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의 저녁식사
추억만이 |
조회수 : 6,486 |
추천수 : 97
작성일 : 2010-07-15 17:19:26
쌀뜨물에 , 시장서 500원 주고산 바지락 한봉다리 넣고
2천원에 3개짜리 애호박중 하나 , 쏭쏭 썰어 넣고
1200원 주고 산 두부 반모 넣고
냉장고에서 울고 있는 양파 , 감자 2개넣고
팔팔 끓으면
촌된장을 국자에 넣고 잘 풀은 뒤
촌 고추장 약간에 청양 고추 넣어서 찌개 끓이고
된장찌게 에 넣고 남은 두부 반모
꽃소금 약간 쳐서 자작하게 구워 놓고
김치 이쁘게 썰고 ,
몇몇가지 반찬 상에 차려놨고,
고시히까리로 밥을 해서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밥상
이게 정말
진수성찬이네요
.
..
...
....
다만 차린지 2시간 이 지났는데 마눌님께서 아직 안들어 오셔서
못먹고 있다는 아주 사소한 것 하나 빼고요
ㅜㅜ
밥하고 반찬 해놓으래놓고 안오는 사람 데땅 미워요 ㅜㅜ
결국 저녁 11시에 저녁 식사 완료 T.T
오늘은 김치찌개를 끓일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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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oveahm
'10.7.15 5:40 PM나도 남편을 이런 남자로 바꿔달라!!!!
2. 야옹이
'10.7.15 5:44 PM저도요!!!남편좀 바꿔주세요!!!!!!! ㅡ,.ㅡ 라면외에 해준음식 하나도 없음!!
3. 얼떨떨
'10.7.15 5:44 PM^^ 저희 신랑도 요리는 제법 도와주는 편이예요..ㅎㅎ
맛나겠어요...4. 임부연
'10.7.15 6:06 PM조케따 ㅠㅠ 그 마눌님.
그 마눌님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암튼 ㅠㅠ 부럽습니다
아니
추억만이님 사진.글도 더욱.넘 좋구요
나름 팬이랍니다5. naness
'10.7.15 7:16 PM제가 젤 좋아하는 찌개네요 ^^
엄청 깨소금 냄새가 진동하는걸요~6. momo
'10.7.15 10:36 PM촌고추장과 촌된장이 엄청 부럽습니다.
저는 마데인 코리아만이라도 너무 감사하기에,,,ㅜㅜ
결혼해서 잘하실 줄은 알았지만 막상 하시는 거 보니 진짜로 잘하십니다.ㅎ~7. 독도사랑
'11.11.18 8:06 A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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