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이틀이 지났는데 시끌벅적 깔깔깔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간식 이랍니다..^^

야끼소바에요..

돼지고기. 피망. 빨간양파. 당근. 달달 볶아서 소스를 뿌려 줬어요.

농장에 자두 나무인데 이번 장마에 가지가 꺽어졌거든요 .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익은거만 따 왔어요 ... 새콤달콤 맛있다고 야단 이에요.

이 여름을 위해 작년 가을 홍시를 랩에 싸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거든요
아이스홍시 녹으면 한입씩 드세요~~^^

작년에 만든 감 말랭이에요 ..물론 냉동 보관 했었지요 ..

요즈음 옥수수가 제철이라서~~ 많이 있을때는 너무 많아서 보관이 곤란하고
없을때 너무 귀해서 비싸고...^^
제철인 옥수수를 저는 이렇게 보관해서 내년 옥수수가 날때 까지 먹는답니다...
1번 .... 옥수수를 압력밥 솥 에 찝니다
( 찔때 ... 솥 맨바닥에 옥수수 수염과 껍질을 깔아요.. 천일염소금을 약간 넣어요 )
김을 한김빼고 팩에 몇개씩 담아서 냉동시킵니다....
2번 .... 찐 옥수수를 알알이 따서 팩에 보관 합니다..
( 입맞없을때 쌀에 한주먹씩 넣어서 밥을 짓지요.. )
(또 카레와 자장에 한주먹씩 넣으면 입안에 톡톡 쫀득하면서 씹히는 맛이 ..^^ )

옥수수를 팬에 살짝 굴려서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주면 쫀득하면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요...^^
옥수수는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
저는 옥수수수염을 모아서 말렸다가 옥수수수염차로 마신답니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신장에 좋타고 하쟌아요...한가지더요
그늘에 말려서 끓이면 효능과 색이 더 좋아요~~

직접 구워 주고 싶지만 작은 오븐으로는 엄두가 안나네요 ...
시내 나갔다가 아이들위해 한봉지 사 왔어요 ...집에서 직접 담아둔 앵두쥬스 에요

커다란 그릇에 팥빙수를 만들어 나눠 줬어요 ..
이녀석들 내일은 과일 빙수를 해 달랍니다...^^

아직은 맛이 덜 들었다는데도 걍~~ 먹고 싶다고 따온 복숭아에요..
오늘도 많이 덥네요..
아이들이 여럿이다보니 아침먹고 돌아서서 간식 준비하고 치우고 돌아서서
점심준비 하고 또 식사 준비하고 하루가 정신없이 바쁜데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