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면 꼭 닭가슴살과 달걀 고구마와 친해져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먹긴 하는데 이게 또 그닥 맛은 없습니다.
주1 회정도 채소와 닭가슴살 구입
채소는 싯 어서 큰 통에 셀러드 감으로 손질 후 냉장
양상추 양배추는 채썰거나 띁어서 브로컬리는 데쳐서 오이는 썰어서, 근대는 한두끼분을 데쳐서 넣는다.
닭가슴살은 무게를 재고 작게 나누어 한덩어리에 몇 g을 기억해 둔다 보통 400g정도 포장해서 파니까..2조각으로 나누면 대략 8조각 한조각에 50 g /끼니에 두조각 또는 세조각을 먹으면 대략 칼로리 나오도록 한다. 우유에 싯고 레몬즙 물에 데쳐서 소금을 넣지 말고 후추와 바질 가루로 향을 낸다
기름 없는 앞다리살 돼지고기, 소고기 홍두깨를 사서 100g또는 150g단위로 소분해서 얼린다. 단위 그람에 따른 칼로리를 적어 놓고 일인분을 잡죠. 이런 것들은 맹물에 간장을 약간 타고 채소와 함께 데쳐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샤브샤브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국물을 버리죠
예전에 국수와 죽을 해먹었겠지만....
달걀은 대여섯개 삶아서 냉장 해두고 그때 그때 껍질을 벗겨 셀러드에 넣습니다.
끼니때 마다 준비된 재료를 소량의 기름에 볶거나 렌지에 데우거나 차게 셀러드 해먹거나 한식 반찬과 같이 현미 식을 하거나등등
신선 하지 않으면 맛이 없어요. 양념을 거의 안하니까
과한 드레싱은 안되지만 살짝은 먹습니다.
미리 밑준비 해놓으면 좋습니다.
무를 넣은 망둥어 조림과 브로컬리 데침/닭가슴살/멸치 몇쪽 현미밥/저칼로리 드레싱 아주 조금
요렇게 하면 대략 400k정도
토마토와 브로컬리 닭가슴살 셀러드 마요네즈 조금 그리고 머스타드약간 400안팍
요긴 어디일까요?
지난 주말에 들렀습니다. 맞추시면 3키로 빠져요.
간만에 대학로를 갔는데 점저로 떡볶기 집에 갔어여.
들고간 탄산수를 홀짝이면서 버텼는데 떡은 한조각도 입에 넣지 않았습니다. 난 의지의 한국인이고 싶었지요.
그러나 공연을 보고 늦은 저녁은 날 유혹했고 나름 과식을 한탓에 자기전에 4마일 걷기를 하고 간신히 불어나는 것을 잡았습니다.
이번주 들어서 계속 같은 자리 맴도는데...
지치나 봐요.
힘을 내야죠. 갈길이 먼데요.
그래서 아침 운동을 조금씩 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108배를 하고
4마일 걷기를 반으로 뚝 잘라서 2마일 하려다 후덜거려서 1마일만...
내일은 108배와 2마일을 하리라고 다짐 합니다.
자꾸 기운도 없고 눈꺼풀도 내려와요.
이제 배 고픈것도 별로 없고 혹시 해서 작은 토마토 하나 챙겨 나오고 간간히 견과류/비타민 섭취해주는데
심리적 공복감 같습니다.
레어 스테이크를 와작 거리거나
곱창과
천엽과
간을 먹고
홍어에 삼합 ㅠㅠ
회와 마늘을 밥과 같이 상추에 싸서
게다리를 들고 쪽쪽
랍스타 집게를 쾅쾅
삽겹에 쇠주를
윙에 맥주를
와인에 치즈를
젠장.ㅠㅠ
나는 할수 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