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들밥-콩심는 아주머니들에게 아침을 내갔어요.

| 조회수 : 6,340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10-07-12 17:28:08
사진까지 찍고보니 소박하다 못해 너무 초라한 밥상이에요
고등어조림 한 토막없이 저리 풀만 먹고 볕아래서 우찌 일을 한다냐 싶으시죠?
매일 하는 일이라고 그냥 밭에서 딴 고추와 가지를 찌고 감자를 볶았답니다.
덥다고 새벽에 밭일하러 오시는 바람에 제가 미역국이라도 끓인 것이구요.
시장이 반찬이라고-배가 실쭉해지면 멸치 볶음도 너무 고소하다는 걸 알지요.
콩심는 동네 아주머니 다섯분과 저희 내외가 들판에서 먹을 조촐한 아침상 부끄럽지만
맘먹었으니까 구경시켜 드려요.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리
    '10.7.12 7:04 PM

    사진이 안보여요~~

  • 2. 발광머리앤
    '10.7.12 7:47 PM

    여기고추장 한 스픈~~~~

  • 3. 순덕이엄마
    '10.7.12 9:24 PM

    고기 필요 없네요. 초록색은..고추찜 인가요? 쓰읍~ 소박하지만 진짜 맛있을거 같아요^^

  • 4. 은수저
    '10.7.13 4:01 AM

    낼 새벽 오후님댁으로 일하러 떠납니다!
    쩝~

  • 5. 독도사랑
    '11.11.18 8:11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277 감자 숙제와 안심 사칭 등심 스테이크. 49 만년초보1 2010.07.13 16,508 144
32276 이것 저것.... 귀찮아서 대충 해먹은 이야기 17 벚꽃 2010.07.13 7,274 116
32275 4일동안 만든 빵들이예요. 10 욕심많은여자 2010.07.13 5,199 64
32274 요리책 독후감 그리고 동생의 오이지 6 오후에 2010.07.13 5,927 89
32273 [이벤트] 여름철 보양음식 소갈비찜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7 에버너스 2010.07.13 8,174 131
32272 부드럽고 담백한 피자도우 7 훈이민이 2010.07.13 5,219 108
32271 몸에좋은 양배추피클~~ 4 샤사 2010.07.13 7,357 110
32270 태안에서 엄마와 오붓한 아침밥상 2탄요~ 7 Birdy 2010.07.13 6,285 119
32269 햇감자요리, 이것저것 정말 다양하게 해먹고 있습니다. 6 얼떨떨 2010.07.13 8,284 117
32268 아삭 아삭 맵지않아 더 맛있는 아삭이고추 소박이 10 경빈마마 2010.07.13 9,348 110
32267 딸래미 백일상 49 머핀아줌마 2010.07.13 13,084 120
32266 (이벤트) 한그릇 뚝딱! 소고기맑은장국밥. 7 금반지 2010.07.13 4,846 58
32265 말이 씨가 된다더니...... 17 우화 2010.07.13 9,487 95
32264 한국에 왔을때 양재동 시민의숲에서 BBQ를 했어요 !!! - &.. 27 부관훼리 2010.07.12 15,299 142
32263 한방백숙과 부침개~ 3 금순이 2010.07.12 4,489 159
32262 들밥-콩심는 아주머니들에게 아침을 내갔어요. 5 오후 2010.07.12 6,340 120
32261 내 손 맛의 힘 또는 비밀 - 비상시 10 오후에 2010.07.12 8,460 103
32260 요즘 열올리고 있는 냉커피 6 돌준비화이팅 2010.07.12 9,648 110
32259 지난 주 식생활 보고 6 쥴스 2010.07.12 5,263 111
32258 <이벤트>한그릇 뚝딱!!! 3가지 요리!!! 14 키친홀릭 2010.07.12 8,861 152
32257 텃밭채소 야무지게 먹기 _ 애호박 11 어중간한와이푸 2010.07.12 8,792 90
32256 아버지 기일이자 아들의 생일-일요일 아침상이야기 41 보라돌이맘 2010.07.11 21,406 137
32255 절대적 행복 음식~상대적 행복 음식~ 10 노니 2010.07.11 7,506 135
32254 오이지 간단하게 물빼고 맛있게 무치기 18 경빈마마 2010.07.11 19,609 96
32253 그동안 해먹은 밥상들이예요^-^ 18 꼬마주부 2010.07.11 9,393 95
32252 우리끼리 속닥했던 토요일의 아침밥상.. ^^ 보라돌이맘 2010.07.10 18,197 157
32251 토요일의 아칩밥상 입니다 ^^;;; 85 순덕이엄마 2010.07.10 26,391 207
32250 콩국수 10 프로방스 2010.07.10 8,961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