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맛 없으시죠?
보리밥에 찬물 말아 수저로 푹푹 떠 먹으며 텃밭에서 따온 고추
된장에 쿡~찍어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올 듯 합니다.
궂이 다른 반찬 챙기지 않아도 밥 한끼 가볍게 먹을 수있는 풋고추
매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이고추 아삭이 고추를 드셔도 좋지요.
텃밭에 풋고추가 주렁 주렁 합니다.
꽃도 많이 피는 것을 보면 열매가 많이 열릴거란 예보죠.
요즘 초복 중복 그 다음 말복까지 고추를 많이들 드시는데
이는 고추를 먹으면서 한 여름 지치기 쉬운 우리 몸에 비타민 공급을 위해서 좋다고 하네요.
고추의 매운 맛이 기운 없는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고 합니다.
껍질 보다는 씨가 붙어 있는 태좌라는 곳이 있는데
이 흰 부분에 매운 맛이 많다고 합니다.
매운 맛을 싫어하거나 아이들에게 먹일 때에는 이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입맛 없는 여름
풋고추로 입맛 살리시고 기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