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먹다가 조금씩 남은 반찬으로도 상을 차릴 수 있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점심엔 고등어 조림을, 저녁엔 고등어 구이를...또 점심 저녁 같은 생선을 먹었군요. ^^
딱히 음식사진 없는 이런 날 여행사진을 올리겠다 계획했던 건 아닌데,
사실 여행다녀와서 너무 바빠서 여행사진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지금보니 핸드폰과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중 이쁜 것도 있네요.
뒤늦게 여수 순천 사진 올려봅니다.
첫날 첫 여정, 돌산의 향일암.
너무 계단이 많아서 올라가느라 힘은 들었지만 가는 동안 멋진 곳이 많아서, 향일암에서 본 바다가 예뻐서 좋았습니다.
향일암 가는 길.
바위 사이로 가는 길이 얼마나 멋진지!!
향일암에서 내려다본 바다.
길가에 너무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본 바다.
여수 엑스포장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오동도.
꼭 다시 가서 동백꽃 사이를 산책하고 싶은 오동도.
이튿날 순천으로~
먼저 순천만 생태공원. 이곳도 올 가을에 꼭 다시 가야할 곳.
너무 근사한 갈대숲.
갯펄에서 움직이는 짱뚱어와 게들이 보이시나요?
순천만생태공원의 압권.
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순천만.
슾지식물들이 마치 커다란 연못에 연잎이 둥실 떠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음부터는 정원박람회 사진 몇장.
날씨가 너무 뜨겁고, 둘러보아야할 곳은 너무 넓어서 그냥 대충 관심있는 곳만 몇군데 둘러보고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흘째되는 날, 낙안읍성과 선암사 둘러보고 올라왔는데요,
그 사진은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