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에버에서 양상추 세일하길래 에스더님 양상추쌈 보고 따라했어요 ^^
그냥 있는재료로 했어요. 잣도 볶아서 넣고, 중국당면 없어서 코리안 당면으로 튀겼더니
좀 굵긴해도 그럴듯한 포스가 나오던데요 ^^
저두 미국살때 자주 먹었었죠 ~ 울엄마가 완전 좋아하시는 메뉴
덕분에 오늘 엄마 초대해서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자주갔던 광동식 레스토랑에서는 짜장소스가 아니라 진한 간장소스 (노두유가 아닌가 짐작하는데요..)에 볶아
약간 달짝지근하게 나왔는데, 이름이 < stir firied pigeon > (비둘기 볶음!!!) 이어서 기절초풍...ㅋ
그 비둘기는 아니고 닭 비슷한 식용 새라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짜장이 안들어가니 때깔은 좀더 이뻤어요 .. 담엔 그렇게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이건 닭냉채..
닭 삶아서 식힌후 찢어서 파프리카, 양파 채썰어 양파는 단촛물에 절여놓고 겨자 소스에 버무렸어요
겨자 소스는
연겨자 + 참깨 + 꿀 + 설탕 + 레몬즙 + 식초 + 물... 적당히,,, 섞어서 했어요 ^^
울 신랑이 겨자를 좋아해서 겨자 좀 많이 넣구요

상차림 전체샷이에요~~ 엄마 시장하시다고 하셔서 대충 찍었는데...
생밤이 많아서 밤 편썰어서 무채랑 간단 보쌈김치 만들었구요
5분빵 레시피로 만들어놓았던 반죽으로 꽃빵을 만들었는데...
찜통에 넣으면서도 이게 과연??? 했었는데 완전 성공~!!
6개 만들었는데 3개 먹구, 3개는 엄마가 가저가셨어요 ㅠㅠ 내꽃빵~~
요즘 쿠키 만들고 빵굽고 하다보니 허리가 일인치는 늘어난듯 하네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 ( 어어..웅.. =.=)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