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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빈약해서 좀 민망하긴한데..

| 조회수 : 36,759 | 추천수 : 35
작성일 : 2013-12-17 21:37:20

  

 

헐~ 안 믿어짐.

몇달 간 음식 사진 찍은게 10개도 안됨. ㅠㅠ

 

그래서..

오늘은 음식 짤방 몇개 올리고 딴 얘기로  입 좀 털어볼까 함 ^^

 

1. 여름

2. 가을

3 겨울

4.나의 응답하라 1994

5.순덕이 새 친구

6.사이좋은 자매

7. 자랑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여름

 

음....소고기 편육 올린 냉채...인가?  하도 오래된거라 내가 하고도 모르겠음.ㅎㅎ

 

 

 

마당에서 바베큐.

식구끼리 먹는거라 데코 따윈 ....그나마 사진이라도 찍은게 어디냐며..;;

 

 

 고기력 충전.

 

소 돼지 소시지 치즈타르트

 

머쉬멜로우

 

끝!

 

ㅠㅠ

 

너무 얼척없네. 나중에 좀 더 찾아봐야징...;;;;

 

 

 

2. 여름.

 

순덕이 제니 학교  Spielefest (애들과 부모들과 놀고 먹고하는 축제)

 

 

 

운동장 한켠에 타투코너 만들어 코묻은 돈 착취.

 

 

 

타투 시술중이신 아티스트의 손길.

 

한지에 붓글씨로 한글 한자 이름 써주고 1유로.

아이라이너로 휘리릭 일필휘지 날려주고 1유로씩.

135 유로 벌어 학교기금에 기부. 울 아가들 기 좀 살려주고..

 

 

 

며칠 후 제니 학급에서 통밀 사과케익 구워 오라 함. (원하는 사람만)

 한조각에 1유로씩 점심 시간에 다른 학년들에게 팔아서 이익금 반은 학교, 반은 학급 운영비 충당 예정.

 전날밤 유기농 밀에 유기농 사과에 열심히 구워 포장 완료!

 

 

다음날 오후.....

 

제니 한개 팔아 1유로벌고  도로 다 들고 옴 ㅠㅠ

 

아쒸 할때마다 성공은 아닌가비. ㅡㅡ;;

 

 

 

 

 

2. 가을...

 

 

 

 

 

(내 속곳 아님)

 

 

제니 생일 파티겸 할로윈.

 

 

 

 

 

 

 

 

훌륭해~ 내가 봐도...

 

 

 

3. 겨울

 

 

 

 

 

 

 

 

(겨울은 12월 중에 한번 더 따로 올리겠사와요)

 

 

 

 

4.. 내게 1994 을 응답해 보라 하신다면...

 

 

 

 

            

 

중경삼림을 빼 놓고는...  절뙈!!

 

리버 피닉스...키아누 리브스

 

 

 

하루키와..

 

너바나와

 

 

재즈

                                                                                          

 

10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벌써 20년.....

잠깐 감성적인 기분이 스쳐 입술이 순간 달싹 했으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ㅎ

 

 

5. 순덕이 새친구.

 

지난 가을 어느 주말  낯선 번호로부터  전화가 욌다.

" 할로~ 나 펠레즈(가명) 야. 순덕이 있어요? "

"그래 바꿔주까? "

"아니요. 나 순덕이 친군데 놀러가도 돼요? 잠깐 우리아빠 바꿔 줄게요"

그 후 남자어른 " 할로 나 펠레즈 아빤데요 울 아이가 놀러가고 싶어해서..."

 

집 위치를 알려주고 오라고 하고서는 처음 듣는 이름이라 순덕이에게 얘길 들어보니 무직슐레 (음악학원) 에서 같이 합창하는

친구인데 자기랑 정말 친하다고... 합창하는 목요일만 만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집에서 놀자고 전화 번호 가르쳐 줬다고 .

 

어쨌든 잠시 후 그 부녀가 방문 했는데..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 나오는 마르가리타 왕녀 같이 생긴애와 은은한 백발을 올백으로 넘긴 중년신가가...

게다가 그 신사는 잭 울프스킨 윈드쟈켓에 살로몬 트래킹슈즈가 유니폼인 울 고장 남자들과는 다르게

셜록홈즈가 입는것 같은 헌팅재킷에 드레스 셔츠와 그 안에 실크스카프까지.....

게다가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눈빛, 은은하고 친근한 말투와 표정이라니..

뭐 뭐지...이 분위기는...;;;;;;;;;;;;;;

 

 

어쨌든 그런식으로 펠레즈는 몇번 놀러오고 어느날 순덕이를 자기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다,

전화를 해서

나  "녀브세염. 순덕이 엄만데요 집 주소가..."

헌팅쟈켓 남  " 네 여기는  000 플라츠 1번지 예요. 000 교회뒤에 하얀집 하나 있는데 찾기 쉬워요"

 

 

찾기 쉽긴... 뭐여 이 프리밧벡(프리이빗 스트리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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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덕이 사교 클라스!

 

 

졸 부담;;;;;;;;;;;;;;;;

 

위 사진은 나중에 울 고장 관광 홈피서 찾아서 가져 옴.

사람이 살고 있는 집 중 그런 거실 처음 봄.

겜에 나오는 던전임. 어둑어둑한 돌바닥에 두께 20 센티 정도. 길이 6~7 미터 되는 테이블이 뜨문뜨문 서너개가 있고

높은 천장에 무거~~~~워 보이는 무쇠 촛대 . 게다가 기사들이 행진하는 그림으로 짜여진 우리집 크기 만 한  테피스트리가 벽에 뙇!

 

 

순간 이런 기분 이랄까...

 

 

나중에 알고보니 옛부터 이 고장 영주 집안.

남작님 임.

맞어  그 백작 후작 하는 귀족의 남작. ㅋㅋㅋ

 

그냥 저 날만 좀 놀랬고 이젠 그냥 자주 왔다갔다 하며 부담없이 잘 지냄.

펠레즈도 그냥 무릎나온 츄리닝 바람으로 우리집와서 잘 딩굴며 놀고..어젠 울집에 남작부인께서 데리러 옴.

역시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분명한데 이상하게 태도가 하나도 안 부담스럽고 따스하며 자연스러움.

 

 

맨날 같은 심심한 일상에 색다른 에피소드라 함 적어 봄.

머 그랬다구..^^

 

 

 

 

6. 사이좋은 자매

 

 

사이 좋아보이는 자매.

 

 

 

정말 사이 좋은 자매 일까요?

 

 

 

 

 

 

머가 하나 더 있었는데....

 

 

참 자랑을 빼 먹을 뻔..ㅋ

 

 

 

7. 자랑질

 

온니 뷁년만에 그릇샀다~~

 

 

 

3년간 기다려서 반값 세일 하길래

 

땡땡 소리까지 넘 이뻐~^^

 

오늘은 요까지.

 

올 해 가기 전에 한 번 더 봅시다~~

 



1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성공주
    '13.12.17 9:41 PM

    일단 일등 찍습니다.

  • 2. 목성공주
    '13.12.17 9:42 PM

    지금부터 느긋하게 봐야겠어요.
    내일 간만에 로또나 사볼까요?
    좋아하는 순덕이엄마님 글에 일등이라니...

  • 순덕이엄마
    '13.12.18 6:14 AM

    겸연쩍게스리 멀 또 그렇게까지...으흐흐... 일뜽 감사요~^^

  • 3. 살림초보
    '13.12.17 9:55 PM

    잘 지내시죠?
    글 반가워서 일단 무작정 인사하고 봅니다 ^^
    만나러 독일 가고 싶네요

  • 순덕이엄마
    '13.12.18 4:42 PM

    어? 어제 리플달았는데 어디갔지? ;;;;;;;;;
    언젠가 독일 오시면 만날수 있을거예요. 그때봐요^^

  • 4. 카페라떼
    '13.12.17 9:56 PM

    이궁.오늘 안좋은일이 있어서 심난해하며 들어왔더니
    언뉘글이...아마도 다 잘될꺼라는 신호라고 우겨볼까말까.
    1994엔 난 큰아이 낳고 눈물콧물 다 흘리고 있었던 관계로 별다른 좋은기억이 없네요.
    젤 기억나는건 부활의 사랑힐수록을 들으며 처녀시절의
    향수를 달랬던..ㅠ.ㅠ
    흠.아무리 순덕이 칭구네집이 멋진 성이라도 난 순덕이네
    집에 초대받구 싶네요^^
    하지만 남작님은 저엉말 궁금궁금..사진이라도 한장...

  • 순덕이엄마
    '13.12.18 6:18 AM

    저 음반 사진 찍으려고 씨디 뒤지다 부활것도 찾았음 벌써 20년 ㅠㅠ
    카페라떼님도 언젠가 놀러오세요. ^^ 남작님 사진은..나도 지금 인터넷 뒤지는 중 ㅋ

  • 5. 조아요
    '13.12.17 10:00 PM

    움머 이모 언니야 보고파여

  • 순덕이엄마
    '13.12.18 6:19 AM

    안녕? 울 조아요도 꾸준~해서 조아요.^^

  • 6. 조아요
    '13.12.17 10:02 PM

    일단 오리고 넘이뿌구
    마~이 큰 죠 깡생이들 느므 사랑스럽다요
    쩨니 코찔찔이였는데 저래이쁘게 크구 나 벌써 인사로 시집얘기듣네요ㅠㅠ
    오~떻게든 독일가서 순덕어매 만날꼬에요

  • 순덕이엄마
    '13.12.18 6:22 AM

    오리고가 뭐임? ;;
    ㅎㅎ 신혼여행때 오셈 ^^

  • 순덕이엄마
    '13.12.18 4:53 PM

    ㅋ 이딸라 오리고 ..저거 사놓고 이름은 잊어버렸음.
    머릿속에 집어 넣을게 한두개여야 말이쥐..ㅋ

  • 7. simply
    '13.12.17 10:03 PM

    순덕이엄마님 글은 언제나 친근하고 재미나네요..
    사실 사진보다 글 몇 줄이 너무 재밌고 반갑고 정답고 눈물날라 해요.. ^^
    올해 가기 전에 한번 더 뵈요~~

  • 순덕이엄마
    '13.12.18 6:23 AM

    오늘은 사진이 쪼꿈이라 글로 다 때움 ㅎㅎ 연말에 함 봐요~^^

  • 8. steelheart
    '13.12.17 10:09 PM

    언제나처럼 멋진 사진들이네요. 순덕이가 크면서 점점 멋있어지는거 같아요. ㅎ
    밥 말리 씨디 반갑네요. 한때 Redemption song 주구장창 듣고 밥말리 관련 책 사보고 했던 시절 있었는데...

  • 순덕이엄마
    '13.12.18 6:23 AM

    닉도 스틸하트 ㅎㅎ 아 좋아라~^^

  • 9. 해리
    '13.12.17 10:12 PM

    새로 사귄 친구가 처음엔 남자앤줄 알고
    게다가 중후한 중년신사가 세트로 딸려왔다길래
    뭐시여... 은밀한 로맨스의 시작인가. 괜히 침 꼴깍 삼켰네요.

    이 와중에 남작의 직업이 궁금한 1인. (설마... 우리나라 재벌2세처럼 직업이 그냥 남작인가요?)

  • 순덕이엄마
    '13.12.18 6:25 AM

    담엔 남작님과의 로맨스 소설을 함 써볼팅께..ㅋ
    직업은 나도 궁금한데 물어볼때가 없음. 내가 몸담은 사교계는 죄다 길드에 속한 장인과 농노들이라 귀족에 줄이 닿질 않음 ㅋ

  • 10. 알토란
    '13.12.17 10:13 PM

    오오오.... 아버지가 남작이면 레이디 펠레즈라고 불러줘야 할까요? ㅋㅋ
    타투 그려주시는걸 보니 요리 뿐 아니라 재주가 참 많으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 순덕이엄마
    '13.12.18 6:27 AM

    레이디 펠레즈는 하는짓도 순덕이랑 비슷. 털털하고 노는것만 좋아하고..
    제대로 하는것 없이 이것저것 조금씩은 찝적대는 편입쬬. ^^

  • 11. 별헤는밤
    '13.12.17 10:13 PM

    꺄오~~~
    재미져 재미져
    언냐는 그냥 한줄만 써도 재미져~~~

  • 순덕이엄마
    '13.12.18 6:27 AM

    거마워 거마워~
    별헤는밤 온니 빠슨히구낭~^^

  • 12. 우니사랑
    '13.12.17 10:14 PM

    백작?아자씨~
    얼굴 넘 궁금해요~~~

    순덕이 친구 잘 사귄거 맞는데용???ㅋㅋㅋ

    소설책 보듯 웃으며 갑니다~

    남은 해 잘 보내세요~~~

  • 순덕이엄마
    '13.12.18 6:29 AM

    ㅎㅎ
    남작님..우리시 사교계 동향에서 사진이라도 업어와야 쓰것네요.
    우니사랑님도 남은 해 야물딱지게~^^

  • 13. 올리비아
    '13.12.17 10:15 PM

    순덕이 사교스케일이 정말 다르네요 ㅎㅎ
    타투사진 보니 몇년전에 대학행사에서 스프레이 타투 해주길래~ 좋다고 줄서서 받는데 ㅠㅠ 블랙이라는 제 발음을 못알아 들어서 욕나올뻔했다는 ㅋㅋㅋ
    구운 마시멜로 급 먹고파요~

  • 순덕이엄마
    '13.12.18 6:31 AM

    ㅎㅎ 순덕이.. 저까짓게 멀 알겠어요. 집안에서 숨바꼭질 하는데 숨을데 많아서 좋다고는 합디다 ㅎㅎ
    구운 마시멜로..핏자치즈와 칼로리 폭탄인거 아시졍? ^^

  • 14. 바다
    '13.12.17 10:15 PM

    크리스마스 생각하다가 순덕이어머님이 생각났어요~곧 멋진 성찬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키톡을 들낙날락 거린 보람이 있네요~^^ 댓글은 처음인데 왕팬입니다 ㅎ

  • 순덕이엄마
    '13.12.18 6:34 AM

    어우 ~ 멋진 성찬이라뉘... 거위 예약하러 가야겠네욤. ㅎㅎ 그냥팬도 아니고 왕팬이라니 왕땡큐!^^

  • 15. 파란물고기
    '13.12.17 10:17 PM

    접속하자마자 키톡에 아이디가 보이길래
    설레는 맘으로 읽었네요

    정말 재주 많으시네욧!!
    전 남작님의 성보다 순덕이네 집이 더 부러워요...^^

  • 순덕이엄마
    '13.12.18 6:37 AM

    설레어 줘서 고맙심데이~^^
    남작의 성 멋져요. 감히 울집 따위는..ㅠㅠ

  • 16. 겨울
    '13.12.17 10:18 PM

    참 이사람은 사람답게 사네,,,

  • 순덕이엄마
    '13.12.18 6:37 AM

    ㅎㅎ 머 딱히 그렇지도..;;;

  • 17. he0315
    '13.12.17 10:27 PM

    남작님 집~~^^♥ 영화에서나 보는집인줄 알았는데 정말 있군요~~^^♥
    잘봤어요^^♥

  • 순덕이엄마
    '13.12.18 6:39 AM

    저 정도 성급 저택들은 유럽에 많지만 그래도 진짜 귀족칭호를 가지신 분들은 드물지요.
    남작님 영애를 친구로둔 아이의 엄마가 리플달고 잇는 중..ㅋ

  • 18. 그린
    '13.12.17 10:31 PM

    이쁜 온니~
    착한 온니~~
    고마운 온니~~~

    올해 안에 온다는 약속도 지켜주시고...
    날씨도 춥고 우중충한 시국으로 답답한 마음이
    온니의 글과 사진으로 기쁨충만으로 뙁!! 바뀌었다는....ㅋㅋ

  • 순덕이엄마
    '13.12.18 6:41 AM

    날씨, 자게 난리, 나라 분위기...
    키톡에 낄낄 거리며 글 올리기도 사실은 좀 그렇다는.. 그래도 온니들이 잠깐씩 웃어주면 나는 감사^^

  • 19. cherry1223
    '13.12.17 10:50 PM

    언제 봐도 즐거워지는 내용이네요~.
    얼른 다시 만나고 싶어요~~! ^^

  • 순덕이엄마
    '13.12.18 6:42 AM

    글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또 얼른 다시 만나자니...ㅎㅎ 온니가 글케조아? 후훗!

  • 20. 아인랜드
    '13.12.17 10:55 PM

    ㅎㅎ 순덕엄니땜에 로그인!~~~
    미리크리스마스..

    마지막 그릇 반값세일에 건졋다니.. 대박 부럽

    닉넴만 게시판에서 봐도..
    엔돌핀 팍팍 나오니 자주 와주시어요

  • 순덕이엄마
    '13.12.18 6:43 AM

    나님이 엔돌핀 메이커라니..어허라듸야~~ㅎㅎ
    고마워요~^^

  • 21. 유리미
    '13.12.17 11:04 PM

    1994 리버피닉스 완전 반가워요 ㅎㅎㅎ
    하루키 책 역시 한때 폭 빠져있던건데 새삼 설레이네요
    순덕이 사교 클래스 짱이네요
    즐거운 글 잘보았어요

  • 순덕이엄마
    '13.12.18 6:44 AM

    유리미씨 저거 다 안다니 연식 나오네요. ㅎㅎ
    리버피닉스 반가워 하니 나도 더블로 좋아요^^

  • 22. 여혜
    '13.12.17 11:06 PM

    야곰야곰 아껴 읽는데 허파가 간질간질 입가로 히힛~*
    웃음이 나요.

    아닌밤중에 엔돌핀이라니~
    순덕엄니 겨울이야기도 눈빠지게 기다릴게요.^^

  • 순덕이엄마
    '13.12.18 6:46 AM

    나도 이 리플 읽으면서 허파를 간질여 봤어요.
    웃음이 나오네요 . 히힛! ~* 고마워요^^

  • 23. cozyinT
    '13.12.17 11:15 PM

    지하감옥있는 캐슬이 마구 상상되네요.

    정말 유쾌한 글이라서 순덕맘님 글에 첫댓글입니다.ㅋ

  • 순덕이엄마
    '13.12.18 6:48 AM

    ㅎㅎ 던전이 지하감옥이지요?
    매끄러운 대리석 바닥이면,, 화려하네~ 하고 말텐데 중세 원탁의 기사들이 모일것 같은 돌바닥이라 더 중후했어요.

  • 24. 버들
    '13.12.17 11:31 PM - 삭제된댓글

    야매 타투 넘 재미있네요. 팔뚝에 한글뭐라고 적으신건지 ㅎㅎ .센스 지대로 .

  • 순덕이엄마
    '13.12.18 6:51 AM

    뒤에 있는애 팔뚝요? 한글로 그애 이름 소리나는대로 적은거예요.
    어른들(엄마 아빠) 타투도 많이 했답니다. 5유로씩 막 주더라구요.
    옆목덜미, 뒷목 , 종아리에 용도 그려줬어요 ㅎㅎ

  • 25. 털뭉치
    '13.12.17 11:46 PM

    아 놔 남작의 영양까지 섭렵하시다뉘...
    이제 남은 건 공주뿐임.

  • 순덕이엄마
    '13.12.18 6:52 AM

    남작님 영애의 놀이친구로 입성한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음. ㅋㅋ

  • 26. 나무상자
    '13.12.18 12:36 AM

    늘 반가움 가득!!!!!!!!!!!!!!!!!!!!건강하셨죠?
    우왕~ 붓으로도 한자를 그리 잘 쓰시는군요~ 엄청 어려운데요.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94년을 추억할만한 것들을 많이 갖고 계시네요. 정말 양파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분!
    94년 무렵에 한국에 머물지를 않았던 저에게 응사의 음악들은 새앨범 듣는 느낌으로 가득해서 좋네요.
    새 해 오기 전에 다시 한 번 컴백, 플리즈~

  • 순덕이엄마
    '13.12.18 6:54 AM

    한국에 살았다면 이미 다 처리했을 물건들 일지도...
    해외라서 한국 책 등..더 정리 못하는거 같아요. 94년은 제겐 황금기였지요. 아름답고 자신감넘치고 돈도 잘 벌던 시절 ㅎㅎ

  • 27. 아이스블루
    '13.12.18 12:47 AM

    순덕이만 눈에 들어옴.
    순덕이 커트머리 넘 사랑스러워요^^

  • 순덕이엄마
    '13.12.18 6:56 AM

    타투, 남작님, 한눈 팔거리 많은데도 순덕이만 눈에 들어오는 당신은 리얼 순덕빠! 쌩유!!^^

  • 28. 친절한은쥬씨
    '13.12.18 12:54 AM

    순덕이 사교의 클래스가 남다르네요 정말!! ㅋㅋㅋ
    언니의 오랜 팬이어요. 한동안 언니를 잊고 살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았는데 최근에 다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주고 계셨다니 너무 반가워요!
    처음 언니를 뵈었을 때 막연한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참 인생 한 치 앞을 모른다고 저는 뉴욕에 나와 살게 되었고 그동안 독일 뉘른베르크도 방문했었더랩니다.
    (왠 개인사 얘기죠? ㅠㅠ 죄송)
    암튼 언젠가는 꼭 뵙고 싶은데 살다보면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죠? (제 맘대로....)
    사진들 감사해요!!!

  • 순덕이엄마
    '13.12.18 7:00 AM

    디씨 한갤 기타갤 어린이갤..10년 되어가네요.
    글로만 보던 분들이지만 다들 자리 잘 잡고 잘 지내길 바라지요.
    살다보면 언젠가 볼 날을 위해서 리플로 계속 아는척 해 주기 있기없기?! ^^

  • 29. 물방울
    '13.12.18 12:57 AM

    남작님댁 부엌은 어떻게 생겼을까....
    남작님께 키톡 데뷰 권유 좀 안될까요^^;;;;;
    엄청난 팬이 생길텐데...

  • 순덕이엄마
    '13.12.18 7:04 AM

    저 건물의 1층 오른쪽 모퉁이가 부엌이예요.
    주방안에 가족들이 식사하는 식탁도 있고 가구는 컨트리스타일 흰색 장이 있어요. 요리책도 꽃혀있구요.
    거실( 이라기보다 대연회장)은 특별 행사때만 쓰는것 같더라구요.^^

  • 30. 배시시
    '13.12.18 2:02 AM

    아.. 못하시는게 뭔지..?
    정말 능력자세요. 오늘 이야기도 넘 재밌었어요.
    여전히 이쁜 제니와 순덕이 사진도 많이 보고싶지만,
    사진 안올려주셔도 되니 그냥 이야기만이라도 많이많이 들려주세요~~~

  • 순덕이엄마
    '13.12.18 7:05 AM

    ㅎㅎ 재밌게 봤더니 고마워요.
    사진이 별볼일 없을땐 수다빨로 때울게요 종종^^

  • 31. 예쁜솔
    '13.12.18 2:09 AM

    우와~~
    입이 안다물어져요.
    순덕이 사교 클래스가...
    이제 유럽 어느나라 왕자와 혼인하는겨???ㅋㅋㅋ
    빈약해서 민망하다는 제목은 낚시였어요...

  • 순덕이엄마
    '13.12.18 7:06 AM

    ㅋㅋㅋ
    사돈이 유럽 귀족..상상만 해도 엄청 부담. ㅋㅋㅋ

  • 32. 콩콩나물
    '13.12.18 2:40 AM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려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들어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 순덕이엄마
    '13.12.18 7:07 AM

    ㅋㅋㅋ 아 나도 저 짤방보고 엄청 웃었음. 너무 잘 그렸음 ㅋㅋ

  • 33. 후라이주부
    '13.12.18 6:55 AM

    안녕?
    기다리고 있었씀..

    애들 1유로 삥도 뜯으시고..
    근데,, 순덕이는 뱀 꼬리로 빵 찍어 먹는거임? 아, 무셔..
    새그릇 챙강챙강 소리가 여기서도 들리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엔 좀 많이 보자, 응?
    (오늘님은 도대체 뭐 하시는지..... )

  • 순덕이엄마
    '13.12.18 7:13 AM

    시간 딱 맞춰 들어왔네~
    지금 리플 달고 퇴근하려 했는데..ㅎㅎ

    울 애들은 바비 갖고 논 기억이 없음.
    그냥 굴러댕기다 다 버리고...

    맨날 동물인형 갖고 놈. 악어 뱀 디노 말 같은거 좋아함. ㅋ

    애들 1유로 삥으로 130유로 이상 힘듬.
    어른들이 팁 많이 줌. 아저씨들 목덜미에 닌자 평화 건강 이런거 써주고
    소세지 굽는 아저씨 한테는 "구이의 달인"이 라고 한글로 써 주니 좋~아하데? ㅋ

  • 34. qodlwl1
    '13.12.18 7:34 AM

    우왕~ 타투로 아트하는 온니 믓쪙! 새 그릇 이딸라 오리고 (iittala origo) 득템 축하드림니돵~ 저도 여기서 열심히 이딸라 모으고 있다요. 근데 비싸다요 ㅜㅜ. 독일 살때 빌보 뉴웨이브 라인이라도 사올껄 그랬쪙 ( 여기 물가... 걍 눙물이 나온다요 ㅜㅜ) 응사 시절의 순덕엄뉘 궁금타요~ ㅎㅎㅎ 왠지 막 드라마틱 했을것 같다요~~

  • 순덕이엄마
    '13.12.18 5:01 PM

    작년에 오리고 오렌지색 라인 나오면서 구 칼라는 반값세일 해준거 같음.
    난 그래도 저 빨강줄무늬가 이뿌더라 ^^ 이딸라가 그쪽나라 것 이던가?
    북유럽 나라들은 헷깔려서뤼..ㅎㅎ

    응사시절..풉! 내 인생에서 최고로 아름다울 때. ^^
    저 때 멋있게 살았어야 지금도 멋지게 살 수 있는거라 생각함.

  • 35. 치로
    '13.12.18 8:08 AM

    우와 한문 잘 쓰시네요. 먹을거 사진은 없어도 되요. 후훗.
    아침에 기분 좋아졌어요. ㅎㅎ
    올해 가기전에 꼭 봐요...^^

  • 순덕이엄마
    '13.12.18 5:01 PM

    한문..쓴다기 보다 그린다능 ㅋ
    치로님도 글 좀 올려주세요. 키톡 넘 썰렁해...

  • 36. 원원
    '13.12.18 8:28 AM

    선리플 후감상하러 갑니다~

  • 순덕이엄마
    '13.12.19 5:20 AM

    감상 후 리플도 좀,,^^

  • 37. 후니우기맘
    '13.12.18 8:39 AM

    아무리바빠도 로긴하게 만드는 당신은 능력자 우후훗~~~ㅋㅋㅋ~~넘 반가운 순덕엄마 온니~~언니라고썼다가 온니라고써야할것같은 부담감에 얼른 고침 ㅋㅋㅋ~~자게에보시다시피 이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온니아님 누가 이 얼굴 주름을펴게해주겠어 ~~여기카톡이지만 그냥 요리사진 딱하나 투척하고 글로만이라도 자주 와주면 안되겠니??? 폰이고바쁜시간이라 일단 나는 나갈께~~온니 약속지켜줘서고맙고 꼭 바로 와줘야해 ♥♥♥순덕이 제니도 넘 이뽀이뽀 ^^♥♥♥♥

  • 순덕이엄마
    '13.12.19 5:22 AM

    ㅎㅎㅎ 씨익 웃으면서 리플 감상했음 흐믓~^^

  • 38. 로징냐
    '13.12.18 8:46 AM

    가끔 순덕어머님 글 그립단 글들 올라오면 보긴 봤었는데 어떤 매력이 하면서... 또 같이 기다렸지요...궁금해하며...
    음허... 빈약한 사진이라는 이 글 휘리릭.... 숨 한번 안 쉬고 읽었으요... 쫌만 부유했음 숨 막혀 죽을.... 뻔....^^
    글도 찰지고 순덕이도 늠늠 이쁘고... 독일인가요?
    순덕이 채 다 못판 사과파이 우리집 굴러다니는 일유로로 냉큼 사 먹고 싶네요...
    글 너무 재밌게 봤어요... 몰입도 짱!

  • 순덕이엄마
    '13.12.19 5:23 AM

    아유 벨것도 아닌것 갖고..
    담엔 소설을 확 써볼랑께..ㅎㅎ

  • 39. 홍앙
    '13.12.18 9:35 AM

    지난 9월에 독일 몇일 머물 때 순덕어머니 생각 났었네요. 여기 어디 얼굴은 모르지만 엄청 친근한 잘 아는(???) 분이 계신데 하는 착각을 했다능 ㅎㅎㅎ
    어쨋든 다시 나타나셔서 반갑습니다.

  • 순덕이엄마
    '13.12.19 5:21 AM

    아 이거 참..은근 감동적이네요^^

  • 40. remy
    '13.12.18 9:40 AM

    월간지도 아니고 계간지도 아는 연간도감으로 발간되다니......ㅋㅋ
    간만에 안구정화하고, 즐거운 마음을 지닐 수 있었어요~
    올핸 산골에 눈이 많아요..
    눈 치우다.. 앓아 눕고,, 나을만하면 다시 눈이 쏟아지고.. 또 치우고... 그러다보니 올해도 끝이 다되네요..
    창밖으로 눈발이 날리는 풍경을 보며.. 눈 치울 생각에 급우울해져 단거로 충전하러 갑니다......ㅠㅠ

  • 순덕이엄마
    '13.12.19 5:26 AM

    울 동네 눈 치우는 차 하나 보내주고 싶구만...
    윈터스포츠다..생각하고 치웁시다, 울동네도 눈오기 시작하면 장난 아니라서..ㄷㄷ

  • 41. 12월20일
    '13.12.18 9:49 AM

    졸 부담...에서 넘어감..아하하하하ㅏ핳

    뭔가 감사하면서도 뭔가 부족한 이 목마름은
    다음 약속을 믿고 참는걸로~
    12월중에 다시 안 나타나면 엉덩이를 때려 줄 거에욧!!!

    울 순덕이 시크하니 넘 멋져요..
    구이의 달인~ 크크크크크

  • 순덕이엄마
    '13.12.19 5:28 AM

    엉덩이 때찌?
    왠지 동생 취급 받는 기분인데 이거 꽤 괜찮네~읏흥~^^

  • 42. 강혜경
    '13.12.18 9:50 AM

    와우
    정말
    코찔찔이 순덕양이 이래 보이쉬....하게 자라고있네요

    답답한~~~시국에
    아침부터 열받고 토론하다가

    순덕이보고 입가에 웃음이 씨잇~~

    먹이랑 벼루를 보고도 아~~~신기신기~~~

    순덕의 사교 클라쓰~~~~~남작, 백작, 공작.
    그저 신기신기

    순덕이 아는체 하면.........저 돌담 성벽안을 언젠간 구경해볼수있으려나..ㅋㅋ상상하면서 가유~~

  • 순덕이엄마
    '13.12.19 5:29 AM

    언젠가 도촬을 해볼라고 맘먹고 있으니 째매 기다려 보시길..ㅎㅎ

  • 43. 김명진
    '13.12.18 10:05 AM

    순덕이 제니는 왕세자비 기회가 확실히 된다고 생각함...
    음식 데코..그릇 보다...부러운건 순덕이 쉬크한 짧은 머리...나 같은 대두는 절대 죽을때 까지 안됨....
    온니 건강하시고...순덕 제니 잘 큰다면 키톡에 글 좀 덜 써도 용서가 되것음...^^

    건강 하셔요.

  • 순덕이엄마
    '13.12.19 5:31 AM

    왕세자비 싫다니까 그렇네 참...ㅋㅋ
    (저쪽에선 순덕이 존재도 모르는데 우리끼리 왕세자 어쩌구
    오바육빠를 떨고 ㅋㅋ)

  • 44. 작은언덕길
    '13.12.18 10:06 AM - 삭제된댓글

    할로윈 담날 앗! 오늘 제니 생일인데, 순덕엄니 미역국에 잡채는 하셨는가 하고 생각 했더랬죠.
    여전히 순덕 엄니의 묘사실력과 유머는 살아계시군요.
    자주 뵈서 너무 좋아요~

  • 순덕이엄마
    '13.12.19 5:32 AM

    울 제니 생일도 기억 하시다뉘..고마워요^^
    온니님이야 늘 솨라있찌~

  • 45. Xena
    '13.12.18 11:25 AM

    독일 언니가 한자도 쓴다? 하고 다시 보니까 언니 맞죠??????
    저 성(?)을 보는 순간 귀족이다, 라는 삘이 퐉~
    남작 부인이 부러워지믄서...ㅎㅎ
    근데 하루키 책 중 공주 어쩌구는 제가 안 읽은 거눼요? 도서관을 뒤져야겠다 생각함.
    언냐 올해 가기 전에 또 올거라 믿고(발등은 찍지 마셈~)
    크리스마스 인사는 미리 안하는 걸로~
    (오늘 포스팅 넘넘 재밌었어요+_+ 제니 생일도 지났지만 추카추카)

  • 순덕이엄마
    '13.12.19 5:33 AM

    ㅎㅎ
    하루키 공주어쩌고는 단편모음집이라 아마 수록된 내용이 다른 단편집과 겹칠지도..

  • 46. 열쩡
    '13.12.18 11:30 AM

    뭐, 제인에어 그런거 막 떠올려도 되는거죠?ㅋㅋ
    사진기 들이대면 무지 실례겠지만
    한번 구경해보고싶네요
    너무 잘 봤어요.ㅋㅋ.

  • 순덕이엄마
    '13.12.19 5:37 AM

    내년에 정원 이쁠 때 허락맡고 사진 제대로 찍어 볼라구욤.
    제인에어... 페레즈네 오빠가 둘 있던데...히드클리프 같은거 상상해보까? ㅎㅎ

  • 47. 지피지기
    '13.12.18 11:56 AM

    온니 이름을 보는순간 내 머리속엔 왜 할렐루야 노래가 생각나지?
    너무 반가워서?
    순덕이가 반가워서(잉? 순덕이 머리가...머리가...이모보다 짧다능)?
    다 보고나니 이쁜 그릇 구경 더 하고 싶다능...
    메리 크리스마수(한국어로 안녕한 크리스마스인가염?)~

  • 순덕이엄마
    '13.12.19 5:38 AM

    환~한 빛은 안보이시던가? ㅎㅎ
    클스마스 즈음에 한 번 더 봐요~^^

  • 48. zi
    '13.12.18 12:16 PM

    오옷..., ㅎㅎ

    저수지의 개들과 중경삼림과 아이다호, 호텔 아프리카, ... 너바나, 디지 길레스피...저 중의 8할이 바람이 되어 그시절 나를 흔들?었지만... 다..., 치우고... .



    역쉬..., 순덕이가 짱짱짱!!!!!!!!!!!!!!!!...^ ^

  • 순덕이엄마
    '13.12.19 5:44 AM

    저 중의 8할이 바람이 되어.....라니
    리플인가 詩인가....^^

  • 49. 수늬
    '13.12.18 1:04 PM

    오옷..., ㅎㅎ

    저수지의 개들과 중경삼림과 아이다호, 호텔 아프리카, ... 너바나, 디지 길레스피...저 중의 8할이 바람이 되어 그시절 나를 흔들?었지만... 다..., 치우고... .



    역쉬..., 순덕이가 짱짱짱!!!!!!!!!!!!!!!!...^ ^

    222222222222222

    딱 나도 응사 저시절 저러고 놀았져...
    윗님 미안해여....순덕엄니 반가와 한마디하고는 싶은데,지금 마이바빠서 똑같이 똑같은맘 따라쟁이해욤~~;;
    해브 어 굿 하루하루~~~!

  • 순덕이엄마
    '13.12.19 5:45 AM

    저 중의 8할이 바람이 되어.....라니
    리플인가 詩인가....^^

    22222222222222222

  • 50. 그리피스
    '13.12.18 6:18 PM

    남작님 사진쫌.

  • 순덕이엄마
    '13.12.19 5:46 AM

    ㅎㅎ 좀 어려울듯.
    미안요^^

  • 51. 너와나
    '13.12.18 7:57 PM

    타투받는 아이 표정이 재미있네요.
    아줌마 제대로 하는거 맞어? 하는 눈빛인듯 ㅎㅎ
    온니는 키톡의 비타민이야요.

  • 순덕이엄마
    '13.12.19 5:47 AM

    장인의 얼굴을 감탄하며 우러러보는 것임.
    내 나이에 비타민 소리 듣는 아줌마들 있으면 어여 나와바바~~ 아무도 없지? ^^

  • 52. carmen
    '13.12.18 8:48 PM

    혹시 다음에 그 남작 카쓸 가시면 여기 저기 구석 구석 살짝 몰카 좀 안 될까요?
    "어둑 어둑한 돌바닥.."카쓸은 도대체 워떡게 생겼을까요? 심하게 궁금...

  • 순덕이엄마
    '13.12.19 5:49 AM

    ㅎㅎ
    도촬하다 걸려서 울 순덕이 사교계서 퇴출 당하면....은 농담이구..ㅋ
    글쎄 날 좋을때 한번 찍어보도록 합시다~^^

  • 53. 예동양
    '13.12.18 10:03 PM

    꺄 ~~~ 영화배우같은 제니랑 모델같은 순덕 :) 예쁜자매들 !
    순덕이 들고있는 비얌 ~~ 저두 똑같은거 갖고있어요
    이걸로 주위사람들 놀라게하며 즐기는 1인 ..ㅋㅋㅋ 이름도 있어요. 미미.. ㅋㅋㅋ
    펠레즈네 ㅎㄷㄷ.... 저 어렸을때 즐겨본 작은숙녀링에 나오는 집같다는...
    왠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백마를 즐겨 탈것같은 펠레즈남작과 남작부인 순덕.. 상상만해도 캬~~~

  • 순덕이엄마
    '13.12.19 5:53 AM

    그 모델님이 비얌 악어 개구리 공룡 같은걸 좋아하는지 몰라.
    천방지축 천진난만 ...펠레즈도 딱 그 수준인거 같음 그러니 둘이 쿵짝이..ㅎㅎ

  • 54. 눈대중
    '13.12.18 10:16 PM

    오호호!

    1. 결국 그릇을 지르셨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 컵 좀 깨고 오는 건데..

    2. 순덕이 새칭구랑 저도 완전 절친하고 싶군요. 어떻게 .. 좀 굽신굽신. 내가 외모는 남작부인이랑 거리가 멀지만.... 그런 셜록스타일 옷은 좀 입겠는데 말임돠.

    3. 이번에 홍콩에 13년만에 가서 중경삼림 놀이하러 청킹 맨션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너무 바뀌어서 양조위 아파트만 확인하고 왔다능..

  • 순덕이엄마
    '13.12.19 5:54 AM

    이제 한국임?
    만화책 보구 싶당~^^
    여행 잘 하고 돌아가기를..^^

  • 55. 함께가
    '13.12.18 10:48 PM

    순덕엄니 글은 유머넘치지만 차분한 전개, 반전, 또 뭐시냐--예쁜 예쁜 애들. 저도 하루키 책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 순덕이엄마
    '13.12.19 5:58 AM

    차분한 전개..반전..? 아 챙피해. 내가 쓴글 다시 읽어보니 엉망이네요.
    한 문단에 같은 단어가 세번 반복되고...ㅡㅡ;;;

    하루키 색채가 없는....? 나도 주문하고 기다리고 싶어요. 히잉~

  • 56. 원빈
    '13.12.18 11:17 PM

    오늘은 저번 글에다 혼자 해버린 일방적인 약속ㅋㅋ대로 지...지각안했어요! 100위권은 아시죠?? 빠수니권입니다 ㅎㅎㅎㅎ
    항상 느껴왔던 거지만 울 자매님들 숏컷한걸 보아하면.. 엄니 아들 낳으셨음 아드님은 여자 울리는 배드가이 되었을듯~~^^

  • 57. 미적미적
    '13.12.19 12:07 AM

    부인없는 홀애비 남작인줄 알고 짐쌀뻔 했쓰요ㅠㅠㅋㅋ

  • 순덕이엄마
    '13.12.19 6:00 AM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겨 죽을뻔. ㅋ
    남작 일케 반응 좋을줄 알았으면 홀애비로 만들어 3부작으로 늘려 먹을걸 낄낄~
    (남작님 지못미)

  • 58. 원빈
    '13.12.19 12:20 AM

    어머니 필력 진짜 최고세요. 잭 울프스킨에서 빵 터져서 지금까지두 낄낄거리고 있어요 웃음을 멈출수가 없음;; 저는 어머니가 책 한권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 포토에세이 형식도 좋을것같고

    우리 제시 능력자였군요.. 하긴 그 깜찍한 외모에 안넘어갈 칭구들이 없겠음. 쪼꼬미 시절부터 동네 오빠나 친구들할거없이 인기만점이었던 자매들이었으니. (괜히 제 어깨가 으쓱해지는ㅋ 아이돌 어빠들이 인기많아서 상받고 그럼 좋아죽는 빠순이들의 심정을 알것같은..ㅋㅋ) 하여튼.. 자매들 크면.. 남자들 많이 울리겠어요
    자매들의 외모는 클린스만 닮은 미중년 아부지와 부정할 수 없는 미녀 어무이 사이에서 나온 당연한 결과라 생각되옵니다.


    그나저나.. 오늘 글의 주인공은 남작님이었나봐요ㅠㅠ 글로만 나오셔두 압도적이시네.. 사진쫌22 주세요~~~ㅋㅋㅋ

    +헌팅 재킷,드레스 셔츠,남작님,카톨릭풍 바로크 양식의 burg..ㅠ오늘이 복식사 시험인것을ㅠㅠ일깨워주시네요.. 복습하느라 못떠나고있음. 빨리 가서 공부해야곘어요 오늘이 마지막 시험이라 신나고 순덕엄뉘 글 봐서 좋았어요 룰루랄라!

  • 순덕이엄마
    '13.12.19 6:04 AM

    어머니 어머니 하지뫄! 듣는 어머니 오글오글 ㅎㅎㅎㅎ
    칭찬은 한줄로 요약!
    순덕엄니 대애박! 정도로..ㅋ
    ( 긴 칭찬글 , 속으로는 좋은데 나혼자 보는게 아니라 정말 쑥쓰러움 ㅎㅎ)

  • 59. Anais
    '13.12.19 1:46 AM

    오랜만에 스마트폰으로 메인페이지 보았는데
    그랬는데 그랬더니 그런데. . .

    제가 참 많이도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뵈니 참으로 반갑고 눈물나고 그렇네요.

    저 아놔여라...

    아이디,비번찾기 해서 이라고 인사, 문안 , 안부 여쭙습니다.
    보고싶었어요!!!!!

  • 순덕이엄마
    '13.12.19 6:07 AM

    엄훠! 이게 누구? 정말 오랜만 ~~ 손잡고 깡총깡총 빙빙돌기 ㅎㅎ
    보시다시피 나님 잘 지내시고...^^
    아나이스님은 여전히 이쁘고 재밌게 살고?
    키톡에 가끔 글 올리니 아는척 해요~^^

  • 60. 은하수
    '13.12.19 12:27 PM

    아놔!! 로긴하게 만드네....

    싸랑합니다 뿌잉뿌잉^^

  • 순덕이엄마
    '13.12.20 5:04 AM

    귀첞은 로그인 해 주셔서 감사요~^^

  • 61. 진냥
    '13.12.19 2:46 PM

    우와~ 타투도 잘 그리시네요,
    유기농 사과로 만든 케이크 한조각 얻어먹어싶어요
    그나저나
    호텔 아프리카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만화죠..근데 그게 벌써 20년전 만화라니...하하

  • 순덕이엄마
    '13.12.20 5:06 AM

    학교 통틀어 한자 아는 사람 저 하나밖에 없으니 틀리던 말던 막..ㅎㅎ
    호텔아프리카가 윙크에 90년대 중반에 연재됐었지요.
    단행본은 2005년에 소장판으로 나왔어요^^

  • 62. Anais
    '13.12.19 3:18 PM

    저어 근데 글 제목이 빈약해서 좀 그렇다는 말씀에 ㅅ ㄱ 이야기인가 했..-_-
    ㅋㅋㅋㅋㅋㅋㅋㅋ

  • 부관훼리
    '13.12.20 3:29 AM

    여기 솔깃한 사람 추가여.

  • 순덕이엄마
    '13.12.20 5:04 AM

    ㅎㅎ 이 솨~람들이 19금 사이트 좀 그만봐!! ㅎㅎ
    (사..사실은 나도 나중에 읽어보고 깜짝! )

  • 63. 높은하늘
    '13.12.19 7:09 PM

    부티 귀티 작렬^^
    던전이 마루라는 뜻? 홀이라는 뜻?
    게임바보라 영 몰라요.
    순덕이 엄마님 광팬 여기도 있으니
    사진 글좀 자주 올려주세요. 멋지셔요. 모두모두

  • 순덕이엄마
    '13.12.20 5:41 AM

    던전은 지하감옥입니다 ㅎㅎ
    멋지다는 말 너무 좋아요~ ^^

  • 64. parannabie
    '13.12.20 12:17 AM

    이야~~~ 음식사진에 군침나고 사교클레스에서 빵터지고 오랜만에 보는 제니순덕이 사진에 함박웃음- ^_^* 너무너무 반가운거 있지요! 잘지내시고 계신거 같아서 넘넘 기쁘고 ~~ 할 말은 많지만 다음 게시물 기다리는 걸로!!! ^_^*

  • 순덕이엄마
    '13.12.20 5:08 AM

    파란나비가 그 파란나비?
    와아~~~ 정말 오랜만.
    아웅 반갑다. dc 시절만 해도 조금 젊었을땐데..ㅠㅠ

  • 65. 박숑
    '13.12.20 1:20 AM

    그릴위에 놓인 목살이 뭔가 내가 자주먹는 독일의 목살같다.. 생각했더니 진짜 독일이 뙇!
    너무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신기하네요 남작님 집이라니.... 프리밧벡 처음봐요 클라쓰bbb

  • 순덕이엄마
    '13.12.20 5:11 AM

    올 ~~ 같은 나라 사시는 분인가 보다.
    저도 반가워요.
    남작님 이라니 저는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ㅎㅎ

  • 66. 부관훼리
    '13.12.20 3:28 AM

    우리 사월이 친구네도 헉 소리나는 부자가 있는데 게뷔님네 남작에 비하면 조족을 지혈하는듯요. ㅋㅋㅋㅋ

    아싸라비아던가 스리랑카던가하는 소스 게뷔님네도 있네요. 방가방가... ㅋㅋ
    근데 우리집엔 읍다.

  • 순덕이엄마
    '13.12.20 5:15 AM

    큰부자로 치면 저 남작님네 보다 더 부자도 많겠지만 ...
    어쨌든 레알 귀족을 만나보니..머랄까 역시 귀족이란게 이런건가..싶은..^^;;

    스리라차 난 별로 안 좋아함 순덕아범이 모든 음식에 저걸 "쳐" 먹음 ㅎ.

  • 67. parannabie
    '13.12.20 6:52 AM

    네네네~~ 그 파란나비가 접니다 ㅎㅎㅎㅎ쑥쓰~
    디시는 저도 이제 안간지 너무 되었고
    가끔 파리쿡 키톡에 들어오는데 반가운 이름 발견하고
    정주행 했었드랬어요.
    조용히 지켜만 보다가
    또 넘 반가운 맘에 2013년 다 가기 전에 인사도 할겸~ 아는체를!!
    ^_^
    아이들은 정말 쑥쑥 크네요!!
    제가 나이든 만큼
    마냥 아가 같았던 순덕이도 꼬마 아가씨가 되었고
    제니는 진짜 아가씨같고!!
    으흑~
    좋은데 슬프네요 ㅎㅎㅎ
    하이고~ 반가워라!

  • 순덕이엄마
    '13.12.24 7:29 PM

    눈팅만 하다가 아웃 하셨구낭~^^
    그니까...파란나비가 울 순덕이 그려준지.어언 7년..ㅠㅠ
    세상에 세월이...나도 좋은데 슬프고 아쉽고...

  • 68. 가지않은길
    '13.12.20 7:31 AM

    아~ 기분 좋다~
    올만에 키톡에서 순덕엄니 글을 보니 참 좋네요~
    저의 응답하라 82cook이 있다면 거기 순덕엄니는 꼭 계시다는거.
    숨은 팬들이 많으니 잠수타지 마시고 종종 놀러오세요~ ^^

  • 순덕이엄마
    '13.12.24 7:28 PM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얘깃거리 생기면 한번씩 올게요. 예전 만큼은 못 할거 같아요.^^

  • 69. 잘몰라요
    '13.12.20 7:22 PM

    타투하는 주름잡힌 온니 손을 보고 감정이입이 돼 많이 울었다우.ㅠㅠ
    늙어가는 그러나 맘만은 소녀같은 우리, 홧팅~~!!!

  • 순덕이엄마
    '13.12.24 7:27 PM

    저 정도면 섬섬옥수 아님? ㅋ
    늙어가는거 그냥 모른척 하고 사는거지 뭐.
    넉넉해 진것도 많은데^^

  • 70. 해야
    '13.12.20 8:04 PM

    얼마 전에 인도 다녀왔어요.
    가서 현지인 코스프레 한다고 스커트와 스카프를 사서
    돌아 댕겼는데 바가지 감수하고 60루피 주고 산 스카프와
    반값할인해서 샀다는 그릇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비슷하다고
    혼자 반가워 어쩔줄~
    더우기
    Stevie Ray Vaughan!

    여행 중에 일주일만에 지워진다는 헤나타투도 했는데~

  • 순덕이엄마
    '13.12.24 7:25 PM

    신나게 인도 분위기를 즐겼군요.
    저도 28년 전 인도행와 락카페 둘 중 고민하다가...ㅋ

  • 71. 해야
    '13.12.20 8:13 PM

    이어서..

    '잭 울프스킨 윈드쟈켓에 살로몬 트래킹슈즈....'
    저 부분을 읽으면서 매우 고급스러운 차림새를 표현하는 줄로 착각하면서 읽었는데 ㅎㅎ
    아니라는 거지요?

  • 순덕이엄마
    '13.12.24 7:23 PM

    ㅎㅎ
    잭 울프스킨은 아웃도어계의 폭스바겐 이랄까..
    그냥 웃기라고 한 말이고 저 브랜드 꽤 괜찮아요.
    풀 정장에 대비되는 차람새를 쓰려다보니 ^^

  • 72. 사부작
    '13.12.21 10:04 AM

    재미로 하신 말씀임은 백번 이해하지만
    애키우는 엄마들이 존나란 표현은 좀 그러네요.
    오래 외국생활을 하셔서
    혹시 존나의 뜻을 잘 모르시는 것은 아니신지...

  • 순덕이엄마
    '13.12.24 7:18 PM

    ㅎㅎ 너무 쎘나요?
    저거 많이쓰는 유명짤방이예요^^

  • 73. 행복한 집
    '13.12.21 12:28 PM

    한국 촌구석에서 독일을 그대로 보며 즐거웠습니다.

  • 순덕이엄마
    '13.12.24 7:18 PM

    여기도 독일 촌구석 이잖아요.ㅎㅎ
    화려한 한국의 밤이 슬쩍 그립네요 ;;;

  • 74. 아리야
    '13.12.21 4:22 PM

    몇달만에 82 왔다 너무 반가워서 로긴하고 추천 날려요. 예쁘게들 컸네요. 흥미로운 사교생활 얘기도 잼있고요.ㅎㅎ

  • 순덕이엄마
    '13.12.24 7:17 PM

    구찮은 로그인 해주셔서 특별 감사!^^

  • 75. 그리운앤
    '13.12.22 12:26 PM

    울아들이 뱀들고 있는줄 알았음.
    아웃도어는 한국사람들에게만 광풍인줄 알았음
    저도 남작님 같은 아이친구 아빠들이 있었음 좋겠음.
    젊은 친구들은 멋지게도 입는데 아빠만 되면 다들 산으로 가거나 유님폼 입고 회사만 다님
    순덕이 엄마 눈팅족인데 눈팅 못해서 눈이 도출 되었던게 좀 진정됨 ... 순덕이 엄마 자주 봐요~

  • 순덕이엄마
    '13.12.24 7:16 PM

    독일 사람들은 멋은 그리 안부리는 편 이지만 기능성 옷에는 돈 안 아끼는 편임.
    우아한 차림은 별로 없어도 사는 동네가 동네다보니 사시사철 클라이밍 mtb 스노보드 ..건강한 스포츠맨들이 끊이질 않음.
    눈이 항상 호강하는게 또 자랑 ㅋ

  • 76. luckyme
    '13.12.22 10:58 PM

    순덕양이 들고 있는 뱀이 사실은 포크인줄..ㅎㅎㅎㅎㅎ
    그.. 그.. 봉수대 같은 벽돌 집 담보다..많이 본듯한.. 아하..수원화성의 동북 공심돈 같단 생각..ㅋ
    결국은 성은 성...
    이렇게 오랜만에 재밌는 일상도 보고 듣고..
    마치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일상 같아 너무 즐겁습니다.
    언제나.. 기분좋아지는 순덕이네 이야기..고맙습니다~!^^

  • 순덕이엄마
    '13.12.24 7:11 PM

    순덕이 쟤가 하는짓이 꼭 머스마예요 ㅎㅎ
    저성 탑 꼭 라푼젤이 사는 탑 같아요.
    제 글 재밌게 봐 줘서 저도 기분 좋아요^^

  • 77. 시골아낙
    '13.12.23 7:18 AM

    글을 읽으면서 자꾸 실실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존나 가만히 있어야 될거 같은 분위기에서는 혼자 컥컥 거리며 웃다가
    울딸내미에게 지청구 먹었습니다.

    독일이세요?
    울아들내미도 독일에서 3년째~~

    음~~ 순덕엄니 덕분에 상쾌한 아침입니다.

  • 순덕이엄마
    '13.12.24 7:09 PM

    ㅎㅎ 제 글보고 실실 웃어주는 사람이 젤 고마워요. ㅋ
    시골아낙님 음식 정맗 건강하고 맛있어 보여요. 부럽~
    벌써 그리 큰 아들이 있으세요? 와아 잘 키우셨군요. ^^

  • 78. 사과좋아
    '13.12.24 12:54 AM

    항상 숨어서 보다가 오늘밤은 미쳤는지(?) 이런 댓글도 쓰네요.
    한국의 펑범한 주부가 님의 글과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잔잔한 가족영화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멋진 인테리어와 예쁜 그릇들, 인형같은 아이들.....
    그리고 느껴지는 일상의 여유로움!

    왠지 유명 여배우가 전성기에 갑자기 사랑에 빠져 결혼과 동시에 은퇴~ 평범한 삶을 지향하여 조용한 외국에 정착~가족과 단란하게 사는 모습을 가끔 우리에게 소식 전한다는 그런 느낌.......

    님의 글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몇년을 째려보다가 지난 10 월에 유럽을 갔다왔는데
    (뮌헨이랑 퓌센도) 다니면서
    여기서도 우~~와~~~~~저기서도 우~~~~~~와~~~~~~~
    언제 또 이땅을 밟을까 여기서 사는 사람은 좋겠다
    했는데
    님은 그속에 있으니 정말 그림같은 삶인것 같아요.

    정말 부러워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 까지도......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요.
    멋진 케잌 잘 만드시는 시어머님도~

  • 순덕이엄마
    '13.12.24 7:07 PM

    미친(?)댓글 감동이네요 ^^
    물론 제 실체와는 좀 다르지만요. ㅎㅎ
    저 대충대충 사는 사람이지만 이 글을 보고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고 여유롭게 살도록 노력할게요.
    댓글이 좋은 선물이네요. 감사해요.^^

  • 79. 양정연
    '14.1.2 7:26 AM

    저도 뷁년만에 82들어왔어요~(댓글달려고 아이디ᆢ비번ᆢ수십번조합ᆢ오랜만이라 쓰고ᆢ나이탓이라 읽어야~~)
    갑자기 온니 소식이 궁금해서요~
    온니도 오랜만에 글올리셨네요ᆢ급하고 반가운 마음에ᆢ와락~♡♡
    혹시 목동에 사는ᆢ기억하실런지~
    순덕이가 저리 컸으니 기억 안나셔도 못!!서운해요~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ᆢ그뒤론ᆢ

    건강하셨죠~??
    글보고 막~반가워서요~~
    저도 자주 들어올께요ᆢ빵터지는 글 자주보러용~!!
    -혹시 이사 가셨쎄요~??

  • 80. 해롱
    '14.1.12 2:21 AM

    아 순덕이 엄니 글은 언제봐도 좋으네요~~~~~~~~~~~♥
    잭울프스킨에서 빵~~~~~ㅋㅋㅋㅋ
    생각날 때마다 들어와서 보고 또 보고 안구정화하는 1人입니다 ㅋㅋ
    저도 독일 출장 갔다가 순덕이네 집은 어딜까~ 생각했네요 ㅋㅋㅋ
    제가 하겐, 지겐, 프랑크프루트, 뒤셀도르프, 브레멘 갔다왔는데 다 아니지요? 흙흙ㅠㅠ
    저 독일사람 직원들한테 나 니네 나라 단어들 좀 안다!!!^^ 하고 제 입에서 나온 단어들이........... 게뷔르쯔외에 아펠쿠헨 부어스트 뭐 이런 디씨 게시물에서 부터 익혀온 음식 관련 단어들 나불거린 건 함정..........하하하하;;; 또 다음 게시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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