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고 싶다 길래
토마토소스 만들고 스파게티와 푸실리 면 삶아 내었더니,
쪼로록 파마산 치즈와 후추 가져다 넣어 먹더라.
내 말도 저렇게 군말 없이 받아들이면 좋으련만.
음식의 맛을 더할 줄 알 듯 내 말도 그렇게 풍부하게 받아들이면 안 되겠니.
다 부질없는 바램이다.
아이 말이나 군말 없이 들어야겠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스타에 얹힌 바램
오후에 |
조회수 : 5,053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10-07-22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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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리
'10.7.22 12:37 PM저랑 늘 시간대가 맞으신가봐요...
스파게티 면발의 탄력이... 식욕을 마구 땡기네요.. 아주 맛있게 먹고 힘내서...오후에님 바람대로 될 것 같네요...2. 오후에
'10.7.22 2:14 PM프리님//그러게요. 지금보니 어제도 그렇고 그전에도 같이 올렸네요. ㅎㅎ
콩나물밥하려고 저도 콩나물 사놨는데... 프리님이 올리셨네요. ㅠ.ㅠ3. 변인주
'10.7.22 2:36 PM맛있어보여요.
출출한데 먹고 싶네요.
지금돌아보니 아버지에대한 기억은 좋은것만 남아있어요.
꽤나 말대꾸많던 딸욘이었는데요~
아빠 발위에 내발 올려놓고 춤추던기억
아빠가 사주시던 냉면 (아빠좋아하셔서 나가서 사먹은거지만)
아빠손이 생각보다 보드랍고 따뜻했던기억
따님도 나중엔 아빠 많이 많이 그리워 할 것이라는것 확신합니다.
그렇게 맛있는 음식도 해 주시니 더욱~4. 열무김치
'10.7.22 8:09 PM아빠가 너무 멋지시다~~~ ^^
따님이 아직 새초롬해도 속으로는 다 풀렸을껄요~~ ㅋㅋㅋ
갠히 사춘기라 미안해도 미안하다고 아빠한테 못 하는 거예요~~ ^^
아예 82cook 싸이트를 알려 줘 버리세요 ㅋㅋㅋ5. 독도사랑
'11.11.18 7:52 A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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