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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웃자고 덤비는데 죽자고 달려들면 미워요~ 저도 소박함을 자랑합니다..

| 조회수 : 12,843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10-07-15 16:20:30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저는 화, 수, 목.. 도시락 싸서 야구장 가느라고 진이 다 빠지네요..
만날 나도 멋지게 도시락 싸서 키톡에 올려야지 해놓고.. 다 먹고나서 아참 한다는..

사진을 찍어도 꼭 이런것만 찍어요..

너무 구찮아서 아기와 해먹은 점심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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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소박하나요?? 소박하다 생각하시면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얘 모니?? 하지는 말아주세요.. 소심한 잠오나예요~~
오늘 3연전 마지막 날.. 곧 아기 깨면 야구장으로 고고씽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0.7.15 4:29 PM

    엄마가 쓱쓱 비벼주는 밥을 오물오물 먹은 아가 입을 상상하니
    달려가서 뽀뽀 해주고 싶소~~~♬

  • 2. 헝글강냉
    '10.7.15 4:36 PM

    ㅋㅋㅋㅋ
    사실 요거보고 연상되는게 있는데 차마 말은 못하겠구요..
    하지만 맛은 최고지요 이런게 ㅋㅋㅋㅋ

  • 3. SilverFoot
    '10.7.15 4:41 PM

    색깔 보니까 매운 것도 좀 들어간거 같은데 아직 어린 애기가 이런 것도 잘 먹나봐요 ㅎㅎ
    야구장 도시락도 보고 싶어요~~~

  • 4. 올리브
    '10.7.15 4:51 PM

    전혀,,,볼륨 작게 하면 안들려요,,안울리고,,왜냐하면 화면이 크다고 해도 오디오 쪽은 아주 약해요

  • 5. 소박한 밥상
    '10.7.15 5:03 PM

    많이 커서 이젠 똘망똘망하네요 !!!!!!!
    보라돌이맘님의 소박하지 않은 소박함을 시작으로
    요즘 제 이름이 여기서 줏가를 제대로 올립니다 ?? ㅎㅎ

  • 6. 마뜨료쉬까
    '10.7.15 5:08 PM

    자게에서 잠오나공주님 결혼준비로 이것저것 글 올라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애기 정말 많이 컸네요 ㅎㅎ 야구복 입은거 너무너무 귀여워요^^

  • 7. 얼떨떨
    '10.7.15 5:45 PM

    저희도 자주 이렇게 먹게 된답니다..^^
    어떤때는 요렇게 한꺼번에 모아서 먹는것도 좋더라구요..ㅎㅎ

  • 8. 욕심많은여자
    '10.7.15 6:34 PM

    앗! 두산이다!!

    저도 밥상 차리기 싫을때 애들이랑 한 그릇만 놓고 먹어요..ㅋ
    맛있던데..ㅎ

  • 9. 김은경
    '10.7.15 8:12 PM

    두산팬이시군요. 우리집은 롯데팬입니다.... 혹 주말에 잠실에서 볼수도 있겠네요...

  • 10. jules
    '10.7.15 9:47 PM

    엇....벌써 아기가 저만큼 컸네요-아기 가지셨을때 글이 엊그제같은데.. 82죽순이생활을 오래 했더니 이런 경지에;; 조카 키울 때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를때가 있었는데
    가장 많이 이용했던것이 바로 비빔밥이었어요 ^^

  • 11. 맑은샘
    '10.7.15 10:02 PM

    그 때 강남인들은 대부분 신흥부자들, 팔팔한 청년의식이 있떤 사람들

    지금이야 오래된 기득권세력들...

    결국 같은 사람들

  • 12. 옥당지
    '10.7.15 10:11 PM

    공주님!!! 피하소서....이런 제목이면...공주님도 무사하지 못하옵니다...ㅋㅋㅋ ^^

    퐈이여!! 두~~~~~~~~~~~산. ^^

  • 13. 카라
    '10.7.15 11:03 PM

    죽자고 달려들꺼얌...숫가락 들고....ㅋㅋㅋ
    야구하면 사직구장이죠...롯데 화이팅...
    두~~~~산 홧팅

  • 14. 헤븐리
    '10.7.16 1:05 AM

    아니 ... 잠오나공주님 아기(면 원자? 왕자?)가 벌써 저리 크단 말입니까?
    결혼하신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 -_-a
    얼핏 매콤해 보이는데 문제없이 소화하는 이쁜 토종 아가로군요.

  • 15. 잠오나공주
    '10.7.16 10:07 PM

    추천이 22개나 되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추천 받으면 포인트 올라가나요?? 추천누르면 어찌되나 궁금해서 추천 부탁 드려봤어요..
    제 포인트가 거의 2만점이 되었어요.. 호호호..

    아기는 22개월이구요.. 정말 못먹는게 없을정도로 잘 먹어요..
    대체로 간식은 잘 안주고...(사과하나 또는 집에서 만든 하드 하나정도~)
    끼니때만 먹어서 그런지 뭐든 잘먹어요..
    매운거 좋아하구요.. 쌈밥도 잘먹는데 쌈밥엔 꼭 쌈장을 넣어줘야 한답니다..
    요즘엔 아이가 쌈싸먹는거에 빠져서 점심은 늘 상추나 깻잎에 쌈을 싸서 먹어요..
    잎채소 잘라서 밥 넣고 멸치 볶은 거 또는 고기 넣고 쌈장 찍어서 싸주면 우적우적(yuni님 오물오물 아니어요..) 먹어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도 잘 먹고... 친정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개고기말고는 못드시겠다고 그래서 가끔 친정가면 개고기도 먹는데 개고기도 잘 먹어요..(항생제 먹여 키운다고는 하는데.. 자주 먹는거 아니니 그냥 먹여요..)
    막창같은 내장도 잘먹고... 선지해장국도 잘 먹구요..

    야구장 도시락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다음 달에 또 두산이 오니까 그 때 찍어야겠어요..
    화요일엔 닭굽고, 아이 주먹밥 만들어가고..
    수요일엔 월남쌈 싸고, 아이 쌈밥 만들어가고..
    어제 목요일엔 아이 쌈밥에 회먹을 준비해서 임아트에서 회떠서 먹었어요..
    야구장에서 먹는 회맛.. 진짜 좋더라구요..

    3일 연속 야구장 다녀온 후유증이 커요..
    주말엔 비도 오는데 푹 쉬어야겠어요..

  • 16. 독도사랑
    '11.11.18 8:06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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