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따라서 저도 이벤트라는거 한번 동참합니다.
실은 "한그릇으로 뚝딱" 하면 제가 한가닥합니다..ㅋ
서론...
저번주에 가족들은 외갓집에 두고 직장에 복귀해야해서 혼자 귀국(?)을 했지요.
집에 돌아와서도 몸상태가 메롱이라서 며칠간은 제대로된 식사를 못했는데
처음엔 미소시루에 두부넣고 돼지고기 조금넣고 살살 말아먹었어요.
새 약도 처방받고 식사도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많이 좋아지더군요.
한냄비 끓여먹은 미소시루가 떨어지고 다시 한냄비 끓이려고 물을 얹히니까..
냉장고안에 저번달 휴가가기전에 조금남은 김치가 생각나더군요.
미소시루 만들려다가 3초만에 계획을 변경하고 김치국으로 변신 !
제가 원래 요리를 잘합니다. ㅋ

아앜ㅋ 밥이 네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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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까 먹은거.

한국슈퍼에 쌀사러갔다가 홓어무침도 한팩 사왔는데 매워서 속이 찡~함.
조금씩 먹었어요.
내일이면 아이들이 돌아옵니다.
어제는 전화해서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20번은 말한듯.. ^^
꿈도 꿨어요. ㅎㅎ
직장스케줄이 무지하게 바쁜날인데 공항나가야한다고 쉽니다.
간이 부었네요. ㅋ 빨리 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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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이 별로 없어서 몇장더 추가로 올립니다. ^^;;
제목: 인천구월동에서 간지나는 일식을 "무려" 먿어먹음ㅋ
한국에 갔었을때 같은 업종에서 일하시는 Palm님과 인천에서 저녁을 같이 했었지요.
Palm님이 미리 예약해두신 방.

여자신발이 있지만 여자는 없었... ( --)
다시봐도 그림같네요.

메인입니다.

Palm님 포스팅할때마다 와... 입쩍...
나도 돈많이벌면 저런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돈은 못벌어도 돈많이버는 사람하고 가면 되는거더군요. ㅋㅋㅋ
곁들이로 나온 초밥들.

테코가 참 귀엽지요?

메롱.

일행이 한분 더 오셔서 스시세트 추가.

마무리는 미니돌솥알밥하고 매운탕입니다.
일식집이 갑자기 한식집으로 변환하던 순간입니다. ㅋ

Palm님 잘먹었어요~~ !!
< 부록 >
동네의 타운비치에서...

보기에는 별로 안높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꽤 높아요.
안돼~!!! 하고 소리를 쳐보지만... ㅋ

아빠따라서 낚시도하고... ^^

낑낑.. 이젠 혼자서도 잘올라가요. ^^

순찰나온 경찰아저씨히고 기념촬영. ㅋ 무슨 기념.

넌 개구리냐... ㅋㅋ


행복한 순간입니다...
PS: 저번 포스팅에 걱정해주시는 댓글, 따뜻한 위로의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젠 95%정도 정상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
그리고 의외로 옥시코돈을 아시는분이 많이 계셔서 깜짝놀랐어요.
의료계에서 종사하시거나 많이 아프셔서 드셔보신분이신것 같네요.
역시 건강이 제일입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