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음식 사진 가지고 왔어요.
"난 그래도 매일 망치는건 아니에요. 보통은 이런 멀쩡한 음식을 만들어요"
라고 여러분들을 세뇌시키기 위해서죠..ㅋㅋㅋㅋㅋㅋ
이건 길거리에 파는 쪼그마한 바베큐닭인데요.
하루 지난후에는 먹기가 힘드니 이렇게 살만 발라내서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운 다음 드레싱 소스 뿌려줬어요. 치킨 샐러드처럼 먹기 괜찮네요.^^
며칠전 저의 브런치였어요..쁘힝~(된장내음 물씬~)
에..이제 배추지짐을 만들어봅니다.
배추! 부침가루!만 있으면 되는 아주 착한 지짐이..^^*
배추가 너무 둥그래서 부치기 힘드시면..이렇게 윗부분을 또독! 하고
눌러서 뽀사주세요..(사투리 막 나옵니다..ㅋㅋ)
초간장에 콕 찍어먹음..슴슴하면서 시원한 배추가 아주 맛있어요..^^
식구들 다 재우고 저 혼자 미드(위기의 주부들!!!) 보면서 출출해서 부쳐 먹었죠..
돼지 껍데기 좀 구워봤어요..가격도 싸고 콜라겐 많아서 피부에도 좋고..맛도 있고..ㅎㅎㅎ
간식으로 이렇게도 먹어봅니다.구워서 폰즈 소스에 양겨자 풀어서 찍어먹어요..새콤하니 깔끔해요.
차돌박이 샐러드인데요. 파채에 미나리도 좀 넣어봤더니 향긋해요.
한 젓가락 하실라우~~~?
고기랑 파채랑 살살 버무려서...요즘 이렇게 밥 대신 고기만 먹는 일이 많아요..ㅎㅎ
갈비뼈를 싸게 구해서...생각도 없었던 갈비탕을 끓여봅니다..ㅋㅋ
1. 갈비뼈는 2시간 이상 찬물에 넣어서 핏물을 빼주세요. 이때 물을 자주 갈아주시면
더욱 깔끔한 육수가 나옵니다.
2. 뜨거운 물에 갈비를 넣고 30분 정도 삶아줍니다.
3. 삶은 갈비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냄비에 갈비, 대파, 생강, 마늘, 무우 같은 향신 야채를 넣고
2시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4. 2시간 후 뽀얀 국물에 우러 나오면 향신야채는 다 건져주세요.
5. 그냥 갈비탕은 후추, 소금, 국간장으로 양념하시면 됩니다.
전 된장이랑 배추를 넣은 우거지 갈비탕을 끓일거에요..^^
6. 우거지, 배추, 버섯, 된장, 후추, 소금, 국간장을 넣고 푹 끓이다가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를 넣어주세요.
부글부글~~~
갈비도 푹~잘 익었네요.
한그릇 시식해봅니다. ㅎㅎ
아무래도 이게 진리?^^
밥에 말아서 김장 김치랑...ㅋㅋ 먹고나니 몸이 뜨끈하니 좋아요.
밥 많이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겨울간식은 아무래도 반건시...호랭이와 라이벌 관계의 그 님...
츄릅!
남푠 보고 사오라 한 티라미수..아직 제 입에 딱 맞는 티라미수를 못 만났어요.
어디 정말 맛있는 티라미수 파는 곳 있음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꿀 박힌 사과..ㅎㅎ요즘 사과는 다 맛있는거 같아요. 새콤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