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를 너무 먹고싶었는데
이번 여름에 콩국수를 한번도 못먹었지 뭐에요...
오늘 치과가는 날이라 집에서 나서면서
진료받고 오는 길에
혼자서라도 한그릇 사먹고 오리라...했건만~
진료끝나고 나니 치료한 치아가 너무 아파서
그냥 집으로 슝슝,,,,

요건 즉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콩국수에요.
한그릇먹고 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과식단속에 걸려 딱지떼이겠네요.ㅋ
두부와 우유, 통깨를 믹서에 곱게 갈아서
소금으로 간합니다.
농도를 우유를 가감해서 하시고요.
전 모밀면을 삶아서 말아먹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고소한 콩국물맛이 납니다.
저도 만년초보님1처럼 아름다운 실리콘 몰드에 얼려둔 콩국물이 먹고싶으나
게으른 관계로...__+
즉석콩국수로 마음을 달래었어요.
더워서 이제 선풍기 틀어놓고 낮잠이나 푹~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