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잔치엔 잡채가 없더라~약간 아쉬워~~
모...아닌분도 있겠지만...ㅋㅋ
옛날 저 어릴적만 해두 명절이나 잔칫날에 꼭 빠지지 않았던 잡채!!!
요즘은 시시하게 여겨 안하는것 같긴하더라구요..-.-;;
애덜두 별루 귀하게 여기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쉬운듯하면서도 살짝 어려운듯한 잡채!! 함 만들어 볼까용?
추적추적 비도 오는데 갑자기 잡채가 땡기던 구만요...ㅋㅋ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를 넣어두 되구..
전 갠적으로 돼지고기 넣지 않고 표고버섯 넣었구요~
집에 있는재료들로 후다닥...지가요~한 후다닥 하거덩요~만들어 봤어요~
언제나 즉흥적인 나오미 -.-;;
요럴땐 마른 목이버섯 불려서 넣으면 요리가 up 될것이 틀림없겠죵?ㅎㅎㅎ
목이 버섯 한팩에\2,000원(중국산이나 북한산) 안쪽이니 조금식 장만해 두면 쓸모 많아여~~
여기서 먼저 밑간 해야 할것은 표고버섯이구요~
돼지고기를 넣을땐 돼지고기 밑간해 놓구 시작해야져~
진간장1Ts+설탕1ts+마늘,후추,참기름아 조금식만-밑간이니까 간은 조금약하게요~
다른 재료들은 채썰어 준비한후 아주 조금씩의 기름 둘러서
아주 약간의 소금간만 해서 볶은후 펼쳐서 식혀 두어요~
여기서 뽀인트!!
모든 야채는 한60~70%만 볶는다는 느낌으로 볶는다!!!왜?
식히면서두 여열로 익혀지구요~
넘 팍 볶아 숨이 죽으면 나중에 아삭한 맛,씹는 맛이 없는 잡채가 되거든요~
당면은 따뜻한 물에 한30~1시간 담궈두어요~
삶아서 사용하기두 하는데요~요렇게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나중에 덜 퍼지거든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셔요~
잡채의 간은 진간장이나 맛간장으로 무쳐 주는거잖아요~
맛간장 대신 진간장으로 무친 방법입니다.
다 볶은 재료에 간장을 넣으면 많이 짜게 되거든요~
그래서 짜지 않게 하는방법 하나
진간장5TS+생수나 멸치육수6~7Ts+설탕1+1/2~2Ts를 살포시 뽀르르 끓여 주어요~
넘 팍팍 끓이면 되려 짜지구요~
소스로 쓸 간장이 넘 줄어 드니까 반드시 살짝 끓여서 사용하셔요~
불린당면에 간장 넣어서 간장이 졸아들때까지 잘 볶아 주셔요~
요 과정이 쫄깃하고 오돌한 잡채가 된답니다.
당면도 다 볶아 졌으면 한김 날리고 볶아서 식혀 놨던 야채랑 섞어 주셔요~
더이상 간 안해두 되구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취향에 따라 살짝 후추 넣어서 살살 버무려 주셔요~
갖가지 색이 잘 어우러지게 여러가지 파프리카를 쓰셔두 좋구요...
자~~푸짐하게 담아 내시구요~
밥위에 올려 덮밥으로 드셔두 좋구요~
전 중화요리집에 시켜 먹는 잡채밥 생각이 나서 시판자장 부어 줬어요~
집에 고기가 없어두 기본 야채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어 근사하게 한끼 해결 할 수 있겠죠?
음~~오늘도 돈 굳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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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수
'06.11.26 9:31 PM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저는 이상하게 중국식 한국요리에 자신이 없어요. 잡채가 중국식인지는 모르지만 여튼 탕수육, 깜풍기, 잡채, 짜장 등등...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 요번에 딸 돌생일상에 잡채를 하고픈데, 자신이 없어서...이런저런 레서피 찾아보고 있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 uzziel
'06.11.27 7:14 AM정말 저 어렸을 때도 잔치라고 하면 잡채는 늘 있었는데...
입맛들이 변하나봐요.
젊은 사람들은 잡채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건지...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면 괜시리 잡채를 할까..말까 망설여 지더라구요.
잡채랑 짜장이랑 섞어 먹으면 맛있죠.
아~ 아침부터 잡채밥이 저를 울리네요~ ^^*3. 토토로
'06.11.27 10:03 AM어릴적 엄마가 잡채를 만드시면 왠지 마음이 들떴습니다.
꼭 잔칫날 같아서요... 요즘처럼 먹거리가 흔해진 세상에서
한켠으로 밀려난 엄마표 잡채가 그립습니다...4. 에이프릴
'06.11.27 12:24 PM저도 잡채를 무진장 좋아해서 다른 요리는 못해도 잡채는 그런데로 먹을만 하게 하는듯한... (신랑이 잡채 한버거지 해놓아도 다 먹어요^^*) 잔치에 정말 잡채가 요즘 빠지는거 같은데 제 생일이나 신랑생일 혹은 우리 친정식구들 생일엔 언제나 등장하여 환영받아요. 사진보니 맛있겠네요. 저도 잡채 돼지고기 넣고 해 먹어요. 원래 돼지고기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잡채는 쇠고기 보다 돼지고기 넣은게 더 맛나더라구요. ㅎㅎ
5. 제니
'06.11.27 7:14 PM저도 잡채의 왕 팬이랍니다. 며칠전에도 혼자 저녁에 이것저것 야채 볶아서 해먹었답니다. 전 늘 당면을 삶아서 해도 (저희 엄만 늘 삶아서 하셨거든요) 퍼진다는 느낌은 없던데요. 암튼...또 먹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