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없이 키톡을 둘러보다....음...고추장물을 봤어여.
매운것도 못 먹으면서..
이상하죠? 고추가 냉장실에서 나 있어 여기있어를 외치다 보니..
친정엄마 밭에서 띁어다 놓은 것인데..이미 겨울 저장은 냉동실에 꽉차서...
매운걸 먹지 못하는 저에겐...너무 힘든 처뤼~
그래도 시도해봤씁니다.
청양고추 30개
생수
멸치액젖
마른멸치(전....디포리로)
약간의 마늘
약간의 설탕
청양고추를 다지자니...무서워서...
브라운 핸드블랜더에 넣고 몇번 돌려줬어여.
씨를 뺼 것을....씨가 너무 많네요.

냄비에 넣고 블랜더에 생수를 담아 흔들어 부었죠. 계량은 안했습니다. 대충 그까이꺼..고추가 잠길정도로..^^

여기에 액젓을 넣었어요. 간 맟추는 거죠. 그런데 좀 짜게 했습니다. 두고 조금씩 먹을 꺼니까..
저 액젓은 봄에 5000원어치 사서 담근건데요. 좀 많이 짭니다. ㅋㅋㅋ 저런 양념병으로 무려 7병정도 나온거 같아요.

보글보글 하면 여기에 멸치(디포리) 를 넣었습니다. 뚜껑 닫으시면 고추색이 변한다뉘..매워도...쿨럭~~

한번더 보글 거리면 됩니다.

무자게 맵지만 나름 먹을만 하네요. 이걸 밥에 얹어 먹을지는 결정 못했어여. 그런데 찍어 먹으니..웬지 맛이 좋아서 조금씩 먹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