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조촐한 파티음식 몇가지... ^^;; - >')))><-

| 조회수 : 18,547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8-09-23 05:34:43


친구네 파티를 다녀왔어요.
집사람도 몇개 준비해갔네요. ^^



만들기도 간편하고 술안주에도 딱좋은 베이컨말이.  



앗흥 왕새우.







짜지않고 슴슴해서 좋았던 훈제연어.





후랜치 바게뜨.




이런저런 패이스트를 얹어먹기도하고 치즈를 발라먹기도하고... ^^



왼쪽으로 시계방향으로 명란젓같은게 들어간 지중해식 패이스트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남.. ㅋ),
아티쵸크페이스트, 올리브페이스트.



 

집사람이 만들어간 베이컨말이 3종. (새우, 무슨버섯, 아스파라거스)







어린애들이 몇몇 온다고 간식으로 집사람이 쪄간 롱아일랜드 스위트콘, 찐고구마 







올리브 3종







풀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풀세트. ㅋ






미니 키쉬던가. 안에 제각기 다른게 들어간게 역시 3종.








살라미 3종. (3종이 대세군요...)







3종만 많이 나오니까 이번엔 치즈로 4종.







슈림프칵테일







과일 3종



남미산 빙체리. 아주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고기가 부족한것 같아서 구웠다는 로스트포크.








디자인이 조금 으스스한 몰도바와인.
(몰도바: 동유럽국가, 루마니아의 동쪽에 위치함)







이태리 맥주 뻬로니.



유럽맥주는 참 맛있어요. ^^;; (뭔들..)




파릇파릇 젊은싱글남이 만들어온 후라이드치킨.  



무슨 특별레시피라던데 고소~하고 좋았네요.




역시 그친구가 만든 "소바튀김"








기네스에서 만든 아이리쉬맥주 "스미스윅스"



콸콸들어갑니다.



다른친구가 사온 털보하르방 슈크림빵.






아무리 배가불러도 이런게 들어갈자리가 있는게 미스테리... 



주말은 너무나 바쁘네요. ^^;;









좋은하루되세요~  ( ^^)/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8.9.23 5:40 AM

    신인상 라이벌이 나타났다!! 소박한 밥상님~~ 헬프미~~~ㅠㅠ

  • 2. 부관훼리
    '08.9.23 5:46 AM

    마저요.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자유요즘제냐 물어보세요. 요금제가 자유가 아니라 스마트 폰용이라면 35000원 이상이에요. 기종에 따라 35000-55000짜리 써야 해요. 그리고 약정기간이 있어요. 대개 24개월이에요. 35000원짜리 요금제에 원하시는 최신 기종이라면 조건은 괜찮은거에요. 자유요금제는 기본젤싼 요금제인데 그냥 스마트 기능 없고 평범한 폰(1-2년 된 구형)이에요. 그래도 새거죠.

  • 3. 통글통글
    '08.9.23 6:12 AM

    조촐하다고 했잖아요 흐윽...고진말쟁이 훼리님 ㅜ.ㅜ

  • 4. carolina
    '08.9.23 6:14 AM

    음 대체 어디사십니까, 회사 때려치우고, 방문하여 마구 얻어먹고 싶습니다.ㅜ_ㅜ

  • 5. 순덕이엄마
    '08.9.23 6:16 AM

    ㅎㅎ 혹시 저 아래 제 게시물에 소박한 밥상님의 리플 보셨는지...

    럭셜 음식 사진으로 도배 하고서 소박함만 믿고 간다니..흣!

    글구 저 지중해식 젓갈 페이스트는 "타라마스"? (티라미수 아님. )

    밤 11시 15분..전 이제 자러 갑니다. 부관훼리님 남은 하루 재밌게 잘 보내세요~^^

  • 6. 미스퍼플
    '08.9.23 6:38 AM

    와..대단하세요....새벽부터 배고파와용~ 근데 여기서 질문...살라미는 그냥드시는건가요? 와인과함께먹으려고하는데 어찌먹는게 좋을까요?

  • 7. unique
    '08.9.23 7:13 AM

    맥주가 맛나지요.... 기네스의 아이리스 맥주.. .. 먹고싶네요.
    유심히~ 잘 봤습니다. ^^

  • 8. 부관훼리
    '08.9.23 8:38 AM

    ★통글통글// 옹..? 이게 조촐하지 않으면 어떤게 조촐하단 말입니까 !! ( ^^);;

    ★carolina// Caroina 세요? ㅎㅎ 여긴 NY입니다. ^^

    ★순덕이엄마// 난또 무신말인가... 했더니 신인상 탔다는 이야기군요. ㅎㅎ
    저야 상타는덴 젬병이라 그저 참가상이라도 있다면 어떻게... 굽신굽신... ^^;;

    ★미스퍼플// 저 살라미는 비스켓이나 빵하고먹어도 되는데. 전 그냥 손으로 집어먹었어요. ^^;;
    와인안주로도 딱 좋지요. ^^


    ★unique// 기네스는 뒷맛이 좀 쓴데 저건 살짝 쌉싸름~하면서 입에 짝짝 달라붙는게 참 좋더라구요. ^^

  • 9. 맨날낼부터다요트
    '08.9.23 10:05 AM

    이게 조촐하다면 화려한것도 함 보여주세요.
    부러워하다 기절하게요.ㅎㅎ
    그나저나 부관훼리님의 솜씨는 없으신가요? 아. 사진 멋있게 찍으시는 훌륭한 솜씨!!!

  • 10. 화양연화
    '08.9.23 10:07 AM

    털보할배슈크림이 거기까지 진출해 했단 사실에 또한번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B*큐나 뭐 그런 자체 브랜드도 좀 그렇게 날려줬음 좋으련만..

  • 11. 부관훼리
    '08.9.23 10:22 AM

    ★맨날낼부터다요트// 제가 준비해간거라곤 텅빈 & 넓은 용적량을 자랑하는
    지칠줄 모르는 튼튼한 위장이지요... ^^;;

    ★화양연화// 그러게 말이예요. 든든한 자본과 마케팅만 좀 밀어주면
    잘나갈것같은 아이템도 참 많을텐데 말이죠. ^^

  • 12. j-mom
    '08.9.23 10:33 AM

    앗..저두 기네스 맥주에 답글답니다....ㅎㅎㅎ
    젊은 싱글남이 만들어온 치킨은 좀 심하게 튀긴듯한...ㅎㅎㅎㅎ 소바튀김은 무쟈게 특이하군요...
    아침도 안먹고 들어왔더니 심히 배고프네요....잘 보고 갑니다...

  • 13. 윤주
    '08.9.23 11:01 AM

    오마나~
    여기에 조촐한 이라는 단어가 맡는 말인지.....????
    볼꺼리 많아서 좋으네요.

    울집도 어제밤 16명 모여 술한잔 하느라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오늘밤도 6명.

    티비에서 재탕 음식 본 다음부터 음식점 가기 싫어서....될수있으면 집에서 손님 치르려니 힘드네요.
    힘은 들어도 신랑이 뿌듯해 하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해야지 어쩌겠어요...ㅎㅎㅎ

    믿을건 82쿡 회원님들 밖에 없는데...
    고수님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 14. 단비
    '08.9.23 11:35 AM

    djl....와...훌륭 많은 도움 됫어요..손님을 치러야하는데....
    미니 키쉬인가 저거 어떻해만들엇는지 궁금해요

  • 15. 지나지누맘
    '08.9.23 11:51 AM

    또 울고 갑니다... 엉엉 ㅠㅠ

  • 16. diane
    '08.9.23 12:09 PM

    저 미니키쉬 반죽이 파이쉘이 아니라 만두피처럼 보이네요.
    저렇게 함 해봐야쥐.

  • 17. 하나
    '08.9.23 12:32 PM

    요건~! 절대~ 조촐한 파티 음식이 아니죠~!! ㅎㅎㅎ
    뭐하나 안땡기는게 하나도 없네요~
    뭐부터 먹을까나~~~~~~~~~~~ 흠.. 고민되네..

  • 18. 소박한 밥상
    '08.9.23 2:28 PM

    몰도바라는 나라도 새롭게 알고
    찐고구마와 옥수수도 한 접시 차려 놓으니 훌륭한 파티음식이 되는군요 !!

    심사평 부언하자면......ㅎㅎㅎ
    집사람 언급에서 그 귀하다는 남성분으로 눈치채고
    "특별상"을 수여함 !! =3=3=333333

  • 19. P.V.chef
    '08.9.23 2:41 PM

    와~~~~~~배고픈 지금 고문 제대로 받았습니다요....
    도대체 저런 파티를 하는곳은 어딘지?엘에이라면 입장료내고라도 가고 싶어요!

  • 20. 자연과나
    '08.9.23 3:38 PM

    제대로 조.촐.하네요!!! ^^
    저런 조촐한 파티에 초대 좀 누가 안 해주나 몰라요.
    저 털보할배는 일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미국으로 진출까지 했나 봐요?

  • 21. 앤드
    '08.9.23 4:06 PM

    윽..염장이 따로 없으십니다.
    사진 너무 리얼하시고, 음식들 모두 침 쥘쥘...ㅜ.ㅜ

    근데 부관훼리님 닉이 굉장히 특이하시네요.
    저는 부관훼리에 근무하시는 분인가 햇어요..^^;;;

  • 22. 해피
    '08.9.23 4:50 PM

    헉...!!! 사..삼촌..!! @.@..!!

  • 23. 순덕이엄마
    '08.9.23 4:57 PM

    해피야! 삼촌과 게뷔글에 추천도 잊지 마래이~ㅋ

  • 24. 해피
    '08.9.23 5:16 PM

    꺅!! 네에!! +_+

  • 25. 발상의 전환
    '08.9.23 7:13 PM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26. Ashley
    '08.9.23 8:06 PM

    나도 찐빵이랑 사월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 27. 귀여운엘비스
    '08.9.23 9:12 PM

    으아악
    전 젊은미혼남이 튀겨온 치킨으로 먹겠습니다
    ㅠ,ㅠ
    유럽에 사시는분들은 모두 뚱뚱한가요 날씬한가요?
    어찌 저리 맨날 맛난것을 먹고사시는지 부럽기만 하네요

  • 28. 부관훼리
    '08.9.24 6:51 AM

    ★ j-mom: 유럽맥주는 다들 맛있는것 같아요. 맛있는것만 수입해서 그런가...? ^^
    닭튀김은 탄것처럼 보이지만 탄건 아니더라구요. 고소~했어요. ^^

    ★ 윤주: 아니 고수라니요. 82에 고수분들이 업ㄹ마나 많은데 저같은 사람은
    여기선 꼬꼬마예요. ㅎㅎㅎ 재탕이야기는 테레비에선 못보고 (안나오니까.. ㅠ.ㅠ)
    귓동냥으로 많이 들었는데 좀 재수없네요. ^^;;

    ★ 단비: 미니키쉬는 친구가 준비한거라 어떻게 많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사온건가...? ^^;; 술안주로 참 좋더라구요. ㅎㅎ

    ★ 지나지누맘: 조촐한 음식인데 울고가시면 아니되옵니다~. ^^

    ★ diane: 만두피 !! 글고보니 정말 만두피로 만든것 같아요. 기발한 아이디어세요. ㅎㅎ

  • 29. 부관훼리
    '08.9.24 7:03 AM

    ★ 하나: 저렇게 서넛이 음식을 만들어오면 제법 많이 차린것 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저날도 참 많이 먹었네요. ㅋㅋ

    ★ 소박한 밥상: 어딜가나 찬밥인 (ㅋ) 아자씨를 이렇게 반겨주신다니 영광이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몰도바는 저도 처음 들어봤네요. (아놔 ,, 세게사..)

    ★ P.V.chef: LA사시나봐요? 여긴 NY이라 뱅기타고 오셔야겠어요. ㅎㅎ
    저도 음식사이트에 배고플때 들리면 정신이 없어져요. ^^;;

    ★ 자연과나: 콘셉은 조.촐.함. 입니다. (ㅋㅋ)
    할배슈크리림은 맨하탄에 가게가 있지요. 한 5년여전에 들어온걸로 알고있어요. ^^

    ★ 앤드: 갑자기 입회하기로해서 두시간이나 끙끙고민해서 만든 닉이예요. ㅎㅎ
    부관훼리의 추억이 있어서요. ^^;;

  • 30. 부관훼리
    '08.9.24 7:12 AM

    ★ 해피: 허걱.. 해피조카야 나를 어떻게 알아봤느뇨... ㅋㅋㅋ ^^;;

    ★ 순덕이엄마: ㅋㅋ 혹시라도 잊을까봐 리마인드를 시켜주시는군. 수상식은 언제하시나요? ^^

    ★ 발상의 전환: ㅎㅎ 있으면 좋은점도있고 나쁜점도 있는데 ※돈이 많이들어요. (ㅋ)

    ★ Ashley: 아들 딸 구별말고 아들하나 딸하나만 낳으세요. ^^;;

    ★ 귀여운엘비스: 아마 유럽은 미국보다는 비만이 적을것 같아요.
    음식은 유럽쪽이 더 많아보이는데 미스테리네요... ㅎㅎ

  • 31. anna may
    '08.9.24 3:12 PM

    저 연분홍색 지중해 페이스트는 타라마살라타 taramasalata 아닙니까? 맛있는데..영국에 있을 때 수퍼에서 잘 사다 먹곤 했어요.

  • 32. Anais
    '08.9.24 6:21 PM

    난 몰라 난 몰라 ㅠ..ㅠ 난 몰라 난 몰라. . .
    오빠는 풍각쟁이야 하 오빠는 풍각쟁이야 하 난 몰라 난 몰라....


    정말 몰랐어요.ㅠ..ㅠ



    광어생각님이신줄은 꿈에서도 ㅠ..ㅠ

  • 33. ubanio
    '08.9.25 11:58 AM

    조촐 안하고 지데로 한다면 기절 할까싶으네요.

  • 34. 차노기
    '08.9.25 12:04 PM

    정말 맛있겠네요.
    가을 환절기라 먹고 살이 뽀동 뽀동 올라서 굴러 다니기 일보 직전인데
    점심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쑝.

  • 35. sylvia
    '08.9.27 5:17 AM

    조촐한... 헉...
    부관훼리님 미워요~~~

  • 36. 요술공주
    '08.10.1 12:04 AM

    지대로 한상 차리셨는데요..우와 진짜 부럽습니다.....그림만 먹고가야겠네요..냠냠냠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636 생오미자차 16 민석엄마 2008.09.24 5,369 597
27635 슈가 돌케익이에요. 4 해피맘 2008.09.24 3,833 26
27634 모임..그 행복함. 49 신효주 2008.09.24 9,195 51
27633 남편이 따다 준 홍시 9 금순이 2008.09.24 5,145 78
27632 남의 집 망가진 찹쌀송편 보고 웃었던 나... 32 솜씨 2008.09.24 9,508 71
27631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 키티샌드위치 17 물토끼 2008.09.24 14,350 64
27630 충무김밥 따라하기..^^ 2 쏘쏘쏘 2008.09.24 7,033 58
27629 오늘의 간식은 고구마 말랭이.. 12 인천새댁 2008.09.24 9,039 74
27628 너무 맛있었어요 7 나무 2008.09.24 9,461 82
27627 설거지가 거의 없어 기특한 칠리 7 토스트 2008.09.24 6,663 66
27626 [해피] 호두파이 & 엄마표 맛난음식들~ 15 해피™ 2008.09.24 8,093 58
27625 차렷~! 신병..신고합니다 ^-^; 37 Anais 2008.09.24 9,600 42
27624 프로방스에서 먹은 음식들~ 14 김수영 2008.09.24 8,648 85
27623 호두나무를 털었어요^^; 21 진이네 2008.09.24 6,905 62
27622 생선 좋아하는 딸을 위한 멸치무침 4 시심 2008.09.23 7,439 62
27621 처음 글 남깁니다. 5 맛나 2008.09.23 3,112 21
27620 낫또 먹기 11 미깡 2008.09.23 4,972 57
27619 메뉴만으로 데뷰? (사진없슴돠~^^) 1 바다랑셋이서 2008.09.23 3,187 117
27618 시어머님 생신상에 올린 유린기 레시피 올립니다~ ^^ 9 퀸즈쿠킹 2008.09.23 13,315 70
27617 지나치게, 일석이조를 꿈꾸다!! 9 마르코 2008.09.23 5,632 66
27616 햄스테이크와굴비 5 행복만땅네 2008.09.23 4,386 55
27615 평범한 어느주부의 근사한 점심입니다~ 23 보람찬~ 2008.09.23 13,558 42
27614 아침마다 싸는 남편의 2층 나무도시락 27 에스더 2008.09.23 32,564 114
27613 맛, 향,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구기자 전복찜 17 안젤라 2008.09.23 8,507 68
27612 조촐한 파티음식 몇가지... ^^;; - >')))>.. 36 부관훼리 2008.09.23 18,547 97
27611 [자장밥] 곱빼기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20 하나 2008.09.22 10,355 37
27610 지난 여름의 바베큐...(사진 쫌 많심데이~^^) 42 순덕이엄마 2008.09.22 20,444 114
27609 정성으로 차린 시어머님 생신 상차림 20 퀸즈쿠킹 2008.09.22 22,742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