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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덕엄마 요즘 촘 부지런한듯. ^^

| 조회수 : 25,428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9-12-11 18:44:46


배추나물 입니다.



요즘 맛있는 겨울배추 ..삶아서 쫑쫑 썰어 가볍게 짠 후 된장 참기름 마늘 파 다진것, 깨소금 넣고 무쳤어요.
 
만들기 쉽고 맛있고...^^




두부부침, 김 등과 한끼 먹으니 가볍고 좋네요.








요즘 오븐 좀 돌렸습니다.

단호박 머핀.






촉촉 달콤~






 쇼코쿠헨





촛불 두개가 켜진것을 보니 두번째 어드벤트(대림절) 일요일 이었네요.





한쪽






애들이 있으니 플렛첸도 만들어야지요.







코코스누스 마크로네(아마 코코넛 마카롱?;;;)




이쁘게 담아서~



 유치원서 산타클로스 행사때 각자 조금씩 들고 오라고 해서 가져 갔었어요.





오늘은 참 얌전하니 차분~한 주부가 쓴 참한 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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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그럴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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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덕이 유치원에 오신 니콜라우스(오리지날 유럽싼타 ^^;;;)


 
자세히 보니 피부가 탱탱한게 은근 훈남옵화. 




 다른날 다른 니콜라우스. 이분도 훈남스멜~ㅋ



산타가 좀 무서운지 일부러 눈 안마주치고 선물만 가로채 쌩까는(?) 순덕이 ㅋㅋ






아~ 역시 얌전~한 참한 주부처럼 글쓰기는 촘 힘들다능. ㅋ




온니들 추운 겨울 몸조심하고 유쾌하게 보내세요~`^^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토실이
    '09.12.11 6:46 PM

    엄훠! 순덕이 엄마 글에 처음으로 1등인가봐요!

  • 2. 핑크쥬시
    '09.12.11 6:47 PM

    오우~~1등이네요!!!~

  • 3. 핑크쥬시
    '09.12.11 6:48 PM

    2등이네요~~
    순덕어머니도 추운겨울 몸조심하고 유쾌하게 보내세요~

  • 4. 프리
    '09.12.11 6:56 PM

    순덕이엄마 늘 촘 부지런한듯^^........
    부관 훼리님 딴 건 몰라도 이건 좀 잘하는 듯이 연상되는 표현입니다... ㅎㅎㅎ

    늘 유쾌하고 참한 순덕엄니.. 왠지 이렇게 말하고 싶어지는 저녁입니다.. 순덕엄니 글과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웃음이 배시시.....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 5. 말랭이
    '09.12.11 6:57 PM

    메리 크리스마스,,,,,

    전왜 쵸코 만땅 생크림 만땅 접시만 눈에 띌까요? 살관리 해야하는디,,,,

  • 6. 메이비베이비
    '09.12.11 7:02 PM

    지금 쇼코쿠헨 한 접시랑 아메리카노 한잔이 급 땡기네요 ^^;;
    책임지셔야 해요(퇴근길에 찐한 초코케익 조각낸 아이로 하나 사가야 하나봐여)

  • 7. 마요
    '09.12.11 7:10 PM

    그래서 순덕 엄마 글 올라오면 기분이 촘 좋아지는듯......ㅎㅎ
    아니 촘 좋아 지는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은 열나게 기분 좋습니다.
    그러니까 순덕 엄마가 촘 바쁘게 살면 이곳 사람들은 기분이 막 상승됩니다.
    보는 즐거움, 그거 대단합니다.

  • 8. 순덕이엄마
    '09.12.11 7:15 PM

    각자 쇼코쿠헨 먹고 살찌는 것 책임지지 않음. ㅋ ㅡㅡ;;

    순덕엄마 글 보고 기분 촘 좋아지는듯! 하시다니....

    사진 4~50십 장씩 길게 편집하지 말고 일케 간단히 자주 올려볼까 하는데 어떠심 들? ^^;;

    글 올리고 30분 안에 리플 달아준 위의 온니들~ 순덕이 뽑호 한번씩 날림. ^^

    이제 눈속을 뚫고 장 보러감.

  • 9. carolina
    '09.12.11 7:19 PM

    순덕이엄마온니의 눈썰미는 음식 실력만큼이나 대단하세요~
    뺨만보고도 훈남을 확인하실수 있다니!!

  • 10. 오늘맑음
    '09.12.11 7:22 PM

    순덕어머니께서는
    촘 부지런하신게 아니라 많이 많이 부지런하신듯~ ^^

  • 11. 라온제나
    '09.12.11 7:27 PM

    글만으로는 글쓰신분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뭐든 가까운사람에게 해주고 그냥 해준걸 잊으시는게 좋을듯 해요.
    위에도 말했든 정말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기본은
    내가 해준건 잊되, 나에게 해준건 잊지 말자 인것 같아요.
    안그러면 스스로만 피곤해지잖아요.


    상대방이 도와준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고맙워하기는 커녕 화를 낸 친구가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저는 친한사람들하고 꼭 해야될 싫은소리는 서로 다 하는 관계라
    친한사람들에게 싫은소리를 못한다는게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성격탓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소심하고 싫은소리 어지간하면 잘 못하고 거절 잘 못하는데
    그래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거나 할말은 반드시 확실히 하거든요.


    아래 댓글은 지워주세요. 여기 쓴다는게 아래 써서 같은댓글이 두개가 됐네요.

  • 12. 행복
    '09.12.11 8:05 PM

    82 유명 키토커 분들 글엔 항상 댓글이 수두룩해서 언제나 패스했었는데..
    첨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외국 사시면서 어쩌면 이렇게 맛깔나고 유머러스한 20대의 말솜씨를 지니셨대요?@@
    사진솜씨,음식솜씨, 셋팅솜씨 좋으신건 말할 필요도 없고, 순덕엄니의 재치있는 글솜씨가 제일 부러버요ㅎㅎ
    다섯살 울 딸래미가, 저 위에 나오는거 다~만들어 달라네요..어디 파는 곳도 읍고..ㅠㅠ

  • 13. 순덕이엄마
    '09.12.11 8:51 PM

    carolina/ 순덕엄마온니가 주제도 모르고 훈남 촘 밝힌다는 소문이..ㅋ


    오늘맑음, 라온제나/ ㅎㅎㅎ 저 절대 안 부지런함돠~
    요즈음 1주일안에 연달아 게시물 2개 올려 부지런 하다고 제목 단거예요 ^^ ;;;

    행복/ ㅎㅎ 외국살아서 더 집착 하는듯? ㅎㅎ
    인터넷 많이 하다보니 독일어 다 잊어뿌리게 생겼어요. ㅠㅠ
    한국 친구들이 여기 없으니 그냥 여기서 친구나 동생 언니들 대하듯
    친구 자취방에 모여 낄낄 거리고 노는 마음으로...글을 쓰지요.
    편안하게 재밌어 해 주시면 저도 참 기쁘구요..^^;;;;

  • 14. momo
    '09.12.11 8:56 PM

    배추나물 담긴 그릇이 이뿌다능,,^^
    요즘엔 제니 사진을 볼 수가 업근영...
    그래도 순덕이 봤으므로 용서^^;;;

  • 15. 맑공
    '09.12.11 8:57 PM

    순덕엄니 촘 많이 기다린듯^^
    잽싸게 댓글달지만 이미 순위권에서 밀려날것 같고
    순덕이 쌩까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단호박 머핀의 환상적인 색감
    마구마구 입에 넣고 싶네요.

  • 16. 샐리
    '09.12.11 9:03 PM

    순덕이 쌩한 얼굴을 사랑스러운듯 바라보는 훈남 아찌.. ㅋ
    쇼코쿠헨은 브라우니 사촌쯤 되나요?

  • 17. 순덕이엄마
    '09.12.11 9:25 PM

    momo/ 저 그릇 있자나요~ 쓰레기 분리 수거장서 줏어온거임 ^^;;
    쓰레기라고 더러운것은 아니고...시에서 운영하는 분리수거장 가보면
    쓸만한 가구나 가전 그릇 책등...따로 내 놓는 공간이 있어요.
    새컨핸드 샵 주인들도 많이 와서 가져가지요.
    저것 디너 접시 6개 ,샐러드접시 2개 , 블랙퍼스트 접시 4개 셋트로 누가 막 갖다 놓는것
    접시 뒷면보니 스태포드셔 라고 써 있길래 급 접수. ;;;;;;;
    담번에 집에 쓰던 어중간한 접시들 공간이 모자라 저도 갖다 버렸더니 누가 1분만에 가져가더군요. ㅎㅎ 그런데 오늘따라 말이 촘 많은듯 ㅡㅡ;;;;;;;;

    맑공/ 단호박 색 참 이쁘게 나왔쬬? ㅎㅎ 자랑할려구 올린거 맞따능 ㅋ

    샐리/ ㅎㅎ 다들 웃고 난리 났었어요. 당케! 도 옆보면서 얘기하고..
    쬬꼬케익하고 브라우니는 사촌 아닐까요? 나라고 멀 더 잘 알겠냐능.. ㅋ


    오늘 본 게시물이 간략한 관계로 100% 답글 달 작정잉께 그동안 리플 달고 답 없어서 삐진 온니들은 억지로라도 한줄 끄적여 봅니다 ㅎㅎ

  • 18. 귀여운엘비스
    '09.12.11 9:28 PM

    배추를 아무래도 한포기 사야할듯 @.@
    배추나물 너무 맛있겠어요.
    요즘 저 답지않게
    배추나물 무나물 오이나물 이런 슴슴한것들이 땡겨요-
    크크크

    순덕이 쌩한얼굴-
    알랍순덕 ♡

  • 19. 쥬쥬
    '09.12.11 9:49 PM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나네요.
    음...독일 산타는 훈남이란 말씀이시죠?
    순덕이도 너무 귀여워요^^

  • 20. 그린
    '09.12.11 11:41 PM

    오마나... 댓글 달기위해 부지런히 로긴하는 그린...ㅋㅋ
    안그래도 배추 한 통으로 계속 국 끓여먹고 생으로 먹어도
    안 줄어들어 고민이었는데 배추나물 당첨이요~~

    순덕이 표정보니 두근반 세근반 콩콩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ㅎㅎ

    순덕이엄마님 가족들도 감기 멀리하시고 연말 잘 보내셔요~~^^

  • 21. 초보주부
    '09.12.11 11:42 PM

    저 대림초는 일주일 중 주일 식사때만 켜놓는 건가요? 보니까 궁금해서^^;;
    생까는 순덕이 보고 웃는 뒤에 아줌마랑 당황하는 산타.. 넘 웃겨요 ㅋㅋㅋ

  • 22. 딸아
    '09.12.12 12:13 AM

    순덕이 훤칠히 키가 커졌어요.
    역시 이쁘네요^^

  • 23. 맛있는 정원
    '09.12.12 12:20 AM

    부지런도하시고~솜씨도 좋으시고~센쓰도 있으시고~
    음~~~.
    여기까지^^;;;;
    저 쿠키 한접시만.....ㅋ

  • 24. 내천사
    '09.12.12 12:29 AM

    헉... 어쩌면 순덕이가 벌써 저분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낀것이......... 퍽!! #.@


    ㅋㅋㅋ 순덕엄니~ 넝담이요 넝담!!! 근데 우리 이쁜 제니 사진도 올려주세요~!!

  • 25. 도루묵
    '09.12.12 1:15 AM

    요리 솜씨도 그렇지만 외국 살면서 저 언어감각은 가히 불가사의... 오 놀라워라.

  • 26. 써니
    '09.12.12 1:23 AM

    순덕아 순덕~~~~~아
    어쩜 좋니 언니는 네 표정과 엣지있는 뱅스탈 헤어에 그냥 너희집에 놀러가서 한달쯤 살구 싶구나~제니언니랑 같이~

  • 27. 생명수
    '09.12.12 1:31 AM

    ㅋㅋㅋ 혹시 저 훈남오빠 남편분 아니셔요? 아 벌써 성탄 부위기. 쿠키 보고, 촛불보고, 촘 특이하지만 산타도 보고 괜시리 맘이 설래요..(훈남산타땜에 그런가??? 나도 절대 얌전아줌마 아님..)
    요즘 트리 장식하고 딸아이가 막 크리스마스 기다리고 하는 거 보면서 어릴때 생각도 해보고..아잉..
    저는 이상하게 순덕엄마님이 만드시는 베이킹이 좋아요. 귀엽다고나 할까..^^

  • 28. 순덕이엄마
    '09.12.12 1:39 AM

    귀여운 엘비스/ 저리 슴슴한 것이 땡긴다면..왠지 우아~한 공쥬님이 안에 계신것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ㅎㅎ 그런데 엘비스님 딸 낳으면 진챠 ..그 아기는 초초초 귀여운 공주님 못지 않을것 같다능..^^

    쥬쥬/ 독일산타= 훈남..? ㅋㅋ
    어쨌든 안에 뚱뚱한 할아버지들이 들은게 아닌것만은 확실~^^

    그린/ 전에 한 김장이..배추가 잘못 절여져셔 맛이 없네요. 그래서 오늘 저도 또 배추 사왔어요.
    그런데 절여놓고 키톡들어와 저 아래 어느분 게시물 보니 배추전이 있길래 급땡겨서 2시간 절여진 배춧잎 뜯어서 전 부쳐 먹었어요. ㅎㅎ
    순덕이 눈 안마주칠려고 하는 표정 너무나 다 티가나서 웃겨요.
    얜 애가 속이 다보여 더 귀여운거 같아요 ^^;;;

    초보주부/ 일요일 마다 새로 키구요 한번 켰던 양초들은 주중에 꼭 식사시간 아니더라도 켰다 껐다... ^^ 저 순덕이 표정보고 다들 웃고 재밌어했어요^^

    딸아/ 네 어느순간 순덕이가 쑥 자랐더라구요. 동시에 모든 바지가 안맞는 일이...ㅡㅡ;;;;;
    아직 만 네살반인데 키는 5~6세 아이들이랑 비슷. ^^;
    제니도 그렇고 애들이 키는 쑥쑥 잘 자라네요^^

    맛있는 정원/ 창밖엔 눈이 소록소록 내려 전나무에 쌓이고 따뜻한 주방에선 엄마와 어린 두딸이 쿠키를 만들고 있어요. 버터 냄새가 솔솔나고 쿠키는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지요.
    ............흡사 쿠키 cf 같은 풍경이지요?

    현실은....:제니야 저리 안가? 밀가루 또 다 엎었잖아. 순덕아! 오븐에서 얼굴떼! 뜨거워!!
    에휴 그반죽은 니가 못해 그만 저어 저기 다 뚝뚝 떨어진다..ㅠㅠ


    애들과 쿠키 만들기 전혀 재밌지 않아요. 인내심과의 싸움이지요.
    저 쿠키들은 오전에 애들 학교가고 유치원갔을때 나 혼자 얼릉 만들었어요 ㅎ

    그런데 쿠키 좀 달랬는데 대답은 안하고 먼 지 하고 싶은 말만...ㅋ

  • 29. 순덕이엄마
    '09.12.12 2:04 AM

    내천사/ ㅎㅎ 순덕이 쟤가 그런거 알기나 할까요? ㅎㅎ 제니도 그렇고.. 이쪽 애들은 어른과 저녁때 같이 tv보고 그러는게 없어서인지..정말 동심 그대로..ㅎㅎ 제니도 1학년인데 요정, 산타등 굳게 믿고 있어요. 제니 사진은 담번에 올릴게요^^

    도루묵/ ㅋ 제가 몇년간 상주한 모 사이트에 가면 저런말만 쓰기 때문에 자연스레..;;
    에휴! 다 늙어서 넘 발랄(?) 한 척 하니 촘 민망하긴 하지만 ,,,에라~모 어떰? ㅋ

    써니/ 한달간 누가 애들 봐 주는 상상 시작 하자마자 벌써 몸은 모로코로 여행 가 있는듯. ;;
    정말 혼자 여행가고 싶어 죽겠네요 ㅎㅎ;;;;;;;;;;

    생명수/ 오! 맘에 들어, 맘에 들어!! 절대 얌전 아줌마 아님 이거.. ㅋㅋㅋㅋ
    한국 살때는 클스마스때 수십명씩 모여 파티하면서 매번 떠들썩하게 보냈는데...독일와서는.시부모님이랑 성당가고(1년에 한번 이날 하루만) 조용히 만찬을 즐기고, 아이들과 선물 풀어보고..참으로 성스럽게 보내고 있구만요. ㅎㅎ
    내 베이킹? ㅋ 멀랏! 채..챙피해 . ㅋ

  • 30. 모두락
    '09.12.12 3:32 AM

    왜 순덕이네 플렌첸들은 더 맛나 보일까?
    왜 순덕이네 머핀들은 더 고소해 보일까?
    거울아 거울아, 내게 답을 말해 주련? ㅋㅋㅋㅋㅋ!
    온뉘~ 못보던 이쁜 그릇들~ 산타 할부지 먼저 댕겨가신거에요?
    오늘은 하루 죙일 비~ 근래 찾아낸 쌀국수집에서 국수 한사발 땡기고 왔어욤~
    아흑 포만감에 포스팅 읽는 즐거움도 더한다눈~
    순덕이 덕분으루다가 오니지널 유럽싼타 첨봐네용~
    눈 조심 하세용~!! *^^*

  • 31. 순덕이엄마
    '09.12.12 4:20 AM

    모두락/ 저 그릇 줏어온거라니깐~^^
    여긴 눈비. 이쁜눈이 아니라 질척질척 다 녹고 지저분한..ㅠㅠ
    이동네는 쌀국수 집 조차도 없구...
    그런데 모두락 이곳저곳서 아는 척 해주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ㅎㅎㅎ
    주말 재밌게 잘 지내길... 젊은 옵하 에게도 안부~^^

  • 32. 열무김치
    '09.12.12 5:05 AM

    저는 쇼코쿠헨을 채큼 더 크게 잘라주세요, 아님 그냥 통채로 주셔도 되요, 크림도 제가 짤게요.
    커피 좀 넉넉히 내려 주시고요, 아~~~

    자판기 앞에서 오뎅국으로 저녁을 때우면서.... ㅠ,,ㅠ 이러고 있어요,

    순덕이가 낯을 가리네요 오호호 귀여워라.,. 끝까지 주시하시는 산타오빠의 시선 ! ㅋㅋ

  • 33. 소박한 밥상
    '09.12.12 8:17 AM

    배추전에 유혹을 받아 사둔 배추 반덩어리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데
    겉잎은 전으로 속잎은 조물조물해봐야겠어요.
    워낙 요리에는 일가견이 없어......... 유혹에 심하게 흔들리는 꼴이라니 한심 ㅠㅠ

    순덕맘 스타일대로 하세요 !!
    그것이 매력이고 생동감과 활기가 느껴져서
    좀 좋은 듯..... ^ ^*

  • 34. 부관훼리
    '09.12.12 9:36 AM

    배추나물이라니까 언듯생각난게 (또 클릭 잘못해서 200Kg정도 산거 아닌가...) 했다는... ㅋ

    애들 학교 다니니까 베이킹도 하시고 시간이 널널하신가보네요. 난 왜 널널해지지않는거죠... ( --)

    싱글때 살던동네에 성 니콜라우스의 뼈를 안치한 교회가 있었네요. 그냥그렇다구요. ^^;;

  • 35. 아미
    '09.12.12 9:45 AM

    대단하세요~ 부럽구요, 저는 베이커리도 힘들어요~

  • 36. 찬희맘
    '09.12.12 9:46 AM

    싼타의 커스츔이 꼭 교황같다능~ / 한국이나 외쿡이나 유치원싼타가 선물주는건 똑같고, 애들이 눈 안 마주치고 선물만 쌩(?)까는 것도 똑같고. ㅍㅎㅎㅎ

  • 37. 꿈꾸냥
    '09.12.12 10:19 AM

    ㅋㅋㅋ
    클스마스라 훈남 산타님께 선물 받으실라구 얌전하게 글 쓰신 것 같네요......ㅋㅋ

  • 38. spoon
    '09.12.12 10:23 AM

    산타가 어여여여~(어이 없을때 하는 우리 가족들만의 은어..ㅋㅋ) 하는게 보인다능.. ㅎㅎㅎ

  • 39. 스톤빈
    '09.12.12 11:37 AM

    순덕 어머니
    자주 들러주시는듯 해서 너무 좋아요^^

    언제나봐도 저랑은 전혀 다른 경지의 주부이신듯 ^^;;
    플렛첸인가?
    저 쿠키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부끄...)

    이번 크리스마스때 딸이랑 스터디 하는 친구들 한테 선물하고 싶어서요.
    하긴 레시피를 알아도 제대로 만들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산타 할아버지가 부끄러워도 재빨리 선물을 챙기는 순덕이 야무집니다 ㅎㅎ

  • 40. 6층맘
    '09.12.12 12:43 PM

    답글 달면서 친한 척 해보려고 급히 로긴.
    현재 여긴 컴컴한 창고 안.
    CSI가 연상되는 이곳은 노량진 근처 현* 정비센터 입니다.
    남편 차 네비게이션이 고장나 셤공부 하는 큰아이는 학교로 가고 막내 엠마 왓슨과 같이 왔습니다. 우리 막내 그저께 모여고 떨어져서 지금 우울모드 입니다. 한강변을 달려와 여의도 입구에서 유턴하여 들어올 때만 해도 근사한 공장이었는데 셔터문 열고 들어온 이곳은 시방 무시무시....(CSI 연상됩니다.)
    조명등 눈치가 보여 소비자 상담실에서 목도리 두르고 굽은 손 호호 불어가며 살짝쿵 쓰고 있네요.
    82교 신자인 관계로 어디서나 컴을 보면 접속을 해본답니다.
    메인 화면에 뜬 순덕이 엄니 글을 보면서 오늘 해 먹을 반찬 하나 득템합니다.
    재료 풍성한 한국 살면서 직장 다니는 핑계로 대충 해먹는 나의 식생활을 반성해 봅니다,
    클수마스 재미나게 지내시고 순덕이 제니에게 6층맘의 뽀뽀와 허깅을 대신 전해주세요.
    언제고 독일 가서 강가 피크닉 같이 해볼 꿈 꾸면서 이 소녀 글 대신 합니다.
    Auf Wiedersehen!
    (이거이 맞나 모르겠군. 한 때 독일 유학 꿈꾸며 남산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열공하던 1인이 수십년이 흐르니 이런 기본도 주저주저 ...)
    순덕이 엄니가 앞으로 글 쓸땐 한마디 씩 같이 올려주시길 소망하나이다.

  • 41. 블루치즈
    '09.12.12 1:28 PM

    언니 올만이에요~~ 그쪽 산타는 옷차림도 종교색채가 강하네용~
    올해는 산타가 신종플루 걸려 못오신단다..해 놨는데 먹힐란지..ㅎㅎㅎ

  • 42. 프리치로
    '09.12.12 3:04 PM

    벌써 산타가 오는 12월이네요.
    저희집 6학년 4학년도 산타를 목빼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찌 아직까지 믿는지 모르지만
    친구중에 한놈이 그걸 믿는게 바보라고 했다면서.. 난 그새X가 더 바보라고 생각해. 라고 (욕설섞인 말투는 딱 6학년...ㅠㅠ) 말할정도로 완전 믿고있답니다.
    올해는 내가 중학교 올라가니까..설마 내 얼굴보고 선물함 주시겠지. 하고 무심히 말하는데.. 걱정이에요...ㅠㅠ

    순덕이 눈피하는거 너무 귀엽네요..
    산타가 무서울까요?

  • 43. 딸기연아
    '09.12.12 3:50 PM

    오늘 순덕엄마님 글 첨 봤는데.. 넘 재밌어요..^^
    순덕이 인형같네요~ 산타 눈 피하는 순덕이 표정 너무 귀여워 죽겠네요.
    딸내미 가진 사람 왕부러운 아줌..ㅜㅜ

  • 44. 마실쟁이
    '09.12.12 4:47 PM

    단호박 머핀이 넘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안되겠어요 저도 베이커리 배우러 가야겠어요......*^^*
    멜멜 행복하세요...^0^

  • 45. 알파지후
    '09.12.12 5:14 PM

    순덕엄마님.. 다른거말구.. 저거..저거저거.. (땡깡질..) 쵸코쿠헨 주세요..... ~!!! 저걸 직접 만드신다니....... 순덕이빵집하면.. 제가 매출1등해드릴꼐요..^^

  • 46. 순덕이엄마
    '09.12.12 9:02 PM

    열무김치/ 큰덩어리던 작은 덩어리던 할수만 있다면 다 가져가아~쿠헨 쿠키등..난 굽기만 하지 잘 안먹는게 나름 자랑? ㅎㅎ 산타 훈남 이래니까 은근히들 다 자세히 들여다보는듯 키키..

    소박한 밥상/ 저도 그래요. 키톡 들어와 보고 메뉴 결정. 남의집 음식은 더 맛있어보이더군요^^ㅎㅎ 글은..지 맘대로 쓰면서 괜히 쭈뼛거리는척 하는듯! ㅋㅋ

    부관훼리/ ㅎㅎ 내가 하도 멍청한 짓을 자주하니 그런생각도 들 듯.
    시간은 머 많은 편이지요 엄살을 떨어 그렇지 ㅎㅎ
    성 니콜라우스의 뼈가 뉴욕 교회에? ;;;;;;
    부처님 사리가 세계의 많은절에 수없이 있는것과 비슷한건가...;;
    아! 의심은 아니고..그냥 갑자기 사리 생각이.....;;;;


    아미/ 실상은 부러울것도 없고 대단하지도 못한 아줌마라능..
    머 굽고 하는것도 가뭄에 콩나듯 하는것이야요~ ^^;;;;;

    찬희맘/ 어릴때 어쩌다 보는 외국 클스마스 카드나 그림책에 저런 모습의 산타가 나오면 에이~ 이건 아닌데~ 빨간ㄱ[ 진짜 산타지..라는 생각을 한것도... ㅎㅎ
    맞아요. 애들 도망가는거.. 평소에 보던것이 아니니 무서울수도..ㅋ

    꿈꾸냥/ 음식 사진보다 훈남 싼타라는 말에 솔깃 하는 온니들도 많으신듯 느흐흫~~
    훈남! 좋~~~~져! ㅎㅎ

    spoon/ ㅋㅋ 글게요... 저때는 몰랐는데 사진보니 울 순덕이를 끝까지 주시하는군요 ㅎㅎ

    스톤빈/ 클스마스 쿠키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틀로 찍어낸 기본 버터쿠키에 마치판과 아몬드 크림 녹여 아이싱 한것과 딸기설탕 아이싱이예요. 해보시면 오히려 저런게 카스테라 보다 쉬워요^^

    6층맘/ ㅎㅎㅎ 82쿡 접속 광경이 무슨 적의 기밀을 빼돌리는 첩보 영화 한장면 .
    한때 독일 유학 꿈..괴테 인스티튜트!! 먼가 굉장히 낭만적인 느낌이...^^
    애들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구요...
    Frohe Weihnachten !! ^^

    블루치즈/ 안녕 ㅅㅁ^^
    아이들 잘 크지? 아이들 남편과 모두 강하고 행복하길...^^

    프리치로/4, 6학년인데 아이들이 참 귀엽네요. 그X끼 라는 말 까지도 울컥 반갑구요..^^
    생일 이나 다른 명절보다 아이들은 클스마스 선물을 더 기대하는것 같아요.
    좋은 선물 해 주세요!!^^

    딸기연아/ 아니 이런 유명한 "순덕엄니" 글을 첨 보다니!!
    키톡 신입 이시냐능..ㅋㅋ
    농담이구요..울 순덕이 귀엽지요? 점점 자라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마실쟁이/ 베이킹 핑계대고 또 마실 나가시려구요?
    이런 마실쟁이!! ㅎㅎ

    알파지후/ 왜 나만 보면 죄다들 징징 거리고, 땡깡 부리고 , 매달리고....ㅋㅋㅋㅋㅋㅋ
    이 온니가 그리 만만햐?
    그려 다 퍼가~~들~~~
    그런데 맛있는거 까지는 책임 못짐!! ㅎㅎ

  • 47. bistro
    '09.12.12 9:25 PM

    훈남 니콜라우스 콧날이 아주 쨍하니 나왔네요 ㅋ
    카메라에 훈남 자동 포커스 기능이 있는 게 분명?
    근데 순덕이네 옆집사는 분께 헤어컷 좀 받으셔야겠다능~ ㅋ

  • 48. 떡대맘
    '09.12.12 10:11 PM

    저만큼이나 울 딸도 순덕이를 기다리네요....ㅋㅋ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맘수!!!! *^^*

  • 49. 순덕이엄마
    '09.12.13 6:23 AM

    bistro/ 카메라에 훝남 포커스가 있겠남요? 카메라 들고있는 사람이 후각이 발달한거 긋찌..ㅋ
    아놔 너무 주책;;;;;;;;;;

    떡대맘/ 맨날 50등 언저리서 왔다갔다 하실거임?
    담번엔 촘 빨리 오심 좋을듯 ㅎㅎㅎㅎ
    반가워서 하는 말 인거 알지요?^^

  • 50. 만년초보1
    '09.12.13 8:48 AM

    직장생활 12년 뚜벅이로 살다가 차 샀습니다.
    유지비는 만만찮게들어가는데요, 그래도 편함이 말할수 없이 좋네요.
    회사 마치고 늦은시간에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올수있고(저희동네 도서관은 올라가는길이 외져서 버스내려 올라가는게 좀 무서웠거든요), 책도 맘껏 빌려보고...
    비오는날 버스에서 다른사람들 우산에 옷젖을까 신경 안써도되고, 그 퀘퀘하고 이상한 냄새들에서도 벗어났구요.
    어디든 맘먹으면 편하게 다닐수있다는거.... 몸 불편하신 엄마 병원에 모시고 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대신 다른것들 좀 아껴쓰려고 노력합니다 ^^

  • 51. 82 지니
    '09.12.13 12:33 PM

    맛있어 보여요...^^ 감사해요

  • 52. 파란꿈
    '09.12.13 11:32 PM

    클슈마슈 선물로 저...두번째산타랑 소개팅 좀.....;;;;;;;;;;;;;;;;;;;;;;;;;;;;;;;;;;;;;;;;;;;;;;;

  • 53. 순덕이엄마
    '09.12.14 4:13 PM

    만년초보/ ㅎㅎㅎㅎ 글지말고 대박사진 연말 선물로 사진 풀어주시죵~
    이 온니 기달리것씀 ^^

    82지니/ 칭찬 좋아요.. 감사해요^^

    파란꿈/ 저 산타가 은근 볼매더라능..ㅋ

  • 54. 가드업
    '09.12.15 4:00 PM

    두번째 산타에게서 마르티스 삘이 느껴지는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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