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 스토리 + 잼만들기 + 이것저것 먹을것...

| 조회수 : 23,951 | 추천수 : 180
작성일 : 2009-07-07 02:09:05


 1. 콩나물 이야기....





인터넷으로 주문한 한국 식품들.....

아 드뎌 오늘 도착~ 눈누난나~~   ( ^^) /




상자를 열어 하나씩 꺼내는데.....


.
.
.
.
.

.


헑!  



이거말고 500그램짜리 봉지 3개더 있음. 이것은 5킬로.







아이 씨..............................이런 옘병!   ㅡ"ㅡ ;;;;;;;;;;;

한 2초간 대상도 없는 욕을 해대다...금방 피식!  어쩔수도 없는데 멀~~~^^





아시다시피 그 다음은 82쿡에 헬프미.....^^


온냐들이 알려주신 대로....


일단 반찬가게 모드 발동!


3단계 시스템    씻고.  데치고 , 건져내고....






콩나물 슴슴무침





매운무침 한 양푼. (나중에 콩나물 잡채용)






콩나물 장조림


이거 누가 하라고 그랬나욧!

이거 맛이...맛이.............................................................너무 좋잖아요 !!! 다욧 후 밥두공기... 책임져~~~ㅠㅠ





콩나물 북어 해장국



다음날 아침 나머지 콩나물을 씻고 있는데 2층서 너구리 한마리가 내려오더군요.

(너구리= 전날 밤 클럽에 갔다가 술 디따 ㅊ드식고 새벽 3시에 들어온 순덕이 큰언니. 마스카라 안지우고 자서 눈이 썬구리 쓴거 같음 ㅋㅋ)

저는 디게 "좋아라하며"  콩나물 해장국 얼릉 끓이고.......;;;;;    ... 얘기가 먼가 좀 이상...ㅋ




또 콩나물 무침?


콩나물 김치 랍니다. ~^^ 그런데 이거 언제 먹어야 하나요? 일단 김냉에 넣어 놨는데....^^;;;;



삼겹살 먹을 파절이에 콩나물도 듬뿍!






콩나물장조림 김밥.



다이어트 후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5분간 가출.

2줄이나 먹고 ...........................1시간 빡시게 에어로빅 ㅠㅠ




이거이거 또....

아놔~ 돼지콩나물찜.......ㅠㅠ


이렇게 자극이 강한 음식 그동안 피해 왔었는데....

맛만 본다는게 그만....또 밥한공기..ㅠㅠ  ...또 에어로빅 1시간. 나머지 식사는 하루종일 양배추스프....




이렇게 먹고보니 콩나물 얼마 안 남더군요. 나머지는 살짝 데쳐서 김냉 보관중이예요.



리플로 여러가지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방법들도 다 해보고 싶었지만....

일단 보관 가능한것 부터 했구요...담번 주문때 꼭 해볼게요^^









2.  정원의 베리들로 잼 만들기.



정원 둘레에 심어놓은 각종 베라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보세요.(순덕아범 손 임, 리플에 제 팔이냐고 물어보셔서 ㅎㅎ)





요하니스베리 빨간것.




  흰것.





검은것




가시베리










분류....

누가?

.
.
.
.
.
.
.
.
.

..

..

 얘들이.










담날 아침....

줄기 떼고 다듬기....




누가?

.
.
.
.
.
.
.
.
.
.
.
.
.

 울 시부모님이 놀러 오셨다가.....^^;;







씻어서....





핸드 믹서로 갈아서....




 얇은 채에 씨와 껍질을 거르고....





모아놓은 빈병들은 끓는물에 소독해 놓고..










잼용 설탕...




끓여서...




병에담아 거꾸로 챡! (공기 빠지게 한시간 정도...)



3번 만들었습니다. 지금 한 18병 정도 되네요.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는중^^



3.   핏짜


지난번 우리집에 놀러왔던 동생이 가져온 소세지 .

살라미 풍으로 만든 그동네 특별 부어스트 입니다.






3종류치즈(베르그, 페타, 모짜렐라)와 함께 핏자에 얹어 봤어요.





저는 물론 못 먹고.. 순덕아범이 모두 접수 ㅠㅠ





4.  제목 없음 ㅡㅡ;;;;



미역 양파와 무쳐서 현미밥 조금과......






주키니 기름없이 구워서 소금도 안뿌리고...그래도 참 맛있네요.





검은빵과 토마토 샐러드 ..치즈는 사진용...나중에 한쪽만 먹음. ;;






스프..오전에 이렇게 작은 냄비로 한번씩 먹어요.



체중은 전에 빠진데서 500그램 정도 더 내려갔다 말았다 하네요.

가벼운 몸 참 좋아요^^

그럼 비키니 인증 함 할까요?
 .

.
.
.
.
.
.
.
.
.
.
.
.
.
.
.
.
.
.
.
.
.
.
.


저말고 순덕이가 대신...^^



I 라인 저랑 똑같군뇨~^^


그럼 담에 또...^^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지단
    '09.7.7 2:14 AM - 삭제된댓글

    일등. 온집안 식구 변비걱정은 덜었을듯.
    근데 같은 재료로 저렇게 다양하게 요리해도 질리지 않고 다 맛나 보여라...
    짱입니다요 ㅋㅋ

  • 2. 앤드
    '09.7.7 2:20 AM

    동네에 삼겹살이랑 콩나물 양념한거 같이 주는 고기집이 있는데
    의외로 괜찮아요.ㅎㅎㅎ

    오늘도 순덕이 너~무 이쁘다는..: )

  • 3. 재우맘
    '09.7.7 2:22 AM

    우와...순덕어머님. 그 콩나물 결국 거의 다 쓰셨군요. @.@ 축하드립니다.
    제가 뭐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키쉬' 가끔 만들어 드시면...좋은 레서피 추천좀 해주셨으면 해서요. :> 원래 안 좋아했었는데, 입맛도 제 성격따라 변덕이... --;
    얼마전에 독일친구가 만들어준 키쉬먹고 완전 반해서..이것저것 시도해보는데, 역시 손끝이 여물지가 못해..영.. 맛이. --;
    한국음식 레서피는 대충 어디서 찾을지 감이 오는데요, 이런 서양음식은. 게다가 키쉬같이 보편화가 덜 된건..찾기가 힘들어서요. yahoo.com 에서 찾아서 이것저것 해보려니, 실패한거 다 먹다가 뱃살만..더 늘것같아요. --;
    다이어트 좀 마무리되시면...그리고 알고 계시는 괜찮은 레서피있음...나중에 한번 꼭 공유해주세요.

  • 4. 카푸치노
    '09.7.7 2:23 AM

    늘 예쁜 순덕이 쳐다만 보다가 새벽에 들렀더니 반가운 글이 올라왔네요.
    저도 콩나물 어찌 다 처리 하셨나 좀 먹다가 버리진 않으셨나 했거든요.
    정말 알뜰하게 요리 잘 해 드셨네요^^
    저도 콩나물 킬러라 위에 요리법들 잘 기억해 놨다 세일할때 콩나물 왕창 사둬야 겠어요 ㅎㅎ

    그런데 콩나물 김치랑 장조림은 어떻게 만드나요?(먹고 싶어요)

  • 5. 순덕이엄마
    '09.7.7 3:00 AM

    달걀지단/ 평소엔 아까워서 시도 못해보던것들..덕분에 함 해봤네요. 다 맛잇게 먹고 있어요~^^

    앤드/ 글게요 삼겹살은 전 많이 못먹었지만 저 샐러드도 맛있더군요^^

    재우맘/하핫! 축하까지...^^;;;;
    끼쉬가 쉬운듯 하면서 제대로 맛있게 하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구글이나 네이버 여기저기 검색해서 해 보긴 했는데...언젠가 훈늉하게 하면 똑 떨어지는 레시피 올려볼게요^^

    카푸치노/ 오~ 버리긴요...뜩흠! ..콩나물 씻다가 좀 많이 버렸어요. 다른때 같으면 알뜰히 씻고 고르고 했는데 요번엔 물에 떠려가는것도 대충 흘려보내고...ㅎㅎ
    콩나물 김치는 콩나물 살짝 데쳐 식혀서 보통 김치 양념에 버무럈어요. 그런데 저도 아직 안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장조림은.. 검색 하시면 많이 나와요^^

  • 6. 재우맘
    '09.7.7 3:12 AM

    아핫. 그러시군요. :) 키쉬가 맛내기 어렵다 해주시니..그동안의 실패에 약간 힘이..실리는. 사실 그 독일친구한테 레서피를 받아야하는데, 요분께서 한달동안 캐나다 여행을 바로 떠나주셔서요. --; 제가 혹 레서피를 구하면 공유할께요. 진짜~!! 맛있었거든요. 그나저나 전 구글 검색하러 갑니다. 늘 글 잘 보고 있구요! 감사합니다.

  • 7. 발상의 전환
    '09.7.7 3:35 AM

    순덕이와 비키니 라인이 똑같다는 순덕어멈의 말은 무효!
    인증샷 없으므로 절대 인정 못함!!!!!!!!!!!
    다이어트 열풍 일으키고 인증샷이 없다니요~
    사진 안 올리면 저도 달걀지단님처럼 삐, 뚤, 어, 질, 꺼, 에, 요...-.-+
    (그러거나 말거나라는 반응이 나오면 존재감이라는 게 뭘지... 심각하게 고민할 것 같음)

  • 8. B
    '09.7.7 3:40 AM

    어머님하고 시간이 안맞아서 그냥 제가 질렀답니다..^^

  • 9. momo
    '09.7.7 4:45 AM

    사진 안 올리면 저도 달걀지단님처럼 삐, 뚤, 어, 질, 꺼, 에, 요...-.-+ 22222222
    세 사람이 동시에 삐.뚜.러.지.는.거. 보기 싫으시면 공개하삼. ㅡ,.ㅡ*
    헤헤 농담이구요 ^^;;
    콩나물 완전소비 ㅊㅋ 드립니다. ~

  • 10. 슈혀니
    '09.7.7 7:03 AM

    전 믿고있었다니까요.. 순덕엄뉘의 힘을...ㅎㅎㅎㅎㅎㅎㅎ
    역쉬.. 콩나물 알뜰하게.. 해치우셨군요..^^

  • 11. 순덕이엄마
    '09.7.7 7:25 AM

    재우맘/ ㅎㅎ 끼쉬...쉬운사람에겐 참 쉬울텐데... ^^;;;;제가 독일어 레시피 찾아서 해보고 꼭 올릴게요^^

    발상의전환/ 제가 인증하면 발상의 전환님도 다욧하고 비포 에프터 하실람까?
    저 아래보니 안티다요트 모임..말씀 하시던뎅~ ㅎㅎㅎㅎ
    저 살 안쪘을때도 원래 일자몸매예요 ㅠㅠ 째매만 더 이뻐지면 진챠로 인증할지도...ㅋ

    B/ 별로 내세울것은 없는데 제가 안되는것은 금방 포기하고 미련 안갖는 버릇이 있긴합찌요 ㅎㅎ 부지런은 아닙니다 저건 돈 아까우니 어떻게든 해 치우려고...^^;;;;
    칭찬은 참 감사합니다^^

    momo/ 3삐뚤 트리플 공연 함 해 주시면 저도 인증~~ㅎㅎ
    덜 떨어진 짓을 했는데도 칭찬해 주시니 저는 복도 많습니다~^^

    슈허니/ ㅎㅎ 네. 좀 모자라는거 같은데 한 10킬로 주문할 걸 그랬나봐요 ㅋㅋ

  • 12. 억순이
    '09.7.7 7:46 AM

    여러가지 잘보고 저도 이용잘할께요
    콩나물요리다양하네요

  • 13. mulan
    '09.7.7 8:17 AM

    갈수록 중독적이예요. 님의 글... 저도 지금 양배추스프 먹고 있고 또... 저처럼 몇개씩 주문하는 실수도... 하시고 계신 님 보고 ㅋㄷㅋㄷ하고 있네요. 어헉... ㅋㄷㅋㄷㅋㄷ 순덕이 언니는 벌써 클럽갈 만큼 컸나봐요. ㅋㅋㅋ ^^ 너무 이쁠듯... 저도 딸이 둘인데.... 후후... 글 마니 올려주삼.

  • 14. moonriver
    '09.7.7 8:44 AM

    설탕봉지에 1plus1 을 보니 반갑네요.
    저기도 나 같은 서민들도 사나보네? 하는 반가움이 들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게 아닌감??)
    순덕이 인증샷은 무효무효무효!!!!! 엄마몸매를 보여라!보여라!보여라!!!

  • 15. 해피삼보
    '09.7.7 9:04 AM

    순덕이는 나의 비타민~

  • 16. 자유시간
    '09.7.7 9:09 AM

    친구야~~
    살뺄때가 어딧다고 다욧트는...무신...
    몸상해 이것아~~아이들도 어린데....ㅎㅎㅎ
    글고 니가 무슨 일자몸매냐?...
    처녀때 그유명했던 S라인몸매에 얼굴은 얼마나 예뻤는데...
    인증샷 안해도 내가 보증해주마~~~꽝꽝꽝

  • 17. 만년초보1
    '09.7.7 9:10 AM

    순덕어머니 글과 사진을 보면 마음이 참 평안해져요.
    앞으로 <100분 토론> 녹화 방송된다는 연락 땜에 우울했는데...
    일 하는 거 참 좋아하는데, 요즘 같아선 일 그만두고 어디 텃밭 일구며,
    살림 야무지게 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베리 향과 순덕이 미소 덕에 행복 바이러스 팍팍 받아 갑니다~~ ^^

  • 18. uzziel
    '09.7.7 9:36 AM

    콩나물 장조림..정말 맛있죠.
    저도 엄마가 해주셔서 먹어봤는데..제가 하니 그 맛은 안나지만..
    하여튼 다이어트는 살짝 접어야 할 그런 맛이죠. ^^*

    아참!!! 콩나물 장조림 김밥...
    아이디어가 반짝반짝입니다.

    저의 오늘 점심은 콩나물 장조림 김밥 입니다~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책임지세요~ ^^;;

  • 19. 나오미
    '09.7.7 9:58 AM

    저는 콩나물장조림 추천했드랬어요~~
    순덕엄니는 정말 다양하게두 해 드셨네요~~ㅎㅎㅎ
    당근비키니 인증입니다!!
    순덕아~~~~~

  • 20. 뭉게구름
    '09.7.7 10:13 AM

    ㅋㅋ 볼때마다 느끼지만 여기한국보다 더 한국식으로 먹는다는거.
    근데 콩나물밥은 안하셨네요....ㅎㅎ
    귀여운 순덕이 우리아들 소개해 주고싶네요..

  • 21. 프리치로
    '09.7.7 10:14 AM

    애기들이 무릎 세우고 앉는거 너무 귀엽네요..
    시부모님들도 되게 귀엽게 보이세요...ㅎㅎ
    저도 콩나물 사고 싶네요..
    그리고 순덕이.. 너무 귀여워요.. 헬멧을 쓰다니 너무 착하네요. (당연한건데..전 헬멧을 너무 좋아해서 헬멧을 안 쓴 애들 보면 막 화가나요...)ㅎㅎ 엄마닮은 몸매인가요?

  • 22. 핑구
    '09.7.7 10:50 AM

    요하니스베리 잼 느므느므 맛나겠어요
    바케트에 발라먹으면 ㅠ.ㅠ
    파리 여행중에 먹고는 홀딱 반해버렸다는..
    여기는 요하니스베리잼 구할 곳이 없네요
    어디 구할 수 있는곳 모르시나요? ^^
    부러워요 직접만든 베리잼~

  • 23. 소박한 밥상
    '09.7.7 10:52 AM

    항상 활기가 느껴져서 부럽고 ......
    에너지를 조금 나눠 받습니다.
    멀리서 공수되는 에너지라 많지는 않겠지만....... ^ ^

  • 24. 망고
    '09.7.7 11:03 AM

    부지런도 하시지...
    콩나물~~ㅋㅋ 대박입니다...
    순덕이 살이 좀 빠진듯???

  • 25. 순이
    '09.7.7 11:10 AM

    콩나물 요리 보면서 계속 웃음이 피실피실~(ㅎㅎㅎ지송..)
    제가 베리의 효능을 아주 신용하는지라 저 베리마당보니 정말 순덕자매 담으로
    느무 부럽네요...덕이...저 I라인도 어쩜저리 사랑스러울까나....

  • 26. 마뜨료쉬까
    '09.7.7 11:22 AM

    설탕이 이리 반가울 줄이야 ㅋㅋ
    독일로 신혼여행 갔을 때 저 브랜드에서 나온 슈거파우더랑 별모양 달모양 각설탕 사왔거든요 ㅋㅋ 짐도 많은데 설탕을 왜 샀는지 ㅋㅋㅋㅋ

  • 27. 메이루오
    '09.7.7 11:27 AM - 삭제된댓글

    사진 속 베리를 가리키는 팔뚝(?)이 순덕엄마님의 신체일부라면 전 이 다욧 반대합니다~
    아 그리고 너구리... 순간 제니가 새벽 3시까지 클럽에서 술을 ㅊ~ ??
    그랬는데 제니 위에 장성한 자녀분이 또 있나봐요.. ??
    그나저나... 식당도 아니고 가정집에서 저 많은 콩나물을 다 소진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예요.. ㅋㅋ

  • 28. 띠띠
    '09.7.7 11:30 AM

    순덕이엄마님 저 좀 데려가세요. 제발~~~~~~~~ ㅎㅎㅎ
    순덕이의 비키니는 앞전에 봤지용.ㅋㅋㅋ
    ...이제 해독제 먹으러 가야겠어요. 하루종일 순덕이땜에 중독되어 있음
    일이 안돼어서..ㅎㅎㅎ

    음식은 뭐 말하면 입아프고..ㅠ.ㅠ

  • 29. ▦ 행복연장
    '09.7.7 12:32 PM

    어찌나 음식을 다양하고 맛있게 해 드시는지~
    순덕엄마님 사진과 글을 보면 아주~~~확 빠져든다니까요
    흠흠.독일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치즈가 싸나요? 저도 치즈 듬쁙듬뿍 넣고 피자 만들어 먹고파요
    아직 한번도 안해봤는데 지난번에 올리신 케익이랑 피자 보면서 침 쥘쥘ㅠㅡㅠ

  • 30. 올리브
    '09.7.7 2:31 PM

    콩나물 장조림 오래 졸이면 식물이었던 콩나물이 동물성 마른 오징어채 맛으로 변하지요. 쫄깃 쫄깃하니... 대가리가 없다면 절대로 콩나물인 줄 모르죠. 양이 줄어들기로는 세계 제일 일 겁니다. 저도 해 먹고 싶어지네요.

  • 31. 백하비
    '09.7.7 3:14 PM

    가끔 들어와서
    순덕엄니 글을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로그인 했네요~
    에궁 순덕이 정말 귀엽네요^^
    나두 딸하나 있으면~에휴
    글구 저 많은 음식 존경스러워요~
    순덕이네 집에 행복이라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 32. 까미
    '09.7.7 4:18 PM

    우와 콩나물로 이렇게 맛난 요리를 해드시다니....
    오우~ 대단해요^^ 이참에 저도 콩나물 사서 요리해야겠어요.
    김밥속에 콩나물장조림의 맛은 어떨까요?
    음식솜씨뿐만 아니라 말솜씨도 아주 재미있어요.

    비키니몸매 순덕이도 예쁘구요^^
    혹시 베라를 가르키는 손이 순덕엄니??

  • 33. 순덕이엄마
    '09.7.7 4:37 PM

    억순이/ 저도 키톡서 말씀 듣고 만든것인데...참 다양하지요? 맛있게 해 드세요~^^

    mulan/ 글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 순덕이 큰언니 한참 놀 나이지요. 자칭 클럽의 여왕.누구 소시적이랑 똑 같음. ㅋ 아! 물론 직장도 잘 다니구요^^(이것도 누구 소시적이랑 똑같..)오늘따라 오바가 좀 심하네욯ㅎ

    moonriver/ 1plus1.... 조금 생각을 해 봤네요 무신 말씀인가 하고..혹시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거? ^^';;;; ㅎㅎ 저것은 설탕과 과일을 1대1로 넣으라는 뜻이에요. 옆의 2plus1은 과일 2킬로에 설텅 1킬로..이런식. 그러나 하나사면 끼워주기..여기도 그런거 많아요. 저도 꼭 그걸로 사지요^^
    엄마 몸매는...아 글씨 안댄다니깐녀...ㅠㅠ

    해피삼보/ 이런 리플은 나의 비타민~^^

    자유시간/ ㅎㅎ 오~ 울 친구 립서비스 좋아좋아~~
    머 ...내가 좀 이쁘긴 했지 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아니야 이것아!! ㅠㅠ 전에 봤을때 보다 마~이 불었어. 흑흑..
    좀더 이빠지면 한국갈게~ 그때보자^^

    만년초보1/ 고맙습니다. 보는분들이 읽고 빙긋 웃게되는..그래서 잠시니마 마음이 밝아지는 글을 쓰려고 째매 노력 비스므리한걸 합니다. ( 또 자뻑 칭찬질..ㅋ)
    그런데 텃밭 일구기....ㅠㅠ 나 지금 잡초 뽑고 왔는데... 내년엔 아무것도 안 심어야지! 하고 투덜투덜~~~ ㅎㅎ 뭐 키우고 돌보고 하는거 어려워요..ㅠㅠ

    uzziel/ 글게요. 콩나물이 많으니까 해보게 되서 다행이예요. 정말 맛이쪄~~ㅎㅎ
    콩나물 장조림 김밥.... 다욧중이시라구요? 넘..많이 드시지 말고 딱 세줄만 배터지게....읭?
    ㅋㅋㅋ


    나오미/ ㅎㅎ 내가 저거랑 밥두공기 먹고 열량 소비하느라 제니 순덕이란 거실 복도 200바퀴 돌았다느깐뇨~ 비키니인증? ........사실 나 어젯밤에 비키니 입고 거울앞에서 쑈를 좀 했...ㅋ

    시지프스/ 이쁘지만 신맛이 강해서 주로 잼이나 마말레이드 만들어요. ^^
    어린애들은 잘 먹던데 나이드니 신거 잘 못먹겠더군요. 이거봐 이거봐 지금 이거 글쓰면서 입에 침이 좌악~~~ 쓰읍! ㅋ

    뭉게구름/ 콩나물밥은 하면 금방 먹어야해서 못했어요. 무침, 국, 조림...다 있는데 콩나물밥까지 하면...;;; 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데...담에 주문하면 해 먹어야지요^^
    그런데 아드님 몇짤? ^^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랍니다^^

    프리치로/ ㅎㅎ 애나 어른이나 다 귀엽게 봐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헬멧 안쓰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헬멧, 인라인 보호구, 자동차 안전벨트등 ...여긴 그런거 여려서부터 디게 철저해서 유모차 타는 아기도 지가 안전띠 스스로 할 정도. ㅋㅋ
    몸매....... 엄마 닮았다니까 몰 자꾸 또 물어보구 그래...ㅎㅎ

    핑구/ 새콤 산뜻 달콤~ 살짝 맛봤는데 참 잘됐어요.
    가까우면 하나 드릴텐데....^^;;;

  • 34. 러블리
    '09.7.7 4:42 PM

    행복하시죠
    너무 좋아 보이세요.....

  • 35. 순덕이엄마
    '09.7.7 5:00 PM

    소박한밥상/ 녜녜~~ 에너지..담번엔 초강력 울트라메가로 크게 쏴 드리겠습니다 .
    아시다시피 요즘에 제가 좀 못먹어서 기운이....;;;;;;;;;; ㅎㅎ

    망고/ 부지런하고 싶어 하나요. 안 해치우면 버리게 되니까... ㅠㅠ게다가 오라지게 비싼 콩나물...ㅋ 순덕인 원래 좀 마른편 이예요. 그래도 잔병 없고 건강하니 만족!^^

    순이/ 베릭리가 참 좋다고 하더군요.^^ 아~ 답글 달다보니 배고파. 빵에 버터바르고 저 잼 좀 발라 먹었으면... ㅠㅠ 글구....제 I 라인도 사랑스러운데....ㅋ =3=3=3

    마뜨료쉬까/ ㅎㅎ 네 유명한 설탕 브랜드이지요. 독일로 신혼여행? ^^
    해외에 나가서 사온 물건들 보면 잘샀다 싶은것과 이건 왜샀지? 하는게 원래 반반~~ ㅎㅎ

    메이루오/ 울 순덕아범 팔뚝이 고와 보였나? ㅋㅋ
    네~ 딸이 셋이예요.^^ 다 커서 독립 했지만 집에도 자주 있어요^^
    콩나물 다 안 쓰면 워떡해유 ~그럼 버려유? ㅋㅋ

    띠띠/ 아 그리 일단 세뱃돈이나 해마다 챙겨 두시랑께요 ㅎㅎ
    넝담~ 항상 이리 이뻐해 주셔서 캄사합니다~^^

    행복연장/ 아무래도 한국보다 치즈값이 싸긴 하겠지만....원래 치즈 자체가 비싼 식품이더군요.
    제조사마다 가격차도 많이나고... 역시 비싼게 맛있어요 ㅠㅠ
    아래 inblue님 핏자 아주 맛있어보이던데 함 따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올리브/ 그러니까 그러니까~~ 벌써 다 먹어서 하나도 없어요.
    살짝 데쳐놓은것으로 맛간장 넣고 한번 더 할려구해요. 요번엔 밥 딱 한공기만 먹어야지..
    쓰읍~^^

    백하비/ 행복하게 보인다니 고맙습니다^^
    네..그런 모습만 찍어서 그렇지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요. 힘들고 짜증도 나고..말다툼도 하고..ㅎㅎ 사실 눈팅만하다 로그인 이거 은근 귀찮은데...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미/ 네 콩나물 요리 꼭 해 드세요 다 맛있어요^^
    베리 가르키는 손은 제 지아비 인줄 아뢰오~^^

  • 36. 순덕이엄마
    '09.7.7 5:02 PM

    러블리/ 가운데 낑겨 뿟네요 ㅎㅎ
    네 행복한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쌩유~^^

  • 37. 파헬벨
    '09.7.7 5:33 PM

    안그래도 궁금혔지요.
    그 많은 콩나물 어찌했을까...ㅋㅋㅋㅋ
    13개라니 진짜 잊지못할 해프닝일꺼예요.ㅋㅋㅋㅋ
    저는 유난히 나물종류 반찬하는거 싫어라하는데요
    (기껏 삶고 무치고 해줘봐야 먹질 않아요. 큰 아들씨가!)
    저라면,,머리를 벽에 쾅쾅 박고 냉장고에 다 숨겨버린후 조금 먹는 척하다가
    상했다고 합리화하면서 버리고 잊으려고 노력했을듯해요.
    장하십니다.
    당신을 진정 사랑스런 살림의 달인이라 칭합니다.
    짠! :)

  • 38. carolina
    '09.7.7 5:37 PM

    베리 정리하는것을 보니, 작년에 친구 아버님의 진두로 버섯 채취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나 프랑스어로 샹탈레라는 버섯이었는데, 다들 옹기종기모여서, 버섯을 정리하고, 그 날 저녁에 다 해먹었다는-_-+
    순덕이엄마님 옆집으로 이사갔으면, 콩나물 반띵도 하고, 베리도 먹고 좋았을텐데 말이죠 쩝~
    부럽싸와요오~ㅋ

  • 39. carolina
    '09.7.7 5:39 PM

    아, 잊었네요.. 흐흐. 콜렌더 어디서 사신건가요? 혹시 회사이름이라도 알려주심, 이번주 주말에 베를린에 갔다오는 친구에게-_-;; 부탁할까해서요. 너무 이뻐요ㅠ-ㅠ

  • 40. 천사마녀
    '09.7.7 5:49 PM

    아흑 저 콩나물에 밥비벼먹고 시포라 ㅎㅎㅎ
    순덕어머님덕에 다요트시작해서 오늘이 6일째...
    4키로 감량했어요 감사요 ㅎㅎ
    앗... 드뎌 낼이면 기다리고기다리던 현미밥이네요
    얼렁 밤이 되라... 자고 일어나서 현미밥을 왕창 먹어주리라 ㅎㅎㅎ

  • 41. bini
    '09.7.7 6:39 PM

    지도 순덕엄니 팬이야요.
    순덕이와 여러 재미난 야그들 때문에 클릭을 하게 되더군요.
    님의 꾸미지 않은 듯한 야그들에서 더 친근함을 느끼게 되더이다.

    근디 독일 어디메 사시남요?글을 읽다보니 고거이 궁금하더라눈...ㅎㅎㅎ

  • 42. 별사탕요정
    '09.7.7 6:51 PM

    결국 해내셨네요.ㅎㅎ
    대단하세요~
    울집 냉장고엔 콩나물 한봉지 산것도 해결 못하고 썩어들어갑니다요..
    아파트 단지 속 놀이터에서나 뛰어노는 우리 애들 보다가
    그림같은 풍경속에서 자라는 순덕이를 보니 너무 부러워요.

    주문서에 있는 뽀로로 쥬스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우리 애들과 같이 순덕양도 뽀로로 광팬 ?? ^^

  • 43. 상큼마미
    '09.7.7 6:55 PM

    독일의 자연도 아름답고,순덕어머님의 음식도 맛나보이고,순덕이는 더더욱 예쁘네요^^

    우리딸 독일가면 순덕이와 미팅 주선해주세요~~~~~~~

    순덕이 광팬이거든요^ㅁ^

  • 44. 순덕이엄마
    '09.7.7 7:15 PM

    파헬벨/ ㅎㅎ 저도 독일 식품들..버터 치즈소세지.. 같은것은 냉장고에 쳐 박아두고 미루고 미루다 상하면 버리고... 잘 그러는데 저 콩나물은 ...일단 한국먹거리 인데다..대공개 질문을 했으니 해치우는 과정도 보여 드려야 할것 같아서... ㅎㅎ 키톡 올릴거라고 사진찍고 ..담고..재밌으니까 했어요. 아마 아무도 몰랐으면 반은 버렸을지도..ㅋ 살림의 달인이라니 양심에 찔려 고백합니다 ㅋ

    carolina/ 가족들과 저런거 채취하는거 참 재밌어요.^^
    콜렌더는 ...일단 물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자랑할려구 일부러 잘 보이게 찍었구마..
    아무도 관심이...^^; Billerroy& Boch 이구요...Cottage 시리즈 (와일드베리무늬) 중 하나예요.
    재질은 쓰뎅~가격은 19유로 정도인거 같았어요. 담에 접시들과 함께 올려볼까요?^^;

    천사마녀/ 아핫! 축하축하~~^^ 앞으로 잘하셔야 되는것 아시지요?
    저도 유지 잘하고 있어요. 몸이 가벼워 참 좋네요 더 부지런해지구..^^

    bini/ ㅎㅎ 고마워요~^^ 기분 좋네요..흐흐..
    사는곳은 독일 남부 알펜이예요. 오버알고이라는 지방. 요들레히요~~~^^

  • 45. 순덕이엄마
    '09.7.7 7:27 PM

    별사탕요정/ 네. 우리집이 시골이라 애들에겐 참 좋은것 같아요. ^^
    뽀로로쥬스는 첨 주문해 봤어요. 애들이 좋아해서 유치원 갈때 하나씩 갖고 갔는데 다른애들에게 자랑하다 다 한모금씩 뺏겼다고..ㅎ 독일은 저런 칼피스종류 없거든요. ㅎㅎ

    상큼마미/ ㅎㅎ 네. 따님 독일와서 공부하다가 힘들고 좀 쉬고 싶을때 한번 들리라고 전해 주세요. 어느쪽에서 공부하게 되나요? 나중에 연락 주세요. ^^

  • 46. sera
    '09.7.7 8:07 PM

    순덕엄마 ...정말 행복해 보이세요.
    저 독일에서 인터넷으로 한국 식품류 어떻게 주문 하시나요?
    언니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벨기에 워터루로 이사를 했는데 한국 식재료 구하기가
    힘들어서 2시간이나 운전을해서 독일로 장을 보러 다니더라구요.
    혹시 벨기에 까지 배송이 되면 언니에게 알려 주고 싶어서요.

    전 미국서 8년 살다가 한국으로 귀국 했어요
    미국에 있을땐 있는재료 없는재료 넣어서 흉내만 냈던 길거리표 음식들 ......
    엄마표 음식이 그리워서 혼자서 눈물젓은 밥도 많이 먹었었는데...
    이제는 문만열면 널려있는 한국음식들이 예전에 그 맛이 아니네요.
    순덕 어머니 콩나물 무침엔 그리움과 정이 썪여서 보기만해도
    맘이 따뜻해 지네요^^

    예전에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 47. 예쁜솔
    '09.7.7 9:34 PM

    저 예쁜 열매 때문에 미치겠다...
    시어도 좋고 써도 좋다...
    살포시 입에 넣고 깨물어 봤으면...

  • 48. 쿨한걸
    '09.7.7 9:48 PM

    허걱! 웬만하면 눈팅만 하는데....

    순덕이 라인이 저랑 똑같습니다...울딸이랑은 너무 똑 같구요.......

    고로 순덕이 엄마 라인이 저랑 같은 과라 여겨집니다...인증 필요없습니다...ㅋㅋ

  • 49. 폴리
    '09.7.7 10:01 PM

    순덕이 너무 이뻐서...
    원래 리플 안 다는데 달게 되네요
    그나저나 콩나물 시리즈 근사한데요~^^

    잼은 맛이 어떤지 궁금해요
    나두 정원에서 베리 따보고 싶당~~~~

  • 50. 메이루오
    '09.7.7 10:09 PM - 삭제된댓글

    순덕 아버님 팔뚝이라고요??
    너무 고운데요... ?! 순정만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섬섬옥수 같아요... ^^

  • 51. 영이사랑
    '09.7.8 12:27 AM

    항상 밝게 지낸다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음식도 잘하시구요~~

  • 52. cookinggirl
    '09.7.8 12:48 AM

    정말 사진이 예술이네요. 음식도 그렇지만 사진빨이 좋아야 음식도 맛나 보이거든요..
    사진기를 무엇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올라오는 핀트 않맞는 뭉개진 음식사진들 보고 있으면 내 눈이 침침해 진건가 노안이 온건가 싶어 답답한데 순덕 엄마의 사진은 정말 보기만해도 행복하네요.
    색감과 식감이 완벽을 이룹니다.. 짝짝짝!!!

  • 53. 여설정
    '09.7.8 1:00 AM

    저도 다욧따라 했는데요. 정확히 3킬로 빠졌어요. 59.5에서 56.5로요.흐흐...^------^
    물론 7킬로 정도 목표 잡았는데, 나중에 올라온 글들보고 아~ 3에서 5킬로 정도 되겠구나 했죠.
    60킬로 넘으려니까 유체이탈증상이 왔거덩요...

    이제사 먹고시픈 음식 한몇일 먹나보나 했더니만,
    ... ... 사랑니가 ... ㅠㅠ

    오늘 뽑았어요. 아흑~~엉엉...

    모르고 하품하다 턱빠지는줄 알고...
    조기... 조 위에 요리보고 침한번 꿀꺽 삼켰다가 디지버지고...- -;

    내일 부터 스프시작해야 할것 같네요. 어쩔수업시...
    .
    .
    .
    잘됐다고 하지마세요. 부럽다고도 하지마삼!! 3주동안 밥 2공기 먹어봐염!!
    사람머리가 밥으로 보여용.

  • 54. 팩찌
    '09.7.8 1:19 AM

    다욧트하고 2킬로 빠졌는데 어제 하루 먹고 1킬로 쪘어요.. 엉엉.. ㅠ.ㅠ 근데 양배추수프 먹을 때는 몸도 가볍고 디톡스가 되는 느낌이 확실했는데 그게 없어지니 아쉽네요. 수프를 상복해야하나?? ?

    순덕이가 한쪽 다리 척 하고 올리고 있는 걸 보니 왠지 초단홍단이라도... ^^;;;

  • 55. 순덕이엄마
    '09.7.8 2:05 AM

    sera/ http://www.kmall.de/ 여기하고 http://asiakauf.com/ 이 두군데 수퍼에서요..유럽내 다 배달 되요. 배송료가 붙긴 하지만 ....아마 언니도 이 수퍼들 알고 계실듯 한데...^^;;
    저도 한국 한번씩 가면 그리웠던 음식들 마구 먹어보는데 생각하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ㅠㅠ

    예쁜솔/ 참~ 이쁘죠잉? ^^ 반딱반딱 루비와 진주보다 더 이뻐요^^

    쿨한걸/ ㅋㅋ 몸매만 같은게 아니라 쿨한것 까지 비슷할듯 ㅎㅎ

    폴리/ 근사하다니 으쓱~^^ 캄사합니데이~^^

    메이루오/ 빛이 강해서 희게 나왔군요. 진짜로보면 근육에 힘줄이 울끈불끈..
    섹쉬한 팔뚝이라능...*^^* ;;;;

    영이사랑/ 기분이 좋을때만 사진 올리고 글을써요. 그렇지 않은날은 아무리 밝은척 해도 표가 나더라구요. ^^ 이왕이면 제 글 보시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시면 전 참 좋구요^^


    cookinggirl/ 네~ 음식이야 대부분의 분들이 저보다 더 잘하시는데 (겸손아님) 제가 사진 효과를 좀 보는거 같아요. 그래서 첨에 데뷔하고 사진 올릴때 여러번 말씀 드렸지요.
    레서피나 팁 보다 비주얼 위주로 하겠다구요... 제가 디씨인사이드 음식갤에서 4년간 갈고 닦았거덩요......예? 안 물어봤다구요? ㅋㅋ
    카메라는 니톤 D50 이구요 렌즈는 Nikon Nikkor AF 35~70 입니다.

    여설정/ 56.5............와~~~ 제 목표입니다. 청춘이 돌아올것만 같은 체중 ㅠㅠ
    그런데 사랑니크리....저론저론~~~ ;;;;;;
    어쩌겠어요 피할수 없으면 ........오뜨케 하지요?...네~ 즐겨야지요.
    이기회에 두어 킬로 더 빼봅시당~~^^

    팩찌/원래 빠질살이 벨로 읍었던게구만~ 맞지요? ^^
    저도 체중도 체중이지만..디톡스 효과가 더 절실했었어요.
    정말 이너매 컴터 때문에 오나전 덕후가 다 되어서리...
    양배추국 이후로 디톡스 확실히 되고나니....
    요즈음 고기 한두점씩 먹어도 맛이 없드라구요. 소 돼지 닭..다 이상한 냄새 나는것 같고...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 배가 좀 고파져도...아무거나 안 사먹게 되요.
    집에가서 버섯 구워 먹어야지..브로콜리 데쳐 먹어야지.. 이런다니깐요.
    짜거나 좀 기름진거 같은거 먹은 다음에는 레몬수 2리터 정도 계속 마셔주고 있어요.
    3주전 까지 있던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부 웬지 근질근질 하던거 다 없어 졌어요. ^^
    완전 재활치료 했어요^^

    야채스프 상복하세요^^ 물 많이 마시구요..

  • 56. 떡대맘
    '09.7.8 2:06 AM

    언제나 반가운 순덕이 어머님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조용하고 정겨운 순덕이네가 넘 행복해보여용~
    다욧은 안하지만,(실은 제가 먹는 즐거움을 낙으로 사는 사람인지라...ㅋㅋㅋ) 핏자사진에
    잠을 이룰수가 없겠어요.. 이 야심한 시간에 뭘 먹어야 하나...ㅜ.ㅜ

  • 57. 모두락
    '09.7.8 4:14 PM

    무하하항~ 순덕이 오못님~ 할리할룽~
    역시 온니 다우신 털털함~!
    근데 저 많은 컹나물 어트케요? 무쳐먹고 버무려먹고 쪄먹고....
    와우... 내려오면서 두눈이 휘둥그레~

    아휴, 역시 순덕이랑 제니는 어쩜 옴마도 절케 잘 도와주는쥐~
    언니 저도 뱃살좀 빼보려고 곧 야채슾 다요뜨 시작할고에욤~
    일케 댓글로 뽀뽀와 사랑과 안부를 전하오며~ 순덕엄니 쵝오!!!!!!!!! *^^*

  • 58. 빈스팜
    '09.7.9 1:35 AM

    우와~~~ 모든게 "우~~~와" 입니다^^
    콩나물도 우와~, 각종 요리들도 우와~, 베리들도 우와~, 순덕이도 우와^^
    베리잼과.. 핏자 먹고싶어요^^
    새벽에 급 배가 고파지네요^^

  • 59. 내천사
    '09.7.9 4:10 AM

    와.. 정말 독일에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한국마켓이 있는데 이건 뭐,, 여긴 미국 플로리다인데 무슨 오지벽지 같아요..ㅠ.ㅠ
    그나마 있는 한국마켓 울집서 1시간 거리.. 가끔 가면 야채들은 다 골로 가고 계시고~ ㅡㅡ;;;
    주인장 아저씨는 모르는척 유통기한 지난 제품 맨 앞에 줄세워놓구요.. ㅠ.ㅠ 정말 슬퍼요.
    주문하신 콩나물 사진 보니 완전 신선하네요~ 저도 며칠전에 콩나물 샀는데.. 벌써 살때부터 뿌리는 거무죽죽....ㅠ.ㅠ
    순덕엄니~ 복 받으셨세여~!!!! ㅎㅎㅎㅎㅎㅎ

  • 60. 수현이
    '09.7.9 11:23 AM

    혹시~!! 불량엄마???
    너구리??를 보고
    콩나물 해장국 얼렁 끓이시는 불량엄마??
    착한엄마??
    표현이 재미있으셔셔 물고늘어집니다..ㅋㅋ
    콩나물 반찬마다 어찌 그리 맛있어보이는지.
    추르릅~~.역시 한요리하시는분들은.요리색깔부터 다른것 같애요.
    부럽습니다.

  • 61.
    '09.7.9 2:20 PM - 삭제된댓글

    쭈뼛쭈뼛..저 뭣좀 여쭤볼게요.. ㅎㅎ
    사진용으로 찍으신 치즈요.. 그 치즈 겉부분에 하얗게 된거 그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가요?
    선물로 치즈를 받았는데 그 하얗게 된 부분을 까서(?) 먹는지, 그냥 먹는지..
    질문하며 몹시 창피하네요.. 촌스러워 뵈서.. ^^;;
    남편이랑 저랑 오랜 연구끝에 그냥 먹자고 결론 내렸으나 키친타올로 싸놓은거 같아서요.. 하하하.. -.-"

  • 62. 순덕이엄마
    '09.7.9 4:32 PM

    떡대맘/ ㅎㅎ 전 핏자 먹어본지 한달은 된거 같네요.
    저 리플 다신날 밤 모 해 드샸을라나...ㅎㅎ

    모두락/ 알다시피 울 애들이 참 착하지 않씀? ^^
    얼렁 또 오길..온니 마~이 이뻐졌다닌깐...ㅋ

    빈스팜/ ㅎㅎ 기분 업 되는 칭찬형 리플이군뇨~ 고마워요 므흐흐흐...^^

    내천사/ 여기도 인터넷 주문된지 3년정도 밗에 안되어서 그전엔 2시간 차타고 사러댕기고...ㅠㅠ 플로리다 좋은곳 사시네요^^ 그래도 한시간 거리에 한국수퍼가 있어서 다행이라 해얄지...;;

    수현이/ 자기 일 다 알아서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울 너구리 참 이뻐요.^^;;
    저 젊을때랑 똑 같지요. ㅋ 해장국은..콩나물 소비 할 데가 생겨서 신나라 끓여준거지..
    원래 친절한 엄마는 아니라능...ㅎㅎ

    뭉/ ㅎㅎ 촌스럽긴요...저도 첨엔 그랬어요.^^
    브리나 카멩베르같은 바이히케제( 흰막이 덮인 말랑한 저런 치즈)들은 그냥 먹는거예요.
    왁스 같이 뺀질뺀질한 걸로 닽인 애들은 잘라내고 먹구요...
    키친타올...ㅋㅋ 표현... 딱! 이다아~ ㅎㅎ

  • 63. 고추잡채
    '09.7.9 10:25 PM

    뒤늦게 보았네요..
    순덕이 어머님 뵐때마다..독일에서 너무나 살고 싶어요
    제가..독일을 쬐꼼 좋아해서리^^
    독일 전자제품들도 너무 좋고...세탁기도 좋고..식기세척기도 좋고^^
    또..우리 순덕이도 이쁘고..
    독일로 놀러가면..왠지 순덕이네 집에 들렸다와야할것 같아요^^
    댓글이..제 머리처럼 정신없이 오락가락하네요
    어쨌든 저쨌든..항상 건강하세요..(아이고~~)

  • 64. 완이
    '09.7.10 7:48 AM

    순덕엄니~
    저 콩나물은 독일만 배달이 되는갑나요?
    요기 스위스도 배달이 되는건지 알고 싶네요. 어디서 주문하시는건가요?
    한국 야채들을 받아 보실수 있는 순덕 엄니 넘 부러워요~
    담엔 콩나물 너무 많이 시키지 마라유~ㅋㅋㅋ

  • 65. 나무로사
    '09.7.11 8:38 AM

    맛있게 잘 보았습니다. 이 무지렁이 할매가 콩나물에 한 번 더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 66. sininen
    '09.7.16 4:52 PM

    순덕이엄마님, 핀란드에 있는 팬 입니다 ^^
    감동적인 사진들과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인터넷 어디에서 한국식품 주문하셨는지 꼭 좀 알려주셔요!
    독일에 놀러 가고 싶네요.

  • 67. sininen
    '09.7.16 4:55 PM

    앗... 혹시 해서 위 댓글들을 보니 벌써 답을 하셨군요! 이런 이런... 죄송.
    asiakauf 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순덕엄니 주문표를 보니 좀 다르게 생긴듯 하여.. ^^;
    아마도 kmall에서 주문하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902 으하하.드디어 두부성공했어요 7 챙아 2009.07.08 3,905 63
29901 오미자차...만들기 3 wns맘 2009.07.08 5,431 57
29900 형부생일상(구절판, 소고기탕수육,갈비찜,새우튀김,샐러드) 7 북극곰 2009.07.07 11,053 72
29899 토마토쥬스(박스째 산 토마토 빨리 먹기) 5 수기 2009.07.07 7,529 53
29898 묵은 가전 활용하기-아이스크림 편 23 발상의 전환 2009.07.07 9,009 105
29897 뚝딱 뚝딱 맛있는 반찬들-콩나물무침 목살꽈리고추볶음 배추짠지볶음.. 14 경빈마마 2009.07.07 12,313 74
29896 지난번 짬뽕 완성샷과 감자샐러드, 술빵, 복숭아파이 6 요맘 2009.07.07 8,029 113
29895 미국 CBS생방송에 나왔어요... ^^;; + LA갈비... -.. 29 부관훼리 2009.07.07 16,431 104
29894 따끈한 대추탕과 구수한 된장찌개 아침상 9 프리 2009.07.07 7,916 88
29893 콩나물 스토리 + 잼만들기 + 이것저것 먹을것... 64 순덕이엄마 2009.07.07 23,951 180
29892 감자삶기 31 진부령 2009.07.06 13,541 110
29891 생전 처음 만들어 본 탕수육 7 구름물고기 2009.07.06 4,662 46
29890 시원한 새우요리 "연유레몬소스새우" 8 쥬니율 2009.07.06 5,709 37
29889 멋스러운 맛 스크린 피자 22 inblue 2009.07.06 10,212 45
29888 바쁜 월요일 아침이라도 먹을 건 먹는다. 15 프리 2009.07.06 10,963 109
29887 이번주에는 "두부유부전골" 딱 하나 해봤어요. 5 세우실 2009.07.05 5,627 46
29886 일요일 아침 - 삼겹살 13 강두선 2009.07.05 9,572 41
29885 뼈없는 교촌치킨과 궁중 떡볶이 11 프리 2009.07.05 12,187 84
29884 셜리템플, 알코올없는 주홍색의 예쁜 칵테일 음료수 7 에스더 2009.07.05 7,161 91
29883 다진 마늘 보관할때.. 5 대전아줌마 2009.07.05 7,294 12
29882 오늘은 간만에 김밥(참치김밥) 만들어 먹었어요~ 4 고미 2009.07.04 7,739 92
29881 입맛도 없고, 반찬 해대기는 더 싫고....해초비빔밥 4 둥이맘 2009.07.04 6,855 32
29880 주말엔 해물덮밥이닷~~~ 9 프리 2009.07.04 7,681 62
29879 빵 얻어 먹은게 자랑~(근런데~ 빵 다이어트는 없나요?) 7 노니 2009.07.03 7,087 68
29878 긴 밤 지새우고 탄생한 마요네즈, 통깨, 진미채 볶음외... 21 프리 2009.07.03 13,690 109
29877 지금은 실험 중 3 - EM을 넣은 장아찌 19 Blue 2009.07.03 7,055 67
29876 오늘 아침에 먹은 여름샐러드 ^^ 4 쥴라이 2009.07.03 7,027 53
29875 퍼펙트 고추 장아찌 담았어요 39 후리지아 2009.07.02 16,898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