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서둘러 김치를 담그고 마시는 커피한잔.
꿀맛입니다. 음~~
김치와 장아찌는 매번 친정엄마께서 해주셔서 사실... 고백하자면 아직 김치를 잘 못 담습니다.
그래서 가장 자신있는(?) 오이소박이만 열심히 담그고 있습니다.^^
이젠 김치를 제가 담도록 해야죠. 82 따라서...^^
지난 어버이날에 아들놈이 사온 꽃입니다.
야자가 끝나고 집에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질 않더니
잠시후 아주 작은 꽃바구니를 들고 씽긋 웃으며 들어왔습니다. 이쁜넘...
오래도록 꽃을 볼 요량에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그동안 피웠던 꽃들은 다 지고 다시 저렇게 3송이의 꽃이 피었습니다.
매실 진액, 매실주도 만들었습니다.
매실을 식초탄 정수물로 씻고...
꼭지 따고...
말려서...
병도 소독해서 말리고...
매실씨는 따로 분리.
* 여기서 잠깐 : 82cook 히트레시피를 보고 따라했습니다. 근데 씨빼는 과정에서 매실의 이음새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한 후 나무주걱을 대고 세게 눌러주면 두조각이 난다고 하셨는데 팔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힘든과정이란 설명도 추가해 주세요.--:: 저...느무느무 힘들었어요. 결국 남편에게 부탁해서 해결했지만요.
요렇게 만들었어요. 오른쪽은 매실씨로 만든 매실주.
3달후에 만나자...
* 여기서 또 잠깐 : 매실과 동량의 설탕을 넣으라고 하셨습니다만 저... 씨를 빼고 동량이냐? 씨를 안빼고 동량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면서 일단 매실 5킬로그램에 설탕 4킬로그램을 넣었으나 몇시간후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와서, 어떤분이 이는 설탕이 부족해서 생긴 현상이라 하여 다시 1킬로그램을 더 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달까봐. 흑-
레시피는 아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고마워요...82...
사랑해요...82...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