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잘 어울리는 타르트 두가지 소개해드려요
레몬타르트는 상큼한 레몬향이 넘 좋은데 만드는법까지 완전 간단한 착한아이랍니다
제 레시피는 아니고 네이버 블로거이신 라자냐님 레시피구요 그거보고 고대로 따라했더니 넘 맛나더라구요^^
재료
필링........레몬 2개(껍질포함해서 작게 다져줍니다) 달걀 2개, 설탕 250그램, 소금 1/4작은술, 중력분 3큰술
위의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중불에서 저어주며 끓여서 풀같은 상태로 만들어준비합니다
타르트지(타르트 2개분량)........녹인버터 200그램, 중력분 310그램, 슈가파우더 60그램
전자렌지로 녹인 버터에 중력분과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어준뒤 반으로 갈라 타르트틀에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굳이 밀대로 안미셔도 되는데 대신 조금 잘 부서지는 단점이 있긴하네요)
타르트 바닥쪽에 포크로 콕콕 찔러 구멍을 내준뒤(부푸는걸 방지해요) 필링을 부어주고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간 구워줍니다
며칠전 키톡에 넘 맛있는 복분자를 싸게 샀다고 자랑글 올리고 바로 만든 복분자 타르트
커스터드크림 만들기 귀찮아서 걍 생크림만 썻더니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만드는법은 위에 타르트지 반죽 반 남은거 타르트팬에 올려 모양 잡아주고 포크로 구멍을 내준뒤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간 구워줍니다
구워진 타르트에 복분자쨈(전 작년에 넉넉히 만들어두어서 썻는데 없으심 걍 딸기쨈도 괜찮아요) 바닥에 발라준뒤 휘핑한 생크림 얹고 그위에 복분자를 올린뒤 미로와를 발라줍니다
서비스샷으로 울집 똥강아지들 사진도 올려요^^
이게 2003년 사진인데..........이때부터 쌈박질이더니 지금은 아주 피를 볼때까정 싸워댑니다
인큐베이터에 좀 오래 있었던 작은 아이가 큰아이보다 많이 작아서 쌍둥이 같지 않네요
담주면 작은아이가 편도선수술을 합니다
작년에 큰아이도 같은 수술을 했는데 그때도 많이 걱정하고 맘도 아팠지만 작은녀석은 쌍둥이라도 막내라 그런지 더 맘이 짠하네요
요 이쁜 똥강아지가 수술 잘 받고 더 건강해지길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