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휴에 장인어른 , 장모님이 오셨어요. ^^

| 조회수 : 19,032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3-04 15:03:42


아내가 발렌타인 데이날.

절 방안에 가둬두고는.

파스타를 해줬어요.

니나님 글에 나온데로 보고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된거같아요.

요새 니나님 글보고 참고해서 파스타를 거의 매주 해먹고있거든요 ^^;;

 

 

치즈랑. 가지랑. 토마토소스랑 너무 잘어울려서 잘먹었습니다.!


 

딸기도 초코렛 녹인것에 묻혀줬는데.

생각보다 모양도 안이쁘고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맛있는 딸기와 초코렛의 조합이니.. 게다가 아내가 사랑을.. 듬뿍~ 담았으니 안맛있을수가 있을까요~? ^^;;

 

 


저번 글에 올렸듯이 말차도 자주 먹지만.

발효차나 녹차도 종종 해 먹습니다.

물론 어디서 배운건 아니고.. 작은외삼촌님께.. 잠깐배워서.. 무지어설픈게 함정이에요-_-



귀엽죠.!?;;

------------------------------------------------------------------------------------------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니나님 글보고는 알리오올리오를 매주 한번씩 네다섯번 해먹었어요 ㅋㅋ

해먹을때마다 맛이 나아지더니. 이날은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찍어놨어요.

 

마늘을 좀더 볶았어도 괜찮았을거같은데...

암튼 포인트는. 마늘을 최대한 갈색이 될때까지 볶고, 치킨스톡을 한사람당 1/4 정도 넣고

마지막에 강한불로 끓인다!!!

 

니나님 감사드려요!. 이래서 키톡오면서 항상 즐거워요 ^^;

 

아 맞다. 그릇도 샀어요 ㅋㅋ.(자랑자랑)



알리오올리오가 영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그날 같이해먹은 훈제 연어샐러드에요.

너무 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어요. ^^

-------------------------------------망한 요리 먹은 날.. -----------------------------------



이밥차보고 우엉 새송이 볶음 해먹었어요.

우엉을 잘라진걸 샀는데..

.한번더 반으로 자르면 너무 작을꺼같고 해서 그냥 했더니......

............ 먹으면서 목에 찔리더라구요 ㅋㅋㅋ

맛은 좋았어요 ^^;;;

 

 

물엿을 넣으라 그랬는데..

 꿀을 넣어서 그런지 살짝 단느낌도...



깻잎, 대파, 소고기 말이를 보고 해봤는데요.

소고기가 넓고, 얇은게 없어서... 돼지고기로 한번 해봘까? 해서..  한번 사봤거든요..-_-

역시나.. 너무 두꺼워서........... ㅋㅋㅋ 그리고 오븐에 너무 돌렸더니.

좀.. 딱딱해진 느낌도...

-_-;;;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아내한테 무한고마움을...



대보름이라고

어머니가 나물하고 찰밥을 해서 주셨어요.

그걸로 산채비빔밥을 해먹었어요. ^^

-----------------------------장인어른 장모님이 오셨어요------------------------------------

이번에 장인어른 서울에서 보실 회사일하고 연휴 일정하고 맞아가지고 저희집에 오셨어요 ^^

3월1일부터 2박 3일간 오시기로 하셔가지고..

메뉴 선정에 참...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ㅎㅎ

두분이서 서울에서 스케쥴이 바쁘셔서. 집에서는 두세끼만 같이 먹었어요..

첫날저녁엔.



리틀스타님 우엉 초무침 ..

(제가 칼질이 서툴러서.. 채를 잘 못썰어요... 파프리카 모양어쩔....-_-)

그래도 맛있었어요.

시큼달콤 한것이 !


 

소라 부추 샐러드에요.

양파가 작아서 반만 자르고 잘랐더니.... 모양새가 영 ㅋㅋ

 

샐러드 책 보고 만들었는데요.

잣드레싱을 뿌렸는데.

너무맛있었어요.!!!



저번에 처남왔을때도 한적있는 달래 감자채 샐러드에요.


 

.......

...

닭고기로 간장+고추장 구워서 냈는데요. 요리하기 직전까지 저 정말 몰랐어요......

닭가슴살 아니구 닭다리살로 해야하는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닭다리살로 하면 맛있는데..............

저 밥먹으면서 되게 시무룩했어요.

그래도 나름 메인요리라고 한것이.....................

ㅠ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매실에 하루를 재워나서 그런지 그.나.마. 많이는 안뻑뻑... ............


 

장모님이 전복사오셔가지고.

전복회도 먹었어요~

전복을 올려놓고나니 뭔가 아쉽네.. 데코가 뭔가 썰렁하네 했더니.

사진상엔 잘 안보이는데

장모님이 파프리카랑 부추를 가지고 꽃모양을 만드셨어요

역...시..

라는 감탄사를 아내와 함께 .. ^^:;

장인어른 생신이 2월이셨거든요. 그때 설연휴다 뭐다.. 바뻐서 내려가지도 못하고

축하도 못드려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사실 자신있는 국이 없어서 ㅎㅎ)

----------------------------------------다음날 아침---------------------------------------

장모님이...

(결국 저희가 한건 아니네요 ㅠㅠ)

녹두를 넣은 전복죽을 끓여주셨어요. ㅎㅎ

어제 남은 반찬과, 대보름날 남은 반찬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브런치겸 해서 제가 2월내내 연습한 파스타와 샐러드를...!!!

-_-

새우랑 양파랑 볶아서

잘씻은 시금치위에 올리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올리고 발사믹 소스를 둘렀어요.

시금치가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

제가 혼잣말로 설거지하다가 이 샐러드를 알게된건 운명이야. 그랬는데.. 장모님이 들으셨는지

큭큭 웃으셨어요-_-

별거 아닌데... 재료가 좋은거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2월 내내 해먹은 알리오 올리오에요 ㅋㅋㅋ ㅋㅋㅋ


아내가 파르마식 가지 구이를 했는데요.

토마토 소스는 니나님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돼지고기 다진것

가지에 물기를 충분히 뺀다고 소금에 30분정도 두고

충분히 뺏거든요.

그리고는 오일에 구워서. 층층히 쌓아서 치즈랑  구워냈는데. 15분정도요.

물이 너무 많이 생긴거에요. ...

혹시 왜그런지... 회원님들 아세요?

저는. 가지를 오일에 튀기?지 말고 그냥 굽든지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구워야한다.

아내는 토마토 소스를 덜졸였나..?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요..

암튼 원인을 모르겠어요.....

왜그런걸까요.

엣날에 제가 한번 만들었을때는 물이 많이 안 생겼었거든요.. .ㅠ.ㅠ


먹다남았던 방울토마토로 전날 미리 마리네이드도 했어요 ㅎㅎ 

데코는 참... 그러네요 ㅋㅋ


후식으로는 전날 뜬금없이 베이킹 의지가 불타서 만들어본  캥거루님 초코케잌? 이에요.

버터도 안들어가고. 레시피도 쉬워서 따라만들어봤는데.

케잌 레시피라기보다는... 퍼지느낌? (제가 잘못따라만들어서 그럴수도있어요 ㅎㅎ)

이였어요.

 

오븐 온도 확인도 안하고 무작정 레시피대로 했다가 윗부분은 태워먹었어요 ㅠㅠ

아내한테 말했더니. 오븐마다 파워가 달라서 ... 중간중간 봐야한다고...

...

꿀같은 연휴 잘보내셨나요~? ^^

간만에 인사드려요.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츠커피
    '13.3.4 3:33 PM

    검정에 흰줄무니 접시 너무 예쁘네요. 음식들도 먹음직스럽구요. 야밤에 배고파 지네요.
    건강한 아기 맞이 잘 하시구요~~

  • 나우루
    '13.3.5 10:02 AM

    검정에 희줄무늬 접시 다이소에서 산거라서.. 실제로 보면 퀄리티가 막 좋진 않아요 ㅋㅋ
    이천원인가 사천원인가 주고샀거든요 ^^:;;
    피츠커피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 시간여행
    '13.3.4 3:51 PM

    나두 방안에서 못나오고 싶은데 ㅋㅋ
    서로 요리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넘흐나 알흠다워요~^^

    아기는 출산예정이 언젠가요?^^

  • 나우루
    '13.3.5 10:03 AM

    ㅋㅋㅋ 저는 방안에서.. 잠자다가 스마트폰 만지다가..
    아기는 아마도 6월 초쯤에 나올거같아요.
    이제 저도 바빠지겠어요 ㅠ

  • 3. 오비라거
    '13.3.4 3:52 PM

    장모님,장인어른이 정말 흐뭇하시겠어요^^ 벌써부터 이유식 시리즈가 궁금해지네요~
    아이 이유식으로 파스타를? ㅋ

  • 나우루
    '13.3.5 10:04 AM

    ㅎㅎㅎ. 아이 이유식이나 이런거 하나도 몰라서 걱정이에요.
    (물론 요리도 처음할땐 하나도 몰랐구요.. 지금도.. 맨날 요리하면서 어리둥절..)
    오비라거님 안잊고 아이 안부 여쭤주셔서 감사해요 ^^

  • 4. 신통주녕
    '13.3.4 3:53 PM

    아. 몇일 굶주렸는데,, 맛있는거 먹고 싶어지네요...^^
    맛있는 음식 먹고 이쁜 아가가 나올거 같아요~

  • 나우루
    '13.3.5 10:04 AM

    신통주녕님 아이들이랑 멋진 여행 다녀오세요~
    호.
    결단력? 이 너무 멋지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실거에요!

  • 5. .
    '13.3.4 4:22 PM - 삭제된댓글

    감탄. ㅠㅠ

    한식기, 특히 두께있는 접시 종류들은 어디서 구입하신 건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 나우루
    '13.3.5 10:05 AM

    ㅠㅠ 다른 회원님들도.. 여러번 여쭤보셨었는데.. 장모님이 혼수로 장만해주신거라..
    저도 잘..ㅠ .ㅠ 은근히 장모님께 여쭤봤는데.. 그냥 갤러리에서 사셨다고 지금은 활동을 잘안하신다는..
    말만 들었어요 ㅠㅠ.ㅠ. 좋은답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 6. 달의딸
    '13.3.4 5:07 PM

    우~ 와~
    그니까 신랑분이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거군요??? @@

  • 나우루
    '13.3.5 10:06 AM

    ㄴ ㅔ. 관심 많은데.. 실력은 없고 기초도 없어서 슬픈짐승입니다 ㅠㅠ

  • 7. 비타민
    '13.3.4 5:21 PM

    와... 연습 많이 하신 티가 팍팍 나요 ㅎ 샐러드며 파스타... 보기엔, 거의 전문가 삘이에요 ㅎ.. ^^
    잣 드레싱은 어떻게 하신 거에요????? 궁금해요~!!!

    지금 배고파서 그런지... 갑자기 전복죽이 먹고 싶네요 ㅎ 기다리다.. 당 떨어져서ㅋ 포도즙 먹으며, 당 충전중..ㅋㅋ

  • 나우루
    '13.3.5 10:07 AM

    ㅋㅋ 연습 많이 한거같아요-_-;;
    워낙 아내랑 같이 밥먹는 시간이 주말부부라 적다보니까 같은 요리를 많이 안해먹어봤는데.
    파스타는-_- 매주 ㅋㅋㅋ

    잣드레싱은 내일 다시 답글 달게요... (책이 집에있어서요 ㅋㅋ)

  • 8. 언제나23살
    '13.3.4 5:54 PM

    나우루님이 십년차인 저보다 멋지게 데코하고 만드시는것 같아요 -_-;; 전 밥만 주는데 항상 반성하고 의지만 불태우네요

  • 나우루
    '13.3.5 10:08 AM

    음.. 제가보기엔 ㅠㅠ. 겉멋만 들어서 흉내내는 촌스러운 시골총각같은 느낌이에요. 제 음식데코들이 ㅋㅋ
    23살님 칭찬 너무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ㅕ!

  • 9. july
    '13.3.4 6:29 PM

    *
    나우루님 솜씨가 주부 10년차인 저보다 높군요ㅜㅜ
    급 반성모드에.. .울 남편이 불쌍해짐과 동시에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을 가진 저도 불쌍..ㅋ
    오늘 올리신 요리 넘 땡기는게 많은데요~
    곧 시어머님 생신이 스멀스멀 다가오고 있는데
    몇가지 따라 해봐야겠네요
    언제나 행복해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 나우루
    '13.3.5 10:09 AM

    넹. 제가 따끈한 음식을 많이 하려고 욕심내면 ... 손이 빠르지 않아서인지.
    좀 망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번엔 샐러드랑 무침 위주로 했더니 나름.. 괜찮았어요 ㅋㅋ ^^
    줄라이님도. 시어머님 생신상 멋지게 !! 차려주세요~
    글도 올리시구요! 구경하고싶어요

  • 10. 루이제
    '13.3.4 9:21 PM

    ㅋㅋ
    전,,이시간에 잘 않옵니다..애들이랑 다음날 책가방 챙기랴..씻기랴..뭘 먹이든지..한참 바쁠때라죠.
    근데..오늘은 두남매가 하~~~~도 싸워서, 발차기 까지 하길레, 머리까지 화가 올라서,
    처음으로 각자의 방에 가뒀습니다...화를 불처럼 내서, 이것들이 내가 무서운지,,잠근것도 아닌데,
    꼼짝도 못하고 있네요. 왕 - 꼬수워요.ㅋㅋㅋ
    아~~~덕분에 저 너무너무 한가하고, 편안해졌습니다..거실에서..이시간에..룰라랄라.
    샐러드,,운명의 그 샐러드 내일 아침 따라해보려고 합니다..시금치가 한단 있거든요..ㅋㅋ
    다만,,근데,,대패 깍듯이 깍아야 할 파르미 어쩌구 치즈가없네요..............워쩐다.
    C*에서 나오는 시판 시저샐러드용 소스가 있는데,,,시금치에 그걸 둘러서 먹어봐야 겠어요..

    저두,,,,,요리 못하게 방에다 가둬주는 사람 있으면 꼭,,감금 당하고 싶어요.2222

  • 나우루
    '13.3.5 10:33 AM

    ㅋㅋㅋ ㅋㅋㅋ 저희 어머니가 저랑 동생이랑 싸우면 마루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벌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는 그래도 장남이라고 우직하게 손도 귀에 딱 붙이고 아무렇지 않다는듯 시크하게 미동도없이
    손들고있었는데. 동생은 동생이고 여자라 그런지.. 팔들자마자 울고불고 ㅋㅋ
    ㅋㅋㅋ
    근데 파르미 어쩌구 치즈가 핵심인데요 ㅋㅋ ㅠ.ㅠ ㅎㅎ
    !! ^^

  • 11. polly
    '13.3.4 10:48 PM

    파스타들이 정말 맛나보이네요..
    가지 파미지아나는... 가지를 튀겼다면 괜찮았을 것 같아요. 나우루님 말대로 굽는 것이 칼로리 면으론 좋을 테지만.. 저는 항상 그냥 구워서 하는데 맛있거든요. 다만 가지를 바짝 구워서, 그냥 집어먹어도 맛날 정도가 되어야 하지만요.. 덜 익으면 물이 나올 거에요.
    토마토 소스는 시판 토마토 소스정도의 농도면 되어요.
    아님, 오븐이 완전히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넣어서 그랬을 지도 몰라요.
    위에 빵가루 뿌리세요? 필수에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 나우루
    '13.3.5 10:34 AM

    가지를 바짝 굽거나 튀겨야 한다.... 덜익으면 물이나온다... 명심하구요..
    빵가루!!!!!!!!!!!!!!!!!!!!!!!!!!!! 꼭 뿌려먹을게요 ㅎㅎㅎ
    ㅎㅎ
    예열은 분명 잘된거같았어요 ㅠㅠ
    또 해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노하우 알려주셔서요~~

  • polly
    '13.3.6 10:37 PM

    빵가루는 맨 위에 뿌리고 올리브 오일을 휙 그 위에다 둘러주신후 구워버리시면 좋아요. 그럼 표면에 바삭바삭하게 크럼블이 생기거든요.^^
    울 외할머니도 아니구, 어련히 다 잘 알아들으셨을텐데 공연히 노심초사..

  • 나우루
    '13.3.7 11:36 AM

    아!. 빵가루에 올리브오일을 살짜가 둘러서...! ㅎㅎ 너무 맛있을꺼같아요.
    빨리 해먹어볼래요 이번주말에 도전!!!!

  • 12. 엘비라
    '13.3.4 11:17 PM

    아~ 나우루님 글 볼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우리 아들넘들이 꼭 나우루님처럼 색시랑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 줬으면 싶어서요..
    근데, 문제는 이넘들이 연애는 예스,예스 면서 결혼은 천천히..ㅜㅜ
    (맘에 드는 처자는 빨리 데려와야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시금치, 저도 아침에 데쳐서 나물하려고 준비해놓은게 있는데
    급 샐러드 변경~~^^ 달콤 새콤 너무 맛 있어 보이네요.

  • 나우루
    '13.3.5 10:38 AM

    음.. 그러게요. 저도 빨리 결혼할 생각은 없었는데.. (제주변에서보면 저.. 빨리 결혼한편이거든요 ㅋㅋ)
    아내가 갑자기 나타나서...
    빨리 결혼했어요.. 그래서 아내도 저도 요새. 친구들은 다 처녀총각이라
    육아정보도 없고 그래서-_-;; 인터넷을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ㅋ
    아드님들도 지금은 그렇지만.. 아마 참한 처자가 나타나면 결혼바로할거라고 해서 난감하실지도 몰라요 ㅋㅋ

    근데 저 시금치 샐러드.. 시금치 데친거 아니에요 ㅠㅠ
    그냥 씻어야... 식감이 살텐데.. .ㅠ.ㅠㅎㅎ
    (사실 잘 몰라요. ㅋㅋ)

  • 13. 만득이
    '13.3.5 12:35 AM

    음식도 맛있어 보이지만 그릇이 너무 맘에 듭니다.
    특히 야채 위에 훈제연어샐러드가 있는 접시~~ 너무 갖고 싶어요~~ㅎ

  • 나우루
    '13.3.5 10:35 AM

    ㅎㅎ 그거 다이소에서 산거에요. 실제로보면.. 퀄리티는 크게 안좋아요 ㅋㅋ^^
    혹시 다이소 가시면 찾아보세요~~

  • 14. 나무상자
    '13.3.5 12:35 AM

    요리는 결국 대접하는 '마음'이 90% 같거든요. 나머지 10%는 도전과 기술이구요.
    제 점수는요 ㅎ .....99점입니다!(1점 감점이유는 나우루님의 실패에 대한 의기소침이랄까 ㅎ)
    멋지고 그리고 멋집니다.

  • 나우루
    '13.3.5 10:39 AM

    와와.
    좋은 말씀이세요. 맛이 어떻든 저떻든 장모님 장인어른이 제 진심을 ...
    알아봐주셨겠죠? ㅋ!
    감사해요 나무상자님 리플에 기운이 솟네요!

  • 15. 12월20일
    '13.3.5 12:54 AM

    언제보아도 예쁜 부부
    올딸도 몇년 후(올해 대학 3학년)에 나우루님 같은 남자 만나 결혼했으면
    이제 스무 살 .울 아들 나우루님 같이 자상한 남자로 커가면 좋겠다 싶어요 ^^

    이쁜 아내도 출산 때 까지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 나우루
    '13.3.5 11:26 AM

    대학교 3학년이면...
    이제 금방이겠어요!!! 또 막상 결혼한다고 하면.. 아쉬움에.. ㅠ.ㅠ
    아드님도 20살 된거 축하드려요. 전 그때 수능을 다시 준비중이여서... ㅠ.ㅠ
    제 20살은.... 기억에 없어요 ㅋㅋ

  • 16. 니나83
    '13.3.5 3:01 AM

    어머낫~~~
    제가 만든것보다 훨씬 더 스타일리쉬하게 잘 하셨어요~ ^^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완전 뿌듯합니다~ ㅎㅎ

    가지그라탕은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튀기는게 더 맛있긴 해요 ^^
    제가 보기에는 가지를 덜 익혀내셨거나
    또는 토마토 소스 물기가 흥건해서 그런 듯 한데요~

    제가 만드는 방법은
    굽거나 튀긴 가지- 토마토소스- 파마잔치즈- 모짜렐라
    중간중간 프레시바질 좀 넣어주시고요
    요렇게 여러겹으로 쌓아서 구워드시면
    가지의 재발견~~^^*완전 맛나죠.

  • 나우루
    '13.3.5 11:27 AM

    음 가지를 더 푹 익히구. 토마토소스물기를 더 졸여봐야겠어요.
    음 프레시 바질을 넣으면 더 맛있겠군요!!!
    ...
    아 설명듣고 있으니.. 의욕이 확 솓아오르네요.
    이번 주말에 당장 다시 해봐야겠어요!!! ㅎㅎ

  • 17. 부라보콘
    '13.3.5 12:52 PM

    매번 볼때마다 .. 참 센스 넘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커플 같아서 부럽고 좋아보여요
    여섯살난 우리딸도 꼭 나우루님 같은 남자를 만나야 할텐데 ..
    ( 아차.. 나우루님 아내 되시는 분은 미인에 공부도 잘하시고 ㅠㅠ 우리딸을 먼저 그렇게
    키우는게 급선무군요 )

  • 나우루
    '13.3.7 11:36 AM

    전 요새 여섯살난 아이들 보면 우리 아이도 빨리 저렇게 컸음 좋겠다 싶은데요? ㅋㅋ
    요새 진짜 어디 나가면
    아이들 보느라 정신없어요 ㅎㅎ

  • 18. 아베끄차차
    '13.3.5 8:29 PM

    와우.. 오늘도 구경만하고 가야지~하고 들어왔다 나우루님 글보니 댓글을 안달수가 없어요-
    어쩜 이리 솜씨가 좋으세요!!ㅎㅎ
    원래 좋은데 점점 더 좋아지시는듯-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오늘이라도 도전해볼 수 있겠어요. 해봐야지..ㅎㅎ 또 마음만 먹고 있네요~ㅎㅎ
    두분 알콩달콩 너무 부러워요~

  • 나우루
    '13.3.7 11:35 AM

    항상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아베끄차차님 글보고도 배우는점이 많아요~
    토마토마리네이드 사실 첨 해먹어봤는데. 파스타에 곁들여 먹으니까 맛있떠라구요 ^^ ㅎ
    아베끄차차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9. 몽쥬
    '13.3.5 8:54 PM

    행복감이 정갈한 음식과 글에서 느껴지네요.
    소라부추샐러드 레시피 알수있을까요?
    주말에 해봐야겠어요.

  • 나우루
    '13.3.7 11:35 AM

    소라샐러드 레시피는요..
    1. 냄비에 소라(3개)가 2/3 잠기도록 물을붓고 끓어오르면 청주(또는 맛술 2큰술)와 소라를 넣고 15~17분간 데친후 찬물에 담가 식힌다.
    2. 소라는 얇게썰고.
    3. 부추(2줌)는 5cm정도, 양파(1/4개)는 채썰고, 잣(1큰술)은 기름을 안두른 팬에 중간불에서 3분간 저어가며 볶는다.

    이렇게해서 셋팅하시구요.
    잣드레싱은요..
    볶은잣 5큰술, 설탕3큰술, 식초4큰술, 소금 1/2작은술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됩니다 ^^

  • 20. J-mom
    '13.3.7 11:46 AM

    제가 오래 로그인을 안해서...ㅠㅠ
    진즉 축하못드려 죄송해요.

    근데 정말 키톡에 좋은소식들이 여기저기...
    완전완전 축하드려요...

    쪼~~금 더 신혼을 즐기고 아기가 생겼더라면 더더더 좋았겠지만..
    아마도 하느님이 질투하시어 빨리 아기를 주신듯...ㅎㅎㅎㅎ

    넘넘 축하드리고요...앞으로 건강하고 더 행복하세요~~~

  • 21. 꼬꼬와황금돼지
    '13.3.7 9:12 PM

    솜씨는 날로 좋아지시는듯~~ 두분 행복하게 사시는 글보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요리잘하시는 장모님 계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 22. 간장게장왕자
    '13.4.1 4:06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560 봄맞이 대청소 후 먹는 닭볶음탕, 닭볶음은 언제나 옳다. 12 손사장 2013.03.09 11,193 2
37559 염분배출에 도움을 주는 봄나물 취나물무침 9 황대장짝꿍 2013.03.09 7,167 1
37558 표고된장찌개 10 게으른농부 2013.03.09 6,489 1
37557 김장김치가 늙어 갑니다. 감기 뚝!! 김치콩나물죽!! 10 손사장 2013.03.09 10,463 1
37556 다이어트 8주 시작 50일 경과/ 다이어트 만두 만들기 10 김명진 2013.03.09 10,254 2
37555 색다른 맛의 요즘반찬 2가지- 풋마늘 김치와 생미역 무침 24 경빈마마 2013.03.08 21,090 6
37554 한국식 baked ravioli 17 kjw 2013.03.08 9,344 3
37553 봄과 함께 록군이 돌아왔어요^^..냉이무침,냉이된장찌개 39 소연 2013.03.08 11,972 5
37552 제육볶음과 제육볶음 샌드위치. 15 아라리 2013.03.07 12,694 2
37551 청어구이. 12 신둥이 2013.03.07 5,474 1
37550 싸움 기술, 뒷태 공개 29 오후에 2013.03.07 12,731 3
37549 손사장네 계란김말이는 이래요. 31 손사장 2013.03.07 18,139 7
37548 만두특집 그리고 밥상들~ 56 J-mom 2013.03.07 22,299 7
37547 늦깎이로 시작한 장 담그기 약이 되는 사리장 흉내 내보다. 8 프리스카 2013.03.07 6,989 2
37546 천국이로세^^ 74 둥이모친 2013.03.06 21,363 8
37545 춥고 햇살좋은 오후, 감기 때문에 17 오후에 2013.03.05 10,383 4
37544 친구들 불러서 파티~!! 골뱅이무침, 만두국, 연극튀김 등등 (.. 26 부관훼리 2013.03.05 19,532 5
37543 진짜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상큼한 오렌지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 113 니나83 2013.03.05 44,351 20
37542 감자전 맛있게,멋지게 만드는 조리팁 3가지 28 손사장 2013.03.04 36,667 7
37541 자게 대박 레시피 - 간단 깐풍기등등(수정-레시피 추가요!!!).. 108 고독은 나의 힘 2013.03.04 31,077 14
37540 오늘은 내가 짜빠구리 요리사*^^* 7 댤걀 2013.03.04 9,623 1
37539 안동으로 가보실까요 ^^ 55 꿈꾸다 2013.03.04 12,665 3
37538 먹은거 몇가지 그리고 여행준비와 하기스 밥상. 40 신통주녕 2013.03.04 11,770 5
37537 연휴에 장인어른 , 장모님이 오셨어요. ^^ 42 나우루 2013.03.04 19,032 4
37536 해먹은거, 사먹은거(전주맛집포함) 26 백만순이 2013.03.04 9,850 7
37535 7주가 되는 다이어트 드디어 앞자리가 바뀝니다. 13 김명진 2013.03.04 7,800 2
37534 습관,인연,태도 12 오후에 2013.03.04 6,484 6
37533 [불고기 만드는법]/ 초간단 외식 부럽지 않은 한우불고기 8 배누리 2013.03.04 11,75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