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낫또 먹기
저는 좋아하기도 하고 몸에도 좋다니까 떨어지지않게 사두고 먹는 편인데요
남편은 이 향을 못 견뎌서 저 혼자 먹는 아침에 주로 낫또로 식사하게 되더라구요
밥이 있는 아침엔 밥에 낫또 올려서 미소랑 먹기도 하고
김이 땡길 땐 김밥으로 말아서 간단히 먹기도 하는데요,
밥이 없을 땐 두부에 올려서 먹기도 합니다
두부에 올릴 땐 살짝 파서 낫또를 조금 넉넉하게 올려야 간이 맞더라구요
저는 두부 파낼 때 자몽 스푼을 쓰는데, 간편하고 깔끔하게 도려내져서 좋더라구요
다른 요리에라도 두부를 파낼 일이 있으시면 자몽스푼 한 번 써보세요
오히려 혼자 살 때는 맛있는 거 해먹을 궁리에 82에 자주 들어왔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매끼니마다 제가 이미 해봐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것만 해왔더니
이제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요즘은 다시 82에 매일같이 출근해서 밀린 글들 보고있는데요,
역시나 해보고 싶은 요리가 이것저것 많이 있네요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요, 82쿡!

- [키친토크] 저의 완소 팬을 소개합.. 15 2008-09-24
- [키친토크] 낫또 먹기 11 2008-09-23
- [키친토크] jasmine의 레서.. 12 2008-05-09
- [키친토크] 야채빵,바나나빵 3 2005-07-24
1. 로마네꽁치
'08.9.23 8:18 PM저도 낫또 좋아하는데... 거미줄같이 여기저기 붙어버리는것이...
깔끔하게 먹기 힘드네요2. 스콘
'08.9.23 9:13 PM와,저렇게 먹으면 실(?)과 싸울 일 없겠네요. 미깡님 흉내내어 한번 먹어볼게요. 고맙습니다.
3. missh
'08.9.23 9:42 PM김치를 송송 썰어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4. Highope
'08.9.24 12:03 AM작년에 청국장이나 낫또가 몸에 좋다는 생각에 코스코에서 낫또 샀다 먹느냐고
고생하며 자리차지하고 있는 냉장고 째려보았던 생각이나네요.
제가 롯데호텔 라센느에서 먹어보았던 낫또에 비해 코스코께 내겐 많이 달고
미끌미끌 하여튼 우리의 냄새들나는 청국장하고는 느낌이 많이 달랐던 기억이 있네요.
미깡님은 어떤 브랜드의 낫또를 쓰시나요?
두부샐러드와 김밥아이디어 냄새들나는 청국장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저도 한번
해볼랍니다.5. 사과나무 우주선
'08.9.24 3:07 AM낫또, 첨 먹어 봤을 때 의외로 순하고 냄새도 안 독해서 좋았어요^ ^
첨엔 인터넷으로 주문한 걸 맛 보고 나중엔 코스트코 걸 사다 논 걸 먹었는데... highope님네처럼 결국 못 먹고 쌓아 놓기만 했어요^ ^
첨엔 신기해서 자꾸 먹어 봤는데 조금 지나니까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곰팡이 펴서 버렸죠 ㅠㅠ
근데 위의 사진 보니까 또 땡기네요~ ㅎㅎ6. 민트향
'08.9.24 3:47 AM낫또 김치 다진거랑 같이 비벼서 드시면 거미줄 좀 덜해요~
맛나게 드세요!~7. 미깡
'08.9.24 9:35 AM로마네꽁치님, 아이디가 너무 재미있고 귀여워요! =) 저도 그 거미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줄이 몸에 좋은 거라니까 좋은가보다~하고 넘기고있어요
스콘님, 한 입에 넣기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을까해서 해보기 시도해본거거든요 스콘님 입맛에도 맞았음 좋겠어요
missh님, 저는 김치 넣으면 조금 짜져서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실은 김치 써는 게 귀찮아서... ^^;)
Hihope님, 저는 코스코 낫또는 안 사먹어봤어요 냉동고에 있어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주로 풀무원 사다 먹는데 괜찮아요 2개들이 1팩이 2600원이던데 2개팩값에 3팩을 주는 행사를 자주해서 그 때마다 사두고 먹고 있어요 혹시 일본 제품 파는 곳이 가까이 있으면 아줌마 얼굴이 그려져있는 브랜드 한 번 드셔보세요 다양하게 나오는데 저는 이 브랜드 거가 무난하고 괜찮더라구요8. 미깡
'08.9.24 9:39 AM사과나무 우주선님, 저도 코스코 무지 사랑하는 편인데 빨리 소비하는 게 좋은 음식은 자신없으면 안사게 되더라구요 저는 낫또는 동네 슈퍼에서 사는데요, 풀무원이 자주 세일해서 풀무원 제품을 먹고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부담없이 한 팩만 일단 사서 드셔보세요~
민트향님, 저는 뭘 넣어도 거미줄은 어쩔 수가 없던데 거미줄 덜 생기게 하는 비법을 전수해주세요! =)9. Anais
'08.9.24 6:26 PM아는 언니가 낫또를 참 맛나다고 드시는데 전 아무래도 아직 도전하기 어려운 메뉴인거 같네요.
몸에 좋다고 하니 이제 슬슬 챙겨먹고 싶어지는 건 아마도 나이를 먹어가기 때문인지..^^10. 미깡
'08.9.24 10:54 PMAnais님 혹시라도 변비가 있으시다면 꾸준히 드셔보세요 효과보실꺼예요~
11. 올망졸망
'08.9.25 12:24 PM저도 낫도 왕~~ 좋아한답니다.
일본TV에서 본건데,,,
김치를 쫑쫑 썰어서 낫도랑 하루 묵혀주면 김치의 유산균과 낫도의 유산균이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훨~~씬 더 좋다더라구요.
근데...하루전에 이렇게 섞어두는걸 항상 깜빡 한다는게...^^;;;;
참... 울 신랑도 왠만한건 다 먹는데, 낫도는 영~ 못먹더라구요...이 맛있는것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7636 | 생오미자차 16 | 민석엄마 | 2008.09.24 | 5,369 | 597 |
27635 | 슈가 돌케익이에요. 4 | 해피맘 | 2008.09.24 | 3,833 | 26 |
27634 | 모임..그 행복함. 49 | 신효주 | 2008.09.24 | 9,195 | 51 |
27633 | 남편이 따다 준 홍시 9 | 금순이 | 2008.09.24 | 5,145 | 78 |
27632 | 남의 집 망가진 찹쌀송편 보고 웃었던 나... 32 | 솜씨 | 2008.09.24 | 9,508 | 71 |
27631 |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 키티샌드위치 17 | 물토끼 | 2008.09.24 | 14,350 | 64 |
27630 | 충무김밥 따라하기..^^ 2 | 쏘쏘쏘 | 2008.09.24 | 7,033 | 58 |
27629 | 오늘의 간식은 고구마 말랭이.. 12 | 인천새댁 | 2008.09.24 | 9,039 | 74 |
27628 | 너무 맛있었어요 7 | 나무 | 2008.09.24 | 9,461 | 82 |
27627 | 설거지가 거의 없어 기특한 칠리 7 | 토스트 | 2008.09.24 | 6,663 | 66 |
27626 | [해피] 호두파이 & 엄마표 맛난음식들~ 15 | 해피™ | 2008.09.24 | 8,093 | 58 |
27625 | 차렷~! 신병..신고합니다 ^-^; 37 | Anais | 2008.09.24 | 9,600 | 42 |
27624 | 프로방스에서 먹은 음식들~ 14 | 김수영 | 2008.09.24 | 8,648 | 85 |
27623 | 호두나무를 털었어요^^; 21 | 진이네 | 2008.09.24 | 6,905 | 62 |
27622 | 생선 좋아하는 딸을 위한 멸치무침 4 | 시심 | 2008.09.23 | 7,439 | 62 |
27621 | 처음 글 남깁니다. 5 | 맛나 | 2008.09.23 | 3,112 | 21 |
27620 | 낫또 먹기 11 | 미깡 | 2008.09.23 | 4,972 | 57 |
27619 | 메뉴만으로 데뷰? (사진없슴돠~^^) 1 | 바다랑셋이서 | 2008.09.23 | 3,187 | 117 |
27618 | 시어머님 생신상에 올린 유린기 레시피 올립니다~ ^^ 9 | 퀸즈쿠킹 | 2008.09.23 | 13,315 | 70 |
27617 | 지나치게, 일석이조를 꿈꾸다!! 9 | 마르코 | 2008.09.23 | 5,632 | 66 |
27616 | 햄스테이크와굴비 5 | 행복만땅네 | 2008.09.23 | 4,386 | 55 |
27615 | 평범한 어느주부의 근사한 점심입니다~ 23 | 보람찬~ | 2008.09.23 | 13,558 | 42 |
27614 | 아침마다 싸는 남편의 2층 나무도시락 27 | 에스더 | 2008.09.23 | 32,564 | 114 |
27613 | 맛, 향,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구기자 전복찜 17 | 안젤라 | 2008.09.23 | 8,507 | 68 |
27612 | 조촐한 파티음식 몇가지... ^^;; - >')))>.. 36 | 부관훼리 | 2008.09.23 | 18,547 | 97 |
27611 | [자장밥] 곱빼기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20 | 하나 | 2008.09.22 | 10,355 | 37 |
27610 | 지난 여름의 바베큐...(사진 쫌 많심데이~^^) 42 | 순덕이엄마 | 2008.09.22 | 20,444 | 114 |
27609 | 정성으로 차린 시어머님 생신 상차림 20 | 퀸즈쿠킹 | 2008.09.22 | 22,742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