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완전 행복해요~~♡
키톡에서 두팔벌려 환영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ㅎㅎ
고수님들의 키톡에 대뜸 레시피를 날리는건 막내의 역할이 아직 아닌 것 같아
소심하게 올렸는데요~
레시피 요청이 있어서 미흡하게나마 올려드릴께요~
먼저 야끼우동 레시피에요~
소바보다 사누끼우동면이 더 맛있을 것 같아 우동으로 바꿨어요~
야끼소바면은 시중에 구하기 힘들잖아요~
반면 우동면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그리하여 야끼우동! ㅎㅎ
소스 - 간장 200ml, 우스터소스 200ml, 맛술(청주, 미림 대체가능) 200ml, 설탕 3T
+ 혼다시 있으면 조금(2t정도) 없으면 패쑤!(있으면 더 맛있음)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간장 1 : 우스터소스 1 : 맛술 1)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가감하시면 되요~
양배추는 필쑤!
이날은 돼지고기가 없어서 베이컨으로 대체했구요~
냉동실에 손질해둔 오징어가 있어서 넣었어요
청량고추는 칼칼한 맛이 좋아 넣었다가 뺐구요~
히힛!
재료는 양배추, 피망, 파프리카, 당근, 돼지고기 등 모두 가능해요~
기름두른 팬에 대파넣고 향을 낸 후 고기(베이컨), 양배추, 새우, 청량고추 등을 넣고 볶다가
끓는물에 살짝데친 우동면(소바면)을 넣고
볶으면서 바로 소스를 3~4T넣고 빠르게 볶아주세요
(소스가 면에 코팅되듯이)
숙주를 한웅큼 넣고 빠르게 볶아주면 끝!
그릇에 담은 뒤 가쓰오부시 있으면 올려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전 이날은 없어서 패쑤! ㅎㅎ
넘 약식으로 했죠? ^^;;
제 요리스타일이 없는재료는 있는걸로 대체하는 편이라...
좀 부족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ㅠ 부끄~부끄~~
다음은 퓨전감자밥인데요~
반찬없을 때 완소하는 레시피죠^^
제 레시피는 1인분(불린쌀 1C분량입니다)
재료는 베이컨하고 양송이버섯, 물에 담가 전분기 뺀 감자, 양파를 준비했구요~
1인분으로 보니 감자는 1개, 버섯은 4~5개정도, 베이컨도 4~5장, 양파는 1/4개정도 사용했어요
불린쌀에 재료들을 모조리 넣고
다진마늘 1/2T, 버터 1/2T, 소금 1/2T을 넣었어요
밥물은 기존 밥하고 똑같이 맞추시면 되요~
(전 현미밥을 먹거든요~그래서 사진에는 밥알이 누~~래 보이는거에요)
마지막으로 고르게 섞은 뒤 취사버튼! 유후~~~오케이!
짜~잔~~~~~~~~~~~~~!!
따로 양념장이 필요없어요
마지막으로 순덕엄마님의 쿠헨레시피에요~
순덕엄마님!
허락도 안받고 제가 올려도 화안내실꺼죠? ^^;;
자꾸 만들다보니 레시피분량이 점점 달라지네요ㅜㅠ;;
정식으로 배우실분은 순덕엄마님의 레시피를 봐주세요~♡
먼저 반죽을 해주세요
반죽재료 : 실온계란 2개, 설탕 100g, 밀가루 170g, BP1t, 바닐라설탕 1팩
실온계란을 설탕하고 먼저 휘핑~
가루들(밀가루, BP, 바닐라설탕) 한번 체쳐서 넣은 뒤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버터 바른 팬에 편편하게 올려주세요~
얇게 깔아주셔야 나중에 소보로를 듬뿍 얹을 수 있어 더 맛있어요
요즘 사과철이죠?
사과를 듬뿍! 얹어주세요~
그 위에 시나몬가루 듬뿍 뿌리구요
( 요즘 이 위에 건블루베리, 크랜베리를 얹어구워요~뭔가...씹히는것이 더 좋더라구요^^)
소보루 만들기 재료 : 버터 120g, 설탕 100g, 밀가루 200g
버터랑 설탕, 밀가루를 손으로 솔솔 비벼주듯이 섞어주세요
절대로 치대거나 막 섞지마시고~~~살살~버터에 설탕이랑 밀가루 옷을 입히듯이!!
사과를 얹은 위에 소보로를 듬뿍!! 팬에 가득하게 올려주세요~
제가 사과듬뿍 넣은 무언가의 레시피를 찾다가 순덕엄마님이 올려주신 레시피에 반해서 만들다가
이제는...완전 자주만들어요~^^
예열한 오븐에 180도 40 ~ 45분 구워주면 끝!
앗! 제가 두부콩나물찜을 깜빡했어요~^^;;
지금 추가해서 올릴께요~
먼저 두부를 한입크기로 자른 후 물기제거하고
소금+후추 손으로 솔솔~(뿌리는 둥~마는 둥...한 느낌으로;;)
기름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전 빠짝 익히는게 더 맛있더라구요...안그럼 흐물흐물 ㅠㅠ;)
두부를 구울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두부 큰거 한모기준)
고추장 3T, 고추기름 2T, 간장1T, 설탕2T, 맛술1T, 다진마늘1T를 넣고 섞어주세요
(뭐....대~~충 한국식 고추장 양념이죠^^)
버섯들(새송이버섯이 젤 괜찮더라구요~싸고! 퐁신퐁신 씹히는 식감도 좋고!)하고
청홍고추(피망, 청량고추도 괜찮아요~)도 송송 썰어 넣고 같이 섞어주세요
쇠고기도 버섯, 고추와 같은 크기로 썰어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씹히는 식감이 좋답니다~
노릇노릇 구운 두부를 올리고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 반을 올리고
또 그 위에 콩나물을 얹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은 뒤 물을 자작하게(두부만 반 잠길정도로...)
부은 뒤 뚜껑덮고 콩나물을 익힐정도로 센불로 졸여해주세요~
콩나물 숨이 죽은 다음에 뚜껑 열고 양념하고 섞어주시면서 졸아시면 되요~
레시피를 적다보니
아! 내가 넘 요리를 함부로 대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ㅠㅠ
다 눈대중이고 재료도 모두 구비되지 않아도 해먹고ㅠ
적기가 더 부끄러워지네요ㅠㅠ;;
그래도....막내콤돌~이쁘게 봐주실꺼죵?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