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발렌타인 데이날.
절 방안에 가둬두고는.
파스타를 해줬어요.
니나님 글에 나온데로 보고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된거같아요.
요새 니나님 글보고 참고해서 파스타를 거의 매주 해먹고있거든요 ^^;;
치즈랑. 가지랑. 토마토소스랑 너무 잘어울려서 잘먹었습니다.!
딸기도 초코렛 녹인것에 묻혀줬는데.
생각보다 모양도 안이쁘고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맛있는 딸기와 초코렛의 조합이니.. 게다가 아내가 사랑을.. 듬뿍~ 담았으니 안맛있을수가 있을까요~? ^^;;
저번 글에 올렸듯이 말차도 자주 먹지만.
발효차나 녹차도 종종 해 먹습니다.
물론 어디서 배운건 아니고.. 작은외삼촌님께.. 잠깐배워서.. 무지어설픈게 함정이에요-_-
귀엽죠.!?;;
------------------------------------------------------------------------------------------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니나님 글보고는 알리오올리오를 매주 한번씩 네다섯번 해먹었어요 ㅋㅋ
해먹을때마다 맛이 나아지더니. 이날은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찍어놨어요.
마늘을 좀더 볶았어도 괜찮았을거같은데...
암튼 포인트는. 마늘을 최대한 갈색이 될때까지 볶고, 치킨스톡을 한사람당 1/4 정도 넣고
마지막에 강한불로 끓인다!!!
니나님 감사드려요!. 이래서 키톡오면서 항상 즐거워요 ^^;
아 맞다. 그릇도 샀어요 ㅋㅋ.(자랑자랑)
알리오올리오가 영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그날 같이해먹은 훈제 연어샐러드에요.
너무 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어요. ^^
-------------------------------------망한 요리 먹은 날.. -----------------------------------
이밥차보고 우엉 새송이 볶음 해먹었어요.
우엉을 잘라진걸 샀는데..
.한번더 반으로 자르면 너무 작을꺼같고 해서 그냥 했더니......
............ 먹으면서 목에 찔리더라구요 ㅋㅋㅋ
맛은 좋았어요 ^^;;;
물엿을 넣으라 그랬는데..
꿀을 넣어서 그런지 살짝 단느낌도...
깻잎, 대파, 소고기 말이를 보고 해봤는데요.
소고기가 넓고, 얇은게 없어서... 돼지고기로 한번 해봘까? 해서.. 한번 사봤거든요..-_-
역시나.. 너무 두꺼워서........... ㅋㅋㅋ 그리고 오븐에 너무 돌렸더니.
좀.. 딱딱해진 느낌도...
-_-;;;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아내한테 무한고마움을...
대보름이라고
어머니가 나물하고 찰밥을 해서 주셨어요.
그걸로 산채비빔밥을 해먹었어요. ^^
-----------------------------장인어른 장모님이 오셨어요------------------------------------
이번에 장인어른 서울에서 보실 회사일하고 연휴 일정하고 맞아가지고 저희집에 오셨어요 ^^
3월1일부터 2박 3일간 오시기로 하셔가지고..
메뉴 선정에 참...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ㅎㅎ
두분이서 서울에서 스케쥴이 바쁘셔서. 집에서는 두세끼만 같이 먹었어요..
첫날저녁엔.
리틀스타님 우엉 초무침 ..
(제가 칼질이 서툴러서.. 채를 잘 못썰어요... 파프리카 모양어쩔....-_-)
그래도 맛있었어요.
시큼달콤 한것이 !
소라 부추 샐러드에요.
양파가 작아서 반만 자르고 잘랐더니.... 모양새가 영 ㅋㅋ
샐러드 책 보고 만들었는데요.
잣드레싱을 뿌렸는데.
너무맛있었어요.!!!
저번에 처남왔을때도 한적있는 달래 감자채 샐러드에요.
.......
...
닭고기로 간장+고추장 구워서 냈는데요. 요리하기 직전까지 저 정말 몰랐어요......
닭가슴살 아니구 닭다리살로 해야하는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닭다리살로 하면 맛있는데..............
저 밥먹으면서 되게 시무룩했어요.
그래도 나름 메인요리라고 한것이.....................
ㅠ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매실에 하루를 재워나서 그런지 그.나.마. 많이는 안뻑뻑... ............
힝
장모님이 전복사오셔가지고.
전복회도 먹었어요~
전복을 올려놓고나니 뭔가 아쉽네.. 데코가 뭔가 썰렁하네 했더니.
사진상엔 잘 안보이는데
장모님이 파프리카랑 부추를 가지고 꽃모양을 만드셨어요
역...시..
라는 감탄사를 아내와 함께 .. ^^:;
장인어른 생신이 2월이셨거든요. 그때 설연휴다 뭐다.. 바뻐서 내려가지도 못하고
축하도 못드려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사실 자신있는 국이 없어서 ㅎㅎ)
----------------------------------------다음날 아침---------------------------------------
장모님이...
(결국 저희가 한건 아니네요 ㅠㅠ)
녹두를 넣은 전복죽을 끓여주셨어요. ㅎㅎ
어제 남은 반찬과, 대보름날 남은 반찬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브런치겸 해서 제가 2월내내 연습한 파스타와 샐러드를...!!!
-_-
새우랑 양파랑 볶아서
잘씻은 시금치위에 올리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올리고 발사믹 소스를 둘렀어요.
시금치가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
제가 혼잣말로 설거지하다가 이 샐러드를 알게된건 운명이야. 그랬는데.. 장모님이 들으셨는지
큭큭 웃으셨어요-_-
별거 아닌데... 재료가 좋은거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2월 내내 해먹은 알리오 올리오에요 ㅋㅋㅋ ㅋㅋㅋ
아내가 파르마식 가지 구이를 했는데요.
토마토 소스는 니나님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돼지고기 다진것
가지에 물기를 충분히 뺀다고 소금에 30분정도 두고
충분히 뺏거든요.
그리고는 오일에 구워서. 층층히 쌓아서 치즈랑 구워냈는데. 15분정도요.
물이 너무 많이 생긴거에요. ...
혹시 왜그런지... 회원님들 아세요?
저는. 가지를 오일에 튀기?지 말고 그냥 굽든지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구워야한다.
아내는 토마토 소스를 덜졸였나..?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요..
암튼 원인을 모르겠어요.....
왜그런걸까요.
엣날에 제가 한번 만들었을때는 물이 많이 안 생겼었거든요.. .ㅠ.ㅠ
먹다남았던 방울토마토로 전날 미리 마리네이드도 했어요 ㅎㅎ
데코는 참... 그러네요 ㅋㅋ
후식으로는 전날 뜬금없이 베이킹 의지가 불타서 만들어본 캥거루님 초코케잌? 이에요.
버터도 안들어가고. 레시피도 쉬워서 따라만들어봤는데.
케잌 레시피라기보다는... 퍼지느낌? (제가 잘못따라만들어서 그럴수도있어요 ㅎㅎ)
이였어요.
오븐 온도 확인도 안하고 무작정 레시피대로 했다가 윗부분은 태워먹었어요 ㅠㅠ
아내한테 말했더니. 오븐마다 파워가 달라서 ... 중간중간 봐야한다고...
...
꿀같은 연휴 잘보내셨나요~? ^^
간만에 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