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계좌를 맡고있는 행복나눔미소 입니다.
봉사관련 글은 카루소님이 올리시는데 요즘 매우 바쁘시기에
부득이 글재주 꽝인 제가 통장을 맡고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ㅠ
'자유게시판에는 글이 너무 많으니 키톡에 올리라'는 명을 받았기에
키톡에 왔는데요.
음식사진이 없으니 다른방으로 옮기라 하실까봐서
짤림방지용으로 회원분이 해주셨던 음식사진 올립니다 ㅎㅎ
(제가 한 음식으로도 사진을 올릴수 있는 날이 오려나 ㅠㅠㅠ)
봉사에서 중요음식을 책임지는 분(카루소님 왈- 소도 때려잡는 손의 주인 ㅎ)의 식당에서 먹은 자연산대하구이(서산댁님에게서 공수)
백합(?)과 국산 가리비로 만든 조개탕(청양고추만 추가)
- 요리중 제일 쉬운게 조개탕이라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전 그 말씀에 동의하지 못하는 ㅠ
요즘 굴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석화찜^^
오동통한 굴이 맛나보이지요?
워낙 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굴만 먹어서 배채우는(-,.-) 경험을 해봤네요
이제 본론을 시작하렵니다 ^^
많은 회원분들이 후원해주시는 자랑후원금으로
한달에 한번 음식봉사를 해왔습니다.
공동체에서 살고있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스텝분들에게
한달에 한번이지만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는 맛난 음식을
스텝분들에게는 여유있는 식사시간을
봉사자들은 함께 한다는 기쁨을
나누며 해왔습니다.
그런데 공동체가 베이비박스로 인해 알려지면서 후원도 받으시고
다른 곳으로 이전(분리?)하기도 하여
저희는 다른 곳에서 봉사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끼리 알아보기엔 한계가 있어서
혹시 저희가 갈만한 곳을 알아봐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토요일 오전에 가서 음식을 해주고
(전에는 일요일에 했는데 요일도 바꾸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생업에 종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장거리로 움직이기는 어렵습니다.
서울 남부나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아시는 곳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