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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노휘들 들어나봤냐 후랜취 Le riz avec le beurre... ^^;; - >゚)))><

| 조회수 : 9,060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8-09-30 22:16:13



오랜지나 어뤤쥐나 미국사람귀에는 똑같이 들립니다.

근데 [미국사람]에게 "짜장면"이라고하면 못알아듣죠.

"쫘주앙미엔"이라고 했더니

[미국사람] 머 병시나 "자장면" 그러더군요.



암튼,

오늘은 우아한 French 라능...

le riz avec le beurre et sauce de s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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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훼이크고.

컴질을 열씨미하고있는데
갑자기 마가린 비빔밥이 먹고싶어졌네요.
근데 가난해서 마가린 살돈이 없네여...



냉장고를 열어보니 꿩대신 칠면조라고 다행히도 빠다가 있군요. ^^
(마눌님, 꼼꼼하긴.. 쓰기좋게 잘라놨군)


 
밥알에서 光이 납니다. ^^



고소~~한 빠다의 향기가 코끝을 맴돌고...



간장 조금 넣고 비빔비빔.



자취할때 생각나는군요... ^^




쌩유.







어서 인증들 하세요.  ( ^^);;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08.9.30 10:18 PM

    블로그에서 퍼왔더니 우아한 82 치킨토크의 분위기하고 살짝 안어울리는것 같기도하네요... ^^;;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 2. 윤아맘
    '08.9.30 10:20 PM

    저 어릴적 생각나게하내요 대개 버터 보다는 마가린에다 밥 비벼 먹었죠 . 조금 잘사는 아이들은 버터에다 밥 비벼 먹었지요 그옛날 생각나내요

  • 3. 부관훼리
    '08.9.30 10:23 PM

    ★ 윤아맘: 저도 마가린에 비벼먹은게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지금 마가린에 비벼먹어도 맛있을라나... ㅎㅎ

  • 4. 들구콰
    '08.9.30 10:27 PM

    저는 임신 했을때 마가린에 묵은지를 볶아 먹었어요...
    저도 내일은 마가린에 밥을 비벼 먹어 볼까봐요~~^^

  • 5. 숀 & 션 맘
    '08.9.30 11:32 PM

    ㅎ저도 동생이랑 마가린에 간장 넣고 슥슥 비벼먹곤했는데..엄만 그게 항상 불만였죠~맛있는데..ㅋ

  • 6. 해피™
    '08.9.30 11:37 PM

    으하하.. 제가 어릴 때 부터 간식처럼(;;) 즐겨먹는 빠다간장 비빔밥+_+)b 최고에요 진짜 ㅋ

  • 7. 부관훼리
    '08.9.30 11:39 PM

    ★ 들구콰: 정말 임신때는 먹고싶은건 뭐든지 먹어줘야해요. ㅎㅎ
    남편들도 와이프가 뭐먹고싶다면 한겨울밤에 수박사러 나가기도 하고... ㅋㅋ

    ★ 숀 & 션 맘: 저거 맛나게 먹던때를 생각하니까 배가 꼬르르륵... 또 먹고싶어요. ^^;;

  • 8. 부관훼리
    '08.9.30 11:41 PM

    ★ 해피™: 독수리타법으로 띠엄띠엄 느릿느릿 답글다는데 앗흥 해피야 안녕? ^^

  • 9. 방울방울
    '08.10.1 12:07 AM

    여기에 계란 노른자 하나 추가하면 엄청 엄청 맛있어요~~ 음.. 먹고싶당.

  • 10. miro
    '08.10.1 12:14 AM

    어머 저기 김치국물 조금 넣어서 비비면 더 맛있는데... ^ ^;;;

  • 11. 맨날낼부터다요트
    '08.10.1 12:24 AM

    김가루도 추가하면 죽음입니다.ㅎㅎ

  • 12. 미조
    '08.10.1 12:28 AM

    저희 신랑도 마가린에 비벼먹음 그래맛나다고 그러는데
    전 정말 못먹을것 같아요 ㅎㅎㅎ
    절대 마가린은 못사게 하고 있네요;;

  • 13. sylvia
    '08.10.1 4:20 AM

    ㅎㅎㅎ 저희도 가끔 저렇게 해먹어요....
    버터가 아니라 크림치즈를 넣어서요...^^

  • 14. 팜므파탈
    '08.10.1 7:15 AM

    저도 좋아해요.
    남들이 보면 경악하겠지만... 전 마요네즈랑 간장 넣고 비벼먹는 것도 좋아해요. ㅡㅡ^

  • 15. unique
    '08.10.1 7:30 AM

    인증....

    친정에선..된장국에 마가린or 빠다.. 넣어서 비벼먹는걸 최고로 행복하게 생각하지요..
    정말 느끼한 구수함이 끝내준답니다. ^^"

  • 16. 면~
    '08.10.1 8:40 AM

    달걀후라이 빠지셨어요!!

  • 17. 배낭여행
    '08.10.1 8:43 AM

    전엔 고슬고슬 따끈한 흰쌀밥에
    마아가린+간장 +계란한개+막구운 김도 부수어서
    비빕밥 한큰술 너무 맛있죠

  • 18. 부관훼리
    '08.10.1 8:52 AM

    ★ 제가 모르는 업그레이드버젼 빠다비빔밥이 많이있네요. ^^

    종합해보니 계란노른자, 김치국물, 김가루, 달걀후라이 등등에
    빠다나 마가린대신 크림치즈!! 쿵 ! 마요네즈 !! ㅎㅎㅎ
    된장국에 마가린or 빠다의 버젼도 상콤하네요. ^^

    다음엔 다른버젼으로 먹어봐야겠어요. 좋은하루되세요~!!

  • 19. 나나
    '08.10.1 8:58 AM

    흐.. 옛날에 미제 빠다란 게 있었죠.
    초코렛처럼 넓은 판떼기로 되어있고 똑똑 잘라 먹는거였는데
    그거 넣고 간장 넣고.. 추억의 맛이네요.
    절대 다시 먹어보고 싶진 않네요. 아 느끼~~

  • 20. vina
    '08.10.1 9:54 AM

    ㅋㅋ 낛였다~
    전 참기름 넣고서만 비벼먹어봤는데...
    버터 넣고 하면 더 맛있나봐요??
    일케 많은 님들이 버터로 해 드시는 것을 보니...

  • 21. 지나지누맘
    '08.10.1 10:10 AM

    마누라님 자랑이 너무 심하셔용!~
    (부럽부럽!~)

  • 22. 화양연화
    '08.10.1 10:15 AM

    이름 끝내주네요^^ 빠다비빈밥..ㅋ
    리조또처럼 세계속의 우리음식으로 만들어봤음..!

  • 23. 파란나라
    '08.10.1 11:08 AM

    우리남편 버전은 노란 치즈한장 추가입니다...ㅋ

  • 24. 오솔길
    '08.10.1 12:47 PM

    마가린에 간장 ( 옛날엔 왜간장이라고 했죠 ? ) 넣구 비벼먹는것도 맛있지만

    간장넣지않고 그냥 마가린만 넣구 비벼서 잘익은 김치 얹어서먹으면

    그것도 정말 맛있답니다 .. 어렸을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눈팅 며칠하다 부관페리호님때문에 오늘 회원가입했네요 ^^

  • 25. 초코봉봉
    '08.10.1 2:49 PM

    제 남편이 한 때 가장 좋아하던 비빔^^

    금복주 아저씨되면서 제가 강제로 즐겨찾기에서 삭제한 품목인데~~

    오늘은 저녁은 우아한 프렌치스톼일로

    남편이 잊었던 옛연인 되찾아줘야겠네요ㅎ~

  • 26. 초코봉봉
    '08.10.1 2:58 PM

    훼리님

    le riz avec le beurre et sauce de soja

    고맙습니다 ㅋㅋ

  • 27. 나니요
    '08.10.1 4:48 PM

    요즘아이들은 계란 비빔밥이죠.
    이것도 웰빙인가?
    계란 후라이에 진간장 , 참기름 .꼭 (!)흰밥
    우리아이들 정말 많이 먹은거같아요.
    게으른 엄마 ㅠㅠ

  • 28. 자연과나
    '08.10.1 5:37 PM

    뭔가 했더니......
    부관훼리님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
    그런데요 인증을 하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
    저 너무 무식한가요? =.=;;

  • 29. Anais
    '08.10.1 8:18 PM

    ^-^노휘들..ㅋ 오라버니의 센수는 ㅋㅋ
    다시 봐도 재밌는 글과 먹음직스러운 마요네즈 비비바~ 비비바~ ㅋ
    아, 내공 쌓고 데뷔할걸 미리 데뷔한게 후회스러워요 ㅠ..ㅠ

  • 30. P.V.chef
    '08.10.2 1:21 AM

    ㅋㅋ옵빠,넘 재밌으시다...
    근데 한불어 하시네요?첨엔 프렌치 스탈 리죠토같은것인줄알고...
    근데 어부인님이 넘 궁금하네요...리언분하고 사시는분은 어떤분이신지...

  • 31. 순덕이엄마
    '08.10.2 5:16 AM

    저 불어 맞는거임? ^^;;;

    안댁이 불어를 잘 하신다고 들은것도 같고....^^;;;

  • 32. 부관훼리
    '08.10.2 9:46 AM

    마눌이 아니구 제가 불어를 좀 하지요. ^^;; 잊으셨나? 예전에 말씀 드렸잖아요,

    제가 프랑스유치원을 중국서 다녔는데 불어선생님이 아르헨티나인이었다고...

    응..? 독일어였던가..? 암튼 제가 불어는 잠꼬대도 불어로합니다.

    (네.. 그러다가 여러번 맞았지만요.)

  • 33. 키위맘
    '08.10.2 5:43 PM

    우리 딸내미들 반찬없을 때, 아침메뉴입니다.
    (근데, 늘 반찬이 없슴다.)
    울집에서는 일명 '버터밥'이라고 하죠.
    아그들 비벼주다가 침 넘어가면, 애들 학교 보내놓구 저 혼자 비벼먹슴다.
    잘 익은 깍두기를 먹음 정말 쵝오~!!

  • 34. 빈틈씨
    '08.10.3 1:15 AM

    ㅎㅎ 간만에 들어왔다 인사하구감미당 ^^

  • 35. 열무김치
    '08.10.3 8:26 PM

    하하하하하하 너무 재미있습니다. 제가 지금 프랑스에 사는데,...
    Le riz avec le beurre 은 어느 지역 요리일까 ? 하고 들어 왔더니 ㅋㅋㅋㅋㅋ

    마가린 유행하건 시절에 최히트 요리였지요 ^^
    우리 아부지는 우거지국에도 한 덩이씩 넣어 드셨어요 ..캬하하하 느끼해라..
    그래도 광나는 뜨거운 흰밥과 간장 버터 ^^ 맛있겠어요

  • 36. 야들야들배추
    '08.10.4 3:20 AM

    저도 버터간장비빔밥 좋아했었는데...먹어본지 정말 오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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