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원한 새우요리 "연유레몬소스새우"

| 조회수 : 5,709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9-07-06 12:36:51
몇 달 전에 배운 새우요린데..이번 주말.. 새우 좋아라하는 신랑 위해서 한번 만들어보려고요.. ㅎㅎ
여름에 잘 어울리는 요리 같아서 키톡에도 소개해요.^^
"연유레몬소스새우"에요.
튀김도 아니고, 데친 새우를 소스에 버무려 차게 내는 거라 전채로도 좋고
샐러드처럼 다른 요리랑 같이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하여요~~^-^
브로콜리와 함께 하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된대요.

<재료>
새우(중하) 30마리 (밑간: 소금, 설탕), 브로콜리, 전분, 생강 약간
소스: 마요네즈 2T, 연유 1T, 레몬즙 1T, 우유 1t

1. 먼저 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등 선을 따라 칼집을 세로로 냅니다.
칼집을 낼 때 등 내장을 같이 제거해주시구 꼬리는 떼지 마세요.^^

2. 손질한 새우는 소금, 설탕으로 밑간을 해 둡니다.

3. 브로콜리는 작게 뗀 다음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이 때 포도씨오일이나 올리브유를 약간 넣어주시면 기름막이 형성되면서 색과 모양이 이쁘게 납니다.
데친 브로콜리는 서로 겹치지 않게 접시에 펴놓아주세요.

4. 밑간했던 새우는 전분을 잘 입혀주신 다음 끓는 물에 살짝! 익힙니다.
이때 생강을 약간 넣어주시면 좋아요.

5. 새우를 차갑게 식힙니다.

6. 레몬은 실온에 두었다가 잘 굴린다음 즙을 내주시고,
나머지 마요네즈와 연유, 우유 등을 분량대로 섞어서 소스를 만듭니다.

7. 그런다음 차가운 새우와 버무리고
접시에 브로콜리를 돌려담고 새우를 담으면 끝~~~! ^^

완전 간단하죠? ^-^ ㅋㅋ
맛도 고소하고 시원하고 그랬어요.
과정컷은 블로그에 있어요. 요기 사진 올리는 거 잘 못하겠네요.^^;;;;
 http://blog.naver.com/cookswan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river
    '09.7.6 1:06 PM

    여름에 접대하기 좋은 산뜻한 요리같아요.
    접시랑 요리가 어울려서 참 예쁘네요.

  • 2. 동동
    '09.7.6 1:37 PM

    어제 셤니께서 칵테일새우(냉동)를 잔뜩 주셨는데...
    한 번 해 봐야겠네요.

  • 3. 몽쥬
    '09.7.6 1:39 PM

    블로그구경잘했어요...^^
    우왕!! 떡 배우고싶어요....

  • 4. 둥이맘
    '09.7.6 2:02 PM

    마요네즈에 버무린 새우처럼 튀겨서 하는건줄 알았더니 걍 끓는물에 데친다니 완전 반갑네요!
    새우 사러 가야겠어요

  • 5. 쥬니율
    '09.7.6 3:40 PM

    moonriver님~^^
    맞아요. 여름에 딱 좋아요.
    잠시 냉장실에 넣었다 꺼내도 좋구요. ^-^ 감사합니당.

    동동님.^^
    ㅎㅎ 한번 해보세요. 맛이 좋답니다.

    몽쥬님~~^^
    ㅎㅎㅎ 블로그 오셨다니 반가워요.
    안그래도 떡 클래스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마 8월 중에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둥이맘님^^
    맞아요. 기름에 안튀기고 그냥 데치는 거라
    건강에도 좋고.. 처치곤란 기름 안 남겨서 좋고..^^
    맛있게 해드세요.^-^

  • 6. 까미
    '09.7.7 4:35 PM

    맞아요. 튀김요리하고나서 기름처치가 제일 싫어요.
    남은기름은 어떠케 처리하세요?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만 익혀도 되나요?
    느끼하지 않고 상큼달콤할 것 같아요^^

  • 7. 아들둘맘
    '09.7.7 5:58 PM

    유리씨 깜놀~ 아니 이건 신완 선생님 메뉴인데 이럼서 들어왔더니 낯익은 그림 ^^ 내일 배울 깐풍기랑 게살볶음밥도 너무 기대되여~~~~~

  • 8. 쥬니율
    '09.7.8 10:11 AM

    까미님~^^
    저도 늘 고민..ㅋ 최대한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막 냄비를 기울여서 조금씩 튀겨요.^^;;)
    남은 건 버려요.. 키친타올에 흡수~-.-;;
    저희 선생님은 주위에 손수 비누 만드시는 분이 있으실 때는 모아다 주시고 그랬다는데..
    그도 그런 분이 주위에 있어야죠. 머.. ㅋ
    최대한 튀김요리는 자제....^^
    새우는 고루 익을 만큼만 데치시면 된다는 뜻이어요.
    ㅋ 정말 상큼새콤달콤해요. ^-^


    수연씨~~~^^
    쿄쿄 여기서 뵈니 완전 반갑네용. ㅎㅎㅎ
    나도 오늘 기대되어요.
    점심을 쪼꼼 먹어야지.. ^-^
    좀 이따 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902 으하하.드디어 두부성공했어요 7 챙아 2009.07.08 3,905 63
29901 오미자차...만들기 3 wns맘 2009.07.08 5,431 57
29900 형부생일상(구절판, 소고기탕수육,갈비찜,새우튀김,샐러드) 7 북극곰 2009.07.07 11,053 72
29899 토마토쥬스(박스째 산 토마토 빨리 먹기) 5 수기 2009.07.07 7,529 53
29898 묵은 가전 활용하기-아이스크림 편 23 발상의 전환 2009.07.07 9,009 105
29897 뚝딱 뚝딱 맛있는 반찬들-콩나물무침 목살꽈리고추볶음 배추짠지볶음.. 14 경빈마마 2009.07.07 12,313 74
29896 지난번 짬뽕 완성샷과 감자샐러드, 술빵, 복숭아파이 6 요맘 2009.07.07 8,029 113
29895 미국 CBS생방송에 나왔어요... ^^;; + LA갈비... -.. 29 부관훼리 2009.07.07 16,431 104
29894 따끈한 대추탕과 구수한 된장찌개 아침상 9 프리 2009.07.07 7,916 88
29893 콩나물 스토리 + 잼만들기 + 이것저것 먹을것... 64 순덕이엄마 2009.07.07 23,951 180
29892 감자삶기 31 진부령 2009.07.06 13,541 110
29891 생전 처음 만들어 본 탕수육 7 구름물고기 2009.07.06 4,662 46
29890 시원한 새우요리 "연유레몬소스새우" 8 쥬니율 2009.07.06 5,709 37
29889 멋스러운 맛 스크린 피자 22 inblue 2009.07.06 10,212 45
29888 바쁜 월요일 아침이라도 먹을 건 먹는다. 15 프리 2009.07.06 10,963 109
29887 이번주에는 "두부유부전골" 딱 하나 해봤어요. 5 세우실 2009.07.05 5,627 46
29886 일요일 아침 - 삼겹살 13 강두선 2009.07.05 9,572 41
29885 뼈없는 교촌치킨과 궁중 떡볶이 11 프리 2009.07.05 12,187 84
29884 셜리템플, 알코올없는 주홍색의 예쁜 칵테일 음료수 7 에스더 2009.07.05 7,161 91
29883 다진 마늘 보관할때.. 5 대전아줌마 2009.07.05 7,294 12
29882 오늘은 간만에 김밥(참치김밥) 만들어 먹었어요~ 4 고미 2009.07.04 7,739 92
29881 입맛도 없고, 반찬 해대기는 더 싫고....해초비빔밥 4 둥이맘 2009.07.04 6,855 32
29880 주말엔 해물덮밥이닷~~~ 9 프리 2009.07.04 7,681 62
29879 빵 얻어 먹은게 자랑~(근런데~ 빵 다이어트는 없나요?) 7 노니 2009.07.03 7,087 68
29878 긴 밤 지새우고 탄생한 마요네즈, 통깨, 진미채 볶음외... 21 프리 2009.07.03 13,690 109
29877 지금은 실험 중 3 - EM을 넣은 장아찌 19 Blue 2009.07.03 7,055 67
29876 오늘 아침에 먹은 여름샐러드 ^^ 4 쥴라이 2009.07.03 7,027 53
29875 퍼펙트 고추 장아찌 담았어요 39 후리지아 2009.07.02 16,898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