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랑 아무 관계 없구요..^^;
순전히 신제품 나왔쿠나! 한번 먹어볼까? 하면서 사본거에요.
그러니 아니 이 여자 이제 돈 받고 이런것도 광고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진 마시길..
그럼 저 가슴에 스크래치 생겨요. 흙흙~
그래서 제품 회사명은 모자이크 해줬어요.
왜냐면 전 공정한 여자거든요. 헷헷!!!
우쨌든 마트에서 본 이 놈을 들고 왔습니다.
집에서도 난 빵을 즐겨보아효~하고 꼬시길래 한번에 넘어갔죠.
난빵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어떻게 만드나 궁금하던 차에 잘 됐다 싶었어요.
프라이팬, 오븐 둘 다 가능한데 전 오븐으로 해 봤어요.
보울에 믹스와 물, 동봉된 이스트를 넣고 우선 숟가락으로 잘 쉐킷쉐킷 해줍니다.
쉐킷쉐킷 해주시는 고채율 어린이의 모습이네요.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런건 제깍 달려와서 해줍니다.
뭐 안 도와줘도 된다능..제발 저리 쫌 가라능..ㅠ.ㅠ 걸리적거린단 말이에욧.. ㅋㅋㅋㅋ
그리고 5분 정도 손반죽을 해줍니다. 전 들고 힘껏 내리쳤어요.
미운 사람 얼굴 생각하면서요. 미워 미워 하앍~~~~~~!!!!
그리고 랩을 덮어 30분 정도 그냥 놔뒀더니 요로케 조금 부풀어올랐네요.
가스를 빼고 5~6등분 해주세요.(사람만 가스가 나오는게 아니라능..^^;;)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저 눈대중 이런거 없는듯..^^;;
크기가 지 멋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밀대로 최대한 얇게 밀어서 250도로 아주 뜨~겁~게 예열된 오븐에 10분씩 구워줍니다.
설명서엔 3~4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제가 해보니 10분 정도가 적당했습니다.
금방 나온 빵.
아주 뜨끈뜨끈하니 맛있습니다. 이거 그냥 빵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빵이 쫄깃하면서 보들보들한게..쫘앙~!!!
이 제품은 갈릭파우더란게 같이 있어서 위에 뿌려서 구우실 수 있어요.
그래서 향이 좋았어요.
결을 한번 보실라우~?
동봉된 카레 가루로 끓인 카레.
근데 안에 저렇게 재료를 넣는거보다 그냥 카레만 끓여보세요.
난 찍어먹는 카레는 그게 훨 나을듯..제가 재료 넣은건 쫌 에러였어요..^^;;

콕 찍어서..^^
갑자기 난입된 고채율 어린이의 장난감 칼..
자르겠다고 난리입니다. 으악~~~ㅠ.ㅠ
아기 궁둥이같은 살구.
율양 궁디 같네요..ㅋㅋㅋㅋㅋㅋ
시장에서 사 왔는데 좀 덜 익어서 후숙하고 있는 중이에요.
방금 찍은 저희 집 앞 야경이네요.
오늘같은 날은 제 바로 옆에 달이 떠 있답니다.
완전 시 한편 쓰고 있네요. 아놔~오글오글~~~
반딱반딱
번쩍번쩍 *_*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