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엔 소고기롤구이

| 조회수 : 15,462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09-07-25 13:56:50
주말이네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려서 비오는 주말인 줄 알았더니 조금 흐리긴 하지만 간혹 햇살이 비추이는 토요일입니다.

어제 아침에는 오이랑 메론을 갈아서 만든 즙을 마셨습니다.
요즘 메론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구요. 그렇기도 그렇고..김치 냉장고에 물이 많은 과일을 좀 오래 보관하면 어는 현상이 생기곤 해서 싹 갈아서 마셨습니다.
메론즙을 낼 때는 껍질만 얇게 썰면 더 좋아요. 뭐든 껍질에 더 영양가가 있다죠?

요즘은 하도 사람들이 단 맛을 좋아하니깐.. 여름과일인 수박도... 껍질부분을 뭉터기로 제거하는데...이 하얀 속살도... 즙을 내서 마시면 몸에도 좋고 음식쓰레기도 줄어드니깐 좋구요...




냉동실에 보관중인... 스테이크 고기도 좀 질기다고 해서..그냥 곱게 다져서 키위즙을 넣은 불고기 양념을 해서..... 구워 먹었구요.



저녁엔 비가 오길래... 김치 전도....부쳐 먹었어요.
비오는 날엔 아마도 이집 저집... 부침개 부치는 소리가 요란할 것 같아요.
전... 김치전 부칠 때 묵은 김장김치는 속을 다 털어내고 부치지만..그래도 최근 김장김치일 때는 속까지 다 넣어서 부쳐 먹어야 맛이 좋은 것 같아서... 김치속도 쫑쫑 썰어 넣었구요.
냉동 오징어가... 네모나지요?
오징어 쌀 때 넉넉히 사두었다가.... 미리 용도별로 밑장만을 해 놓으면 참 편리해요.
오징어도 채 썰어서.... 조금씩 포장해도 좋지만...전...일단 큰 비닐봉지에... 오징어채를 평평하게 넣어서 약간 얼린 후에 다시 꺼내어서... 저렇게 일회용 사이즈로 사각모양 썰어서 소포장을 해 놓으면 더 편리하고... 또 냉동실 공간차지도 안해서 좋더군요.




전은 바삭해야 맛이 좋아요. 그래서... 달군 팬에..기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부어서 좍~~~ 펴주고요.
저 밑 아래 사진 위에 토핑이 있네요?
뭘까요????
알아맞추어 보세요..
일단 맛타리 버섯은 눈치채셨을테고... 붉은 채는.... 좀 뭘까 싶으실 겁니다...
비트예요.

맛타리도... 싸게 묶음으로 팔 때...꼭 집어오잖아요. 두개는 좀 많다 싶으면 일단 말리셨다가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쓰시면 맛도 더 쫄깃하고요..보존도 오래 할 수 있구요.
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트가 여자 생리통에 좋은 건 많이 아실텐데요... 비트 즙도 좋아요. 비트만 먹기 뭐하니깐.. 사과랑 같이 즙을 내서 먹으면 훨씬 잘 넘어갈거구요. 전 비트를 가끔 사는데... 샐러드할 때도 색감이 좋구요. 제가 비트를 자주 사는 이유는 붉은 색 천연색소이기 때문이죠. 색도 참 이뻐요.

전에 한번 올린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비트무쌈말이.... 이것도 그냥 비트를 채 썰어서 생수에 담가놓으면 이쁜 빨간 물이 생기거든요.







그렇게 색소로 쓰기도 하지만 비트 하나를 사서 좀 많을 땐.... 말려요.. 채 썰어서 말리면 금방 마르거든요.
비트채를 말리면 과일처럼 좀 단맛도 난답니다...
김치전 그냥 부쳐 먹어도 맛있지만....피자위에 토핑 올리는 것처럼 버섯말린 것, 비트채 말린 것을 올려도 별미랍니다.




다 구워진 상태의..... 김치전 때깔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소고기롤구이를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불고기감을 삽니다.
고기를 핏물을 잘 빼주어야 누린내가 나질 않아요 그래서 덩어리 고기는...정종이나 생강술에 담궈 일차적으로 핏물을 빼주기도 하는데..
이런 불고기감은 그렇게 하면 맛이 없잖아요. 그럴 땐 키친 타올을 이용해서 톡톡 두들겨서 핏물을 잘 닦아주세요.
한 두어번 하면 어느 정도 핏물이 제거된답니다.




제가 늘 향신즙을 사과, 배 쌀 때 무, 양파만 섞어서 넉넉히 즙을 만들어 두면 좋다고 하잖아요. 그 향신즙입니다.
밑간을 해 줄 거에요. 불고기감 400g에... 향신즙 4큰술, 그리고 설탕 아주 약간, 생강술 한큰술을 넣어서 재워둡니다.






이 상태로 한 30분 정도 냉장고에 재워두면... 또 다시... 핏물도 빠지고...그리고.... 밑간도 배어듭니다.

오늘 아침에는 당근즙을 내어서 마셨어요. 안하다 하면 좀 번거롭긴 해도... 이렇게 아침에 즙을 한 잔 내서 마시면..
몸에 좋은 것도 좋은 것이지만... 받아 먹는 사람의 입장에선... 대접받는다는 기분도 드나 보더군요.
가족들에게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을 때....남편이나 아이들이 지치고 힘들어할 때..
아침에 엄마의 사랑이 담긴 녹즙..과일즙 한잔을 가져다 줘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아침에 밥을 할려고 냉장고를 열어보았더니...울타리 콩을 한묶음 사서 껍질만 까고...그냥 비닐봉지채 냉장실에 넣어두었네요.
요 며칠 멍때리고 있었나 봐요...
울타리콩도 요즘 참 맛있죠.
그런데 애들은 그냥 놔두면... 특히 비닐에... 색도 변하고 맛도 변해요.
차라리 냉동실에 넣었다가 밥에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참 맛있어요. 묵은 콩과는 또 다른 맛이 나거든요.




아침에는... 조기 한 마리... 그리고 나막새 한 마리 이렇게 구웠어요. 생선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을 땐... 모듬생선구이를 해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조기.. 작긴 해도... 머리에 다이아몬드가 선명한... 우리 조기라서 참 맛있어요.




아까 냉장고에 재워둔 소고기도.. 팽이버섯, 양파, 당근, 깻잎을 듬뿍 넣어서 말아서 구웠답니다.

밑에..과정샷으로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아침엔 좀 바빠서 아침 먹을것만 그냥 구워 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거든요.
아래 사진...불고기감이 많이 찢어져 있지요..그래도 롤 해 먹는데는 상관없어요 일부러 보여들리고자 그런 놈일 위로 올려 찍었답니다.
지적받은대로...전 참 사진찍는 것이 어려워요. 언제쯤 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지 모르겠네요




아침 밥 먹은 후에 먹은 과일디저트입니다.
워낙 과일을 좋아해서... 다양하게 갖춰 놓긴 해도.. 오늘은 정말 과일종류가 많네요.
이런 날은 드문데 싶어서 더 사진을 찍어봤어요.
여름은 정말 과일, 야채의 천국인 것 같아요.

키위는 동그라미 썰기를 해서...얇게 썬 껍질로... 꽃받침 모양을 만들어주었고요.
아오리 사과는...저걸 나뭇잎 모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천도 복숭아는... 툴립 모양으로 썬 거구요.
사과는.... 모양칼로 썰어서 다시 2등분해 준거랍니다.
사실 사과보다는...배를 한번 모양칼로 껍질을 썬 다음에 다시 여러가지 모양으로 잘라보세요. 그냥 깍아 먹는 것보다 모양도 재미있어서 그런지.. 손님이나 가족들 모두 그렇게 깎아주면 좋아하더라구요.



과일까지 다 먹고..설겆이하고 조용히 바닥에 비닐 깔고 소고기 롤을 말아요.
전 .... 이런 작업(?) 할 때는... 꼭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하는데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참 좋아요.
그렇게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할 땐..일을 한다는 기분보다 뭐랄까요... 꼭 노는 기분..뭐 그런 비슷한 기분마저 든다니까요.

불고기감이 원래 무척 얇잖아요. 그래서 말기 힘들수도 있는데 아무 상관 없어요. 마는 요령만 좀 터득하면요...
우선... 밑에서 위로 말아올라가니깐.. 밑에는 조금 좁고... 너덜해도 좋아요.
전 아거 할 때 불고기감을 정육점에서 사면서..그냥 토막내지 말고 통으로 달라고 하는데.. 통으로 가지고 와서 너무 크면 결대로 손으로 잘라 쓸 수도 있고..그냥 내가 원하는 크기대로... 칼로 자르는 것이 낫더라구요. 괜히 토막쳐 오면 더 짜투리가 많이 생겨요.

우선... 얇은 불고기감 조각 하나를 놓고..그 위에 팽이버섯, 당근채, 양파채, 깻잎채를 얹고나서 밑에서부터 돌돌 말아주면 되는 거죠. 양 옆에 야채가 보이는 것이 더 이쁜데....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감쪽같이 속여서 먹이고 싶다 할 땐... 안에 감추셔도 좋아요. 이 소고기롤이 좋은 것이... 고기와 야채 비율이 거의 같던지..야채가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고기만 먹고 야채 싫어하는 아이나 어른들에겐 아주 딱인 거죠.
제가 야채 안 먹을려고 하던 우리집 아이들....어릴 때 아주 많이 해 준 반찬이기도 해요.






이건 그냥 보여드릴려고 말아 본 건데요.. 불고기 짜투리라서..아주 좁지요. 그래도 마는데 아주 상관없어요..
야채 듬뿍 올리고 돌돌 말아볼게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티맘
    '09.7.25 2:01 PM

    저 1등인가요? 다시오셔서..감사해요

  • 2. 농담
    '09.7.25 2:05 PM

    등수놀이 첨입니다. 2등이요~^^
    한번 뵙고 싶은 분이세요.
    기다렸습니다.

  • 3. 세아엄마
    '09.7.25 2:09 PM

    저는 3등인가요? 다시 글 올려주셔서 기뻐요~

  • 4. moonriver
    '09.7.25 2:10 PM

    참 부지런하시고 음식에 대한 감각이 있으신가 봐요.
    식구들이 참 좋겠어요.

    만약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프리님 같은 부인을 가진 남자로 한번 태어나보고 싶네요.

  • 5. 솔향기
    '09.7.25 2:12 PM

    3등이요^^
    저도 등수놀이 처음입니다.
    연배가 비슷한 것 같은데 참 존경스럽습니다.
    계속 뵙게되어 좋습니다.

  • 6. 솔향기
    '09.7.25 2:13 PM

    으~ 등수놀이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 7. 안티고네
    '09.7.25 2:23 PM

    프리님의 숨은 팬입니다.. 저 아직 시집안 간 처자인데요.. 나중에 시집가면 프리님처럼 야물딱지게 살림하고 싶어요.. 프리님의 게시글 볼 때마다 빨랑 시집가고 싶어진답니다..

  • 8. 박애화
    '09.7.25 2:37 PM

    저도 프리님 왕팬 입니다~~~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있읍니다~~ 눈이 빠지게 기다렸답니다

  • 9. 피어나
    '09.7.25 2:48 PM

    반갑게, 고맙게 잘 봤습니다.^^

  • 10. 지우산
    '09.7.25 2:54 PM

    저는 기다리다 지쳐서 프리님 블로그 찾아서 돌아다녔습니다. ㅎㅎㅎ

  • 11. 여름여름
    '09.7.25 3:11 PM

    어제오늘 마음졸이며 기다렸어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 12. 황안젤라
    '09.7.25 3:13 PM

    새 글을 안올리셔서 불안하게 기다렸어요.
    혹시 상처받고 떠나시면 어떻게 하나....
    누가 뭐래도 굴하지마시고 프리님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세요!!!

  • 13. 딩구
    '09.7.25 3:14 PM

    잘 이겨내시고 좋은 글 남겨주시니 참 좋네요~
    진정 멋지세요^^

  • 14. 너트매그
    '09.7.25 3:22 PM

    씩씩하게 다시 오셔서 정말 좋아요. 아이 좋아라~
    몇년간 꾸준한 눈팅 회원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느 곳인들 안 그렇겠습니까만은,
    키톡에선 어느 정도 눈에 띄면 그 다음에는 꼭 뒷말이 나오더라구요.
    전 제가 기억하는 모든 키톡스타들 뒷담화 한번씩 다 봤어요.
    사람심보라는 게 참 이상해서 심지어는 키톡스타분한테 쪽지로 테러해서
    내쫓은 일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희한한 건 겸손한 분들 흉이 더 많다는 겁니다.
    외려 이거 봐라~ 나 잘했지~ 하고 게시물을 올리는 분들(그분들도 말투가
    그럴뿐, 농담섞인 거란 거 알죠) 은 흉이 없어요.
    좀 더 편안해지시라고 괜한 소리 해봅니다.
    실은 이런 저런 소리 다 집어치우고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
    앞으로도 맨날맨날 오셔야돼요? ㅎㅎ~

  • 15. bluecat
    '09.7.25 3:27 PM

    ^^ 프리님~
    저 내일 여행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16. 옥당지
    '09.7.25 3:28 PM

    제가 15등이네요...ㅋㅋㅋ

  • 17. 짱이야~
    '09.7.25 3:30 PM

    키톡엔 댓글 쓴지가 언젠지...근데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프리님 멋지세요~ ^^ 다시 오셔서 좋아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18. 여울
    '09.7.25 3:34 PM

    첨으로 댓글답니다.

    다시 오셔서 정말 좋아요.

    많이 배우는 중이거든요.

    맨날맨날 저 들러서 프리님 글 찾고 있어요.

  • 19. 진이네
    '09.7.25 3:45 PM

    다행이에요~ 저도 매일 게으르게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반가움에 인사드려요^^*

  • 20. 발상의 전환
    '09.7.25 3:45 PM

    저게 울타리 콩이었군요.
    저는 강낭콩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사람은 역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해요.
    애 한테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강낭콩! 이러고 알려줬는데...-,.-

  • 21. 올리브
    '09.7.25 3:53 PM

    언제 해 먹을지 알수 없지만^^ 소고기 롤 기억해 둡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22. elgatoazul
    '09.7.25 4:06 PM

    우와- 드디어 다시 돌아오셨군요.
    반가운 마음에 리플을 달아봅니다 ㅋ
    저도 소고기롤 !! 너무 먹고 싶어요.
    근데 전 베이컨으로 아스파라거스나 버섯 넣고 말이하는 것도
    모양이 후줄근해지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것인가!!

  • 23. 11월의신부
    '09.7.25 4:18 PM

    저도 항상 프리님 글 보면서 도움 많이 받고 있었는데, 자게에 그런일이 있고해서

    행여 떠나실까봐 걱정했는데, 이리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24. 간장종지
    '09.7.25 4:24 PM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이 참 맛나 보여요,
    사진 괜찮은데요.
    집에서 찍으면 다 그래요. 특별히 좋은 카메라나 아니면 조명 갖추어 놓은 집
    아니면 대부분 다 이래요.
    정감 가고 좋은데요.
    저도 쇠고기롤 한번 해봐야겠어요

  • 25. 소연
    '09.7.25 4:24 PM

    프리님 안녕요..?
    질문1...소고기롤구이...어디다구어요..?..오븐or후라이팬..?
    질문2...깻잎간장장아찌...보관...냉장실or실온..?
    질문을 쓰고 보니... 차암 쑥스럽네요.. 이거이거 나이가 50이 가까운데..
    나름 열심히 밥해먹고 산다고 생각하는데도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어젯밤 퇴근후에 1시까지 깻잎장아찌 만들었어요.. 이거 보관실패 하면 누구한테 책임을..?
    요 몇달동안 외국에서 친구들이 들어와서 주말마다 같이 노느라구 바뻣구. 그 바쁜 중에
    지난주말엔 아들 면회 1박2일 갓다오느라구 바쁘구..
    그동안 미루엇던 밑반찬,멸치가루,버섯가루 등등등... 맛된장 , 맛간장 만드느라구
    새벽2시까지 졸면서 부엌 정리하고.. 프리님 핑계댔습니다..지금 안하면 시간 넘어갈 깻잎장아찌 레시피 올려주셔서.... 나아... 노동시키신다구.. ㅋㅋ

  • 26. 프리
    '09.7.25 4:51 PM

    키티맘님~
    1등 진심으로 감사들려요..혹여 아무도 반응 안하면 어쩌나.. 뻘쭘해서리.. 글을 올리면서도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첫 스타트를 너무 이쁘게 끊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거든요.. 좋은 주말 보내고..저 땜에 괜히 걱정시켜서 죄송합니다.

    농담님~
    오늘은 왠지 아무리 답이 길어도 다 답글을 들여야만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주신 마음이 너무 커서..제가 어떻게 보답을 드려야 좋을지..고민스럽거든요.
    거기다가...난생 처음 등수놀이까지 부추시켰어요... ㅎㅎㅎ 감사드려요.

    세아엄마님~
    저도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이렇게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다음 주도 활기차게 여시길~

    moonriver님~
    글쎄요.. 제 남편이 아마도 절 다음 생에도 안 놓아줄 것 같은데... 괜히 웃자고 해 본 소리입니다... 저도 꾸준히...답글로 제게 힘을 주시는 moonriver님에게 뭔가 해드려야 할텐데... 그쵸?

    솔향기님~
    같은 연배라 더욱 반갑네요..아무래도 같은 시대를 산 동질감같은게 ...더 있겠죠..감사하고.. 친구...나이들수록 좋더라구요...우리 친구해요^^ 존경..이런 것 말구요... 저 그렇게까지 인정받을 만큼은 아직 아니거든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안티고네님~
    숨은 팬..어디 숨으셨길래..안 보이셨나요..반갑고 고맙습니다... 저.. 텉털한 부분도 많아요..너무 한쪽만 보지 마시구요.. 결혼 하심.. 아주 잘 사실 것 같아요... 그래도...인생의 선배로..혹여 살림에...도움이 필요하면 sos치세요... 제가 아는 한... 알려드릴게요.

    박애화님~
    반갑습니다.. 왕팬은 그냥 팬하고 다르군요..뭔가...대단해보이잖아요.. 넘치는 애정 감사합니다.. 저도 더 노력할게요.

    피어나님~
    닉네임이 참 이쁘네요.. 저도... 이렇게 읽어주시고.. 반기는 답글까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우산님~
    지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저도.... 많은 걸 생각할 그런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물론..다 정리를 한 건 아니지만.... 정말 좋은 공부를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름여름님~
    애닯게 만들어 드렸나봅니다..날도 더운데... 그저 죄송스럽고..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엔..할 수가 없네요.

    황안젤라님~
    불안하셨군요... 이궁.... 상처보다..많은 걸 느끼고 깨닫는 시간들이었어요.. 그리고 절 위해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도 고맙지만..
    저에게 불편을 느꼈던 분들에게도...전 감사한 마음입니다. 잘 몰랐던 것들도 새롭게 배우고.. 알게 된 시간을 주셨던 분들이고..그 분들도 절 위해서 그러신 것일테니까요.

    딩구님~
    님들이 더 멋지세요..정말 뭐라 감사드려야 좋을지 모를만큼... 고맙습니다.


    시지프스님~
    그럼 주말은 단식일??? 그것도 괜찮대요... 일주일에 한번쯤 위를 쉬게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럼 우리 모두 단식할까요???

    너트매트님~
    환영의 말씀이 너무 거하세요...ㅎㅎㅎㅎ 그리고.. 예전 일은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저와 관계되었던 일...그리고 절 불편하게 여기셨던 마음까지..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너무 편가르기하지 말고 서로를 좀 더 알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bluecat님~
    여름 휴가 가시는군요... 쌓인 피곤... 모두 털어내고 멋진 휴가 보내고 오세요.

    옥당지님~
    등수 놀이 아직 하고 계셨어요??? 주말 잘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짱이야님~
    댓글 귀찮아 안 다셨죠? 이궁.... 담부턴... 제 글에도 꼭 다시고..다른 분들 글에도 달아주세요..그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데요... 반응 없는 글..재미없잖아요.. 아는 척해주면 괜히 친해지는 것 같고 얼마나 기분 좋은데요...

    여울님~
    저도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챙겨주시니 너무 기분 좋아요... 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진이님~
    반가워요..아까 짱이야님한테 한 소리.. 또 반복할까요..앞으론 댓글도 열심히 달아주세요..
    그러고 보니..저도 그렇게 많이는 못달았네요..다른 분들 글에..저부턴 반성해야겠어요... 그쵸?


    발상의 전환님~
    강낭콩하고 울타리콩하고..조금 다릅니다...ㅎㅎㅎ

    올리브님~
    저거 이번 주말에 한번 해드셔도 좋을 듯해요.. 고기도..별루 안 들어가고 건강식이거든요..
    다만 말을 때 좀 단단하게 마셔야 합니다.... 팽팽하게^^

    elgatoazul님~
    소고기롤.. 해드세요.. 또 혼날 소리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ㅎㅎㅎ
    다만 팽팽하게 약간 잡아당기듯 말면 됩니다..소스 좀...부티나게 해서...일품요리처럼 해도 좋을듯 하고요

    11월의 신부님~
    11월에 결혼하신 건가요..아님 이번 11월에? 알쏭달쏭해서요.. 별게 다 궁금하다는 프리...
    이렇게 글로 힘을 주셔서 저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소연님~
    네..안녕요.
    1. 이건 오븐보다는 후라이팬을 달궈서... 기름 두르지 않고 구워도 담백하니 좋아요. 다만 불조절을 잘해서 타지 않도록 하고요... 많은 양을 구울 때는 좀 닦아가면서 구으셔야 합니다.
    2. 냉장실에 좋겠죠?
    그거 보관실패하면 당연...소연님 책임이죠..전..당근 책임무..입니다...ㅎㅎㅎ

  • 27. 주얼리98
    '09.7.25 4:52 PM

    프리님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 요즘 키톡에서 프리님 글을 읽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전에는 아이들이 잘 안먹는다고 고민했었는데 프리님을 보고

    반성했어요 제가 노력이 부족했던것 같아요.앞으로도 맛잇는 요리 많이

    부탁드려요. 프리님께 고마워하며 열심히 글을 읽는 저같은 사람이 많을

    거예요.다시 글 올리셔서 넘 기뻐요

  • 28. 프리
    '09.7.25 5:04 PM

    간장종지님~
    정감간다고 해주시니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저도 알아요.. 제 사진 솜씨가 좀 그렇답니다...
    누가 흉을 봐도 아무 말을 못하죠...ㅎㅎㅎ
    아이 방학이라 도시락은 안 싸시나요.. 소고기롤구이도 좋은 도시락반찬인데요.. 도시락 싸실려면... 고기위에 감자전분을 조금 뿌려서 구우면 식어도 윤기나고 괜찮거든요

    faith님~
    저도 반가워요..제 글에 처음 답글 달아주신 것 같아서 더욱 고맙습니다..ㅎㅎ
    그리고요~~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글로 보여지는 게 다는 아니거든요..저도 잘하는 것도 있지만 못하는 것도 많아요. 아마 오렌지피코님도 그러실거요.. (오렌지피코님 죄송~~ 저 물귀신이라.. 같이 물고 들어갑니다...ㅎㅎ)

    저마다.. 다 장, 단점이 있는 것이 사람이잖아요... 저도 님에게 배울 것이 많을 거구요..님도... 그냥 제 글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것 있으면 배우면 서로 좋은 것.. 이게 우리가 여기서 서로 즐겁게 노는 이유라 생각되어집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서로 배우는 곳으로 해요. 우리^^

    파김치님~
    반가워요... 이렇게 챙겨주시니 더욱 더 반갑네요;... 저 솔직하죠? 그리고... 파김치 좋아하시나봐요..저희집도 여즉 지난 김장 파김치를 먹고 있거든요.
    주말 잘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주얼리98님~
    돌아서니 다시 발길을 잡으시네요...
    저도...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보네요. 잘 안 먹는다고 하는 걸 보니... 아님 입맛이 까다롭나요?

    어른들보다 아이들 좋아하는 요리 하기는 의외로 쉬운데... 같이 방법을 찾아보면 좋은 게 있을 테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29. 우향
    '09.7.25 5:20 PM

    프리님!! 항상 배울점이 많군요.
    오징어 채 썰어서 일회용 사이즈로 사각모양 소포장...팁 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30. znzl
    '09.7.25 5:33 PM

    프리님 방가방가.....
    오늘 같이 반가운날이 또 있을까용?

    프리님이랑 이웃해서 살고싶어요....^^

  • 31. 달걀지단
    '09.7.25 6:23 PM

    하루에 한가지씩 배워가고 있어요.
    한그릇음식을 주로 하는데 프리님 글보고나면 뭘해먹을까 이런 고민이 바로 해결됩니다.
    여륜이 배인 살림솜씨에 쉽게 따라할수있는 레서피 다 너무 좋아요,

  • 32. 테오
    '09.7.25 6:44 PM

    역시 외유내강한 분 맞죠?
    글이 안올라와서 조마조마...
    가까운데 계시다면 친해지고 싶은 분이세요
    배울 것도 많고 언니같기도 하고...
    냉동실에 있는 불고기감이 생각나 오늘 쇠고기롤이 더 반가왔어요
    일주일에 한두번 먹을까말까하는 남편 저녁상메뉴를 프리님 신세를 지려고요
    오셔서 감사해요

  • 33. 카트린
    '09.7.25 6:57 PM

    전 표고만 말릴 줄 알았지 맛타리 버섯은 생각 몬했는데.. 조래 말려 묵으면
    쫄깃허니 꼭 고기씹는 식감일 것 같어요.. 적어놨다 꼭 해 볼게요.. 프리님
    레시피는 인쇄해서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그중 대박은 엿장, 맑은장국..
    요거 두 개 만들어 놓으니 볶음요리와 무침요리가 너무 편하고 쉬운거 있죠~
    오늘도 굵은 멸치 한 줌 렌지에 돌려 엿장과 깨소금으로 휘리릭~ 감사해요~

  • 34. 들꽃
    '09.7.25 7:08 PM

    프리니임~~~
    반가워서 이렇게 불러봤어요~ㅎㅎ
    울딸내미 김치전 킬러예요.
    김치전 만든지 오래된 것 같네요...
    댓글 달고서 김치전 몇장 구워먹어야겠습니다~
    과일 너무 예쁘게 깍으셨어요.
    저렇게 깍으실 때 프리님 표정이 상상이 되요.
    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정성을 들이려는 그 마음으로 인해 얼굴엔 미소가득~~ 맞죠?
    특히 천도복숭아가 참 예뻐보이네요..
    간장깻잎장아찌는 제가 참 좋아해요.
    예전에 아는 엄마가 시골에서 가져온거라며 좀 주셨는데
    그때 먹은 깻잎장아찌맛이 환상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그 맛이 생각나요.
    그 엄마 멀리 미국으로 갔는데~~~ㅋㅋ
    프리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35. 꽃잠
    '09.7.25 7:47 PM

    옆에 있음 꼬옥 손 잡아 드리고 싶은 맘..........
    색상이 강한 비트 셀러드에 넣으면 혐오스럽다고 울 딸 싫어 하는데...
    말리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
    한가지 프리님께 숙제 드릴께요...ㅋ
    무식하게 큰 자몽은 어떻게 써빙을 해야 얌전하다 그럴까요?
    난~ 열 손가락 물 질질거리며 껍질 까서 드셔 보세요 그러는데........ㅎㅎㅎ

  • 36. 싱고니움
    '09.7.25 7:57 PM

    제가 좋아하는 상차림 모습이예요. 조금씩 정갈하게, 정성이 깃든... 저도 가끔은 저렇게 해보려고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씩만 되네요. ㅎㅎ
    소고기롤 항상 불고기로만 생각했었던 고기가 저리도 예쁜 모습이 되네요.
    꼭 해볼려구요~ 씩씩한 프리님 ~

  • 37. 토리맘
    '09.7.25 8:11 PM

    프리님..
    올려주신 감자채전 오늘 햇는데
    넘 맛있다고 식구들 반응이 뜨거웠어요.
    본받을점이 많은 분이라 소중한 프리님에요~~~

  • 38. 별꽃
    '09.7.25 8:49 PM

    꼬~옥 안아드리고싶네요~

    50넘은 아줌니 따라하지는 못해도 배을점 넘 많아요^^~

  • 39. 달곰맘
    '09.7.25 9:10 PM

    어머나~ 무쌈말이가 정말 연꽃처럼 예쁘네요 ^^ 남편한테 프리님 살림이야기 해줬더니 프리님처럼 자기 일이면 뭐든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뭘해도 성공했을텐데 주부라서 그 솜씨를 가족들밖에 모르니 안타깝대요 ㅎㅎㅎㅎ
    불고기말이 저희 아이도 무지 좋아할거 같아요 . 꼭 따라해봐야겠어요 ㅎㅎ

  • 40. 프리
    '09.7.25 9:15 PM

    우향님~
    답글도 고맙고...따뜻한 배려도 감사했습니다.
    네... 해물, 생선, 고기를 냉동보관시에는 수납 원칙이... 일회용으로 나누어 수납하기..그리고 부피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하면 좋더라구요.

    znzl님~
    우리 벌써 이웃아니던가요...ㅎㅎ 물리적인 이웃도 좋지만 사실 정서적인 이웃, 심리적인 이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 감사드려요.

    달걀지단님~
    반가워요... 왠지 늘...가까이 있는 기분이 들곤 하는 이유 뭘까요?
    요즘 통 키톡에 글 안 올라와 궁금했답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좋은 요리 올려주세요.

    테오님~
    괜히 여러 님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해서 어쩐대요.. 죄송하구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웠답니다.
    가끔 먹게되는 남편의 저녁 메뉴... 어떤 걸 해줄까 하는 고민도... 되돌아보면 행복한 고민이더라구요.. 남편분과 사랑이 넘치는 저녁식탁이셨을 것 같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카트린님~
    네.. 새송이, 맛타리 표고..모두 말리면 좋은 반찬거리죠. 새송이도 좋구.. 맛타리도... 말렸다가 저렇게 전 부칠 때 고기고명처럼 써도 되구요. 살짝 불려서.... 졸여먹거나..무쳐 먹어도 괜찮더라구요..일단 싸잖아요...ㅎㅎㅎㅎ
    정말 엿장... 참 좋아요... 쓰고 써봐도..역시 엿장은 물리지도 않고 참 많이도 쓴다 싶을 정도로 자주 쓰거든요. 그리고 엿장도 조림뿐 아니라..다양하게 응용할 수도 있어요. 엿장멸치볶음은 일단.. 간편하면서도 맛도 괜찮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듯 싶구요..저도 반찬이 조금 부실하다 싶으면 주저없이 냉동실에서 멸치 꺼내..렌지에 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지요...ㅎㅎㅎㅎ

    들꽃님~
    저도 반가워요... 전, 부침종류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왜 그럴까요? ㅎㅎㅎ 제 표정까지..상상해서 말씀해주시니..담부터는 정말루..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과일을 깎아야겠어요...ㅎㅎㅎ 깻잎장아찌..좀 세척이 힘들지... 담기는 금방이니...담궈 드세요.. 하긴 요새 마트엔 세척 깻잎도 팔더군요.

    꽃잠님~
    비트.. 샐러드 넣을 때 어떻게 해서 넣으세요? 그냥 하시나요?
    전 얼음물에 좀 담궈 놓았다가 샐러드 하는데.... 그럼 그렇게 혐오스러울만큼 강한 색은 안나거든요.
    허걱~~ 이젠 숙제까지 주시나요? ㅎㅎㅎ
    자몽이 살이 물러서.. 자르기 좀 어려운 과일이긴 하죠. 그래도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많이들 먹는데 혹시 그런 이유??
    자몽.. 제일 흔한 방법이죠..그냥 껍질 쫙~~~ 벗겨서 물 질질 흘려가며 먹는 것....
    물론 그렇게 먹어도 되구요. 오렌지 썰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되는데...
    반을 갈라서 수저도 파 먹는 방법도 있구요..역시 반을 갈라서.... 칼로 가장자리를 돌려서 과육을 돌리세요..그렇게 살을 파낸 다음에.... 과육을 한 쪽씩 잘라서..다시.... 껍질속에 넣고 접시에 담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방법이 더 있는데..좀 말로 설명하긴 그러네요. 자몽을 사게 되면..제 블로그에 한번 포스팅하던지 하겠습니다..언제 살지..저도 몰라요...

    싱고니움님~
    네.. 모양이 그냥 불고기보다 이쁘기도 하거니와...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큰 장점이겠지요?
    꼭 이쁘게 만드셔서 즐거운 식사시간 만드세요... 저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더라구요..제가 대접해보면요...

    토리맘님~
    감자채전도 괜찮죠... 그냥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도 맛있지만 가끔은 곱게 썰어서 만든 감자채전도 맛있어요..위에 지리멸도 올리셨나요..아님 밥새우도 괜찮은데....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은 주말..맛있는 것도 해 드시고 정겨운 이야기꽃도 피우세요^^

  • 41. 프리
    '09.7.25 9:21 PM

    에겅... 답글 달면 어느새 나타나시곤 하시네요..

    별꽃님~
    님을 포함해서 벌써...아주 많은 님들로부터...프리 허그를 받아서 온 몸이 아파요...ㅎㅎㅎㅎ
    주말... 맛있게 해드시고.. 행복한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달공맘님
    오늘은 아무리 많아도 다 답글을 달아드리리라 마음 먹었는데... 팔이 아픕니다..그래도 즐거워요^^ 에겅..남편분하고 제 이야길 다 하셨다고요... 그저...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 부족한 것도 많아요.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감사하게 받아들일게요.
    불고기말이 저거 의외로 괜찮다니까요... 보답의 의미로 ... 괜찮은 메뉴 주말요리로 올리고 싶어서..저희도 오래간만에 해 먹은 거였구요... 즐거운 주말..행복하게 보내세요.

  • 42. lala
    '09.7.25 10:08 PM

    와우^^프리님 웰컴웰컴!!!
    진짜 목 쭉 빼고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젠 정말정말 꼬옥 안고 안 떨어질꺼예용^^
    프리님은 이제 저에게 발목 꽈악 잡히셨습니다.ㅎㅎㅎ

    2주전에 소금물에 담가논 깻잎을 오늘 양념했거든요.
    프리님 블로그에 있는 레시피 그대로^^ 꼼꼼하게 계량해서 자알 섞어서
    남편에게 발라달라고 앓는 소리반 강요반^^ 해서 완성시켰습니다.
    작은 락앤락통에 가득 한 통 만들었어요.
    아침에 발라놓고 아까 저녁먹으면서 조금 꺼내어 먹었는데
    입 짧은 남편에게 정말 칭찬 받았습니다.
    잘한다~해서 찾아간 손맛좋은 식당에서 먹어본 것 보다 맛있데요.ㅎㅎ
    그래서 아까 써놓은 양념 비율을 포스트잍에 다시 옮겨 써서 냉장고에 붙여놨습니다.ㅋㅋ
    외우려구요^^

    지난 일은 반짝 햇볕에 탈탈 털어버리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프리님

  • 43. 소나무
    '09.7.25 10:12 PM

    정말 그릇이 크신분 입니다.내내 지켜보며 안타까웠는데 이제 안심입니다.
    주말 편히 쉬세요.늘 응원합니다^^

  • 44. 프라하
    '09.7.25 10:30 PM

    멋진분^^ 걍 열심히 배워 가고 있어요 언제인가는 님만한 내공을 쌓으리라 생각하면서 ^^

  • 45. cookinggirl
    '09.7.25 11:16 PM

    쇠고기롤 구이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부모님들 해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냉동실에 쳐박아둔 굴비가 지금 막 생각나는거 있죠,
    뭐가 냉장고에 있는지 한번 넣어두면 기억이 하나두 않나구 뭘 해먹어야 하는지 아무 생각도 않나구.. 내일은 굴비 구워먹구 저녁엔 소고기 롤 해봐야 겠네요. 깻잎 짱아찌도 해머국 싶은데 이것까지는 넘 무리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46. 강낭콩
    '09.7.25 11:48 PM

    그냥 꼬옥 안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제겐 , 닮고 싶은 분들 중의 일인 이십니다.

  • 47. 바라스비다히
    '09.7.26 12:11 AM

    감사합니다. ^____^

  • 48. 다몬
    '09.7.26 12:13 AM

    이히히............ 좋아요 좋아여
    계속 좋아해도되죠?^&^

  • 49. 쪼매난이쁘니
    '09.7.26 1:03 AM

    오늘 오랫만에 외출하고 들어왔어요^^ 신랑은 신랑대로 외출. 아직 귀가전이라 기다리면서 컴퓨터 켰는데 너무 반가운 글이 올라와 있네요. 참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조곤조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주말인데 맘 편히 쉬세요~~

  • 50. bansok
    '09.7.26 1:58 AM

    Florida 할머니입니다, 프리님의 부엌일기? 오늘 다시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너그러운 마음씨도 예쁘시고요. 늘 자세한 설명해 주셔서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51. 프리
    '09.7.26 3:24 AM

    jaja님~
    어제 좀 일찍 잤더니 이리 일찍나서 답글을 씁니다....ㅎㅎ 지금쯤..아마 lala님은 한반중일텐데요. 남편분이 입이 짧군요..제가 좀 그런 편이라...괜히 동질감이...생깁니다. 늘 정겹게 대해줘서 너무 고마워요...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소나무님~
    이궁..저 그릇이 별로 크질 못합니다... 가당치 않아요. 전 결혼해서 늘 남편에게 배우고 싶은 것이..그 그릇 크기였답니다....ㅠ.ㅠ 다만...늘 저 자신을 잘 되돌아보며 최선의 것을 찾고 싶은 것 있어요.

    프라하님~
    보시면 실망하실텐데..... 제 친구 제발 멋 좀 부려라..합니다.... 제가 손, 발 이런 걸 잘 못 가꾸거든요...ㅎㅎㅎ 손에 메니큐어..이런 것도 못 칠하고... 늘 짧게 잘라야 직성이 풀리는.....그런 타입입니다.. 남은 일요일 잘 보내세요.

    cookinggirl님~
    부모님 해드시면 좋아하실거에요.. 벌써... 부모님 해드리면 좋아하시겠다 그 맘부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맞아요..냉동실을 활용하기만 잘해도... 살림 잘하시는 것... 깻잎은 천천히 하시고..무리하지 마세요.

    강낭콩님~
    참 기분 좋은 말씀도 잘하세요...괜히 기분이 좋아지면서...또 한편으론.... 부담도 살짝..느껴집니다...ㅎㅎㅎ

    바라스비다히님~
    저도... 읽어 주시고..거기다 답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일요일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다몬님~
    좋아해주시니 제 마음도 덩달아 무척 좋아집니다....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쪼매난이쁘니님~
    이궁...신랑 귀가가 늦네요.. 주말엔 좀 빨랑 들어오면 좋을텐데..심심하지 않아요? 네.. 어제 저녁 너무 편하게 일찍 잤더니만 새벽부터 일어나 뭐 할까 궁리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bansok님~
    아.. 기억나요.... 플로리다..... 전 거긴 못 가봤지만 왠지... 참 편안한 곳이라는 생각이 늘 들더라구요. 저도 다시 만나뵈어 참 좋네요. 그 곳은 이제 토요일이죠...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별초롱이님~
    저도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고... 정성껏 써주셔서..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닉네임이 참 이뻐요...
    남은 일요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구요^^

  • 52. 소박한 밥상
    '09.7.26 4:25 AM

    나름 82에 출근부 도장 찍는 사람이라 스스로 그렇게 여기고 있는데
    올리신 글과 많은 댓글을 보고
    항상 뒷북 치듯 그동안 내가 알지 못한 무슨 일이 또 있었구나 했네요 ㅠㅠ
    아마 제가 요리에는 소질이 없다보니 자연히 취미도 없는 편이라
    키톡에 소홀해서 형광등 처지가 되었구나 했지요
    어쨌든 용기있게 그리고 큰 마음으로 포용하고 여전히 오시니
    반갑고 다행이다 싶은 마음입니다
    같이 늙어가는 5학년이라 더 반가웠어요 !!!!!! ^ ^

  • 53. 니나
    '09.7.26 7:29 AM

    프리님..저도 무지 반가워요
    댓글 한번 안달고 매일 몰래몰래 훔쳐(?)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모든 사람들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저도 여기 댓글 다신분들하고 마음 똑같아요.
    프리님 싸랑해요~~~^^*
    어느 동네 사시는지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54. sky
    '09.7.26 9:50 AM

    예쁜 과일접시가 저를 반성케하네요.

    소고기롤구이 다음 메뉴로 결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55. 오렌지나무
    '09.7.26 10:11 AM

    그동안 프리님 글 잘 보고 있었지만 댓글은 처음이네요.
    어제 컴이 안되어 오늘 들어와 보고는 무지 반가워서.....
    역시 프리님은 포용하고 이해하는 너그러운 분이신가봐요.
    나름 오래된 주부지만 도움도 많이 받고
    반성도 하고 따라하기도 해요.
    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56. 쌍둥이맘
    '09.7.26 11:09 AM

    그냥 감사합니다..

  • 57. paran
    '09.7.26 11:23 AM

    소고기롤 하나 집어먹고
    무쌈하나 집어먹으면 정말 게운할것 같아요.
    모니터속에 들어가 하나씩 집어먹고
    이쁘게 담아낸 과일한쪽까지 먹어주고.....
    우와~ 잘먹었습니다.

  • 58. 꿀아가
    '09.7.26 11:46 AM

    소고기롤..우와..정말 맛있겠다..제가 고기 귀신이거든요..흐흐..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 59. 만년초보1
    '09.7.26 12:18 PM

    프리님, 50 넘으셨다는 말씀을 들어서인지,
    님 글과 음식 사진들 보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이쁘게 모양낸 과일을 보니 또 엄마 생각이 나네요...
    뭐든 그렇게 이쁘게, 정갈하게 담는 걸 참 재미있어 하셨어요.
    오징어도 그냥 구워내지 않고, 꽃모양, 새모양으로 잘라서 내고,
    그 바쁜 명절에도 전에 어찌나 모양을 내시던지...

    프리님의 하루하루를 따님도 저처럼 나이 들수록 새록 새록
    되새기며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겠죠. 맛난 음식 사진 보며 살짝
    눈물 글썽이고 갑니다... ^^

  • 60. B
    '09.7.26 2:09 PM

    저도 댓글 잘 안 다는데... 프리님께 많이 배우고 있어 몇 자 남깁니다.
    키톡의 장점이 다른 집 먹거리 구경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프리님 글들이 제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 61. 작은사랑
    '09.7.26 2:52 PM

    안녕하세요? 마산의 매화아짐이예요...ㅎㅎㅎ 진작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안부전하네. 프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다~아 이유가 있었구나.엄청 잘하고 있는 네가 부럽고 대견해...소고기롤구이...요거 내일 해먹어야겠다...독재자 안먹음 나혼자 먹어야지....ㅋㅋㅋㅋ

  • 62. Grace2003
    '09.7.26 4:38 PM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변함없이 글 올려주셔서 너무 기뻐요.^^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답니다. 늘 이렇게 와주셔야해요.

    저도 울타리콩 너무 좋아해요.
    꼭 밤 같아서요.ㅋㅋ
    지난번에 한자루 사서 냉동해놓고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내일 또 뵈요~^^

  • 63. 꿈꾸는하이디
    '09.7.26 4:44 PM

    와~ 정성스런 음식이네요.
    전 늘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얼렁뚱당하면서 사는데
    본 받아야겠네요..

  • 64. 프리
    '09.7.26 5:16 PM

    소박한 밥상님~
    오랫만에 뵙네요... 잘 계셨죠? 같이 늙어가는 5학년... 그래요... 전 좀 신참이긴 할건데... 58년생이거든요.. 왠지 이 연령대이면... 괜스레.... 눈물나게 반가운 것 왜 일까요..고비고비..넘어온 세월 탓일까요? ㅎㅎㅎ

    니나님~~
    이제 은둔의 세월을 접고 나와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몰라요... 앞으론 계속 좀 아는 척해주시고 그러실거죠? 저도... 이웃이 되면 좋죠^^

    sky님~
    이궁 잘 하시잖아요.. 소고기롤구이... 맛난 소스해서... 드심 더 폼날거에요... 남은 일요일 잘 보내세요^^

    오렌지님~
    저도 처음 인사드려요... 이렇게 용기(?)내서 답글 달아주시니...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계속 그래주실거죠? ㅎㅎㅎ 저도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 주도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8월 준비하세요.


    쌍둥이맘님~
    아주 짧게 강하게 써주셨지만.. 그 맘이 다 제게 전달되어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또 뵈요^^

    paran님~
    어쩐대요... 늘....그림의 떡으로 즐기시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그래도 오늘 맛난 것 드셨죠? 더운데... 상쾌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꿀아가님~
    고기 좋아하시는 군요.. 저야... 고기를 잘 안먹어 사실 그 맛을 모르긴 하지만 고기 좋아하는 제 친구...그 씹는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가요?

    만년초보1님~
    전에..키톡에 올린 글 모두들 보시고...만년초보 닉네임 바꾸라고 하던데 아직 안 바꾸셨네요...ㅎㅎㅎ 전에도 엄마 말씀하신 것 기억나는 것 같은데... 다른 분하고 헷갈리는지.. 알쏭달쏭하네요. 오징어.문어..그거.. 제 외할머니도 기가 막히게 잘하셨는데.. 가위를 가지고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쉽게도 만드셨는데..그걸 좀 배웠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이제사 하네요. 때늦게 말이죠.

    B님~
    닉네임이 아주 강렬해요...ㅎㅎ 멋진 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움이 된다고 하니깐 저도 기뻐요. 남은 휴일 편안하게 잘 보내세요.

    작은 사랑님~
    어머...언니... 어쩜 좋아요.. 언니가 어떻게 여길 알고 왔는지... 깜놀이네요.. 애들 표현대로.... 진작부터 눈팅했다구요..근데 어쩜 한마디 말도 없이.... 여하튼 이 곳에서 보니 더 반갑구.... 형부도 드시도록 해봐요.. 이쁜 언니..늘 사랑해요^^

    Grace2003님~
    고맙습니다.. 부러 로그인해서 글 남겨주셔서..더욱 더요^^ 내일도...답글 달아주실거죠..이럼서 강요합니다...ㅎㅎㅎ 울타리콩 맛있어요..저도 가끔...밥 말고 저걸루 배를 채우기도 하거든요..ㅎㅎ 저도 이렇게 반겨주시고 정성스런 글 남겨주셔서 마음이 너무 기뻐요^^

    꿈꾸는 하이디님~
    직장맘이신가요... 전 직장맘님들을 뵈면 참 대단하다 싶어요..물론 전업주부도 애쓰지만... 아무리 소홀히 한다해도.. 직장..집안일 이중으로 신경써야 하는 거잖아요...
    답글 정성껏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65. 초록하늘
    '09.7.26 7:05 PM

    어머...
    프리님..
    지난번 일 있고 잠수타시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어요..
    다시 돌아오셔서 너무 반가와요...

    저 프리님 엿장 만들어놓고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계속 자주 글 올려주세요... ^^*

  • 66. 카라
    '09.7.26 9:29 PM

    리플을 잘 달지 않는 편인데..
    프리님 돌아오셔서 넘 반가움의 표시로 로그인하고 리플답니다

    또 한분 잠수 타시나 싶어 조마조마 했는데 이렇게 오시니 넘넘 반갑고 사랑스럽공..
    옆에 계시면 뽀뽀라도...ㅋㅋ

  • 67. 사랑해요
    '09.7.26 9:50 PM

    프리님^^

  • 68. 바다
    '09.7.26 11:40 PM

    친절한 프리님..이제야 컴터할 여유가 생기네요..^^;; 짐 제 깻잎 상태가 딱!! 프리님이 올리신 사진 정도예요~ 그럼 제 깻잎?도 간장물이 들어 간다는 소식 이기도 하겠지요? 짤까 걱정해주셔서 간장물은 좀 따라 냈는데 혹시나 싶어 바닥에 조금 남겨 놨어요.담부터 이런 무모한 도전은 안 해야 겠어요.실은 김장아찌도 백장넘게 했는데 실패작 이라는.....ㅜ,.ㅡ ㅋ 감사 합니다~

  • 69. 보봉
    '09.7.27 12:52 AM

    개학하면 열흘간 도시락 싸야하는데
    이거이거 참 좋으네요...
    방학때 먼저 해먹어야겠어요...
    프리님..감사해요..

  • 70. 프리
    '09.7.27 4:53 AM

    초록하늘님~
    저도 이리 걱정해주시고 반겨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엿장 참 좋지요? 그거... 제가 쓰면서도 좋아서 엿장에게 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카라님~
    눈으로만 함께 하지 마시고 이젠..좀 아는 척 많이 해주세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82쿡님들에게요. 참 별거 아닌 나의 작은 한마디가..그 사람에겐.... 하루의 용기..희망을 준다는 것 아름다운 일이잖아요. 이번주도 신나게 잘 보내세요.. 그나저나 무척 더울거에요.. 이번주는..그래도 화이팅!!

    사랑해요님~
    참 이상하죠... 저도 가끔 그래요.. 때론 아무 말이 필요없죠..
    그저 와서... 한번 껴안아 주는 것... 그저 지긋이 바라보면서 이름 한번 불러주는 것이 때론 더 감동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사랑해요님의 프리님...그게 전 그러네요. 감사해요^^

    바다님~
    에고.. 되었네요..좀 걱정했어요.. 저만 믿고 그 많은 양을 담그셨는데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요... 이젠 세월이 약이다 하고 기다리면 되겠어요...
    아이고 맙소사... 손도 크시지... 김을 처음하면서 백장씩이나 했어요? 김은요..특히 처음부터 많이 하면 떡이 되는데..그렇게 된거예요? 아까운 김 어쩐대요..그래도... 실패는... 묘한 힘이 있더라구요... 다른 성공을 불어오기도 해요. 다음번엔 아마 잘 하실거에요.

    보봉님~
    개학..도시락.... 좋죠..그전에 여름 보양식으로도 좋아요... 저도 늘 감사해요..보봉님의 따사로운 답글이~~~~ 월요일이네요..이번 주도 우리 함께 힘차게 잘 보내보자구요..화이팅~~

  • 71. 페페
    '09.7.27 9:41 AM

    프리님 땜시 로그인 합니다^^
    프리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프리님의 정성 가득한 밥상...볼때마다 늘 반성하곤 했답니다.
    늘~~저희들과 함께 하실꺼죠?

  • 72. 바다
    '09.7.27 9:43 AM

    깻잎은 정말 시간이 약?이다 하고 기다려 볼려구요...김장아찌는요...^^;; 위는 프리님 상상대로 떡이 됐어요..ㅠㅠ 그치만 위는 부셔서 무친거처럼 맛나고~ 중간쯤 부터는 양념장이 덜 베어서 양념장을 더 만들어 넣으면 괜찮을거 같아요~흠....교훈은 이제부터 양은 레시피 양 만큼만...ㅋㅋ 첫날.....좋은 하루 되세요~~^^

  • 73. 프리
    '09.7.27 10:25 AM

    페페님~
    저도 그만 답글 적는것 마감할려 했는데 일부러 로그인하셨다는데 그럴 수 없어서 또 답글 보탭니다...ㅎㅎㅎ 관심가져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다님~~
    ㅋㅋㅋ 제가 그럴 줄 알았어요.. 떡이 될 줄... 바다님 망친 걸 웃으면 화나실텐데..참으려 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바다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74. 천하
    '09.7.29 5:16 PM

    헉~할말없음..너무 무꼬잡아요

  • 75. 동아마
    '09.7.30 12:18 AM

    와~ 댓글 올리고 영광이라고 자축합니다.
    유명하신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042 무식한 밥상 36 어부현종 2009.07.30 14,968 86
30041 <사진수정>감자먹는 사람들..감자 한봉다리 해치우기... 32 저요저요 2009.07.30 15,490 101
30040 아주 조금씩만... 방법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LA갈비구이, 감.. 30 프리 2009.07.30 15,206 73
30039 양파 삼겹살 샐러드 9 슈테피 2009.07.30 6,892 58
30038 토마토 달걀찜. 11 소금장수 2009.07.30 6,726 38
30037 4 계절 보양식 소고기 육개장 10 경빈마마 2009.07.30 10,868 125
30036 진정한 밥도둑 양파반찬 2가지-순한양파볶음 + 매운양파볶음 51 보라돌이맘 2009.07.29 34,448 123
30035 기본 밥반찬을 만들어놓은 새벽 우렁각시- 두부, 콩나물, 감자,.. 37 프리 2009.07.29 16,241 88
30034 女子들이여! 익힌 토마토를 매일매일 즐겨 먹읍시닷. 57 happyhhk 2009.07.28 28,036 233
30033 저의 생일상차림입니다!!! 49 쥴라이 2009.07.28 13,955 55
30032 BBQ파티: LA 갈비, 팥빙수등등... ^^;; - >'.. 24 부관훼리 2009.07.28 11,151 97
30031 아침에 양파를 다듬고 손질하면서...^^ 28 보라돌이맘 2009.07.28 17,777 99
30030 여름 입맛을 잃은 그대에게~ 비빔쫄면, 황태조림 33 프리 2009.07.28 11,504 75
30029 오늘도 세가지 음식입니다. 28 jasmine 2009.07.28 22,898 162
30028 스팀치즈케익 5 뿌요 2009.07.27 5,321 59
30027 아이들과 함께 먹은 간식 49 우렁각시 2009.07.27 9,921 66
30026 뽕...이랑 미숫가루랑, 청국장 가루랑...이 만났을 때... 6 소금장수 2009.07.27 4,228 34
30025 더울 땐 더욱 바빠지는 주부의 손~~ 명란찌개, 소고기롤엿장조림.. 28 프리 2009.07.27 11,918 91
30024 입맛 없는 여름에 풋고추에 된장 쿡~ 16 경빈마마 2009.07.27 7,906 55
30023 베이비 샤워 음식들 구경하세요!!!!!!!!!!!!!!! 12 쥴라이 2009.07.27 14,518 71
30022 생각보다 쉬우면서도 결과물이 흡족했던 "사천짜장"과 "울면" 12 세우실 2009.07.27 6,426 62
30021 [닭갈비] 마지막 한점까지 남김없이 싸악~ ^^ 65 하나 2009.07.26 24,559 99
30020 한 접시로 끝 낸 저녁식사 14 강두선 2009.07.26 11,248 33
30019 초간단! 재료착한! 집에서 만드는 모카쉐이크~(사진은 없음) 6 탁씨 2009.07.25 6,785 24
30018 주말엔 소고기롤구이 75 프리 2009.07.25 15,462 135
30017 저의 "원두커피 즐기는 방법" (사진없음) 22 낭만고양이 2009.07.25 7,375 61
30016 한여름 보양식 " 장어탕" 7 금순이 2009.07.25 3,857 42
30015 김치대신 장아찌 10 현민아 2009.07.25 5,97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