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 자꾸 오고싶어요
찜닭중독부부는 이번엔 빨간 찜닭해먹었어요~~
국물넉넉히 해도 자꾸 당면이 국물을 먹나봐요
브로콜리는 찌는게 좋다해서 물안넣고 살짝 찌니 더 맛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파래무침,,, 처음 해봤는데,,, 음,,,엄마가 해주던 그 맛이 안나네요 ㅠㅠ
재료는 다 넣었는데 손맛인가봐요 ㅠㅠ
김장김치들어오기전 묵은김치 열심히 처리중이예요
총각무 쫑쫑 다져서 달달 볶다가 햄도 듬뿍 넣고 만든 총각김치볶음밥
배추김치와 다르게 씹는 맛이 좋아요
자매품 깍두기볶음밥도 맛있어요^ ^
12월 20일 눈 오는 오늘 아침밥상이예요
어제밤 자기전에 찹쌀 한컵 불려두고
아침에 참기름 두르고 밑간한 소고기볶다가 찹쌀이랑 버섯도 볶고
버섯불린 물넣고 약약한불에 두면 안저어도 죽이 잘 되요~~
시부모님께서 안동에서 약한번 안치시고 키우신 콩을 받았어요
오늘 새댁이 쉬는 날인데 일을 만들어 하고 있어요ㅎㅎ
콩을 어째야할지 고민하다가 두유가 젤 만만해 보여서 고고^ ^
어제밤 미리 콩 한컵을 물에 불려놓고
콩의 3배 정도 물을 넣고 삶았어요
잘몰라 감으로 해요 ㅠ.ㅠ
너무 익으면 냄새가 난다길래 중간에 계속 집어먹기 ㅋㅋ
대충 익은 거 같아서 한김 식히고 콩삶은 물과 함께
믹서기에 슝~~~~
한번 갈고 다시 부어 천일염넣고 두번 갈았어요
맛보니 따뜻하고 고소한 두유맛
하지만 초딩입맛이라 꿀을 조금 넣었더니
오~~!!
완전 맛있어요^ ^
파는 두유랑 비교불가!!
콩 한컵으로 두유 3잔과 콩비지 조금 나왔어용~~
홈메이드 두유!!
귀찮긴 하지만 해볼만 한데용ㅋㅋ
남편 퇴근하고 맛보라했더니 맛있대요~~
내일은 두부해보려구요~~
겁없고 대책없는 새댁입니당ㅋㅋ
이번주는 집에 있는 걸로만 해먹고 있어요
냉장고도 작은데 자꾸 냉동실이 차고 있어요ㅠㅠ
12월이 가기전 냉동실을 비우려구요
오늘 저녁엔 지난번 만들어둔 햄버거스테이크와 시들시들해진 야채구제합니다
햄버거스테이크는 굽고
스테이크소스가 모자라서 케찹 발사믹 간장 꿀 넣고 대충대충 만들고
야채는 살짝 볶아서 준비해요
낮에 만들어둔 두유에 치즈 좀 넣고 두유크림파스타도 만들고
냉동실에 았돈 또띠아도 살짝 데워 야채 넣고 싸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어용^ ^
불금이니 맥주도 한잔 캬~~~
새댁이의 일상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