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박하고 단촐한 아침 vs 진수성찬 저녁

| 조회수 : 8,723 | 추천수 : 98
작성일 : 2010-07-15 00:08:21


안녕하세요.
1년에 한 번 글쓰는 빨강머리앤입니다. --;
자, 소박하다는 뜻이 뭘까요. 찾아봅니다.

소박-하다 1 素朴--〔소바카다〕 ★
[형용사]꾸밈이나 거짓이 없고 수수하다

그러니깐 비엔나에 칼집내고 아침상에 꽃까지 함께해서 올린 아래 두 분은
꾸밈이 들어갔으니깐 반칙입니다요.
이 정도쯤이 소박하다고 할 수 있겠죠.

김밥인데,
흰쌀밥에 묵은지만 한번 씻어서 참기름과 깨소금만 버무려서 말아준
어쨌거나 김에 말았으니 김밥.

그릇따위,
도마위에 김발도 필요없이 그냥 말고 썰어서 바로 먹는거죠.

그리고 아래 사진은 진수성찬이였던 오늘 저녁입니다.
한달에 몇번 있을까 말까한, 생일등 특별한 날 차려먹는 1식 3찬을 넘긴 진수성찬. ^^

모두들 건강하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10.7.15 12:22 AM

    김밥 안에 들어간 묵은지에 갖은 정성을 다하셨으니 이것도 소박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김밥 넘넘 맛있겠어요..
    저 김밥순인데.. 한알만 던져주세요~^^

  • 2. 쓰르릅
    '10.7.15 12:23 AM

    소박하다 할 수 없어요

  • 3. 영이
    '10.7.15 12:23 AM

    아우~~ 소박이고 뭐고...간에,, 저 묵은김치 김밥!! 너무 먹고 싶어요~ 추릎~~~~
    내일 나도 해먹어야지.. 하핫~

  • 4. sumacse
    '10.7.15 12:33 AM

    묵은지넣은 김밥!!! 내일 이집저집에서 말고 있을것같은 예감듭니다.

  • 5. 내천사
    '10.7.15 12:49 AM

    헛,,,, 영양과 정성+사랑 뭐 이런 면에서 절대 소박하다 할 수 없는 김밥입니다!!!!
    저 아래 생과일 몇알 띄운 씨리얼따위 개나 줘버....;;;;;;;;;;;;;

    저도 김밥 한알만,,, 굽신 굽신...^^;;;

  • 6. 나정맘
    '10.7.15 2:20 AM

    김치김밥의 밥알이 짜르르 윤이 나는게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저녁 진수성찬의 차림이 어쩜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모여있네요
    양도 딱 알맞게...

  • 7. 어중간한와이푸
    '10.7.15 7:50 AM

    ㅋㅋ...사전의 용어설명까지...
    설마, 묵은지 김밥옆에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드신건 아니겠죠?*^^*

  • 8. 둥이둥이
    '10.7.15 8:23 AM

    김밥..완전 개운해보여요...ㅎㅎ

  • 9. 별이친구
    '10.7.15 9:28 AM

    묵은지 김밥....느끼하지않고 맛있겠어요^^

  • 10. 에이프릴
    '10.7.15 9:35 AM

    김밥 맛있어보여요. 저도 얼마전 김치냉장고 정리하면서 묵은지 몇개 정리해 놨는데 김밥말아먹어봐야 겠어요. ㅎㅎㅎ

  • 11. 허브티
    '10.7.15 12:00 PM

    오 나도 저 묵은지 김밥 먹고파 아~

  • 12. 순덕이엄마
    '10.7.15 4:38 PM

    어제..저녁 먹고도 이 묵은지 김밥 보고 확 땡겨 2차 저녁 또 먹었다능거 아님. ^^

  • 13. 독도사랑
    '11.11.18 8:0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305 텃밭 허브로 뭐 해먹을까? 11 백만순이 2010.07.16 4,658 111
32304 게으른 에미의 간단한 점심밥상 49 아이리스 2010.07.16 9,508 80
32303 텃밭채소 그냥먹기 - 오이 9 어중간한와이푸 2010.07.16 5,306 74
32302 수리도 먹어봤을지'도' 모르는 톰 크루즈의 파스타- 21 나비언니 2010.07.16 8,773 117
32301 크림파스타 3 나나 2010.07.16 4,314 131
32300 우리집 "여름" 밥상이에요. ^^ 22 옥당지 2010.07.15 16,634 103
32299 요런 파스타 보셨어요?>_< (+주의:털복숭이사진도.. 13 jules 2010.07.15 6,242 69
32298 시골입성기와 초보농군 감자,, 감자로 만든 음식이야기 7 나오미 2010.07.15 6,515 113
32297 어제의 저녁식사 7 추억만이 2010.07.15 6,486 97
32296 웃자고 덤비는데 죽자고 달려들면 미워요~ 저도 소박함을 자랑합니.. 16 잠오나공주 2010.07.15 12,843 131
32295 초절정 간단 즉석 콩국수 7 쥴스 2010.07.15 6,240 83
32294 혼자 보기 아까운 -누나의 요리- 37 가드업 2010.07.15 17,958 93
32293 1000만원줘도 안팔았다는 물회레시피는 뭘까요 21 어부현종 2010.07.15 14,849 106
32292 맛있는 모시송편 10 자연 2010.07.15 6,236 96
32291 날씨 덥고 축축 쳐질때는.. 4 유후 2010.07.15 4,706 112
32290 우물쭈물 NO~ 자신감 YES! 엉터리 초계탕, 햄말이초밥, .. 17 프리 2010.07.15 7,057 100
32289 따라쟁이 하다가 꾀를 부려서<가지파프리카볶음> 2 안나돌리 2010.07.15 4,354 156
32288 파프리카 속 하트~ 3 은채은찬맘 2010.07.15 2,408 122
32287 초라한 밥상 - 뇨키의 진화 7 오후에 2010.07.15 4,038 122
32286 [장조림]홍두께살로 만든 소고기 장조림 6 노니 2010.07.15 11,849 123
32285 소박하고 단촐한 아침 vs 진수성찬 저녁 13 빨강머리앤 2010.07.15 8,723 98
32284 소박한 상차림의 정의!!!! 22 내천사 2010.07.14 7,774 85
32283 수요일의 소박한 아침상입니다...^^ 39 보라돌이맘 2010.07.14 21,245 160
32282 (이벤트) 참 쉽다~ 하지만 맛있다! 5분 양파덮밥 33 아키라 2010.07.14 55,376 1
32281 텃밭채소 야무지게 먹기 - 풋고추 8 어중간한와이푸 2010.07.14 5,636 79
32280 한접시 차림 메뉴로 간단하게 끝내버린 아침과 어제 밥상 14 프리 2010.07.14 10,854 127
32279 화요일의 아침밥상입니다...^^ 32 보라돌이맘 2010.07.13 16,642 155
32278 함초소금 만들었어요 9 Blue 2010.07.13 10,107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