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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0 여름날의 좌충우돌맘네 - 제대로 압박^^

| 조회수 : 14,709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10-07-28 14:43:00
6월의 어느 저녁
둘째아들이 공식외박(?!)인 슬립오버를 가서 교주와 딸과 함께 셋이서만 맞이한 쓸쓸한 저녁
식사라도 좀 분위기 있게 해 볼려고 했더니만
딸아이가 내려와 하는 말
"오늘 무슨 날이예용?!!!"

ㅠㅠ...나는 보라돌이맘처럼 하고 싶어도 식구들 충격먹을까봐 절대 안하고 있는겁니다....ㅎㅎㅎㅎ


지난번 궁금해 하신 와인홀더입니다.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저희는 Lee 가문(!!)이랍니다^^


새우도 버터에 굽고 촛점을 맞추면서 튜울립을 뽀샤시로 나오게 신경도 좀 써봤습니다^^


조직에 계신 분들같죠?
에전에 일본에서 야쿠자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이렇게 인사들을 하더라구요.
그거 사진찍다가 일본친구가 완전 기겁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82 누님들, 인사드립니다!!"


정말 살이 이토록 실하다니!!!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와서
치즈달걀말이
식으니 치즈가 쫀득쫀득!!
덕분에 옆구리 제대로 늘어났습니다^^


이게 뭘까요?
수박 하얀 부분으로 만든 초무침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맛도 있고 수분이 많을듯 해서 올 여름 자주 등장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일요일 점심 먹었습니다.
와...
인간적으로 어떤 분 점심과 너무 비교되네요....ㅠㅠ
그래도, 우리집 진수성찬이당!!


저희는 한국음식 절대 신봉자인 교주땜새 한식위주의 식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둘째아들만큼은 완전 아메리카 스타일입니다.
그런 아들이 요즘 한식에 쪼금씩 맛을 느끼나봅니다.
요즘은 조기에 올인을 해서 자주 등장합니다.


생선살을 발라먹는 걸 싫어하더니 요즘 좋아라해서 다양하게 시도중입니다.
이날은 새우버터구이와 연어머리구이입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대충대충 먹다가 어느날 점심인데 정말 신경을 좀 썼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바로 시어머니가 한국에서 오셨습니다.
며느리 맛사지팩까지 포함한 이만큼의 선물들을 가지고서요.


제가 참 복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으뜸은 시댁복입니다.
정말 저희 시부모님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또 세상에서 가장 이해받고 제가 가장 의지하는 제 안식처입니다.
그런 부모님 사랑에 저는 천만분의 일도 못 따라갑니다.
오신것만도 너무 좋은데 입에 맞으신거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오버쿡들이 되고 말았습니다........ㅠㅠ


먹을려고 보니 A!소스가 바닥이어서 방학맞아 온 큰 아들이 사온다고 둘째와 나가더니 함흥차사....ㅠㅠ
할머니께 받은 금일봉을 은행에 넣고 왔답니다...
손주들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에 기다리다 굽기를 반복한 결과의 오버스테이크였지만 어머니가 함께 하셔서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식사였답니다.

다음날 점심은 어제의 스테이크에 파프리카와 함께 굴소스로 볶아서 야채와 함께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어머니 환영만찬!!
좋아라하시는 게를 사왔습니다.
(이곳 워싱턴D.C가 블루크랩이 유명하답니다^^)
100마리^^
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싱싱한지 뚜껑을 열자마자 싱크대위로 완전 다이빙들입니다.


먼저 쪄서 먹기로 했습니다.
큰 찜통냄비에 게를 담고 게소금을 뿌리고 게, 게소금, 게, 게소금....
그리고 마지막에 캔맥주 한통을 붓습니다.


그렇게 15분- 20분정도 한 김 오를때까지 쪄주면
이렇게 이쁜 색깔이 나옵니다.


열어보니 알도 꽉 찼습니다.


저희 다섯식구, 어머니 이렇게 한시간 30분동안 이야기하면서 먹은 뒤끝입니다.
완전 게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중에 일부는 간장게장 담았습니다.


또 그중의 일부는 양념게장 만들었습니다.


이렇게해도 40마리쯤 남아 냉동실에서 다음기회를 위해 대기중입니다.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을 잘 보내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큰아들의 주문식인 치즈돈까스입니다.


좋아라 하는 팥도 삶아 일부는 팥빙수 팥 만들고 일부로는 팥죽했습니다.


얼큰한거 좋아라 하는 큰 아이를 위해 집에 있는 재료로 급만든 얼큰 해물우동입니다.


요즘 하루에 한끼정도는 면을 해서 먹는듯 합니다.
이날은 물냉면을 먹으려 준비를 했는데 집에 오이가 없습니다...ㅠㅠ
이럴때는 집만 나가면 슈퍼나 시장이 있어 금방 살 수 있는 한국이 사정없이 그리워집니다.
여기는 오이 한개 필요하면 차 타고 15분을 가야 살 수가 있습니다....ㅠㅠ


연일 4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그래서 꺼냈습니다.



촬영협조.....막대 찍는데 얼굴 빨개진 둘째아들

오렌지 슬러쉬


망고 슬러쉬


만드는 법은 무쟈게 쉽습니다.
쥬스를 걍 얼림니다.
그리고 닌자로 걍 돌려줍니다^^


올 여름 효자제품 닌자로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큰아들이 MIT 썸머캠프인 마이츠의 TA로 뽑혀서 방학을 했어도 며칠밖에 함께 있지 못했습니다.
생일도 함께 하지 못해서 돌아가기전날 미리 파티를 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가족에 대해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아내가 된 거...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가 된 거...
그냥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가슴 벅차고 코끝이 찡할만큼 행복하기만 합니다.

작은 감사 하나는 참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부족한거 많고 외롭고 힘들다고 할 수 있어도
또 찾아보면 감사하고 기쁜거는 셀 수도 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선택의 길 앞에서 저는 아내인것이 감사하고 저희 시어머니 며느리인것이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엄마인것이 감사함을 찾았습니다^^
니나노잉~~~~~~~~~~~~~~~~~~~~~~~~~~~~^^

82쿡 식구들은 오늘 어떤 감사한 일들이 있으신가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s
    '10.7.28 2:53 PM

    오~ 좌충우돌맘님~
    왜 일케 오랜만에 오셨쎄요^^(혼자 친한척 하시기는...)
    게를 100마리나.. 역시 통큰 좌충우돌맘님..
    맨발로 달려나와 인사드려요^^
    럭키가 꼭 웃고있는거 같아요.ㅋㅋ

  • 2. hoshidsh
    '10.7.28 2:56 PM

    와~~ 아드님 너무 멋지세요.
    그나저나 게 100마리...꽈당입니다.~!!

  • 3. 띵가민서
    '10.7.28 3:06 PM

    게 게 너무 맛있겠네요.
    좌충우돌맘 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
    엄친아들에 멋진 남편에 시어머니까지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 4. 상큼마미
    '10.7.28 3:07 PM

    와우~~~ 오랫만이십니당~~~
    니나노 에헤라디어~~~~~~~^^
    시어머님과 함께하시는 마음씨 고운 좌충우돌님 행복하시겠어요^^
    듬직한아드님 멋지십니다^^
    복더위에 건강하세욤~~~~~~~

  • 5. 면~
    '10.7.28 3:11 PM

    부러우 게판과 ;ㅁ;
    훈남아드님

  • 6. 블렉헤드
    '10.7.28 3:15 PM

    늘 눈팅만 하는 1인인데요.. 님 마지막 말씀이 가슴 뭉클해 지게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보면서 저도 제 가정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가 돼요..
    고운 마음을 가지신분 같아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근데 아드님 너무 멋지시네요..ㅡ.ㅡ

  • 7. 비오는사람
    '10.7.28 3:31 PM

    평소드시는 식사가 우리집 특식이네요...하하
    저도 게판.. 부럽네요... ㅋ

  • 8. 순덕이엄마
    '10.7.28 3:31 PM

    투표결과에 따라 당연이 취하를 해야합니다

    양심이 있다면...ㅠㅠ

  • 9. 나비언니
    '10.7.28 3:37 PM

    앗 지금 좌충우돌맘님 글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글올리셨어요!!

    괜히 혼자 넘 반갑네요...

    마지막에 럭키 너무 행복해보여요.

  • 10. 삔~
    '10.7.28 4:29 PM

    손모델만 했는데 얼굴 빨개졌다는 둘째 아들 귀요미 모습 몹시 궁금합니다..^^
    큰아드님 대박~!!!

  • 11. 켈리
    '10.7.28 4:32 PM

    행복하셨겠어요^^

  • 12. 쪼매난이쁘니
    '10.7.28 5:39 PM

    음식들 다 맛있어 보이고 마지막 훈남 아드님 보고 우와~~하고 있는데 럭키 미소사진에 쓰러지네요.

    게 100마리라니...조막손인 저는 그저...입이 떡!

  • 13. Gyuna
    '10.7.28 5:42 PM

    어맛...너무 반갑습니다..^^ 늘 좌충우돌맘님 기다리고 또 읽고나면 완전 마음의 정화가 이루어지는 사람입니다. 항상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시리라는게 글과 사진 마지막의 럭키 얼굴에서까지 담뿍 느껴지네요. 진짜 아드님의 mit 입성기 써주신게 엊그제 같은데...역시나 장한 아드님의 실력또한 엄마의 사랑만큼이리라 예측은 했습니다. 전 메인에서 먹었던 조폭같은 ㅋㅋ 랍스터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한상 차리신 건 마치 크랩샥 스팀 팟의 게 와 각종 야채삶은것 먹었던 기억이 솔 솔...ㅎㅎㅎ 행복이 저희 집까지 ...바람타고 오는것만 같아요~!

  • 14. 맑은샘
    '10.7.28 5:58 PM

    좌충우돌맘님..시부모님이 몇년전 미국에 다녀오시면서 워싱턴 에서 게 를 사와
    쪄드셨는대
    그때 게를 찔때 뿌리는 소스가 있었는대
    그 소스맛을 늘 말씀하셔요?
    혹시 아시는지요?

  • 15. 꿀아가
    '10.7.28 6:51 PM

    한나라, 2007년 주민투표때는 "투표장에 절대로 가지말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093

  • 16. 크리스탄티움
    '10.7.28 8:07 PM

    게 100마리에 완전 넘어갔습니다. 게껍질...이게 웬일입니까....ㅎㅎㅎ 아드님 사진 보고 저희 10살 둘째딸이 '멋진데..'하는데요..보는 눈이 있네요 ㅎㅎㅎ

  • 17. 보라돌이맘
    '10.7.28 8:24 PM

    통번역대학원에 들어가기 힘들죠...

    그리고 영어 잘하는 것하고, 그 분야 지식을 잘 아는 것하고는 다른데요,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해당 부문(무역이나 법, 생물, 화학, IT 등 전문부문) 용어나 지식 없으면
    번역이나 통역이 안 됩니다. 매끄럽질 않아요.

    그래서 요즘 왠만한 작은 기업에선 해당 부문 전공자 중에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시키지,
    영어만 잘하는 사람에게 번역 시키지 않아요.

    통역의 경우 동시통역대학원 나온 분들이
    자기 주력 분야를 하나씩 갖고, 그 분야 공부합니다. 원서 계속 읽고요.
    50넘은 동통대학원 교수님도 자기 주력 산업부문 계속 공부하시더군요.

    영어 잘하고 해당 산업부문 용어, 지식이 있다고 해서 또 OK는 아닌데요,
    우리나라 용어를 잘 알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이게 말로는 몰라도, 문서-공식 문건-으로는 만들 수가 없거나
    초안을 받아다가 다시 문서로 만드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문서로 만드는 사람 역시 또 영어, 전문지식 다 필요합니다.
    FTA 번역 오류가 대표적이기도 한데요,

    영어에서
    data plan -> 데이터 계획이라고 곧이곧대로 번역하면 안됩니다.
    (이동통신사 요금의 데이터 요금제를 말하는 거에요)

  • 18. 또하나의풍경
    '10.7.28 8:27 PM

    게 100마리....^^ 부러워요~~~ ^^
    82의 엄친아 큰아드님이 더욱 멋져졌어요~~~~~성적도 최고로 받아왔다니 얼마나 좋으실지...제아들도 아닌데 제어깨도 공연히 으쓱해집니다 ^^

  • 19. 다이아
    '10.7.28 9:26 PM

    게 100마리...부러워요 2.
    몸짱 아드님 넘 멋있네요.
    울 아들 이제 5학년인데 배가 장난이 아니게 나왔어요 -.-

  • 20. 올리브
    '10.7.28 9:46 PM

    게 100마리에 눈이 휘둥글해서 마리 수 한 번 다시 확인해 봅니다.
    예쁜 와인홀더에, 좋은 시어머니에,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엄친아 아들에, 웃는 개까지---
    우왕, 부러워요~~~~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 거예요?

  • 21. 소년공원
    '10.7.29 3:14 AM

    사진이 예술이네요.

    시어머니 선물 보따리 한없이 부럽다가...
    싱싱한 게 100 마리, 게판, 간장게장, 양념게장에 타액분비 쵸큼 하다가...
    맏아드님 인물에 허걱 하고 놀래기도 하면서...

    글 잘 읽고 갑니다.

  • 22. carolina
    '10.7.29 5:07 AM

    롭스터에 게라뇨!!!! 흑흑흑 부러워라..
    -사실 전 영국에서 제일 큰 수산시장 앞에 사는데.. 아침에 못일어나서..-_-; 가본적이 없답니다..

    거기에다가, 훈남 아드님!
    저도 훈남이랑 산다고 자부(라고 쓰고 쇄뇌라고 읽는다)하는뎅 근육질과 미소에서 졌습니다~
    흑흑..
    럭키도 올만이고, 좌충우돌맘님도 올만이세요:)

  • 23. 제니
    '10.7.29 5:33 AM

    우와.. 아드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공부도 잘하는거 같구... 아들둘이나 되시고 따님까정.. 아직 아이없는 저는 언제 님처럼 다 낳고 키우나요.. 완전 부러워요.. 아드님 저 주세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늘 생각하면서 사는데, 좌충우돌님 포스팅을 보니 생각이 달라질려구 그래용!!! 강쥐도 너무 이쁘구..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 24. 곰쥔장
    '10.7.29 6:07 AM

    제가 가장 기다리는 좌충우돌맘님.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나저나 진돌씨 사진 좀 더 부탁해요...세상에서 부러울 것 없는 분이심을 역시..남편복, 시부모복, 자식복에 반려견 복까지 두루 두루 갖추셨네요.

  • 25. annabeth
    '10.7.29 8:11 AM

    우와~
    사진 잘 구경하고 가요~
    아드님 크라운제이 약간 닮으셨...^^;;ㅎ
    강아지? 제 스탈임.. ㅋㅋ 햐... 나를 보고 웃고있어....^^;;ㅋㅋ아 귀염귀염 ~^^

  • 26. 가드업
    '10.7.29 11:39 AM

    게판에 동참 하고픈 1人
    아드님 정말 자랑 스러운데요....어머니로써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 27. 가끔은 제정신이기도.
    '10.7.29 12:37 PM

    울집도 게판 만들고 싶은 1 人 ㅎㅎㅎ
    시부모님복에 교주님복 아이들 하다못해 럭키까지~~~
    너무너무 부러워 입맛만다시고 이승에서 우주는 못구해도 나라라도 구해야 담생애 할 말 할 일들이 많을것 같은데..................
    (너무부러워 자다 잠꼬대 하고 도망갑니다~~~~~~~)

  • 28. 행복한 날
    '10.7.29 2:18 PM

    부러워서 로그인했네요..
    MIT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훈남 아드님이 부럽다고나 할까요?
    울집의 장손은 듣고 보지도 못하던 성적표를 들고와서는 최신형 노트북을 사겠다고 알바하러 다닙니다..그시간에 공부를 하면 업고 다닐텐데..^^

  • 29. 율리아
    '10.7.29 5:18 PM

    왜 안오시나 궁금했는데 반가워요. 아드님 입학 축하한다고 한게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시어머님 오신 글 본적 있는데 선물 들고 또 오셨군요. 앞으로 자주 오셔서 글 남겨 주세요 . 안오시면 기다려져요 ^*^

  • 30. 국제백수
    '10.7.29 7:55 PM

    오호! 아드님이 멋지시군요.
    하교도 명문이고 몸짱에다가...
    지금부터 며느리감 눈여겨 보시겠네요...

  • 31. jeniffer
    '10.7.29 11:54 PM

    아드님 찜!!
    제가 침 발랐어요.

  • 32. 소박한 밥상
    '10.7.30 6:47 AM

    시어머님의 하사품 사진중에 체크와 레오파드 무늬가 함께 들어간 붉은 상의....
    처음엔 사진을 먼저 보고 어 !! 미국에도 ?? 했었네요 ^ ^
    엘리트로의 일생을 누릴 아드님에게
    곧 아이돌의 제의가 갈 것 같은데요 ???
    마음의 준비를...... ??

    해피 우리집이라는 주장에 걸맞는 냄새가 글에서 항상 솔솔 풍기는 좌충우돌맘네 입니다 !!!!!!!

  • 33. Terry
    '10.7.30 6:28 PM

    우와~~~미국서는 게 저만큼 사면 얼마쯤이나 할런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백만원도 넘을 것 같은데....ㅠㅠ

    그나저나... 세상에서 젤로 타고난 게 시댁복이라는 말씀..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ㅠㅠ

  • 34. 신비^^
    '10.8.9 1:52 AM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고,,행복한 보이는 댁입니다..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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