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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거 무슨 차(茶)에요?? 그리고... 이것저것

| 조회수 : 6,547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8-09-30 05:15:12








이거 무슨 차(茶) 일까요?
어느 분이 주신 건데, 무슨 찬지를 모르겠어요.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위한 도시락.
보온죽통에 남편이 사랑하는 제육볶음 넣었어요.
뒤에 보이는 도시락통에 밑반찬과 김치 있고요.
뚜껑 열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남편이 출근해야해서... 사진 못찍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보온병에 국을 담아주었어요.
매일매일 도시락 싸느라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오염된 먹거리들 먹을 염려없으니...
어쩌면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알감자조림, 오징어채무침, 오이표고버섯볶음, 생선전.....
김치는 따로 있습니다요. ㅎㅎㅎ







김밥 도시락







이건 제가 사랑하는 떡볶이에요.
남편은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항상 맵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임신 중이라서 그런지 매운 것만 땡겨요.
어쩌겄어요. 일단은.... 임신 중인 내 입맛이 더 중요하니까.. 좀 맵게.. ^^
국물이 흥건한 떡볶이 별로 안 좋아해서 일부러 국물없이 자작하게 만들어요.
계란은 일인당 하나씩!!




★★ 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길~~~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파탈
    '08.9.30 5:17 AM

    사진과 글이 왜 요따우로 올라갔을까요?
    수정하려고 했는데, 안 되네요.
    담에는 잘 해볼게요. ^^

  • 2. 팜므파탈
    '08.9.30 5:18 AM

    어쨌든..... 보기에 좀 어려우시겠지만
    제일 위의 녹색 포장지 속의 차.... 무엇인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3. annabell
    '08.9.30 5:44 AM

    저도 예전에 저런차 한번 마셨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결국엔 일본친구에게 물었다는,,,,
    저도 딸아이 가졌을때 매운게 땡겨서 많이 먹었는데
    매운거 못먹는 딸은 어디서 왔을까요??
    임신중엔 다른건 몰라도 먹고 싶은건 먹어야해요.
    아니,,,임신부가 도시락을 저리 얌전하게 맛나게 싼단 말입니까???
    정말 임신부 맞아요;;;;^^
    남편분 복도 많으시네요.ㅋㅋ

  • 4. 들구콰
    '08.9.30 7:45 AM

    요따우로 올라온 사진 인줄 몰랐어요~~^^
    일부러 멋스럽게 올리신줄 알았답니다.
    어쩜 가지가지 맛나 보입니다...
    특히나 떡볶이... 포크들고 가서 하나 콕 찍어먹고 싶어요~~^^

  • 5. 샤랄라
    '08.9.30 8:22 AM

    일본어 자판이 안되서 한글로 씁니다,,,^^아오지르 라고 해서 야채즙인데요,,,가루형태로 나와서 물에 타서 마시는거에요,,,,차로는 볼 수 없구요,,,물에 타서 마시면 야채즙 먹는거랑 같은 효과를 보는거죠,,,,^^

  • 6. 얼음공주
    '08.9.30 8:38 AM

    떡볶이 좋아하는 저....오늘 점심은 떡볶이입니다.
    그러나 저러한 포스는 안나올거 같습니다~

  • 7. 팜므파탈
    '08.9.30 8:43 AM

    샤랄라님, 감사합니다. ^^ 역시 82네요.
    근데 야채즙이라니........ 별로 맛없을 것 같은 예감.. ㅠ.ㅠ

  • 8. 미조
    '08.9.30 8:49 AM

    스뎅 도시락통이 넘 정겹네요. 도시락도 안싸는데 괜시리 탐나요;;
    우리 남편은 사무실 옆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급식센터가 있어서 맛나고 조미료 없는 음식 거의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도 자꾸 점심 먹기 싫다고 합니다.
    안먹는데 어째서 살도 안빠지는건지...ㅠㅠ

  • 9. 예술이
    '08.9.30 8:50 AM

    타먹는 가루녹차라고나 할까요?
    떡볶이와 함께 보리차 먹듯이 물통에 털어넣고 흔들어 열심히 드셔요^^

  • 10. 티라미수
    '08.9.30 9:09 AM

    청즙(우리나라에 소개될 때는 이런 명칭)이라고 몇년전에 일본에서 유형했던 야채를 동결건조(?)하여 가루로 만든 것으로 생수에 연하게 타서 하루종일 물처럼 상복하여 건강을 찾았다 하여... (방송에서)
    채소 잘 안먹던 몇년전 우리 아이랑 먹으려고 구입한 적이 있어요...
    맛이 좀 없어요. 녹차 보다 더...

  • 11. 웃음조각^^
    '08.9.30 10:02 AM

    우왕~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네요. 먹고싶다~~ 쩝쩝..

    그런데 팜프파탈님.. 임신중이시면 매운거 살짝 줄여 드세요.

    아이가 아토피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 임신기간동안 그 좋아하는 떡볶이를 눈으로만 먹고..(ㅠ.ㅠ) 말았답니다.

    떡볶이, 비빔냉면, 쫄면 등등 매운거 좋아하는 제가 그거 못먹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그래도 그 유난을 떤 덕분인지.. 아이가 아토피 하나 없네요^^

  • 12. 유우
    '08.9.30 10:30 AM

    앗... 그것은 차가 아니라 분말녹즙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좀 비리고 맛 없지만 몸엔 좋은 겁니다.

  • 13. 해피곰
    '08.9.30 11:56 AM

    호오 부지런하신 임산부시네요 ~~~정말 남편분이 행복하시겟어요 ~~

  • 14. 릴리
    '08.9.30 12:17 PM

    떡볶이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좀 공개해주세요.
    전 간이 안 밴다든지 도무지 맛있게 안되던데...

  • 15. 하나
    '08.9.30 12:21 PM

    아침일찍부터 도시락 싸는 분들이 요즘들어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아침잠 많은 저로써는 꿈도 못꿀..;;;
    신랑 회사밥 맛없다고 매일같이 얘기하는데.. 그래도 저는 쌩~~~~~~~~~~~~~~~~ ㅋㅋ

  • 16. 빈틈씨
    '08.9.30 1:04 PM

    요즘 도시락 싸느라 밤마다 반찬고민인데 힌트가 많아 좋네요. 고맙습니당 ^^

  • 17. 발상의 전환
    '08.9.30 6:48 PM

    아이디 바꾸셔야 될 듯.
    이렇게 하시면서 팜므파탈이라니~

  • 18. 옥당지
    '08.9.30 8:34 PM

    괴리감 없는 사진이 너무 좋아요~~ ^^
    맛이야..물론 괴리 짱이겠지만서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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