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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왔어요

| 조회수 : 18,94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4-08-17 17:58:51

낮에 한참이나 걸려 글을 올렸는데

무슨 이유인지 다 날아가고 제목만 등록되어버렸어요 ㅠ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올려요ㅠㅠ

잘지내시죠??

계속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 올려요

#



냉장고를 털었어요

소세지와 방울토마토

양송이버섯, 그리고 제가 키우는 바질 잎도 땄어요



깊은 냄비에 스파게티면 삶는 동안 준비한 재료 다 볶으면 되요


 

오일에 다진마늘, 월남초 볶다가 소세지->토마토->버섯 순으로 볶았어요




저는 시판 오일소스 남은게 있어서 소스와 스파게티 삶은 물 넣구 볶다가

소금과 후추, 바질로 마무리 했어요

 

창틀에서서 제가 키운 상추와 비타민,청경채,치커리넣고

샐러드도 만들었어요

#
 퇴근 시간에 맞춰 준비하는 저녁

결혼 전,,,

퇴근하고 집에 올때

내가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끓이며

자기를 맞이해주면 좋겠다던

그 사람을 위해

오늘은 오랜만에 반찬도 몇가지 샤샤삭

우렁이 넣고 구수하게 된장찌개 끓이고




포슬포슬 자그만한 햇감자로 알감자조림도 하구



미역이랑 무, 햇양파 조금 넣고 초무침에



그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장조림까지,,,

잘 먹었습니다

#
 


따끈따끈한 두유예요!!

고운체에 걸러주면 더 깔끔한데

요리에 쓸꺼라 그냥 요대로

 

경주법주 술병인데 남편이 마신후 씻어서 요렇게 쓰는데 좋아요

버터에 양파 - 베이컨 - 버섯 순으로 볶구요

두유 넣고 끓이다가

들깨가루 넣고

치즈 넣고 소금 간 했어요

저는 치즈 2장이나 넣었다는 ㅎㅎㅎ


 
고소하고 부담없는  맛이예요


#



휴일엔 역시 만만한 김밥이 최고예요!!

#

잠이 안와서 ,,,

메추리알로 토끼 만들어봤어요


 
 

요렇게 샐러드에 올리면 귀여워요

#

 

등갈비김치찜했어요

냄비밥에 숭늉도 끓이고

#

씨앗부터 키운 바질이예요

잎따는 내내 향이 너무 좋네요

수경재배라 더 오래 키울수 없어서 정리했어요

바질페스토로 스파게티 만들어봤어요


 


 
바질페스토 처음인데 괜찮았어요

#

 

반찬 없는 날은

만만한 고기고기




등갈비를 안동찜닭처럼 해봤어요

좋아하는 당면도 듬뿍 넣구요~~~

깨알같이 나온 샐러드 보이시나요?

웃자라고 있는 상추와 비타민 좀 뜯었어요 ㅎㅎ


 

처음 끓여본 해물고추장찌개

다시육수물에 고추장 한숟가락 된장은 아주 조금만 넣고

집에 있는 야채랑 해물넣고 끓였더니

된장찌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
 

새우근대된장국에

두부조림도 하구

콩나물무침,미역줄기볶음,당근볶음

삼치구이까지....

막상 차리고 보면 별거 없는데

이거한다고 거의 1시간 반이나 걸렸어요

 
 

쌀뜨물에 한번 데친 근대랑 새우 넣고

마지막에 된장이랑 다진마늘 넣고 살짝만 끓여요


반찬 하나도 안남기도 싹 다 먹었어요

뿌듯해요

#
 



쌈 싸먹기 귀차나하는 남편을 위해 근대쌈밥도 만들었어요

#

이 일은 시작은 ,,,,,

미역줄기볶음 이였어요


미역줄기볶음이 냉장고에 계속 있길래

반찬 처리용으로 비빔밥이나 해먹을까 했어요

그러다보니 애호박도 보이고 당근도 보이고??

어느순간 채썰어 나물하고 있는 제가 보여요

그러다보니 고추장보다는

소고기 넣고 만든 약고추장도 필요하다 싶고?

 

냉동실에 쟁겨둔 햄버거스테이크 하나

양파랑 마늘 넣고 볶았어요




고추장넣고 약한불에 볶다가

조청도 듬뿍 넣고




참기름 넣고 마무리!!

고기 듬뿍 맛있는 약고추장이예요

#
태어나 양고기도 처음 먹어봤어요

#
 

밥하기도 귀찮구

냉장고에 있던 채소 모두 모아

월남쌈 만들었어요

#

돈까스 덮밥도 했어요
#
 

외할머니께서 주신 팥으로 빙수팥도 만들고 빙수떡도 만들어 먹었네요

#

앞다리살 사둔게 있어서

 메뉴는 차슈동!!

고기 앞면 뒷면 옆면까지 구워주구요

 
 

간장, 마늘, 양파, 파, 월계수잎,

생강청, 올리고당, 통후추, 물 넣고

고기 넣어요


 

뚜껑닫고 쎈불에서 10분 -> 중불로 30분정도 조려요




한김 식힌후 얇게 썰였어요



밥 위에 졸인 소스 살짝 뿌려주고

채썬 양파와 깻잎, 버섯 , 삶은 계란 토핑해줬어요

 
 

#

고기없는 날 밥상이예요

#

이날은 밥없이 베이글 하나만 구워서 과일이랑 먹었어요

사진이 너무 많아 다 올라갈지 걱정입니다

키톡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예전처럼 따뜻하고 활기찬 키톡이 되길 바래요~~~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osweet
    '14.8.17 6:27 PM

    정말 대단해요!!!저도 이런 아내가 있으면 좋겟어요 ㅎㅎㅎ
    20년 째 요리를 무서워하고,실력은 바닥인 저는 ㅋ

    너무 멋져요!!

  • 귀연벌꿀
    '14.8.17 9:40 PM

    맛을 보장할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ㅎㅎ 처음해보는게 많고 재료도 있는대로 해서 아직은 어설퍼요 ㅠ

  • 2. 귤우유
    '14.8.17 6:58 PM

    진짜 다양한 요리들 멋져용 신랑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용 ^^

  • 귀연벌꿀
    '14.8.17 9:40 PM

    반찬을 잘 못해서 일품요리가 많아요 ㅠ 아직은 투정안하고 잘 먹고 있어요^ ^

  • 3. 엥겔브릿
    '14.8.17 7:11 PM

    저도 이런 아내가 필요해요!!

    아기자기 하고 예쁘고 맛있어보이고 멋스럽기도 한 이쁜 밥상사진 잘봤습니다.
    남편분이 집밥먹으러 눈썹 휘날리며 퇴근하실듯.

  • 귀연벌꿀
    '14.8.17 9:41 PM

    외식비보다는 절약되서 좋은데 요리하고 치우는게 귀찮긴해요 ㅠㅠ

  • 4. 아시오
    '14.8.17 7:30 PM

    정성가득이네요~ 그릇도 이뻐요~

  • 귀연벌꿀
    '14.8.17 9:41 PM

    감사합니다^ ^

  • 5. 김혜경
    '14.8.17 7:35 PM

    정갈한 음식과 상차림 다시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

  • 예쁜솔
    '14.8.17 9:13 PM

    귀연벌꿀님 반갑구요.
    새댁의 예쁜 밥상이 여전하군요.
    혜경샘님이 오시니 더 반갑습니다.

  • 귀연벌꿀
    '14.8.17 9:42 PM

    네~~요리하기전에 키톡와서 보고 가요 아직 할수있는게 없다보니 키톡은 저의 요리책이예요^ ^

  • 6. 은빛물살
    '14.8.17 8:46 PM

    정말 맛나보여요...여러가지 반찬 만들때의 팁 많이 얻어가요..
    그리고 차슈동....정말 괜찮네요...앞다리살로 만들어서 기름기도 그리 많지 않을거 같구요...감사 감사

  • 귀연벌꿀
    '14.8.17 9:43 PM

    삼겹살이 너무 비싸져서 앞다리로 했어요 생각보단 괜찮았어요~~

  • 7. 미시
    '14.8.17 9:28 PM

    귀연 벌꿀님 넘넘 멋져요...계속 보면서 감탄하느라 입에는 침이 고이고 눈은 넘 즐거웠어요
    정말 대단해요..

    혹시 스텐 그릇들 어디서 샀는지 여쭤도 될까요?
    그리고 월남쌈 할때 물 데우는 워머는 어디서 사셨는지요? 곤란하면 쪽지로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려요
    요즘 스텐 그릇에 꽂혀서 살려고 보니 저런 예쁜 그릇이 잘 안보이더라는....

  • 귀연벌꿀
    '14.8.17 9:44 PM

    쪽지로 드릴께요~~강종은 확실한데 저렴한것들이라 마감은 그저그런거 감안하시고 사세요~~

  • 8. 블루버드
    '14.8.17 9:33 PM

    자주 오셔요.
    결혼 17년차지만 신선한 자극도 되고 배울 점이 많아 좋네요.

  • 귀연벌꿀
    '14.8.17 9:45 PM

    네~~자주 올께요~~^ ^

  • 9. 고독은 나의 힘
    '14.8.17 10:03 PM

    옴마나... 저 장조림이랑 두부조림이랑 담음새가 진짜 정갈하고 예뻐요..
    새댁이 놋그릇도 쓰시고.. 아이고.. 이뻐요..

    안그래도 새댁님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었답니다.. 역시 밥상 이쁘게 차리면서 잘 살고 있었군요.. 반갑고 앞으로 자주 와요..

  • 귀연벌꿀
    '14.8.18 8:54 PM

    네~~자주 올께요~~~~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

  • 10. 너와나
    '14.8.17 10:16 PM

    OTL 분명 새댁의 탈을 쓴 장금이 일게야 ㅎㅎ
    그러지 않아도 궁금했었는데 반가워요 ^^
    귀연벌꿀님 서방님은 너무 좋을거 같네요.
    년차가 늘어날수록 늘어나는건 요리 실력이 아니라 귀찮음 뿐이라 ^^::
    반성 반성합니다.

  • 귀연벌꿀
    '14.8.18 8:55 PM

    저는 이제 일년차인데도 자꾸 귀차나즘이 와서 큰일이예요 ㅠㅠ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어쩌죠 ㅠㅠ

  • 11. 나무위의집
    '14.8.17 10:24 PM

    (샘내지 말아야지ㅋㅋ)

    정말 너무 예쁘네요.

    음식도 넘 맛있어보이고
    무엇보다 제 남편에게 미안해지는 이 마음

    전 스텐이레스 제품에 관심이 많은데
    사진에 나와 있는 스텐인레스 제품이 어떤건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정말 음식 살림 정말 잘 하시네요^^

  • 귀연벌꿀
    '14.8.18 8:56 PM

    저도 스텐 좋아해서 주방용품은 거의 다 스텐이예요~~어떤게 궁금하신거예요??

  • 12. 노란리본
    '14.8.18 1:00 AM

    원래도 탁월하셨지만, 더 일취월장해서 컴백해 주셨네요.

    자주 보여주세요, 눈으로라도 호강하게^^

  • 귀연벌꿀
    '14.8.18 8:57 PM

    많이 반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자주 올께요~~~^ ^

  • 13. 연못댁
    '14.8.18 3:34 AM

    우워~
    포스팅 할까 하고 들어왔는데
    귀연벌꿀님 포스팅보면서 넋놓고 있다가 정작 포스팅 하려고 열어둔 창은 타임오바로 자꾸만 닫히고 있어요.

    다 이쁘고 맛있을 거 같고.^^

    근데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자주 쪼옴~~~~~네?

  • 귀연벌꿀
    '14.8.18 8:57 PM

    네네~~~저는 오늘 연못댁님 호박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태어나서 본 호박중에 젤 크더라구요!!!

  • 14. 클라라
    '14.8.18 6:29 AM

    어머나~ 멋진 음식 사진들,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스텐그릇이랑 스텐바트...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 15. 소금
    '14.8.18 9:09 AM

    그동안 너무 궁금 했어요~~
    저렇게 드시려면, 엥겔지수가 상당히 높으실거 같은데...ㅋㅋ
    혹시 남아서 버리는 음식은 없으신지요.
    항상 음식이 남아서 버리지도, 먹지도 못하는 우유부단인 저~ ㅠㅠ

    외식에 비하면.. 말씀 하셨지만,
    보약이 필요 없지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집밥이 가장 큰 보약이지요.
    일하시면서도 어쩌면 저렇게 지극 정성일까요.

    많은분들이(?) 도전도 되고, 부담도되고 그러겠어요.
    반가워요.

  • 귀연벌꿀
    '14.8.18 9:04 PM

    식비는 한달에 외식비 포함 30내외예요 마트와 한살림에서 구입하는데 사진이 보이는 양만큼만 조리해서 먹는 편이라 버리는 음식은 없어요 월남쌈을 할때 재료준비를 따로하는게 아니라 집에 채소로 하고 비싼 파프리카대신 당근이나 토마토를 넣구요 비빔밥도 저기보이는 양만큼만 준비해요 ㅠ 대신 손이 좀 가는데 많이해서 냉장고 넣어두면 결국 버리게 되어서 딱 먹을만큼만 해요~~ 가공식품은 거의 안사고 채소나 고기들 생물로 사서 조리할만큼만 잘라쓰고 보관해두면 오래 보관할수있어요

  • 16. 바다
    '14.8.18 9:44 AM

    배우고, 반성합니다 ^^; 남편분 너무 좋으실듯~

  • 귀연벌꿀
    '14.8.18 9:05 PM

    아,,,저 양심선언해야할까봐요 ㅠ 잘나온것만 올린건데 마구 찔립니다 ㅠㅠ

  • 17. 보헤미안
    '14.8.18 9:46 AM

    입덧중이라 음식을 통 못먹는데 어쩜 이렇게 다 맛있어 보이죠? 대단하세요^^

  • 귀연벌꿀
    '14.8.18 9:06 PM

    첨하는 요리가 많아서 맛을 보장할수없어요 ㅎㅎㅎ

  • 18. 내눈에캔디
    '14.8.18 10:18 AM

    볼때 마다 감탄!이에요~
    저도 해보고 싶은 요리가 많은데 남편이 너무 고기만 먹는 편식쟁이라서 여러가지는 시도도 못해보고 있어요
    블로그 주소가 잘 안보여요~
    블로그 놀러가고싶어요~~

  • 귀연벌꿀
    '14.8.18 9:10 PM

    http://blog.naver.com/beluvi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블로그 오셔도 볼께없어요 ㅠ ㅠ

  • 19. 내눈에캔디
    '14.8.18 10:36 AM

    저기 화로 처럼 보이는, 촛불 켜는건 먼가요?? 식탁위에서 핫플레이트를 사야하나, 고민중인데 저것도 조아 보이네요~

  • 귀연벌꿀
    '14.8.18 9:11 PM

    워머예요 이건 끓이는 용도는 안되구 데우는거 밖에 안되요 전골하시려면 1구인덕션이나 전기렌지가 더 좋으실꺼예요~~

  • 20. Harmony
    '14.8.18 2:22 PM

    음식을 어쩜 이리 먹음직스럽고 귀엽게 잘 만들까요? 귀염 귀염~^^

  • 귀연벌꿀
    '14.8.18 9:11 PM

    맛은,,,,ㅠㅠㅠㅠㅠㅠ 이일을 어쩌죠 ㅎㅎㅎㅎ

  • 21. 골고루맘
    '14.8.18 3:39 PM

    정말 대단 하세요. 퇴근 하고 오면 뻗어서 애들 한그릇 음식만 주는데 ㅠㅠ 정말 부럽습니다. 반성 반성 하고 가요 ㅎㅎ 저도 저 화로처럼 생긴 워머 혹시 알려 주실수 있나요? 요리는 못하는데, 저런거 너무 좋아해요 ㅎㅎ

  • 22. 12월20일
    '14.8.18 4:58 PM

    일단 추천부터하고..
    새댁이 어찌 이리도 정갈하고 다양한 상차림을 할 수 있는지
    20년이 훌쩍 넘어가는 제 주부생활이 심히 부끄러워지네요

    내가 남자라도 이런 마누라는 업고 다닐듯~ ^^

  • 귀연벌꿀
    '14.8.18 9:13 PM

    다 처음해봐요 ~~~ 인터넷보고 따라하거나 혼자 막 이것저것 해보는 편이라 맛이 그저그런날도 많아요 ㅠㅠ

  • 23. 행운의여신
    '14.8.18 7:14 PM

    정갈한 음식들이랑 너무이쁜 그릇들에 두번 기절해요.
    새댁이신데 어쩜 손끝이 이리 야무지세요.참 메추리알로만든 토끼귀는 뭘로 만드셨는지 딸아이가 꼭 물어봐달래요^^

  • 귀연벌꿀
    '14.8.18 9:14 PM

    딸아이랑 함꼐 만드시면 좋을꺼예요 메추리알 아랫부분을 잘라내서 귀로 만들었어요 그럼 세워두기도 좋거든요~~ 검은깨로 눈 만들면 되구요 흑미로 하시면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토끼가 될수있으니 조심하세요~~

  • 24. 정의롭게
    '14.8.18 8:04 PM

    진짜 다 맛있어 보임!!!!

    친정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있으신가봐요. 맛있는거 먹어본 사람이 음식도 보통 잘하더라구요. ^^

  • 귀연벌꿀
    '14.8.18 9:15 PM

    엄마도 20년넘게 직장셨는데 그래도 집밥해주시려고 노력했어요 저도 요새 노력중인데 힘들어요 ㅠㅠ

  • 25. 볼빅91
    '14.8.18 8:39 PM

    드이어 귀연벌꿀님의 포스팅을 보게되다니 바라는게 이루어지네요 오랜 염원끝에 짝사랑하는 남자랑도 잘 될 것 같아요. 왠 뜬근없이 연애이야기 ㅋㅋㅋㅋ 아무튼 귀연벌꿀님 요리 너무 좋아요 보는 내내 힐링하는 느낌입니다!!!! 지발 자주 오셨으면 좋겠어요!

  • 귀연벌꿀
    '14.8.18 9:16 PM

    이렇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저도 10년넘게 연애했는데 볼빅님도 어서 좋은 분 만나세요~~~자주 오려면 집밥을 자주 해야해서 큰일입니다 ㅋㅋ 분발할께요~~~

  • 26. 예전만큼은
    '14.8.19 1:38 PM

    예전 포스팅들이 너무 인상 깊어서 한번씩 생각났는데 복귀 하셨네요 ㅎ
    진심 책 한권 출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전 있는 재료 활용하는 대신 레시피대로 재료 다 구해서 만들어 먹는 딱 요리 초보인데
    꿀벌님은 진짜 감탄 밖에 안나오네요.
    입이 쩍 벌어져요~
    앞으로도 자주 요리 사진이랑 글 오려 주세요

  • 귀연벌꿀
    '14.8.21 6:22 PM

    저는 야메요리하는 초보라 대충대충해요~~차슈동도 삼겹살로 해야하는데 비싸다고 앞다리살로 바꾸고 ㅠ 재료 없음 있는대로 해먹어요 ㅠ ㅠ

  • 27. 꽁이 엄마
    '14.8.19 9:46 PM

    진짜 뭐 하시는 분이신지 진심으로 궁금하고 장금이가 귀연벌꿀 님으로 환생한건 아닌지..

    님 남편분은 전 우주를 구하신건지 ... 넘 부럽고

    세상에 저런 밥 딱 해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나 맘이 따뜻하고 좋을까 싶고

    난 이 포스팅을 우리 신랑이 보믄 얼마나 부러울까 싶고

    진짜 벌꿀님 대단하세요.
    주부내공 벌써 수십년인데 보고 많이 배웁니다.

  • 귀연벌꿀
    '14.8.21 6:24 PM

    아~~특급칭찬 감사해요^ ^ 원래 안해본 사람이라 재미붙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살림 고수님들과 비교가 안되요 ~~~밑반찬을 못해서 먹고 살려는 생존밥상입니다요 ㅠㅠ

  • 28. 포로로
    '14.8.19 10:46 PM

    정말.... 닉네임을 너무 잘 지으신 거 같아요.
    귀연벌꿀다우시게 말투도 넘 귀여우시고 요리도 귀엽고 알뜰알뜰...ㅠ_ㅠ
    부러워요....

  • 귀연벌꿀
    '14.8.21 6:25 PM

    실제론 안귀엽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9. 아웅이
    '14.8.19 11:50 PM

    우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우리 신랑 진심 불쌍해져요...
    어떻게 그렇게 다 하세요?
    양념부터 끝까지 혼자 다 하시는거에요?
    메인요리를 막 세네개를 한번에 만들어서 같이 드시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옆에 살고싶네요 ㅋㅋㅋ

  • 귀연벌꿀
    '14.8.21 6:26 PM

    남푠 밥먹으려면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는데 이게 저의 비법입니다 !! 배고프게해서 맛있는 착각이 들게 해요 ㅋㅋㅋ가스렌지가 3구인데 4개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한번에 지지고 볶고 난리부르스예요

  • 30. 시골아낙
    '14.8.20 8:51 AM

    메추리알 토끼 넘 귀여워요.
    배움하고~
    챠슈동도 따라쟁이하렵니다.

    귀연벌꿀님
    울딸내미도 시집가면 요래 이쁘게 부엌살림할 수 있으려나??
    하고 있습니다.

    넘 이쁘고 사랑스러우십니다.

  • 귀연벌꿀
    '14.8.21 6:36 PM

    시골아낙님~~~저는 시골아낙님 따라쟁입니다~~요즘 레시피도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하나씩 해보려고 대기중이에요^ ^

  • 31. 나무늘보
    '14.8.20 1:48 PM

    진짜 야무지시네요. ㅡㅡb 메추리알 토끼 완전 꺄아~~~~~~~~~!!!!!!!샐러드위를 뛰놀것같은 ㅋ 나도 담에 써먹어봐야지 후훗

  • 귀연벌꿀
    '14.8.21 6:36 PM

    토끼 눈알 붙이다가 성질이 조금 나빠지는 부작용이 생기지만 한번 해볼만 해요^ ^

  • 32. 크르르릉
    '14.8.20 2:28 PM

    우아 저도 메추리알 토끼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참, 스탠그릇 정보는 저도 쪽지 주시면 안될까요?

    이 포스팅 보고 오늘 저녁은 파스타로 정했어요! 정말 솜씨 좋으세요 : )

  • 귀연벌꿀
    '14.8.21 6:37 PM

    어떤 게 궁금하신지 알려주시면 쪽지드릴께요~~~

  • 33. 사과엄마
    '14.8.20 9:56 PM

    와아아 귀연벌꿀님이시다!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ㅠㅠ
    사실 남들이 먹방 보는거 이상하게 여겼는데, 저는 요리사진 보고 이렇게 좋아하고있네요 ㅋㅋ

  • 귀연벌꿀
    '14.8.21 6:37 PM

    아아~~저도 행복해요 다시 올려면 집밥 열심히 해먹어야겠는데 큰일입니다!! ㅎㅎ

  • 34. 레이첼
    '14.8.21 12:54 AM

    정말 사랑스러운 와이프네요! 보면서 반성+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어요 ㅎㅎ
    저도 첫번째사진 스텐접시 구매처좀 알려주세요^^

  • 귀연벌꿀
    '14.8.21 6:38 PM

    아 저건 캠핑그릇으로 산건데 안좋아서 추천해드리기 그래요 ㅠ 그릇이 가벼워서 빙빙 돌아요 ㅠㅠㅠ 사고 후회했어요

  • 35. 짱아
    '14.8.23 4:46 PM

    저는 5년차인데..... 한끼도 저렇게 못해준거같아요
    부럽고 저렇게 못하는 제가 속상하네요
    엄마한테 보여드렸어요 우리남편 불쌍하다고 나도 이러고 살고 싶다고
    죄송한데 덮밥한 남비같은 그릇이랑 스텐 볶음팬이랑
    워머위에 스테이크 그릇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ㅜㅜ
    저도 흉내라도 내보게요

  • 36. 개안네
    '14.8.26 6:12 PM

    세상은 왜 공평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잘 모르고 살았는데,,, 키톡에서 알아가고 있네요! ㅎ
    전생에 세상을 구한사람도 있고, 지구를 지킨 사람도 있는데,,,
    지구,세상에 도움 안되는 사람도 있었단 것을,,,,ㅋ
    가정을 지키면 결국 지구도 지키는 것이겠죠~

    키톡은 싫어~~
    근데,,,, 오지 않을수가 없네 !
    귀한벌꿀이 한가득 녹아 있어서,,,,,

  • 37. 수수맘
    '14.9.5 3:58 PM

    정성가득하네요..

  • 38. eh1983
    '14.9.10 7:39 PM

    헉 군침이 주룩주룩 흘러납니다~ㅋ
    너무 멋지세요......!!!!!!!!!!!!

  • 39. 요엘리
    '14.9.11 9:30 PM

    파스타 잔재료 요리하신 스텐팬 여쭤요~^^

  • 40. 소중한
    '14.12.16 8:36 PM

    비빔밥 너무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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