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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수정>감자먹는 사람들..감자 한봉다리 해치우기.

| 조회수 : 15,490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9-07-30 16:36:40
안녕하세요?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
작년까지도 관심도 없던 감자,,단호박, 강낭콩..팥..
이런거 왜이렇게 맛난지.ㅎㅎ 예전엔 심심하고 퍽퍽하게 정말 싫어했거든요

암튼..감자가 한봉다리 생겼어요.
주중엔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어서..주말내에 열심히 해치워야해요

감자수제비를 끓였어요

의외로 키톡에 레시피가 없더라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너무 간단하고 맛났어요

-생감자를 커터에 넣고 (중자4-5개쯤) 물 약간 넣고 윙 갈아요
-밀가루랑 소금을 넣어줘요 (감자가 주인공이라 밀가루는 감자양의 1/3~1/4 넣었어요)
-이런 상태면 반죽이 되게 묽어요..된 부침개정도라할까..요행을 바라는 맘으로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켰어요
-얼마후 꺼내보았으나 여전히 줄줄 흘러요(국화빵반죽정도?) 에라 모르겠다하는 맘으로
-팔팔 끓는 멸치육수에 봉다리 모서리를 잘라서 짤주머니처럼 만들어 반죽을 몽글몽글 짜서 넣었어요
-다행히 풀어지지는 않고 뭉쳐서 익더라구요.

별기대없이 먹었는데요..완전 감자 옹심이더라구요!
감자옹심이는 만드는것이 너무 번거로운데..정말 간단히 손에 반죽도 안묻히고만들수 있어서
좋았어요

쫀득쫀득한게 아주 그냥!!

저 냄비가  스타*브 전골냄비인데
첨엔 저기다가 음식하면 너무 많다싶었는데..ㅠ.ㅠ 지금은 저 사이즈가 2인분 정량이 되었어요.

감자,호박,양파도 잔뜩넣고 쫀득한 수제비도 들어간 감자수제비랑 곁들이려면
아삭한 깍두기나 풋고추다대기..같이 씹히는 감이 있는게 좋을것같아요
쟤네만 먹으려니 느무 부드러워서..급히 풋고추 양파 썰어서 다대기 만들었네요.

감자도 많은양을 해치울수 있고..만들기도 간편하고..맛도 좋고
주말 별식으로 강추여요


맛있었어요. 지네들도 침을 질질 흘리네요

감자전도 만들었어요

여기서 배운것처럼 채칼로 쓱쓱 갈아서,,양파채랑 같이 구우니
살캉살캉 달콤하니 넘 맛있네요. 근데 용감하게 무쇠팬에 쏟아부었다가..
팬과 혼연일체되셔서..-.-; 반정도 구제해서 코팅팬에 완성한 것입니다.


치즈감자구이도 했어요

원래는 쑥쑥 자라고있는 바질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구우려했으나..
블렌더에 갈면..기름묻은 설겆이도 번거롭고..등등의 이유로
반쯤 삶은 감자에 바질손으로 뜯고 올리브유랑 마늘 뒤적거리고 파마산치즈 잔뜩뿌리고
잣을 솔솔 올려서 그냥 구웠어요 .

확실히..페스토같이 잘 어우러진..깊은맛은 안나더라구요..ㅎㅎ
덩어리치즈도 남은게 있어서 나중에 몽창 넣고 갈색으로 구워서...
먹으려했으나..생각보다 감자익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배가 너무 고픈나머지
치즈만 녹았을때 꺼내서..냉동실에 넣어놓았던 차가운 맥주랑..맛나게 먹었어요.

차가운 맥주랑 뜨거운 감자 넘 좋아요 ㅠ.ㅠ

요리사진은 항상 남편이 찍어줘요. 전 이 정도로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음식사진은 자연광이 중요하다며.. 스트로버 사달라고..몇달째 시위여요-.-;
너무 야박하게 거절하면 사진 안찍어줄것같아서 살살 달래고는있는데
얼마나 버틸수 있을런지..(안사도 되겠다고..말씀 좀 해주세요 ㅠ.ㅠ)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예전에 존슨탕 패러디한, 남편이 만든 '스미스탕' 올린 사람이거든요,
오랜만에 올려야겠다고 제목을 뭘로 할까 물어봤는데..곰곰 생각하더니
'감자봤어?' (감잡았어~! 의 패러디라나요)로 하라는데

너무 무례한 제목이라 ..^^
감자먹는 사람들로 바꿨어요

고호의 그림에서는 어두컴컴한 추운 겨울 느낌이잖아요..
저는..감자라하면..뜨거운 태양과 높은 하늘..시원한 맥주..
이런게 생각나는데..우리는 여름이 제철인데 그쪽은 아닌가보죠?

아무튼 저는 오늘 점심도 삶은감자 싸와서 때웠네요.
여러분도 맛난 감자 맛있게 조리해서 드세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30 5:12 PM

    ㅋㅋ 남편분 너무 재밌어요

  • 2. 된다
    '09.7.30 5:19 PM

    감자봤어요!!!

    감자전 해먹어야겠네요^^b

    *치즈감자구이 사진 엑박이에요^^;;

  • 3. 파란토끼
    '09.7.30 5:26 PM

    저는 남편이 스트로버 쓰라고 쓰라고 손에 들려줘도
    어찌나 꼈다뺐다 하는게 귀찮은지..

    남편분 편든다고 안 좋아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스트로버 하나 있으면 좋아요,
    햇빛에 나가서도 쓸 일이 있고, 여러모로 실용적이긴 한 것 같다는.

    스미스탕에 이은 감자먹는 사람들.. 잼나요-

  • 4. 저요저요
    '09.7.30 5:35 PM

    제..님
    남편이 얼마나 82를 의식하는지요..신중에 신중을 기해요

    된다..님
    앗..그래요? 왜그럴까요 ㅠ.ㅠ 집에가서 문제해결해야겠어요
    회사컴에선 잘보여서,,

    파란토끼님
    저는 그냥사진찍는것도 귀찮아서
    (+ 음식을 눈앞에 두고 어찌 기다리나요-.-;; 어쩔땐 훈련받은 개가 저보다 나은것같다는..)

    남편말로는 스트로버있으면 자연광처럼 너무너무 선명하고 따뜻하게 나온다고
    (저희집 부엌엔 빛이 잘 안들거든요) 항상 경매싸이트를 들락날락..하더라구요

  • 5. 미조
    '09.7.30 10:45 PM

    수제비 넘 맛나보입니다^^
    남편분 원하는거 살짝 허락해주셔도 좋을듯 한데 ㅎㅎ
    저희 남편도 절 위해서(?) 장비가 필요하다고 하면 얼마나 기쁠까요.

  • 6. 윤주
    '09.7.30 11:00 PM

    치즈감자구이 나만 안보이는줄 알았더니만...

    오랜만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82부터 출근도장....ㅎㅎㅎㅎ

  • 7. ssac
    '09.7.30 11:01 PM

    ㅎㅎ 지금 사진도 따뜻하고 맛나보이고 참 좋은데요.
    전 사진에 전혀 불만이 없어요==3=3

  • 8. 저요저요
    '09.7.31 12:12 AM

    미조님,,
    아시잖아요 남자들에게 전자제품은 저희들의 '신상'과 같다는것을..
    무슨 이유를 못대겠어요

    윤주님..
    사진 보이시죠? 감자와 치즈는 왜 이렇게 잘어울릴까요!

    ssac..
    그죠..블로그가 판치면서(??) 아마추어의 질이 너무 높아지는것같아요.
    저희는 사진작가가 아니잖아요, 공감할만한 수준이면 되지않을까싶은데.

  • 9. capixaba
    '09.7.31 12:19 AM

    전 사진에 불만 많아요.
    너무 맛있어 보이잖아요.
    제발 맛없게 찍어주세요... 오밤중에 침흘리고 있어요.

  • 10. 아이사랑US
    '09.7.31 2:08 AM

    감자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해서 먹을 수 있네요..
    감자수제비 오늘 시도해 볼렵니다.
    감사해요^^

  • 11. daisy
    '09.7.31 3:52 AM

    감자수제비 최고최고!!최고 맛있게 먹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12. 김혜경
    '09.7.31 8:02 AM

    저요저요님 부군되시는 분...^^
    저희 집 조명있는데요..잘안씁니다..
    스트로보 보다는 자연광이 제일이던데요...

  • 13. 아줌마
    '09.7.31 8:07 AM

    감자 수제비하려고 카터기에 갈때 물 안붓고 갈면 질지않은 수제비 반죽이 된답니다
    전 가끔 이렇게 해 먹어요
    호박 수제비도 하고요

  • 14. 원추리
    '09.7.31 8:59 AM

    아우~~ 감자수제비에 침 질질 흘리고 갑니다 ^^
    전 아직 감자가 좋아지질 않네요 내년엔 좋아지려나? ㅎㅎ
    조명따로 안써도 사진 정말 맛나보여요~~
    때깔이 퐉 사는걸요
    지금만으로도 훌륭합니다 ^^; ==3==3=3

  • 15. 열무김치
    '09.7.31 9:37 AM

    아니???..여기도 삼합이네요.
    감자+치즈+맥주 !

  • 16. 저요저요
    '09.7.31 10:01 AM

    capixaba님.
    사실 저도 제 사진 보면서도 침흘려요. 전 항상 배가고파요 -.-;

    아이사랑us님..
    감자를 좋아하시는군요.@@ 오늘은 감자조림 도시락으로 싸오고
    아침엔 감자국 (다시마넣고) 끓여먹었어요. 고탄수화물식단..살찌겠어요 흑흑

    daisy님.
    저도 음식해놓고 둘만 먹으려면 왠지 아쉬워요
    같이 먹읍시다.ㅎㅎ

    혜경쌤..
    저희집 부엌식당은 막힌구조라 자연광이 실오라기만큼 들어와요 흙흙
    저도 쌤이나 순덕이엄마님 처럼.. 따스하고 아른한 사진 찍고파요
    조명사달라고할떄마다..그 돈 아껴서 부엌 밝고 큰 집으로 이사가자..고했으나
    집값과 조명값은 하늘과 땅차이더라는 ... OTL

    아줌마님.
    앗..감자만 갈려요?? 제것은 물기많은 토마토도 물을 안넣으면 안갈려서.
    감자만은 갈아볼 생각도 못했다는..ㅜ.ㅜ
    호박수제비 맛나겠어요!! 단호박 말씀하시는거죠??

    원추리님..
    (소근소근) 저도 아직..그냥 삶은 감자는 무슨 맛인지는 흐흐흐...

    열무김치님..
    어머!! 쏀스쟁이셔요.. 삼합!! 넘 맘에 드네요..^___^
    이번주 내내 감자를 넘 많이 섭취해서..주말엔
    치킨삼합 먹고싶네요 ㅠ.ㅠ (양념반+ 후라이드반+ 생맥주)

  • 17. 귀여운엘비스
    '09.7.31 10:05 AM

    부부가
    너무
    귀여우세요------------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감자수제비
    감자봤어요!!
    ㅋㅋㅋㅋㅋㅋ

  • 18. 살림열공
    '09.7.31 11:49 AM

    아하. 감자수제비 해 먹을 용기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9. 조기
    '09.7.31 12:46 PM

    감자수제비보고 저도 침 흘리고 있네요.
    너무 맛나 보이는데요 ㅎㅎ

  • 20. 저요저요
    '09.7.31 1:00 PM

    귀여운 엘비스님
    님이 더 귀여우셔요!!!!!!!!!!
    저흰 귀엽다고 얘기듣기엔 초큼..(실은 꽤...) 늙었답니다. ㅎㅎ
    (결혼을 늦게했을 뿐이고~)

    살림열공님..
    제가 손많이가고 오래걸리는 요리는 좋아하지않아요.
    그래서 수제비도 안해먹거든요..(반죽하고 뜨는거 넘 번거로와서)
    그런데 손에 밀가루 하나 안묻히고 만들수있어요 꼭 해보세요 ^^

    조기..님
    감자넣으니 쟤네가 걸쭉해지더라고요..울면처럼..
    침도 좀 .. 끈적한 침여요. ㅋㅋ

  • 21. 두뭉치Mom
    '09.7.31 4:07 PM

    감자 저렇게 얇게 채칼로 채쳐서 감자전 해먹는거 전에 어느분이 올리신거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보여요...
    머라구 검색해야 보이나요??? 이름도 기억이 안나서요

  • 22. 프리치로
    '09.7.31 4:24 PM

    맛있어보여요..
    저도 울집 넝감과 그렇게 알콩달콩 살던때가 있었죠..
    지금은 그냥 들어오면 들어오나보다.. 자면 자나보다...-_-;;
    맥주마실때만 급 친해진다는..-_-;;
    안주도 저렇게 만드는 안주 절대 아니고..
    오징어땅콩과자와.. 강냉이 사이쯤?

  • 23. 저요저요
    '09.7.31 4:46 PM

    희망수첩에 있는거 말씀하시는거 아닐런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근데 이제보니 쌤도 무쇠팬에 하셨네요..
    흙흙..전 뭥미..


    프리치로님..
    혹시..혹시말이죠
    옛날옛적에..천리안하시지 않으셨어요? ^^;; 개인적으루 쪽지한번 보낼께요

    글고 저건 안주가 아니라 밥이잖아요 ㅎㅎ 맥주는 반주~
    저도 평소에 안주는 주로 김이랍니다.

  • 24. 더블레인보우
    '09.7.31 4:54 PM

    어머 지금 사진도 너무 멋진대요. 음식 사진엔 그저 자연광이 최고지요!!!
    그나저나 이 시간에 보는게 아닌데..아 배고파 ㅠㅠ

  • 25. 짠짠짠
    '09.7.31 5:19 PM

    저도 정치인들 참 싫어하는데요 가만히 또 생각해보면 정치인들이 없으면 정책의결이나 집행등등 누가 하나 싶어요! 그죠? 그냥 님께서 맘이 편치 않으시니 하신 말씀이란거 다 알죠. 저도 어떤당이냐를 떠나 국민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그들에게 내 세금으로 월급주기가 진짜 아까울때 많아요.ㅎㅎㅎ

    민주주주의 사회에서 그 구성원의 의견을 묻는 투표권은 참 소중하죠. 저 같은 경우 이번 투표에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예요. 처음 이 투표 이야기가 나왔을때부터 오늘까지 합법적이란 생각이 별로 들지 않다는 것 그리고 다 무시 하더라도 저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처음 생각했던 안건인 "단계적으로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하는지라 이번 투표는 그 안이 없더군요. 선거였다면 최악이 아니면 차악이라도 ? 하는 심정으로 했겟지만 정책투표인데 이것이 오세훈시장이 시장직을 걸면서 아주 이상하게 변질되어 정책은 사라진 상태로 이슈화 되고 서로 심층 있는 토의와 고민이 있어야 함에도 엉뚱한 방향으로 되었거든요.
    저는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워요. 무상급식에 대해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되고, 고민해야 하고 복지에 대한 철학적 접근부터 무상급식을 받게 되는 아이들 입장까지 두루 깊이잇는 논의가 필요함에도 이제는 투표율이 넘네 마네 오세훈 시장이 계속 시장하네 마네로... 진짜 산으로 가버렸어요.ㅠ.ㅠ;;

    님의 글에서 말씀하신 '내 아이가 어른이 되어 납세자가 되어 힘들 모습...' 이란 글을 읽고 저는 잘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또 모르는 내용이 있나 싶어요.^^ 다만 한가지 무상급식에 필요한 돈이 695억이고, 서울시 전체 예산의 0.3%인데 그것때문에 세금 폭탄 맞는다는 뜬금없는 말이 좀 이해가 안되고, 정작 부자감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가 부를 축적한 만큼 사회로 환원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돈을 왜 세금으로 내서 가난한 사람 도와야 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열심히 번 돈은 나 혼자 줄창 일한덕분만이 아니라 음으로 양으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슈퍼를 해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밤 12시까지 성실하게 일했고, 그 덕에 아파트 몇채사고 아이들 대학 다보내고... 뭐 등등... 근데 세금 많이 내라하네? 난 못내!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게 슈퍼를 성실히 운영하시고 노력하신건 맞지만 새벽부터 그 가게 앞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청소부가 있을 것이고, 그 슈퍼앞 도로를 만들때 애쓰신 노동자도 있을것이고, 식품을 납품하는 업체의 담당직원부터 배달한 운전기사, 거기다 그 슈퍼에서 판매할 물건들을 만든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도 계실것이고... 하여간 무수히 많지 않나요?

    농경사회처럼 자급자족해서 생활하는 사회가 아니라면 분명 여러사람의 수고로움과 도움이 서로 유기적으로 관계맺음을 하는 것인데, 이득을 취한 만큼 세금을 내는 것이 맞고 그렇게 낸 세금이 내 후손들과 내 노년의 생활을 또 안전하게 보장해주는 것이 되즌 거죠.

    문제는 이득만큼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인것이고, 그렇게 거둬들인 세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무상급식으로 세금 더 내는거 아니냐고 걱정하기보다는 세금을 방만하게 운영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게 필요해요.

    오세훈 시장이 이명박 시장때보다 12조 더 부채를 져서 (이명박대통령이 시장일때 서울시 부채가 13조라 하더군요. 그전 부채는 9조인가 6조였고) 현재 서울시 부채가 25조라 하네요. 이자만 1조씩 낸답니다.

    문제 있지요? 우쨌든 시민들이 깨어서 정치인들에게 올바른 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26. 오디헵뽕
    '09.7.31 10:30 PM

    맛있겠다.... 수제비 먹고 싶네요.
    저희집에도 감자가 큰 박스로 하나 가득 있는데 한달동안 1/10도 못먹었어요.
    매일 박스를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수제비 해먹어야겠네요.

  • 27. 딩동
    '09.8.1 9:18 AM

    감자 옹심이 수제비 해먹어야 겠어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 28. 수늬
    '09.8.1 5:57 PM

    감자수제비 너무 기막힌 레시피에요...더군다나 비닐봉지에넣어 짤주머니처럼...흐흐...ㅎㅎ
    아주 감사하네요...해먹으러 휘리릭~~

  • 29. 별님엄마
    '09.8.2 12:17 AM

    한번 해먹어 보야겟습니다..맛 있을것 같아요...ㅎ

  • 30. 프리치로
    '09.8.2 12:39 AM

    천리안 했던거 맞아요..
    조..위에 헵뽕언니도 보이네요..^^*

  • 31. 저요저요
    '09.8.2 1:33 AM

    더블레인보우님~
    자연광에서의 사진이 어떨지 궁금하긴해요..하지만...하지만..ㅜ.ㅜ

    짠짠짠~님
    그런데 수제비해먹기엔 날씨가 넘 덥네요 -.-;
    커피마시러 물만 끓여도 땀이 쥘쥘 나요

    오디햅뽕님
    요즘 정말 감자 많이 먹어요 ㅠ.ㅠ 오늘은 카레해먹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니 싹이 안나긴하는데..왠지 감자만 먹으면 살찔것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딩동님
    ^^ 전 육수에 고추씨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으니 더욱 맛났어요
    풋고추다대기 넣어드세요. 개인적으로 물컹한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수늬님..
    반죽이 되면.오히려 짜기힘들것같어요..ㅎㅎ
    근데 오늘 또 감자 한봉다리 생겼어요 ㅠ.ㅠ 저도 만들어먹어야겠어요

    별님엄마님..
    반죽말고 국물에도 감자 나박나박 썰어서 만들어보세요 호박도 양파도 듬뿍넣으면
    천연 달다구리 조미료잖아요 ^^

    프리치로님..
    방가와요.. 전 그림자회원이었어서..모르실꺼여요 ^^
    여기서 자주 뵈용~ (혼자만 친한척한다는...)

  • 32. 토끼네
    '09.8.4 11:59 PM

    와와~ 너무 맛있어보여요. 감자한박스 있는데 신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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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5 더울 땐 더욱 바빠지는 주부의 손~~ 명란찌개, 소고기롤엿장조림.. 50 프리 2009.07.27 11,918 91
30024 입맛 없는 여름에 풋고추에 된장 쿡~ 50 경빈마마 2009.07.27 7,906 55
30023 베이비 샤워 음식들 구경하세요!!!!!!!!!!!!!!! 50 쥴라이 2009.07.27 14,518 71
30022 생각보다 쉬우면서도 결과물이 흡족했던 "사천짜장"과 "울면" 50 세우실 2009.07.27 6,426 62
30021 [닭갈비] 마지막 한점까지 남김없이 싸악~ ^^ 50 하나 2009.07.26 24,559 99
30020 한 접시로 끝 낸 저녁식사 50 강두선 2009.07.26 11,248 33
30019 초간단! 재료착한! 집에서 만드는 모카쉐이크~(사진은 없음) 50 탁씨 2009.07.25 6,785 24
30018 주말엔 소고기롤구이 50 프리 2009.07.25 15,462 135
30017 저의 "원두커피 즐기는 방법" (사진없음) 50 낭만고양이 2009.07.25 7,375 61
30016 한여름 보양식 " 장어탕" 50 금순이 2009.07.25 3,857 42
30015 김치대신 장아찌 50 현민아 2009.07.25 5,97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