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꿈꾸다님께 받은 씨앗으로 자란것+아이스케키
막 뿌렸더니.. 정말 막 자랐어요..
처음 해보는거라서 저렇게 하니 너무 빽빽하네요..
예쁘게 키워서 올리고 싶었지만...
주인처럼 자랐네요..
그리고.. 여름이 되어서... 좀 시원한걸 만들고 싶었어요..
아이스크림기에 만들면 양도 적당치않고해서..
저렇게 아이스크림 반죽(?)을 하드 만드는 틀에 넣고 아이스케키를 만들어 보았어요..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도 좋아해요..
괜히 먹였다가 배탈날까 싶었는데 잘먹고 배탈은 안났네요..
요즘 고집도 세지고 막 성깔을 부리는데.. 남편이 제가 성질피울때랑 비슷하대요..
졸리면 짜증내는것도 저같구요..
외모는 아빠.. 성격은 저 닮았나봐요.. ㅠ.ㅠ
성격은 아빠 닮기를 바랬는데... 흑흑흑...
근데 여기에 올려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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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꾸다
'10.6.23 7:22 PM아드님처럼 잘랐으면 채소가 이쁘게 잘랐을것 같은데요..ㅎㅎ
햇볕이 부족해서 많이 웃자라 힘이 없는것 같아요.
화분때문에 그늘지지 않도록 흙을 높이 채워주는게 좋아요.
지금이라도 북주기 하시고 상추는 솎아내세요~
가을농사는 성공하시게끔 나중에 씨앗 제공해드릴게요 ^^2. 라이
'10.6.23 8:54 PM공주님 아기가 벌써 저렇게 컸군요~^^
어른들 말씀에 아기는,자라면서 백번도 더 바뀐다고 하잖아요.
근데,공주님 닮아도 성격이 좋을듯 싶어요~ㅎ3. 팜므 파탄
'10.6.23 9:41 PM어머, 아이가 벌써 저렇게나 컸나요??
잠오나 공주님 닉 보고 클릭하면서 지난 번 보다 아이가 얼마나 컸겠다 예상했는데
실로 놀라울 따름입니다.4. 잠오나공주
'10.6.23 10:36 PM분무기로 아이랑 매일 물주기 했는데..
빛이 부족했는지.. 아님 너무 많이 뿌려서 그런지..
집이 너무 높아서(20층)인지는 모르겠어요..
방울 토마토 파랗게 열린 것도 한참 되었는데.. 빨갛게 될 생각을 안하고..
마사토깔고.. 계분섞은 흙넣고 상토올렸거든요..
흙이 모자라서 높게 안해서 그런지..
다음엔 꼭 성공 할랍니다..
근데 사실 저만큼도 저에게는 성공이예요..
솎아내려고 솎았는데.. 솎아내고나니.. 다 뽑고 말았네요..
지난주 월드컵 하던 날.. 닭구이했는데 고명으로 올렸어요..
비빔밥도 해먹었구요.. 근데 비빔밥 사진은 없네요~~
제가.. 좀 쉬운 성격이 아니예요..
좀 지롤맞다고 해야하나..
맘 내키는대로 해야하고.. 고집도 세고...
졸리고 배고프면 극도로 짜증부리고..
그나마 어른되고 좀 누그러지긴 했지만요^^
저도 제 아이를 보면서 깜짝 놀래요..
지난주엔 밥도 안먹고 미운짓하더니.. 이번주엔 좀 이뻐요..
한창 맥포머스에 빠져 살더니.. 요즘은 레고기차에 빠져 있어요..
지갑에서 제 돈 다 가져가서 자기 저금통에 넣고..
먹기 싫은 반찬 앞에서는 입을 가리고 안먹겠다고 시위하고..
이쁘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