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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쁜 아침...그래서 간편한 조리법이 필요한 아침밥상

| 조회수 : 14,169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07-28 11:27:31
오늘은 햇볕이 참 따사롭게..느껴지는 그런 수요일입니다.
아침에 막내를 데려다주러 나갔다 오는 길에... 정지용 시인의 향수 한대목이 흥얼거려질 만큼요...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제가 향수 시에서 가장..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해요.. 정말... 정감있고... 눈에 아스라이 그려져서..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딱 그런 날인 것 같더라구요... 어린 누이와.. 발벗은 아내가.... 햇살을 등에 지고.. 뭔가를 할 것 같은 날~
아직 덥긴 하지만...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하루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녁.... 밥도 좀 모자라고..반찬도 해야 하는데..저녁에 반찬을 해놓으면 아침에 먹긴 좀 그렇더군요.
아침 산뜻한 기분에 새로한 반찬을 먹는 것이... 저희 집은 더 좋아요.
그래서... 국수를 삶았어요....
잔치국수 해 먹을려면..더운데..멸치육수내고... 애호박이라도 볶고..지단부쳐야 하고.... 양념장 만들어야 하고... 귀찮아서..
후다닥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도 그닥 나쁘지 않은.. 간장비빔국수로 결정!

국수는... 찬물을 2차례 정도 부어가며 탱탱하게 잘 삶아야하고요..
삶은 다음에.... 아주 찬 물에..... 국수를 잘 비벼가면서... 헹구어줘야 하고요...
끝으로... 국수 가닥을 잡아서....물기를 완벽하게 훑어주고.. 타래실 감듯 마무리를 해 놓아야...탄력도 살아나고 아주 매끈한 국수가 되는 것 아시죠?

그렇게 삶은 국수에...
어제 아침에 해 놓은.. 김치무침을 넣고 간장양념에 비볐어요.
넓은 스텐 볼에..간장 2 : 고추장 1 비율에.... 백설탕 1, 매실 엑기스 1의 비율로 넣고... 깨소금, 참기름만 넣어서..... 간장 양념장부터 만들어 놓은 다음에....
아까 손질해 놓은 국수를 넣고... 오이채나 양념한 김치채를 넣고 버무려 주면 됩니다.
오이가 없어서.... 그냥 김치채만 넣었어요.
계란 하나 삶아서 올려놓으면 좋은데.. 삶은 계란도 있건만..잊어뿌렸네요...ㅠ.ㅠ

비빔국수는 특히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이채 대신... 새싹 채소 듬뿍 올려서... 섞어 먹었어요.. 상큼하게~
요만큼 만들어서... 어머니..저.... 막내 이렇게 셋이서.. 꿀맛같이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오늘도..도시락을 싸야해요.
이젠.. 어쩜 도시락같은 것.. 싸주고 싶어도.. 싸 줄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이 복더위에.. 도시락 싸는 것도 그저 재미있기만 합니다.

오늘은..... 막내가 좋아하는 초밥도 쬐끔 싸서..같이 곁들여 넣어줄려고..밥을..두가지로 했어요.
초밥은 흰쌀밥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야 하고...
저희가 먹는 밥은 잡곡밥으로... 지어야 하니까....
저렇게 작은 양의 밥일지라도.... 잡곡쪽을... 더 아래쪽으로 눌러서... 물이 많이 가도록 잡아서 밥을 짓습니다.



날이 더우니깐... 냉국을  아침에 해서 먹고... 도시락에도 얼음 채워서...냉국을 넣어줄까 합니다.
오이가... 어제부터 아쉽네요... 어제 국수에도..오늘 미역냉국에도 오이가 하나 있음 좋은데...말이죠
괜히 없는 오이 찾지 말고..대용품을 찾으면 그만이죠..뭐^^
바로...수박껍질...
올해는 정말이지..수박을... 온전하게 먹은 한해로 기억할 것도 같아요... 수박 겉껍질만 버리고.... 별의별 음식을 해 먹은 한해잖아요. 제가 생각해도 막 기특해져요... ㅎㅎ
수박살을 발려서.... 채를 썬 다음에..소금간을 살짝 했다가... 꼭 짜 놓았어요.



오랜만에..즉석 멸치볶음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할 거에요.
멸치 40g이고요... 포도씨유 2 작은술로...버무려서 기름코팅작업을 해줍니다.




렌지에...딱 2분만 돌리면..이상태가 되지요...
그럼..잠시... 식히세요.... 식혀다 하면 약간 바삭하면서도 더 고소한..그런 멸치볶음이 될테니까요.




멸치 식힐 동한.. 미역냉국을 다시 준비합니다... 어제 저녁 자러 가기 전에.. 미역을 한번 바락바락 세척한 다음에...물에 밤새 담궈 놓았더니.. 아주 보들보들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미역 딱 100g입니다.. 그냥 손에 잡았더니만... 96g이길래... 억지로 100g 맞추었어요..
그래야..혹여 따라하시는 분들 편하시겠다 싶어서..참 친절도 하죠? ㅎㅎ



차가운 냉국 국물도 준비합니다..

냉수 3컵, 식초 2큰술, 시럽 2큰술, 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쪽파 송송 썬 것 1큰술입니다.
여기에서 시럽이 뭐죠? 하고 묻는 분들..당연히 계실테지요? ㅎㅎ

여름에는 아무래도.. 시원한 것을 많이 찾게 되지요?
냉국, 과일쥬스, 냉커피 등등....
이 때.. 달콤한 맛..설탕도 필요한데.. 여름에 시원한 음료, 냉국을 위해서.. 시럽을 만들어 놓고 쓰면 참 좋아요.
일단...시럽을 만들어 놓으면 적은 양의 설탕을 가지고도..단맛을 강하게 느낄 수도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시럽에서..... 설탕과 물은 동량이고요... 대부분...물과 설탕을 냄비에 넣고 끓여서 시럽을 만들어 쓰시는데..전 더 간편한 방법으로 합니다..일단 커피포트에... 물을 끓였을 때.... 따뜻한 물 5큰술을 미니 믹서에 넣고... 설탕 5큰술을 더 넣어서..윙~~ 갈아버리면..바로 시럽이... 완성됩니다.. 참 편하고 좋아요... 꼭 만들어 놓으시길~~
그리고 아까 냉국에.. 소금 양이..저희 간에서 좀 센 편입니다.. 이건.. 나중에 얼음을 넣을 거라 그래요~~~



애호박채 부침개도 좀 할까 해요.
애호박채 120g를 썰어서 약간의 소금간(1작은술)을 해서 밑간을 해 놓습니다. 그리고 잠시 나두세요...




아까.. 멸치가 다 식었네요..그럼..이제 엿장 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을 넣고 고루..잘 버무리세요...
굳이 참기름은 안 넣으셔도 좋지만.. 넣고 싶으시면 넣어도 좋고요.



애호박..소금에 절여서 나긋해지면......
밀가루 4큰술, 감자전분 1큰술을 넣고...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벅벅할 겁니다.. 그럼..이 때 약간의 물만 보충해주세요. 약... 물 2큰술을 넣었습니다.




이런 정도의 반죽이 됩니다.. 너무 치대지 말고... 그냥 대충 섞일 정도로만... 해주세요.



냉동실에서... 손질해서 일회분 소분해 놓은 낙지도 한 덩이 꺼냈어요..
장을 본 다음에... 용도별로 손질을 한 다음에... 각자 상황에 맞게끔... 일회분량씩... 포장해 놓는 습관을 들이시면 참 좋습니다.
이 정도가..저희 한끼 분량인 셈이죠... 좀 작죠?
물에 헹구어 해동시켜 놓고....




즉석간편낙지볶음..전 이렇게 해요.
우선 낙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고요...

같이 볶을 채소들과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전 양파, 청-홍고추, 다진 마늘, 엿장과 고추장, 깨소금, 참기름..이렇게 썼어요.
양념부터 고루 버무려 준 다음에...




데친 낙지를 넣고... 양념이랑 다시 한번 버무려주세요...
그런 다음에..센불로 파르르~~~ 윤기나게 볶아주면.. 초스피드 간단하면서도..먹음직스러운 낙지볶음 한접시도 완성됩니다.



이젠 하나의 프라이팬을 가지고.. 세 가지를 순서껏 할 거에요..
우선.. 프라이팬을 달구어..기름을 두르고...가자미를 노릇하게 구워 내고... 난 다음에...
뜨거울 때...바로 세척해서... 물기 닦고..다시 달군 다음에... 애호박 부침개를 구울 거구요..
그리고 나선.. 세척하지 않고.... 그 팬에다.. 불고기구이를 할 거에요.
바삭하라고..사이 사이에... 약간의 구멍을 연출해서.. 애호박부침개를 구워 주었어요.




그 다음에..... 바로 그 팬에다..어제 남은 불고기구이를 마저 구워서... 끝을 냈어요.
사실.. 한우..불고기감...한덩이.. 8000원 주고 사서... 연이틀...잘도 우려먹지요?  
어머니도 이런 고기는 그닥 좋아하시지 않고..아이들도 그렇게 먹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스탠 팬으로 호박부침개는 구울까 하다가... 주방에서 조리를 할 때..너무 많은 조리기구나... 팬을 가지고 하면 복잡하고 많이 어질러서 정신이 없거든요..그냥 하나로 할 수 있으면 하나로... 해결을 보는 것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바로... 구워지는 시간... 절여지는 시간 사이 사이로.. 설거지를 하면서 일을 해야.. 간편하고 일도 빨리 끝이 납니다.




부침개도..잘 구워졌어요.. 오늘은 도시락에도 조금 넣어주어야 하니... 다이아몬드형으로 잘랐습니다..
부침개는 즉석에서 구어서 뜯어 먹어야 하지만...오늘같은 상황에선 어쩔 수가 없으니까요.



대충 준비된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일 먼저...멸치 볶아 놓고나서...가자미도... 미리 구워 놓았고...
낙지볶음을 하면서... 애호박부침개도 하고...
그리고 불고기구이도... 완성되었어요...




애호박 구으면서.. 옆에서 낙지볶음을 센불로 볶았더니만... 옆에..조금.... 그렇네요.. ㅎㅎ
작지만 통5중 냄비라.. 저정도일 거에요... ㅎㅎ




반찬 한 가지 더 할려고.. 김을 구웠어요...
실온 보관된 김도 다 먹어야 하니까요..오늘.. 마무리 김입니다...
김 8장 몽땅 살짝 구워서 무칠 건데요...
간편하게 무칠 거에요... 손 하나 묻히지 않고 말이죠.
대충... 잘라서... 믹서기에 넣습니다..전 로닉에다 했지만..아무 믹서기나 상관없어요.
그리고 나서.. 간장, 그냥 맹물(다시마 육수넣으면 더 좋아요..) 약간, 설탕 약간을 넣고 윙 돌려주면 됩니다.
아님..아까 만들어 놓으신 시럽을 이 때 쓰셔도 좋아요..시럽과 간장을 동량 정도로요..
간장만 넣으면 너무 짜니까요.



김무침 덜어내고..나서... 믹서기에 묻은 김이 아깝잖아요..
그래서... 오늘 한 흰쌀밥..조금 넣어서 살짝만 돌려주었어요.. 윙~~ 살짝만....너무 갈면.. 인절미처럼 되어버리니까요~
그런 다음 뭉쳐서..주먹밥 만들어서 아이들 주면 됩니다...
사실 김무치면..그릇에 반은 묻는 듯..(좀 과장해서요~~~) 그걸 이렇게 해주면 간편하고..좋잖아요.



달큰한 애호박부침개도 먹기 좋게 썰어졌고...




가자미도..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생선 굽다가..잘 부숴진다는 분..노릇노릇하게 맛깔나게 안 구어진다는 분들 많으신데..
팬의 굽는 온도..적당한 기름이 맞질 않아서 그렇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 완전하게 한쪽 면이 구워진 다음에 뒤집으세요..그래야 부숴지지 않아요..
또.. 뒤집는 테크닉이 부족하여.. 꼭... 머리와 생선..꼬리가 다 제각각이 되시는 분들은요...한쪽을 완전하게 구운 다음에..뒤집을 때... 불을 끄고 약간 식히세요..식은 다음에 뒤집고 나서 다시..팬에 불을 켜서 다시 굽도록 하시면...뒤집는 테크닉 없이도 부숴지지 않게 구우실 수 있을 겁니다.




아까 간편하게..... 무친 김무침도... 완성..
오늘은..멸치볶음도..낙지볶음도.. 그리고 김무침까지...아주..간편한 방식 퍼레이드가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방법 중 하나죠...  맛을 유지하면서도..간편한 방식~ 좋잖아요...









시럽이 들어간 냉국... 간이 적절해서 좋아요..
여름엔..이런 냉국도 참 좋죠~
얼음도 동동.. 띠워서.. 유리그릇에 담아주었어요.





보냉통에도.. 미역냉국이랑 얼음이랑 넣어서 도시락에 넣어줄려고요...
아마 학교에서 먹는 미역냉국맛은 집에서 먹는 그 맛하곤 또 다르겠지요?




아침에 한 반찬들로.. 도시락도 다 채워졌어요...
호박부침개..어제 한 으깬 감자 샐러드..어제 친구가 먹어보더니..너무 맛있다고..너네 집에선 이런 것도 해먹냐고 했다고 자랑하더군요.. 19살이라도..아직 애기같이 말이죠... ㅎㅎ 그래서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막내는 초밥먹는 것을 참 좋아하지요.. 그래서... 아까... 믹서 정리용 주먹밥 하나랑...
새우초밥 두 개 넣어주었어요...
저걸 넣어줄려고..밥솥에 두가지 밥을 한 거니까요...
단촛물로 밥 뜨거울 때 비벼 놓은 다음에... 초밥용 새우로 감싸주기만 하니깐..별로 어려울 건 없어요.




역시 막내가 좋아하는 낙지볶음..국물도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이런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도 꽤 좋아하거든요..자기가 좋아하는 걸 먹으면서 무척 행복해 할 줄 아는 아이...
엄마가 해 준 음식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아는 아이.. 늘 아낌없이 리엑션을 해주는 아이가 있어서..... 그래서 저도 행복해요.






오늘 아침도... 좀 바빴어요..아침 7시~7시 20분에는 밥을 먹어야 하고... 늦어도 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하는데..
도시락까지 챙길려니 좀 바쁘네요.. 그래서 과일을 간단하게 파인애플만 넣어주었어요....
그래도 밥 먹고 입가심도 필요하잖아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beth
    '10.7.28 11:33 AM

    저 프리님 집에 놀러가고 싶어요 수저 들구요~^^
    도시락도 알차고~ ㅠ.ㅠ
    낚지볶음에 넘어갔어요..^^ㅋ.ㅋ
    날마다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 2. 프리
    '10.7.28 11:37 AM

    annabeth님~
    정말..방학이라 그래도 널널할텐데..한번 놀러오세요...환영합니다...
    수저는 필요없는뎅~~~ 그냥 오세욤~~ 저도 보고 싶어요^^

  • 3.
    '10.7.28 11:40 AM

    와~정말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늘 정갈하고, 맛난 밥상보면 침이 꼴깍..
    많이 배우고 가는 새댁입니다.^^
    프리님 식단 몇가지 집에서 해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훌륭한 솜씨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늘 배우고 갑니다. ^^

  • 4. 프리
    '10.7.28 11:43 AM

    별님~
    침이 꼴깍..저도 괜히 침 돌아요~~~ ㅎㅎ
    새댁.... 내 살림하니깐..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지요?
    제 식단으로 맛있게 드셨다 하니 저도 괜히 보람있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션한 하루 보내세요.

  • 5. 은랑
    '10.7.28 11:46 AM

    프리님~~항상 사랑가득한 밥상 사진 감사해요
    출출했는데 더 배고프네요
    도시락뚜껑까지도 예쁘네요 스텐도시락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6. 상큼마미
    '10.7.28 11:53 AM

    저도 아이들 고3때는 꼭 도시락을 싸줬어요^^
    프리님 도시락을 보니 옛일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힘든지도,더운지도 모르고, 열심히 싸주었는데...
    지금 하라면 못할거 같네요~~~
    프리님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욤~~~

  • 7. 영원사랑
    '10.7.28 11:59 AM

    프리님 집에서 한끼만 먹고 오면 너무 좋겠어요....TT
    진정 엄마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예인양과 함께 먹는 친구들은 좋겠어요 ㅎㅎㅎ

    저 도시락은 저 상태로 들고 가나요??
    가방에 넣어가면 옆으로 넣어야 하니 국물이 번질것 같고....
    마지막 포장이 어떻게 되나요??
    보자기?? 쇼핑백?? 전 늘 이런게 궁금해요^^:::

  • 8. 맑은하루
    '10.7.28 12:03 PM

    프리님 댁 식탁에는 언제나 따뜻함과 정갈함이 있네요~
    저도 그 마음과 솜씨 배워갑니다. ^^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식탁을 꾸리는지, 그것에 따라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또 그 행복이 어떻게 엄마에게 돌아오는지- 따뜻하게 뭍어나네요.

    매일 프리님 글 보면서 지켜보는 사람도 잔잔한 행복을 느낀답니다.
    감사합니다.

  • 9. 변인주
    '10.7.28 12:07 PM

    이젠 도시락 싸줄 아이들이 집에 없는데 .....
    프리님 식단을 보니 시간을 뒤로 돌리고 싶어지네요.

    언제나 성심껏 사시는 프리님의 식탁에 늘 평안함을 기도합니다.

  • 10. 진선미애
    '10.7.28 12:08 PM

    저도 도시락 4개 싸는데요(고딩딸둘 점심,저녁)

    프리님꺼에 비하면 저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싸는거네요
    - - -딸들이 맛있다고 해서 정말인줄 착각^^(가짜 리액션? ㅎㅎ)
    오늘 아침엔 조금 신경쓴다고 20분 일찍일어났더니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살짝 졸리는중이었는데
    프리님 글 보고 정신 차렸어요 ㅎㅎ

    저도 구제해야할 김이 있는데 김무침 레시피 쬐끔만 더 상세히 부탁드려요~
    블로거에 가면 나와있을까요?

  • 11. 파랑새
    '10.7.28 12:09 PM

    저... 질문이 있는데요.
    멸치 버무리신 '엿장'이 뭔가요? 그냥 물엿은 아니고 간장 같은 게 석인('서' 밑에 ㄲ이 안쳐져요...ㅜㅜ) 건가요?
    저렇게 하면 참 간단해 보이는데, '엿장'이 문제로군요.

  • 12. hoshidsh
    '10.7.28 12:44 PM

    엿장은 검색하면 나와요^^

    저는 오늘 새로운 멸치볶음의 경지를 또 발견하고 갑니다.
    (날마다 발견만 하고 실천은 언제 한다냐..ㅠㅠ)

  • 13. hoshidsh
    '10.7.28 12:47 PM

    내친 김에 옮깁니다. 프리님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검색질을..^^(저 이뿌죠?)
    -------------------------------------------------------------------------
    기본 엿장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628596
    엿장 업뎃편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660585
    진한 육수 조림장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661597
    메밀장국 원액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177103
    맑은 장국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663116
    향신유, 고추향신유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69822111
    맛소금 만들기 ....http://blog.naver.com/hwa1875/120069865427
    마늘, 생강가루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69754291
    떡볶이 양념장 만들기....http://blog.naver.com/hwa1875/120072742682
    -------------------------------------------------------------------------

  • 14. 마리s
    '10.7.28 12:47 PM

    아침마다 새반찬을 촤르륵~
    저는 저기 호박부침개 한장만 먹어도 좋겠어요.
    저 밥을 나누는 분들이 부러워요..

  • 15. 최살쾡
    '10.7.28 2:12 PM

    엄마가 해주는 요리가 최고 맞아요.

    엄마가 저렇게 밥해주시면 딴데 가서 밥먹기 절대 싫을거 같아요.

  • 16. 오후에
    '10.7.28 2:38 PM

    호박전.. 재료와 밀가루 버무리고 나중에 물 넣는 거 울 엄마도 가르쳐준건데
    밀가루 먼저 풀고 재료 넣으려고 했더니 "비켜, 미련한 놈!" 하면서 시범을 보이시더군요.

  • 17. Xena
    '10.7.28 3:21 PM

    저렇게 진수성찬인 도시락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입가심 파인애플까지 완벽하십니다.
    저 김무침하고 밥 넣어 돌린 주먹밥 너무 먹고 싶어요^^

  • 18. 가브리엘라
    '10.7.28 4:04 PM

    저도 도시락 싸고싶어요..
    딸아이가 급식취소를 깜박하는 바람에 저야 널널하니 아침시간 여유있어 좋긴한데
    고등학교만 가면 도시락 3년내내 싸주마하고 예쁜 도시락도 몇개나 구비해놨는데 이 딸이
    엄마의 정성을 몰라주네요.
    하긴 급식안했으면 이번 성적표받고 한 며칠은 맨밥에 김치만 싸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막내따님 남은 기간 동안 화이팅!!

  • 19. 프로방스김
    '10.7.28 4:46 PM

    프리님 매일상차림 잘보고 참고하고있습니다
    잠시 두부만드는거 보고왔는데 염촛물이뭔가요?
    만드는방법좀 일러주심 감사하겠어요 바로 만들고싶어서요

  • 20. 순덕이엄마
    '10.7.28 5:16 PM

    저 지금 이거보고 아침부터 호박 부침개 부쳐서 컴터 하면서 먹고 있네요.
    아웅~ 맛있어~^^ 감사합니다.
    쫌 이따 김무침도 하고 멸치볶음도 할거예요.^^

  • 21. 웃음양
    '10.7.28 5:34 PM

    오늘 저녁은 얼마전에 올려주신 콩나물밥과 애호박전으로 정했어요
    조은 레시피 늘 감사해요^^

  • 22. 빛나리
    '10.7.28 5:43 PM

    저런 도시락 처음봐요..
    요즘에 애들은 다 저렇게 거하게 싸오나요? ^^
    제가 학교다닐때 10년전에는 안저랬는데,, ㅋㅋ
    완전 감동 도시락이네요~

  • 23. 맑은샘
    '10.7.28 5:52 PM

    김무침 완전 신기해요. 믹서를 이용하면 손 하나 안 대고 김 무침완성 되네요. 묻어있는 김처리까지 깔끔하게...

  • 24. 비오는사람
    '10.7.28 7:23 PM

    오늘도 너무 멋진 밥상 ~~ 그리고 레시피 감사드려요~
    지난 주말에 신랑이 비빔국수 먹고 싶다고 했는데 제가 양념장 만들줄 몰라서 잔치국수 만들어줬거든요... 오늘 프리님 레시피에 딱 있네요.. 너무 반가워서 메모 열씨미 했어요.. 이번주 주말에 해줄거예요 ㅎㅎ
    애호박전 만들때는 저렇게 밀가루를 조금만 넣는군요... 밀가루가 조금만 들어가서 두툼하게 구워진 호박전 완전 헉 소리 나오게 만드는..ㅠ 다이어트 중임을 감안하여.. 일단 칼로리 검색해봤더니 1소접시에 88칼로리.. 괜춘하네요 음하하하 내일 당장 애호박 사올거예요 ~~

  • 25. 열무김치
    '10.7.28 8:13 PM

    으아~~ 낙지 볶음 도시락 !!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저도 반찬 많은 도시락을 좋아하거든요~~
    미역 냉국도 콕 찍었어요, 저녁 메뉴로~~ ^^

  • 26. 체리맘
    '10.7.28 9:35 PM

    호박부침개가 먹 고싶어지네요.
    내일아침엔 호박부침개를 해서 출근 하는 남편
    먹여야겠네요. 우리아가도 먹이고^^ 저도 ;....
    고마워요프리님~

  • 27. 다이아
    '10.7.28 10:15 PM

    양을 한번 먹을만큼만 조금씩 잘 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된장찌개도 한번만 먹을것 끓여야 겠다 생각하고 작은 뚝배기에 시작하면
    어느새 넘쳐버려서 큰 냄비로 옮겨야 해요 -.-
    이상하게 항상 음식을 많이 하게 돼요. 그나마 요즘은 많이 노력하는지라 조금씩 양이 작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김무침하는 방법 잘 배워가요. 김무침 참 좋아라 하는데 해먹기는 매번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믹서기에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그럼 반죽기 날로 해야하는건가요?
    호박부침개랑 전자렌지 멸치볶음 낼 아침 반찬으로 해먹을려구요. ^^

  • 28. 보라돌이맘
    '10.7.28 10:44 PM

    이 더운 여름 날,
    아이 도시락을 즐겁게 준비하는 프리님의 마음은 참 넉넉하기만 하고...
    엄마 음식이 최고라며 감사하게 대하는 막내따님의 마음은 참 예쁘기만 하고...^^

  • 29. Shiro
    '10.7.28 11:39 PM

    저 스덴 도시락통 너무너무 탐나서요..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두 요새 도시락 싸는데 울엄마랑 비교 된다고 하기보다는..
    제가 싸서 다녀야 하는데 ㅠㅠ 암튼 너무너무 부럽네요
    저 도시락 먹는 사람........ㅋ
    저런 도시락 싸오는 친구랑 얼마나 같이 밥먹고 싶었는지.

  • 30. 프리
    '10.7.29 12:12 AM

    이번에 투표율이 33.3%가 넘어가면 그간 82에서 무상급식관련글에 반대 의견 공격하면서 홍보해준 많은 덕이겠죠.
    정작 투표율이 낮아서 무산되를 바라면 뭐라고 언급을 안하면 되는데 얼마나 열심히 반대글에 달겨들고 무상급식 홍보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투표일을 모를 수도 없게 홍보를 얼마나 해주던지.

  • 31. 프리
    '10.7.29 12:23 AM

    변인주님~
    그러게요.. 저도.. 늦둥이 막내가 있으니... 이나이에 도시락 싸는 재미를 붙이고 있지만 그도...이젠 곧 추억이 되겠지요? 아이들 키울 땐.. 때로 힘이 들어.. 빨랑 컸으면 좋겠다 싶어도.. 어른들이 그 때가 좋은 때야.. 그러시잖아요.. 정말... 그 순간 순간이 돌이켜보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네 삶인 것을...먼 훗날 알 게 되더군요...

    진선미애님~
    직장맘이신데...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직장에서 깜박 조셨다는 말씀에 괜히 마음이 찡해집니다... 그게 에미라는 자리인가봐요... 애쓰셨어요^^
    김무침 레시피는 별게 없는데.... 김 8장 정도 구웠고요.... 간장 1큰술, 시럽 1큰술을 넣으면 약간 짭잘할 거구요.. 아님 엿장 1큰술만 해도 충분할 겁니다.. 나중에... 정확하게 계량해서 올리도록 해볼게요.

    파랑새님~
    엿장은 제가 만들어 쓰는 다양한 조림맛간장인데요.. 아래... hoshidsh님이 친절하게 여러가지 링크 걸어주셨네요..만들어 놓고 조림이나..볶음..기타 여러가지 요리에 쓰시면 아주 유용한 간장이 될 겁니다.

    hoshidsh님~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링크꺼정.. 달아주시니 무한감사~~~ 이 김에... 제가 바쁠 때.. 댓글도 쫌 달아주시는 서비스를 부탁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ㅎㅎ 넝담입니다.. 이렇게 관심가져주시고..... 링크 걸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절 챙겨주시는 그 마음에 행복해지기까지... 그리고... 멸치볶음을 저렇게 해서 조금씩 만들어 먹으면... 편하기도 하고.. 즉석반찬인지라 맛도 더 좋답니다.. 금방 만드실테니... 해보세요.. 당연히 엿장은 있을테고요~

  • 32. 프리
    '10.7.29 12:38 AM

    제가 댓글을.... 좀 길게 쓰니깐 그러는지.... 자주 글이 날아가서..요즘은 네분씩 나누어 쓰니..댓글도 늘어나고 좋네요... ㅎㅎ

    마리s님~
    초스피드로 컴백해주셔서... 반갑고요.. 저 호박부침개는 금방 해 먹을 수 있는데.. 도련님들은 안 드실라나....모르겠네요.. 저렇게 하면 밀가루도 조금 들어가고 맛도 더 좋을 것 같더군요.

    최살쾡님~
    집밥에 길들인 탓인지.. 저희 집 애들도.. 어른들도.. 집밥 좋아해요...그래서 저희는 외식하는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아요. 우선 저 자체가.. 정말 좋은 곳이 아니라면... 그냥 집에서 먹고 만다..는 주의거든요....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오후에님~
    늘 정감있게... 글 올려주시는 오후에님..늘 미소 지으면서 글 읽고 있답니다.. 오후에님 어머니도 저리 하시는군요.... 전 글쎄요..딱히 누구한테 배운 것 같지는 않은데.... 저렇게 해 먹어보니 저렇게 하는 것이 간도 잘 배고... 밀가루도..적게 들어가서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Xena님~
    파인애플... 숙성시켜 놓고 먹으면.. 참 맛있어서 자주 사서 먹어요.. 통째로 사서.. 가끔 가운데 심도 우적우적 먹거든요.. 링으로 사면 왠지 손해보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
    주먹밥.. 이런 저런 간편한 주먹밥도 참 맛이 좋지요..그래도 주먹밥은 왠지 찹쌀이 조금 들어가야 더 좋은데..오늘은 그냥 백미라 조금 아쉬웠어요.

    가브리엘라님~
    저희 아이는 급식.. 3일 전에만 취소하면 된다고 하던데.. 그쪽은 아닌가 보네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신 가브리엘라님의 정성을 몰라줘서 어쩐대요? 아마..엄마 생각해서 그렇겠지요..귀찮을까봐요....고3..참 힘들죠..내내 성적에 짓눌려서.. 저희 아이도.. 성적이 저조해서..... 저희도... 마음이 그렇긴 합니다만... 어쩌겠어요... 진들 더 마음이 심란하지 않을까요?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고..결과에 승복하는 거죠..뭐... 그리고 전 그렇더군요.. 큰 아이 일을 겪고 보니... 그래... 건강하게 있어주는 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 이렇게도.. 생각되고.. 각각.. 장기가 있으니... 나름 잘 할 겁니다..우리 모두 화이팅하자구요.

  • 33. 프리
    '10.7.29 12:52 AM

    프로방스김님~
    잘 지내시지요? ..더워서........ 그리고 염촛물은 간수대신 쓰는 건데요... 물 1컵(200ml)에 식초 1큰술, 소금 1큰술을 섞어서...간수처럼...두부를 엉기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는 거죠.
    더운데 두부 만드시는군요.. 맛있게 만드세요..저도 괜히 두부 만들고 싶어지네요.

    순덕이엄마님~
    히히.. 괜히 웃음부터 나온다눈.... 좋아서요... 어쩜 그리 재치만점이신지..늘 글을 읽다보면 배시시 배시시 웃는답니다.. 전에는 남편이 옆에서 보다가... 왜 그러냐.. 물을 정도로요... 전 유쾌하고..유머있는 분들이 정말 좋아요... 제가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한데....잘 안되더군요... 호박전..독일 호박은 맛이 어떨까요? 김무침..멸치볶음 인증 부탁해요~~~ ㅎㅎ

    웃음양님~
    콩나물밥.. 호박부침개... 포근한 저녁식사였겠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내일도 활기차게 잘 보내세요.

    빛나리님~
    네..요즘은 저렇게 식판식으로 된 스텐도시락이 나옵니다.. 플라스틱 보다는 좋더군요....
    거하게 보이는 까닭은..아마도 반찬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저희 집이 반찬 위주로 먹는 집이 되서요...

    맑은샘님~
    신기할 것까지야..없는디요? ㅎㅎㅎ 저렇게 하면 손에 안 묻혀서 좋아요... 마무리.. 주먹밥까지...맛있게 해드세요.. 묵은 김도 처리하고 좋을 거에요...

    비오는사람님~
    보통..고추장 넣어서 매콤한 비빔국수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전 고추장 조금..간장으로 비빈 간장비빔국수를 더 좋아해요.....애호박부침개도 저런 식으로 하면 간도 잘 배고.. 밀가루도 적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밀가루 음식을 안 좋아하는지라... 비빔국수 해달라 이런 소리 잘 안하는데..하긴..언젠가 새벽에..출출하다면서... 잔치국수를 말아달라고 생전 처음 그러긴 했지만요.. ㅎㅎ

  • 34. 프리
    '10.7.29 1:02 AM

    열무김치님~
    저희랑.. 똑같네요.반찬 위주로 먹는 거요... ㅎㅎ
    그래서 저희가 반찬을 푸짐하게 하잖아요.....

    체리맘님~
    호박부침개..맛나게 해서.. 아침 밥..행복하게 잘 드세요.... 저도 괜히 한번 더 부치고 싶어지는걸요?

    다이아님~
    네.. 되도록이면.. 소량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저도 그렇고..식구들도.. 늘 새로운 걸 좋아해서요.... 맛을 무척 따지는 가족들이거든요.. ㅎㅎ
    된장찌개도..아무래도 많이 하다보면..나중에는 맛이 조금 떨어지잖아요.. 딱 한끼 아님 두끼로 해결볼 수 있도록 하시면 그게 좋은 것 같아요.

    보라돌이맘님~
    잘 지내시죠??? 부산은 더 더울까요? 해운대가 아주 복잡하지 싶네요.....
    아이들 데리고... 많이 돌아다시는 것 같아요...가끔 보면..생활모습이 참 닮았다는 그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저도 아이들 학원 거의 안 보내고..저랑 같이 도서관 다니고... 기차여행도 하고... 이런 저런 곳에 많이 쏘다니면서 즐겼거든요.... 저도 그게 좋은지라.....

    Shiro님~
    스텐 도시락... 롯데슈퍼에서 샀고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뺏어 먹는 재미도.. 좋고...저희 막내는... 친구들에게 먹이는 걸 좋아하는지라.. 같이 나누어 먹을 거 같네요....그런 재미..좋잖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쓰다보니 밤이 늦었네요..저도 자러 갈래요... ㅎㅎ

  • 35. evehee
    '10.7.29 10:23 AM

    와~~저두 스텐도시락 맘에 들어요...
    딸냄 도시락 싸 주고 싶네요...

  • 36. 얼음동동감주
    '10.7.29 11:36 PM

    김무침 내일 해먹어야겠어용.^^ 완전 프로주부심...부러워요!!!

  • 37. 예삐언니
    '10.7.30 9:19 AM

    완전 존경해요..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 38. 영원사랑
    '10.7.30 11:35 AM

    허걱!!!!
    프리님의 귀한 딸이름을 제맘대로 개명을 했군요....
    보라돌이님의 따님 이름을 ㅎㅎㅎㅎ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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