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작은녀석 수술도 잘 끝나고 이제 목 아프다고 징징대는거 달래주며 죽 끓여먹이는 일밖에 안남았는데.........병원서 해주는 밥 먹으며 편하게 지내서 그런지 집에 오니 일하기 증말 싫네요
세끼 죽 끓여 바치고나면 제가 먹을꺼 따로 만들기도 귀찮고~ 에혀~
글서 마트서 해초 샐러드랑 날치알 사왔어요
밥에 해초샐러드 올리고 날치알 올리고, 새우 넣으면 좋겠는데 없어서 걍 냉장고서 뒹구는 게맛살 좀 넣고 초고추장 듬뿍 넣어서 쓱쓱~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재료만 사오시믄 만드는데 5분이면 뚝딱이니 주말에 별식으로 함 만들어드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입맛도 없고, 반찬 해대기는 더 싫고....해초비빔밥
둥이맘 |
조회수 : 6,855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9-07-04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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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하나의풍경
'09.7.4 10:32 AM저도 작년에 둘째녀석 폐렴으로 5일 입원했는데 어머나~~~ 너무 편한거예요 ^^:;
매끼니 따끈한 식사 침대까지 가져다 주지 설거지 필요없지 ^^;; 아침저녁으로 청소해주지 ^^;;
약마저도 간호사가 가져다 주지..
퇴원해보니......5일간 밀린 집안일들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ㅠㅠ
해초비빔밥 아주 시원하고 상큼하고 입맛 팍팍 당길거 같네요 ^^2. 둥이맘
'09.7.4 12:24 PM전 애 퇴원시키고 몸무게 재보니 1키로 늘었더라구요 ㅋㅋㅋ
집안일......애써 외면하고 있어요 -,.-3. 나오미
'09.7.4 11:14 PM수고하셨네요~힘드셨지요~~
지친 여름에 상큼하겠는데요~
제각각의 맛이 입안에서 바다향을 막 전해주겠지요^^4. 순덕이엄마
'09.7.7 3:15 AM꼬맹이 말끔하게 건강해 지길 바랍니다^^
해초비빔밥 반딱반딱~ 하니 참 이쁘군요. 사진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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