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요리 뒤에 팁으로 나온 스파게티인데 처음부터 이게 어떤맛일까 정말 궁금했거든요..^^

재료는 상당히 간단하고 방법도 간단해요~
호두,마늘,빵가루,파슬리가 들어가는데 마른 파슬리로 하려다 바질을 준비했어요.

과정샷도 찍으려 했는데 200만 화소의 똑딱이로 어두운곳의 사진은 어렵습니다..ㅎㅎ
호두,마늘,빵가루를 볶다가 마늘이 황금색이되면 소금으로 간하고 불을 끄고
스파게티면와 파슬리 넣고 버무려주면 끝이에요~

만들어보니 마늘이 익기전에 빵가루가 너무 빨리 갈색으로 되더라구요.
다음에는 마늘을(편으로 썰어도 좋을것 같고) 먼저볶고 호두, 그다음에 빵가루를 넣으려구요~
제입에는 빵가루양은 약간 줄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
바질을 넣었더니 향긋한 바질향에 은은한 마늘향,, 그리고 고소한 호두에 오일~~
참 좋아요!! 오일파스타 좋아하시는분들도 입에 맞으실것 같아요.
국하나 끓이는것보다 파스타가 더 쉬운 저..ㅎㅎ 그동안 만든것도 올려볼게요.
이건 바질페스토에 버무린거에요.

바질페스토는 먼저 오일과 호두,소금,후추,마늘을 갈다가 바질을 넣고 마저 갈아줍니다.
보통 치즈는 파스타에 버무리고 위에 뿌려 먹는걸 좋아해서 안넣어요~
처음에는 대략이라고 많이들 하셔서 도대체 레시피가 뭐지?? 궁금했는데 만들다보니 정말 대략, 있는대로 넣어요.
바질 50g, 잣(호두) 3Ts, 마늘 3쪽, 올리브오일 50ml, 파마산치즈 3Ts, 소금 후추 약간씩

가끔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데 이건.....

그릇에 페스토를 예쁘고 펴고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를 올려봤는데 모양도 이쁘고
맛도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너무 강했어요.
제가 소스의 간을 생각못하고 소스양이 많기도 했구요~ㅠㅠ
이건 크림소스랍니다~
집에있는 재료 처치용으로 닭가슴살, 브로컬리, 양파가 들어갔어요.보통 생크림이랑 우유의 비율은 1:1로 해서 만듭니다.

인블루님 피자 만드신거보고 토마토와 바질만 넣고 소스를 만들었는데 도우반죽하기가 싫어서
파스타로 급변경~ 토마토 껍질을 제거하면 깔끔했겠죠? ^^; 냉파스타도 좋을것 같아요.

이건 우유와 크림 1:1에 마늘과 감자를 익혀 믹서에 갈고 버터에 구운 새우를 넣은거에요.
진짜 맛있는 애니윤님 레시피랍니다 ^^

요건 제맘대로 토마토소스인데 지금까지 가장 맛있었던거에요~
그냥 만들다보니 레시피 적어둔것도 없고.. 다음에는 이런맛이 안나왔어요..^^:
생토마토에 마늘,버섯,양파,바질과 오레가노를 넣고 졸인건데 촉촉하고 좋았어요.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여긴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커피한잔 생각나요~ 예전에 제가 만든 커피라도 한잔 하실래요?
진한 아메리카노도 있고..

우유거품 듬뿍있는 카푸치노도 있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