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띠리링~~~
연말이라 택배기사님들 힘드실까봐 쉬었는데. . .
고객님 앞으로 주문 상품 ''나이 한살''이 배송 중입니다←이런거 온다고 문자옵니다!
헐 ~
연말이라 조금 일찍 배송 합니다.
본 상품은 특별 주문 상품으로
취소// 교환// 환불//이 불가하고 1월 1일에 도착 예정입니다.
묶음 배송으로 ''주름''도 같이 발송 되었습니다.
상품 수령후 수취인 확인 바랍니다.
ㅡ이상ㅡ
막무가네 ..
두고 간다네요
우야든동 단체 수취거부합시다!
가는 2012년을 아쉬워 하며 이런거 투척해 봤습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여자4인이 식사를 했습니다.
요즘 뜬다는 횟집이었는데,,
메인은 기본회였는데,,좌라락 깔리는 음식은 요런거,,
해삼물회
과메기
고래고기
샐러드
오꼬노미야끼
양송이 날치알구이
버섯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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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은 메인보다 더 멋진 고등어 한 접시 나와 주었습니다.
고등어회 고소하니 맛나요,,^^
바닷가 동네에는 물때가 좋은면 어장에 든 활고등어를 맛보기도 합니다.
이날은 사이드 메뉴였는데,,
이게 메인보다 더 맛났었다지요,,ㅎㅎ
먹고 먹고 끝없는 수다,,
음식앞에 모두가 하하호호,,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기억의 2012년은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가 기억에 남는군요,,
2012년은 내가 비록 주역은 아니지만 빛나는 조연이되어 힘껏 뛰어보는 한 해 되기를,,^^
한 해 마무리 잘하고 2013년에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