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 난 안돼.사진 또 깜빡했어.그냥 그런 밥상.
김새봄 |
조회수 : 3,963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08-01 22:50:50
여기서 새로운 반찬들 많이 공부해요.
꼭 해봐야지 그러면서 같은 게시물 여러번보고..익혀두고( 레시피 외우는건 못함)
오늘 모처럼 아이도 방학이고 나도 휴가라서 반찬을 했습니다.
뭐 한봉지씩 재료를 사도 울 식구만 한번에 먹는 양은 안되고 한번 만든거 떨어질때까지
먹기엔 지루하고 그래서 가까운데 사는 동생네랑 나눠야지 라고 맘먹고 시장봤죠.
그런데 어쩜 그렇게 더워요?
그래서 불 적게쓰는 반찬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알배추 무침 - 러브체인님이 오래전에 올리신거 이거..
제부가 좋아하거든요.
꽈리고추 쪄서 무친것 -이것도 나랑 제부랑 좋아함. 전자레인지로만 익혀서.
아삭이고추 무친것-이건 엄마가 좋아하실듯해서 했는데 오이비린내 난다고 안드심. 아놔~~~
어묵간장에 볶은것-색 맞춘다고 양파랑 아삭이고추 넣음.
이건 아이들용.
애호박 옷없이 익혀서 간장에 무친것-이것도 나랑 엄마 좋아하시는거 그러나 먹긴 제부랑 동생이 홀라당!
오늘은 꼭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지...사진 올리는거 나도 배우긴 했는데 난 도통 안되는데
딸 아이는 잘하더라구요 그랬는데..
동생이 데리러 오는 바람에 갖고 가기가 바빠서 다 먹고 집에 온뒤 생각남 ㅠㅠ....
반찬통에 들어 있는것만이라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깜빡하고 아쉬어 합니다.
호박부침개도 할려고 그럤는데 동생이 일찍 데리러 와서 그건 안했습니다.
뭐 이정도면 동생네 생각하고 만든것 치곤 더운 날씨 감안하고 훌륭하지 않습니까?
아! 저 참 치사하네요. 내입으로 자랑질이구..
근데 밥을 먹다 보니까 나와 동생보다는 제부가 더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구성되었다는..
그래도 동생이 좋아라 하고 반가워 하고 제부가 밥 두그릇이나 먹는걸 보니까 좋으네요.
이렇게 주말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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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ish-maniac
'10.8.2 7:06 PM오랜만에 보는 닉넴이라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
저도 사진찍는거 잊어버리거나 컴터에 옮기질 못하거나 매번 그래서 못올려요 히히
어묵볶음 저도 해먹고싶군용2. 꽃게
'10.8.2 10:35 PM새봄님 저도 반가워서 로긴~~ㅎㅎㅎ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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