질랜드나 호주 살지 않으세요 ?
    과자랑 우유 브랜드들이 그주변에서 몇개월 머무를때 심히 자주먹던얘들이 보이네요 ㅋㅋ
    아드님들이 훈남!!!!!!!!!!!!!!!!

  • 36. jack
    '10.7.31 12:57 AM

    긴글 못읽는데 저 마리님 팬 된듯 ㅋㅋㅋㅋㅋㅋㅋ
    5살 훈남 아들냄 몇개월인거예요??? 2006년생인거예요? ㅋㅋㅋ(아직 개월수로 따져야하는...ㅋㅋㅋ 32개월 둥이맘이라... 2007년생인데 ㅋㅋㅋ
    울남매둥이가 워낙 작긴하지만 울아들은 마리님 아들에 비함 완전 애기네요.ㅋㅋㅋ
    아 넘 잘생긴 꽃미남아들냄보고 반했어요 ㅎㅎㅎㅎ
    호......종종 얼굴좀 뵈주세요~~~~~ 10살 윗분은????

  • 37. 에쓰쁘레
    '10.7.31 1:32 AM

    아드님이 심히 훈남이십니돠.
    아드님 사진보다 울집 만7세 5세 두 어린이 보니 갑자기 삼돌이 같다눈.....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바나나깍탱이 반갑네요^^ 저도 엊그제 달러샵에서 하나 사왔는뎅.
    (인증샷이 필요할듯 하지만, 저의 이 귀차니즘을...)

  • 38. 프리
    '10.7.31 4:09 AM

    마리s님~
    저도......Hara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그쯤 사시겠다 싶은~~
    그나저나... 순덕이엄마님과 같이.... 재미를 선사하셔서...복 받으시겠어요..
    다른 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대단한 재능이라고..생각하는데 말이죠..
    저도..좀 그렇게 되면 좋겠다 싶지만... 태생이 다를지도~~ ㅎㅎㅎ
    좋은 날 되세요^^

  • 39. 수국
    '10.7.31 5:46 AM

    무엇보다도 아이가 훈남!!!
    그리고 음식들....... 왜 전 하나도 안느끼하고 먹고싶은 생각만... ㅠㅠ

  • 40. lauren mom
    '10.7.31 7:01 AM

    어머! 전 저희 집 애들 에기 하시는줄 알았네요.
    어쩜 저리 똑 같은지.
    저도 10살 6살 이거든요(밑에가 여자)
    아침 에 누델라 바른거 먹이구 .도시락에 귤.지가 안먹는 과일
    넎으면 난리난리..
    큰애는 도시락도 밥이 따뜻 하지 않다구 안먹구 오구..
    그래서 전 속편하게 학교런치티켓 해요.
    알아서먹던지 말던지^^
    그리고 신발도 하루도 안돼서 마리님 애들처럼 만들어 오는지..
    근데 신발이 왜 저렇게 됐는지 모르시죠?(앞모양만 헤지게)
    저도 궁굼 했었는데 어느날 일찍 픽업 갔는데
    애가 그네을 타는데 세게 앞뒤로 타다가
    신발 앞꿈치로 세우는 거에요..
    우리 애들 신발 다저래요. 뒤는 멀쩡한데ㅠㅜ
    너무 우리 애들 이야기 같아서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많이 반가워요^^...

  • 41. 마리s
    '10.7.31 7:40 AM

    면~님

    저도 심심하면 면님 게시물 검색해서 보아요..
    그집엔 왠지 술안주가 자주 등장하여서...ㅋㅋㅋ
    면님도 어머님께 잘해드려야 할듯..
    엄청난 편식아동들은 나중에 커서 엄마한테 효도해야함..


    순덕이엄마님

    일케 댓글을 2개나 달아주시니...다시한번 감격..
    근데, 아마 제시카님하가 사용하시던 그 Dibbern이 아닐검미...
    그 라인을 따라만든 이나라 자체브랜드이어요.
    사실 Dibbern이 뭔지도 방금 알았어요.
    괜히 말했나? 그냥 촘 부티팍팍나게.. 가만있을걸 ㅡㅡ;;


    carolina님
    푸하하하,
    carolina님 댓글보고 위에 제 답글 보니까 느무 웃기네염..
    그 대형얼라가 나 나 남편님 ㅡㅡ;;
    순덕님하의 허락이 떨어지셔야...


    또레아리님

    오~~ 이쁘고 띠동갑 따님을 나아주신다고라?
    크럼, 저위에 러브콜 해주신 8살연상, 뭐 사춘기, 뭐 질풍노도 이런분들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할듯...
    근데, 나중에 진차 예쁜딸 낳으시면 맘 바뀌셔서
    모른척 도망다니실거 아니쥬?

    Hara님

    맞아요..ㅎㅎ
    이주변에서 몇개월 머무를때 저런 당거 많이 드셨쎄요~
    저는 저 도시락 싸준 과자들 맛도 몰라요.
    한번도 못 먹어봐써요..
    그리고
    전혀달라보이긴 하지만,
    아드님들.이 아니고 그냥 딱 한명임.
    저런아들이 2이나 있으면.... 신발값 마이 들어요~~


    jack님
    제 글이 좀 길죠;;;
    제가 말이 하도 많아서..ㅋㅋ
    저희 5살군은 꽉채워서 5살되고 2개월 지났어요..
    그러니까 62개월..... 크헉~
    내가 62개월이나 수고했군하.. 잠깐 눈물좀 닦고~
    댓글달다가 왠 신세한탄...
    근데 남매둥이라면 와~~ 꿈에 그리던 1타쌍피..
    아기들 저도 보고싶어요..저도

    에쓰쁘레님
    바나나 넣는통 저거 좋아요~
    왠지 같은 바나나를 싸줘도 부티남 ㅋㅋ
    그나저나 달러샵에서 사셨어요~
    저는 제팬마트에서 초큼 비싸게 ㅡㅡ;;
    (인증샷 필효)

    프리님
    어케들 아시지? 신기신기..
    프리님 글은 언제나 배울점이 많아서 좋아요.
    프리님글이 수필집이라면,
    제글은 뭐 그냥 만화책...이랑 비슷..
    댓글 감사드려요..


    수국님
    예전에 올려주신 재밌는글 맛있는 요리들 잘 읽었어요~
    시집도 안간 처자가 뭐이래~ 이러면서요 ㅋㅋ
    요즘 글 잘 안올리시는것 같아요..
    느끼한거는 애들만 주고 저는 혼자 쓸쓸히
    김치랑 밥 ㅡㅡ;;;

    lauren mom님
    와~~ 저런아이들이 또 다른집에 있다는 사실이
    이 주말아침 대단한 위로가 되는군여 ㅡㅡ;;
    진차 저들을 2대2로 만나게 해드려야 할듯..
    신발은, lauren mom님 어린이들과는 다른이유일거예요.
    결정적으로 5살군 학교에는 그네가 없단......

    그나저나 뭐 <런치티켓> 이라고요?
    그런거 들어보지도 못했단..ㅜㅜ
    흠~ 이 아침부터 이런 염장을..... ㅋㅋ
    아뭏든 비슷한 어린이님들 뵈어서 저도 반가워요^^

  • 42. 단추
    '10.7.31 12:02 PM

    아웅...
    나 5살님하의 신발값 평생 대주고 지금 데려가면 안될까요?
    나 고기 뜨끈하게 계속 데워줄 수 있는뎅...
    대학교육도 제가 시키겠습니다.
    오살님만 제게 주신다면요.
    14살 눈화가 너의 앞모습을 보더니 꺄오 훈훈훈.... 훈남이다.라고 외치는 구나.

  • 43. 써니
    '10.7.31 12:31 PM

    우와 저 부드러운눈매..지대로 훈남이신데요? 오살님하..그대 멋찌십니다..
    짧은머리일때도 카리스마있는 표정이 살아있고 분홍옷에서는 제대로 밀크보이십니다~

  • 44. 토마토
    '10.7.31 1:58 PM

    역시 앞자태도....
    창밖을 보는 사색과 핑크빛에 어울리는 부드러움,
    커트의 터프함, 신발에서 보이는 귀여움....

    여기 82쿡 언니, 아줌마 모두 다 모일 수 밖에 없네요..

  • 45. 토마토
    '10.7.31 2:02 PM

    그나저나 저 소시지...
    저게 제일 먹고 싶어 하고 있던 음식인데..
    저한테는 염장임..

    만들어봤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

  • 46. 마리s
    '10.7.31 6:11 PM

    단추님^^
    오 이런 새로운 딜을~~
    신발값도 대주시고, 고기도 데워주시고,
    대 대 대학교육까정....
    이건 완전 로또 당첨인듯...
    거기가 그집 14살눈화님께서 마이 사 사.. 귀여워해주시기까지
    당장 보냅니다.
    빨리 주소 까세요!!
    음... 이러다 담부터 제글만 빼고 답글다실라 ㅡㅡ;;;

    써니님^^
    부드럽고 다정한 눈매는 오락하고 계실때..특히.....
    말 안들을때는 저런 눈매 절때 안나옵니..
    저 말썽쟁이를 좋게 봐주시는 써니님
    마음이 몹시 보드라우신듯..

    토마토님
    답글을 두개나~~ 2배로 감사~~
    저 말썽꾸러기 칭찬을 한 10년치 몰아 들었더니,
    오늘 이엄마 속이 좀 안좋.....ㅎㅎ
    그나저나 이나라가 딴건 별론데,
    소시지는 촘 맛있는듯....
    (이건 부관훼리님 말투 복사....ㅡㅡ;;;)

  • 47. 뜨끔이
    '10.7.31 6:54 PM

    5살 아드님.. 정말 훈남이세요.. ^^
    저 지금 임신 9개월 들어갔는데.. 아들이라는데..
    저도 나중에 마리님처럼 재미나게 지낼수 있으려는지.. ㅎㅎㅎ
    그나저나 정말 저도 마리님이 손수 잘라주신 머리가 더 맘에 들어요... ^^

  • 48. 꿈꾸다
    '10.7.31 10:45 PM

    마리님 글에 댓글을 달아야 되는데 계속 타이밍을 놓치는 거에요..ㅋㅋ
    글을 너무 늦게 봤거나 컴끌때쯤 보거나.. 드디어 댓글 답니다.
    지난 글들도 재미있게 잘 봤구요~~^^
    5살님 훌륭한 외모군요!! ^^

  • 49. 마리s
    '10.8.1 10:18 AM

    뜨끔이님^^
    에구~ 임신9개월이시면 증말 힘드시겠어요..
    근데, 어른들 말씀대로 뱃속에 있을때가 차라리 제일 편하단... =3=3
    비록 엄마속은 터져도, 다른이들 보기엔 재미있게 사실수 있어효.. 저처럼 ㅋㅋ
    거기다 어릴땐 엄마 맘대로 머리도 마구 잘라주실수 있어요. ㅋㅋㅋ
    꼬옥~ 순산하세요^^

    꿈꾸다님

    타이밍...ㅋㅋㅋ
    그쵸.. 인생엔 타이밍이 참 중요하단..
    재미있다고 해주시고, 번거롭게도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르~
    다음번엔 절때 타이밍 놓치지 마시란!! ㅋㅋㅋ

  • 50. annabeth
    '10.8.1 7:23 PM

    위에 마리님 댓글보고 또 댓글 달고 있습니당^^ㅋ
    나쁜 남자 5살님... 왠지 무서움..... 전 감당 불가의 눈빛을 가지고 있음...ㅎ
    하지만......... 초 훈남임.......
    저도 나중에 저런아들 낳고 싶어욤..
    귀공자님 사진 또 한번 훑고갑니당^^ㅎ
    덧붙여.. 마리님이 잘라주신 머리 이쁨^.^

  • 51. 마리s
    '10.8.1 8:43 PM

    ㅋㅋㅋ
    누가 이 다 지난 게시물에 답글 다셨나 했더니만
    역시 나의 아바타님...
    나도 요즘 저 5살님 초큼 무서움..
    밤에 책 좀 안 읽어주면 호통을~~
    아놔~~ 언제나 되야 그대는 책 혼자 스스로 읽을수있는것이냐..

  • 52. 레몬사탕
    '10.8.2 10:23 AM

    입맛 심히 까다로우신 아드님 은팬됐어요~ ^^ 뽀얀남자에 한이 져서리..ㅋ
    다행히 뽀얀남자랑 살긴사는데..본인이 깜둥이라 ㅋㅋㅋ

    울딸 43개월인데...사과만 먹고 바나나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ㅋㅋㅋ
    그래도 과일중 최고는 사과라며 마구 위안중 ㅋㅋ 한겨울 귤은 거들떠도 안 보더니
    요즘 하우스귤 아주아주 작은거 망에 들어 오지게 비싼거는 한 자리에 6개씩 먹어치웁니다
    그것도 두번째 망 사오니 찬밥 ^^;; 비싸도 좋으니 먹어만 다오 ㅎㅎㅎ
    울 집 아이도..고진교는 아니지만 야채 먹음 큰일 나는줄 압니다
    요즘은 물에 씻은 김치를 먹어줘서 어찌나 눈물나게 고마운지~~~

    울집 5살같은 4살따님 요즘 방학이라 수발들기 참 힘드네요
    아침에도 요대기 2개 붙혀놓은 위 패드에 우유를 쏟으셔서 영락없이 세장을 빨아야합니다 ㅠ.ㅜ
    무서운 자식님하들 ㅋㅋㅋㅋㅋ

  • 53. 마리s
    '10.8.4 11:28 AM

    레몬사탕님^^ 답글을 느무 늦게 봤어요~~ 죄송...

    그집 따님도 한 고급 하시는군요.
    어린이들은 왜 뭐든지 쌀때는 잘 안드시는지 몰라요..
    저희집 두 어린이들은 그렇게 좋아하는 고기들도
    부페가면 안 처.드신다는.
    많이 먹어도 똑같은 돈낸다는걸 눈치 챈듯.. ㅡㅡ;;;
    김치 드셔주시는 그댁 따님 칭찬해드리려다가,
    이불 세장 빠신다는 얘기에 눈물이 ㅜㅜ 제가 그마음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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