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이랑, 오늘 저녁...샐러드를 한접시씩이나 먹었습니다.
유자청 드레싱을 올렸더니..달달한 것이 어찌나 맛있는지...ㅋㅋ...
유자청 드레싱 레시피 바로가기
재료는 거의 비슷한데, 양상추, 토마토, 아스파라거스..그리고 어제는 페타치즈, 오늘 무순...
그냥 있는 대로 막 집어넣었어요.
아, 드레싱은 같은데요...어제 먹고 남은 거 냉장고에 넣어뒀더니..살짝 굳었네요..^^

어제 샐러드에 아스파라거스를 넣으면서..
언젠가, '아스파라거스는 어떤 맛이에요??'하는 질문을 보았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 질문을 보면서, 아..정말 무슨 맛이더라..별 맛 아니지 않나..싶었어요..
아스파라거스, 뭐 별 맛은 없잖아요?? 영양면으로 좋다니까 먹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요리책이나 여성잡지의 요리컬럼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모양이 예뻐서...'입니다.
이런 재료들이 꽤 있습니다..사진발을 잘 받기 때문에..선호하는 재료들...
요새 82cook에..두군데에서 레시피 공모를 합니다.
하나는 피자 메뉴, 또 하는 캔참치를 이용한 레시피..상금과 상품이 여러분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글 '이벤트에서 상타보기' 후편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두군데 뿐이지만...앞으로 더 생길 것 같고...
이런 레시피 공모전에 어떤 걸 올려야 입상이 가능할 지, 재료는 어떤 걸 쓰고,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잡을 지..
이런 것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하고..생각을 가다듬다가..포기했습니다...ㅠㅠ...
제 사진을 보니까,
여러분들에게 사진을 이렇게 찍어라, 이런 접시에 담아라...하는 코치를 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딸린다는...ㅠㅠ...