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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주 식생활 보고

| 조회수 : 5,263 | 추천수 : 111
작성일 : 2010-07-12 13:35:59
월요일입니다.
주초부터 또 덥군요~
아침부터 출장나갔다오니 온몸이 노곤노곤~~~~__+ 졸립네요.



**꽈리고추 멸치볶음**

프리님따라 꽈리고추로 전도 부쳐볼라고 한봉지 샀는데
이런....
엄청맵네요.
멸치볶음 할때 좀 넉넉히 넣었는데
매워도 밥 반찬으로 맛나군요.
사실 엄청 매워서 정신이 번쩍 듭니다. ㅎㅎ






**돈육전지와 오징어 두루치기**

지난 주에 당일치기 출장가서 땀을 너무 뺐더니 기력이 쇠해져서
육류좀 먹어주었습니다.
82에서 본 고추장불고기 양념을 했더니
신세계가 따로없네요.
반찬없이 저거랑 오이3쪽만 먹어도 힘 불끈나서
초저녁부터 소파에서 진상치다가 10시도 안되서 잤어요.ㅎㅎ






**구운 닭안심과 구운가지 커리**

닭안심 소금후추뿌려 간하고 가지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무쇠팬에 이글이글 구워주었지요.
그리고 양파채썰어 볶다가 분말카레 넣어 걸죽하게 끓인 후에
닭이랑 가지에 뿌려 먹었습니다.
판따스띡~!!






**참치스프레드로 속을 채운 오이**

주말에 비도 주륵주륵내리고
요즘따라 선물받은 와인이 넘쳐납니다.~~~
와인한잔 마실려고 만들어둔 스프레드를 오이위에 올려 먹습니다.






올리브를 다져넣고 만들어서 짭쪼름~하니 맛나네요
크래커 위에 올려서도 먹었네요.



----------------

언니들!
더워도 장마가 와도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 되시옵소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락
    '10.7.12 4:30 PM

    아, 한국은 장마철이군요,
    독일은 오늘부터 비가 온다고 하지만 하늘을 봐선... 아무래도... ㅋㅋ
    햐, 어쩜 음식 이렇게 맛깔라게 하시는쥐~
    지금 당장 1번, 꽈리꼬추 멸치볶음 반찬으로 밥먹고 싶어요!!!

  • 2. 씩씩이
    '10.7.12 4:44 PM

    쥴스님 혹시 비스킷(마직막 사진의) 직접 만드신건가요?

    제가 요즘 저런류의 비스킷 레시피를 구하고 있어서요 ^^

  • 3. 쪼매난이쁘니
    '10.7.12 5:31 PM

    구운닭안심과 구운가지 커리.
    멋진데요~ 닭가슴살 있는데 해봐야겠어요~꽈리고추 멸치볶음도 반지르르한게..
    저는 저렇게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 안 나오던데..ㅠㅠ

  • 4. 쥴스
    '10.7.12 6:30 PM

    모두락님/
    아..독일이시군요~^^
    따끈한 밥에 꽈리고추멸치볶음 한젓갈 올려 드릴께요
    아~아세요 ㅎㅎㅎ

    씩씩이님/
    헉...
    설마 저런걸 제가 구웠을리라구요~~ㅎㅎㅎ 산것입니다.

    쪼매난 이쁘니님/
    비쥬얼만 우월할 수도 있어요 제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순덕이엄마
    '10.7.12 9:36 PM

    소파에서는 진상을 쳐도 부엌에서는 쉐프님 될 기세.
    요것 저것 잘 하신다능^^

  • 6. 쥴스
    '10.7.13 10:29 AM

    순덕이엄마님/
    감사해요 칭찬~^^ 히힛
    그러나 아직 순덕이 엄마님과 같은 포스를 갖지 못했다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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